[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미국 뉴욕 나주향우회는 지난 1일 지역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금 2백만 원을 나주시에 기탁했다. 이날 나주시청을 방문한 향우회 우기조 부회장과 김근영 사무총장은 강인규 시장과 만나 지난 4월 뉴욕한인회 장학기금 조성을 위한 ‘제2회 나주시장배 골프대회’를 통해 마련된 장학금 2백만 원을 전달했다. 우 부회장은 “고국을 떠나 타지에서 살고 있지만 항상 고향 후배들이 세계적인 인재로 성장하길 바라고 있다.”면서, “소소하지만 향우들이 십시일반해서 모은 장학금이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잘 쓰여 지길 바란다.”는 기탁소감을 밝혔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먼 타지에서도 고향 후배를 생각하는 향우 분들의 애틋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소중한 곳에 사용하겠다.”며, “고향 나주에 자긍심을 가지실 수 있도록 호남의 중심도시 나주 건설에 최선을 다해가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지난 2012년 8월에 설립된 후 등록회원 40여명이 활동 중인 미국 뉴욕 나주향우회는 매년 고향 나주지역 고교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또한 지난 2017년 호남지역 출신향우들로 구성된 ‘뉴욕호남파운데이션’에서 올해 2월 광주, 전남 20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중부지방해양경찰청(청장 박찬현) 서해5도특별경비단(단장 이천식)은 지난 1일 저녁 6시 45분경 대청도 서쪽 특정금지구역을 침범하여 불법조업 및 정선명령을 거부하고 달아나려 한 혐의로 중국어선 2척 나포하고 4척을 퇴거 하였다고 밝혔다. * 쌍타망 : 어선 2척이 한 조를 이뤄 긴자루 형태의 그물을 끌며 물고기를 잡는 우리나라의 쌍끌이 기선저인망과 같은 어업 방식 이번에 나포한 중국어선 노영어 A호(주선, 60톤급, 철선, 쌍타망 중국 석도 선적, 선원 13명)와 노영어 B호(종선, 60톤급, 철선, 쌍타망, 중국 석도 선적, 선원 13명)는인천시 옹진군 대청도 남서방 약 57km(약 31해리)에서 특정금지구역약 1.5km(0.8해리)침범 불법조업 및 정선명령에 불응하여,「배타적 경제수역에서의 외국인 어업 등에 대한 주권적 권리의 행사에관한 법률(약칭: 경제수역어업주권법) △제16조의2, 제4조(특정금지구역에서의어업활동 금지) △제17조의2, 제6조의2(불법어업활동 협의선박에 대한 정선명령)를위반」한 협의로 나포한 것이다. * 주 선 : 조업시 그물을 투망, 양망 및 인망(그물을 끄는)하는 배종 선 : 조업시 주선을 도와 인망을 보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바다를 지키는 해경과 바다를 공부하는 학생들이 만나 교류하고 소통하는 의미 있는 행사가 진행됐다. 1일 군산해양경찰서는 “미래 해양발전을 이끌 국립 군산대학교를 찾아 바다 안전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넓히고, 재학생 진로상담 등 다양한 관․학 협력 교류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 해경과 군산대학교는 30여전부터 관․학 협력을 이어오고 있으며, 매년 해양안전 훈련에 관련학과 재학생이 참관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 특히 올해에는 경비함정으로 초청해 진행하던 기존 행사에서 벗어나 해경이 군산대학교를 찾아 해양경찰 의무경찰지원(복무)과 채용상담 등 평소 학생들이 궁금해 하는 분야를 상담하는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에는 군산대학교 해양과학대(해경학과, 해양생산학과 등) 학생 170명이 참석했으며, 남학생은 의무경찰을 지원하는 군(軍) 복무 상담이 많았고 여학생의 경우 해양경찰 채용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이날 행사에는 친선 축구대회도 열렸는데, 경기의 승패보다는 함께 땀을 흘리며 해양안전과 해양발전을 꿈꾸는 기틀에 관․학의 협력을 이어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었다. 박종묵 군산해양경찰서장은 “해양경찰의 업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수해경이 불편한 섬 주민들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민ㆍ관 합동 섬마을 이동 민원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장인식)는 “오늘 오전 10시부터 여수시 화정면 제도를 찾아 마을 주민 100여 명을 대상으로 여수해경과 GS칼텍스 봉사단이 함께 국민과 소통ㆍ화합하는‘찾아가는 민원 봉사실’을 운영했다”라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여수해경 경찰관과 GS칼텍스 강정범 상무 등 임직원 60여 명의 합동 봉사단이 주민 대부분이 고령인 점을 고려 각종 민원ㆍ법률 상담을 비롯 전기ㆍ가전제품 수리, 벽화그리기, 해안가 정화 활동 등 마을 곳곳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특히, 장 서장은 마을 주민과 함께 간담회를 열어 불편사항과 치안상 애로사항에 대해 직접 청취하고 해소방안을 마련하는 등 현장 중심 국민 소통의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해경 관계자는 “앞으로도 봉사의 손길이 절실히 필요한 도서 지역을 찾아 주민과 소통ㆍ공감하고 다가서는 해양경찰이 되도록 감동과 희망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민원행서 서비스를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제주지방해양경찰청(청장 여인태)은 오늘(31일) 마라도 남서방 24km 해상에서 조업 중인 어선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해 헬기로 긴급 이송했다고 밝혔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오늘(31일) 오전 8시 10분경 마라도 남서방 24km 부근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부산선적 A호(63톤, 외끌이 대형기선저인멍, 승선원 9명)의 선원 박 모씨(61세,남,여수거주)가 시간미상경 그물을 올리는 작업 중 왼쪽 손목이 심하게 골절되어 긴급 이송 요청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 해양경찰은 이에 따라 현장에 헬기를 보내 오전 9시 20분에 호이스트를 이용해 환자를 헬기에 태워 오전 10시에 제주시내 한라병원으로 인계했다. 응급환자 박모씨는 의식은 있으며, 현재 병원에서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올해 들어 섬지역과 해상 등에서 발생한 응급환자 109명을 경비함정과 헬기 등을 이용해 긴급 후송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지난 26일부터 오는 11월 11일까지 17일간 ‘2018 화순 국화향연’이 개최되는 화순읍 남산공원 일원에서 430여점의 국화조형물을 하나씩 탐색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김삿갓이 머문 국화동산으로’라는 2018 화순 국화향연 주제와 걸맞게 적벽강에 띄운 배에서 김삿갓이 조선시대의 풍류를 이야기하고 있다. 패밀리존은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크롱, 뽀삐 등 애니메이션 캐릭터가 있어 어린이 관광객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투어존에 설치된 3D공룡 영상으로 북면 서유리 공룡 화석의 주인인 박트로사우르스 등을 만날 수 있으며 티라노, 브라키오, 랩터 등 6종의 공룡 조형물이 관광객을 중생대 백악기로 시간여행을 떠나게 만든다. 세계문화유산 고인돌 공원에 있는 핑매바위, 쌍봉사에 있는 국보 57호 철감선사탑, 천불천탑으로 유명한 운주사의 석탑, 명승으로 지정된 화순적벽 등 조형물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화순의 관광지를 소개하고 있다. 특히, 쌍봉사에 있는 국보 57호 철감선사탑, 천불천탑으로 유명한 운주사의 석탑은 실물크기로 제작하여 관광객들이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국화꽃으로 단장한 우체통은 많은 관광객들의 사연을 가슴에 안고 있다가 내년 이맘때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창원해양경찰서(서장 이강덕)는 “어제 하루 동안 다양한 해양안전사고로 위험에 처한 어선 2척과 레저보트 1척을 구조 했다”고 밝혔다. 창원해경은 어제 오후 2시 21분께 세일링요트 A호(9.80톤, 승선원 3명)가 거제시 사등면 가조도 연육교 인근해상에서 통영 방향으로 이동 중 스크루 손상으로 표류하게 되어 구조 요청 하였고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창원해경 소속 50톤급 경비정과 통영해경 소속 고현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급파하여 부두까지 근접 호송과 예인 조치를 했다. 이어 같은날 오후 7시 41분께 마산 마창대교 인근해상에서 어선 B호(0.93톤,승선원 2명)가 엔진 고장으로 표류하고 있다는 B호 선원의 신고를 접수, 경비정과 마산파출소 연안구조정을 급파하여 승선원 안전상태를 확인 한 뒤 마산 권현망 수협부두로 예인 조치하였으며, 또한, 오후 11시 43분께 거제 양지암취 인근해상에서 조업을 마치고 복귀하던 어선 C호(4.99톤, 승선원 3명)가 연료 부족으로 표류하고 있다는 선원의 신고를 접수, 100톤급 경비정을 현장으로 급파하여 승선원 안전상태를 확인하고 선단선이 예인하여 진해 속천항에 입할 할 때 까지 안전조치를 하였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동해해양경찰서(서장 한상철)는 방파제 테트라포트 사이로 추락한 60대 남성을 119구조대와 합동으로 구조했다고 28일 밝혔다. 동해해경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8시 15분께 삼척시 임원항 방파제 테트라포트 아래로 사람이 떨어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은 임원파출소 순찰팀을 현장으로 출동시켜 119구조대와 함께 사고자를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옮겼다. 사고자 최모(남, 65세, 태백시 거주)씨는 낚시를 하기 위해 테트라포트에 올랐다가 발을 헛디뎌 3m 아래로 추락해 허리와 다리에 부상을 입었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음주를 하거나 낚싯대를 들고 테트라포트를 이동할 때 사고가 많이 발생한다”며 “가능하면 테트라포트 출입을 자제하고 개인안전에 최대한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동해해경은 지난 26일에도 강릉시 안목항 방파제 테트라포트에서 미끄러져 다친 60대 낚시객을 구조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도서 출판사 ㈜다산북스가 지난 24일 진안군에 1억원 상당의 7,634권의 도서를 전달했다. 이번 기증은 지난 8월말 진안군과 ㈜다산북스간 도서지원 업무협약에 따른 것이다. 군은 기증받은 도서를 25일 관내 공·사립 작은도서관 등 11개소에 배부할 계획이다. 진안읍 노계3동 작은도서관 유지화 사서는 “기증된 도서는 도서관을 찾는 지역 주민들에 제공될 것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도서기증을 통해 나눔과 기부 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도서 기증에 매우 감사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도서지원 교류를 통해 출판기업과 자치단체 간 협력의 모범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2004년 설립된 다산북스는 2011년 경기도, 2012년 전라북도, 2013년 제주특별자치도, 2016년 고창군, 2017년 익산시에 도서를 기증하여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남 보성군 임철모씨가 “지역농업인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제71회 전국농촌지도자대회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1만여 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도 평창에서 개최됐다. 대통령 표창을 받은 임 회장은 1986년에 농촌지도자회에 가입하여 현재까지 33년간 농촌지도자회 활동을 하였으며, 조성면 회장, 군 사무국장을 거쳐 현재 4년간 군 연합회 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근면 성실한 자세로 주변 농업인에게 모범이 되었을 뿐 아니라 매년 농촌지도자 및 쌀전업농 회원을 대상으로 벼 종자 신품종 보급에 주력하여 지난해는 농업농촌발전 유공자로 도지사 표창을 수상한바 있다. 또한 작년 제19회 농업인한마음대회를 주관하여 성황리에 마무리하는 등 학습단체 발전과 활성화에 크게 기여해 왔다. 임 회장은“이 상은 제가 잘해서 받은 것이라기보다는 보성군 농촌지도자연합회와 지역 농업인을 대표해서 받은 상이라 생각하며, 앞으로도 농업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며 수상 소감을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군은 오는 11월 1일 오전 9시 박지성 공설운동장에서 제44회 군민의 날 화합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검소·참여·화합을 콘셉트로 한 이번 행사는 식전공연과 기념식, 명랑경기, 화합한마당 순으로 진행되며, 행사 전날인 10월 31일에는 군민회관과 고흥동초등학교에서 읍면대항 배구 경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행사의 큰 특징은 전야제와 읍면별 입장식, 가장행렬, 입장상, 응원상 등 군민들에게 부담을 주는 보여주기식 의전을 모두 없애고, 예산도 대폭 줄이며 16종의 프로그램에 3,723명의 군민이 참여한다는 점이다. 또한 군민 누구나 부담 없이 자유롭게 참여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음껏 즐기도록 검소하면서도 내실 있게 치른다는 구상이다. 식전행사로는 관내 문화예술단체의 농악공연, 어르신 건강체조, 고흥전속예술단의 대북공연 및 민요, 관내 초등학교 어린이들의 태권무 공연이 펼쳐지게 된다. 명랑경기는 많은 군민이 다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윷놀이, 장수 새끼꼬기, 유자 공굴리기, 훌라후프 돌리기, OX 퀴즈, 희망의 박 터트리기 6종목으로 진행된다. 특히, 군민과 향우가 함께하는 통합 입장과 군민화합 퍼포먼스, 읍면노래자랑 등은 군정의 역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보령해양경찰서(서장 이진철)는 가을 행락철 레저기구를 이용한 낚시객의 증가로 수상레저활동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하기 위하여 10월 22일부터 11월 18일까지 4주간 수상레저활동 안전관리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보령해양경찰서는 수상레저기구 주요 출입 항포구 등에 대한 안전순찰 강화, 주말 치안수요 증가에 따른 연안구조정, 경비함정 등 해상세력을 집중 배치하여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원거리 수상레저활동자에 대한 안전관리 유의사항 등 문자정보를 수시 제공하고, 연료충전여부, 배터리 상태확인 등 출항 전 장비점검사항에 대한 적극적인 교육·계도활동 등 맞춤형 홍보활동을 통하여 기관고장·연료고갈과 같은 단순사고를 예방하고 자율적 안전의식을 고취시킬 계획이다. 아울러 인명안전장비 미착용, 동력수상레저기구 미등록, 무면허 조종,음주운항 등 안전을 저해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한 단속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보령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안전해야 즐거운 수상레저활동을 즐길 수 있다”며“가을 행락철 수상레저활동으로 인한 인명피해사고가 발생치 않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수상레저활동자들은 스스로 안전수칙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