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담양군복지재단이 지난 22일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난방비를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지난 6월 지역아동을 위한 냉방비 지원에 이은 것으로, 지역아동센터 10개소에 총 300만원의 난방비를 전달했다. 김용 이사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아이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아이들에게 희망을 나누고 꿈을 당당하게 펼쳐 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한 관심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울진해양경찰서(서장 박경순)는 국민과 소통을 통해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정책 체감도를 확인하고자 지난 19일 죽변에 이어 24일 후포수협에서 어촌계장, 대행신고소장, 어민 등 7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찾아가는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해양종사자들과 쌍방향 대화를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업무를 추진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책임 있는 해결방안을 모색함으로써 해양경찰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국민을 존중하고 국민과의 공감문화를 확산하는 기회가 되었다. 또한, 서장이 직접 해양종사자를 만나 해양경찰 정책을 솔직하게 설명하여 해경에 대한 불신을 해소하고 국민의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간담회에 참석한 어촌계장 김모씨는 “이렇게 어업인의 소리를 직접 듣기위해 현장까지 방문하는 노력이 참 좋았고, 해양경찰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앞으로도 이런 좋은 자리가 많이 마련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다음 간담회는 내달 중 축산, 강구수협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부안해양경찰서(서장 임재수)는 24일 부안 격포항 인근 해상에서 해양오염사고를 대비한 소형방제정 방제장비 숙달 훈련을 실시하였다. 부안해양경찰서에서 운용중인 소형방제 S-17호정은 총톤수 12톤으로 연안 및 항만에 해양오염사고가 발생했을 때 방제작업을 하는 소형특수정이다. 그 외 주요임무로는 해상순찰, 선외·출입검사를 통한 해양오염 예방 및 감시활동을 하며 해상정화활동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날 실시한 훈련에는 '오일붐'을 펼쳐 해상에 유출된 기름을 한데 모아 포집하고, 크레인을 이용해 ‘유회수기’를 투하하여 포집된 기름을 회수하는 훈련을 실시하였다. 그리고 해양오염사고 시 초동조치 요령 및 소형방제정 안전 운항에 대한 방제계장의 교육을 끝으로 훈련은 마무리 되었다. 부안해경 소형방제정은 월 10회 정기적인 순찰활동을 하며 부안관내 해양오염사고 시 신속 출동하여 현장 확인 및 방제작업에 임하고 있다. 염해규 해양오염방제과장은 "매월 소형방제정에 탑재된 장비를 안전점검하고 교육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며, ”오는 12월 중순 120톤급 방제13정이 부안해경서에 배치될 예정으로, 해양오염사고 발생 시 보다 신속하고 효율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제주지방해양경찰청(청장 여인태)는 해양종사자 인권침해 범죄에 대하여 10월 24일부터 11월 23일까지 특별 단속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제주해경은 제주해양수산관리단, 고용복지센터, 수협중앙회 제주지부, 제주발달장애인센터 등 도내 8개 기관과 ‘인권침해 예방·단속을 위한 관계기관 협의체’를 구성하여 해양종사자 인권침해 범죄에 대응할 방침이다. 중점 단속대상은 △무허가·무등록 선원 직업소개 △선원 하선요구 묵살 및 강제승선 △ 해양종사자 대상 약취유인·감금폭행 행위 등이다. 한편, 제주해경은 지난 4월 23일부터 6월 30일까지 해양종사자 인권침해 조사·단속을 펼쳐 무허가 선원소개 행위 등 인권유린 사범 7명을 검거하였다. 해경 관계자는 ‘인권침해 사범에 대해서는 무관용의 원칙으로 엄중하게 사법처리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수해양경찰서(서장 장인식)는 “오늘 오전 10시부터 여수 신항 전용부두에서 여수지방해양수산청 및 여수시 지역 기관ㆍ단체장을 비롯한 경찰관과 조선소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초 500톤급 화학방제2함 취역식 행사를 개최했다”라고 24일 밝혔다. 화학방제2함은 전북 군산시 소재 조선소에서 약 2년에 걸쳐 95억 6000만 원 예산이 투입돼 건조되었으며, 승조원 15명이 탑승할 수 있고, 총톤수 500t, 길이 44m, 폭 10.7m 최대 13노트(24km/h)의 속력으로 관내 해상에서 발생되는 해상 유해화학물질 사고의 신속하고 체계적 대응을 위해 국내 최초로 도입되었다. 또한, 화학사고 발생 시 빠른 상황 파악 및 사고 현장 진입, 확산차단, 화재진압ㆍ인명구조 대응이 가능하며, 승조원의 안전한 작업을 위해 함 내로 신선한 외부 공기 공급에 필요한 에어필터링 장치 및 2중 도어 AIR-LOCK을 설치했다. 특히, 함 내ㆍ외부에 총 8개소에 유해가스 감지 센서와 화학물질분석기를 탑재해 실시간으로 유출된 화학물질을 탐지ㆍ분석할 수 있다. 장인식 서장은 “독일, 스웨덴 등 유럽 선진국에서 운영할 정도로 고도의 기술력과 안전성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오는 26일부터 11월 11일까지 17일간 화순읍 남산공원 일원에서 ‘2018 화순 국화향연’이 개최된다. ‘김삿갓이 머문 국화동산으로’ 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오는 26일 오후 6시 화순공설운동장 특설무대에서 펼쳐지는 개막 축하 공연과 함께 시작된다. 축하공연은 제37회 군민의 날을 기념하고, 군민 소통과 대화합, 관광객 100만명 유치와 축제 성공을 기원하며 EXID, 러블리즈, 김연자, 태진아, 강진 등 인기 아이돌 및 트롯트, 발라드 등 대중 인기가수들이 대거 출연한다. 지난해 약 50만명에 가까운 방문객이 다녀가면서 대성황을 이뤘던 ‘화순 국화향연’은 올해 역시 오색찬란한 국화의 바다가 5.2ha의 남산공원 일원에 펼쳐지며, 오색 국화 및 억새, 핑크뮬리, 코키아 등 50여만 주의 꽃들과 경관작물 등이 아름다움을 뽐낸다. 국화 포토존과 벤치 등이 곳곳에 마련되며 관람 동선을 따라 ‘패밀리존, 투어존, 명품존, 사랑길’이라는 테마로 조형작 430여점이 전시돼 국화동산을 찾는 관람객들이 풍성한 볼거리를 즐기고 추억의 인증샷을 남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화순군은 국화향연을 전국 축제로 육성하기 위해 볼거리, 먹거리,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국 면세점 총직원 중 약 88%가 ‘비소속’(파견·협력업체) 직원이다. 관세청이 2015년 시내면세점 신규특허를 추가하며 기대했던 4천여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허상’이라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 이원욱 의원(더불어민주당, 기획재정위원회·사진)에게 관세청이 제출한 자료(면세점 전문지 DFN뉴스 분석)에 따르면, 면세점 소속직원은 2015년 1월에 2,267명에서 2018년 6월에 3,488명으로 53% 증가했지만 비소속직원은 100%로 폭증했다. 관세청은 2015년 서울 3, 제주 1개의 시내면세점 특허를 추가하며 “경영관리와 판매, 포장, 화물, 물류관리 등과 관련한 인력수요 4,592명 고용창출”을 예상했다. 당시 특허를 획득한 업체는 HDC신라면세점(신라아이파크면세점), 한화갤러리아타일월드(갤러리아면세점63), SM면세점(서울점), 제주관광공사(제주면세점)이다. 2018년 6월 기준 4개 면세점의 비소속직원은 4,105명으로 총 직원 중 약 92%를 차지한다. 열명 중 아홉명이 넘는 직원이 파견·협력업체 인원으로 채워졌다. 그 중에서도 HDC신라면세점은 총 직원 3,202명 중 비소속이 3,050명으로 약 95%를 차지해 가장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2018. 10. 23. 제237회 경주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장에서 김동해 의원이 ‘공공청사 및 건립에 따른 경주시 행정행위의 절차상 문제’에 대한 경주시의 해명 입니다. 첫째, 경주시의 도시계획시설결정을 위한 농지전용 추진 지연 및 불허관련 2017년 5월 건립계획 확정 후 2017년 6월 시의회 공유재산 관리계획 승인, 2017년 11월 경상북도 지방재정 투자심사를 거쳐, 2017년 11월 21일 도시관리계획 결정을 위한 주민공람 및 관련부서 협의를 실시했음.. 이에, 주민의견 및 관련부서 저촉사항이 없어 2018년 2월 경상북도 지사에게 농지전용 허가신청 했으나, 농지법외 농지전용심사규정인 ‘인근농지의 연쇄적인 농지잠식이 우려’된다는 사유로 불가하다는 구두 통보가 있어 불가 공문을 보류요청 했음. 둘째, 사업추진에 있어 공무원의 노력 부족 관련 서악동 원안 건립을 위해 불가공문을 보류요청하고 경상북도 농지부서에 2018년 3월 회계과장 3회, 도시개발국장, 부시장 및 경주시장 등 수차례에 걸쳐 방문했으며, 국회의원, 경찰서 등 관련기관의 협조요청 등 다각적으로 노력했으나, 농지전용 협의가 되지 않았음. 셋째, 사업부지 변경과정에서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화순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제3회 전라남도 다문화가족 한글 대회에서 송은지씨가 한국어표현 부분 동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열린 이 날 행사는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여수 이주여성지원센터 주관으로 여수 문화홀에서 열린 대회로, 우리군에서는 3명의 결혼이주여성이 한글쓰기, 한국어표현 부분에 출전하여 그 동안 공부했던 실력을 선보였다. 특히, 건강가정 ·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전라남도 한글 대회에 첫 출전하여 수상을 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제3회 전라남도 다문화가족 한글대회는 결혼이주 여성들의 한국어에 대한 자신감을 고취하고 다문화가족과의 소통과 이해의 장을 마련하고자 실시된 대회로, 한국거주 10년 이내의 결혼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본 대회는 독창성, 표현력, 전달능력, 한국어 능력 등을 기준으로 심사 되었으며, 한글 쓰기 부분 20명, 한국어 표현 부분 20명이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펼친 가운데 우리군 한국어 표현 수상자 송은지씨는 “시간이 약이지”라는 주제로 유창한 한국어 표현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다문화 가족 구성원들이 우리 지역에 정착을 돕고 앞으로도 더 행복한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고창군 대성중학교와 공음중학교가 지난 19일, 대산면 농어민문화체육센터에서 대산면장, 양 학교 운영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8학년도 소규모학교 연합체육대회’를 실시했다. 소규모학교 학생들의 건전한 또래 문화 형성과 인근 학교와의 교류를 통해 존중하고 배려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이번 연합체육대회에서 학생들은 열정적이고 협동적으로 경기에 임했다. 오전 9시부터 하루 동안 진행된 연합체육대회는 축구·탁구·단체 줄넘기·꼬리잡기·판뒤집기·배드민턴·이어달리기·사제경기 등의 종목이 진행되었고 경쟁이 아닌 화합으로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태도를 습득하기 위해 따로 등수를 매기지 않았다. 경기에 참가한 한 학생은 “처음 만났지만 체육대회를 하면서 새로운 친구들을 사귀고 함께할 수 있어서 즐거웠다”며 “많은 친구들을 만나고 우정도 쌓는 시간이 되어서 내년 대회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학교 관계자들은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열렬한 응원으로 마음껏 뛰어 놀면서 경쟁이 아닌 화합으로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태도를 기를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지난 5월 개장한 보성국민체육센터가 보성군민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과 건전한 여가활동에 톡톡히 기여하고 주민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개관 이후 하루 평균 350여 명이 이용하여 지금까지 누적 이용객이 5만여 명으로 집계됐다. 개관 후 총 1억 5000여 만 원의 수익을 창출해 군 세수증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1층 수영장은 수영을 배우려는 이용객과 생존수영 교육 등으로 연일 붐비고, 다양한 운동기구를 확보한 2층 헬스장의 이용객 수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또한, 2층에 있는 생활체조실에서는 여성취미교실, 태극권, 스포츠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주민들의 호응을 받고 있으며, 배드민턴 전용 시설로 사용되는 3층 체육관 역시 연일 연습에 매진하는 회원들도 북새통이다. 군 관계자는 “이용객들의 불편 사항을 개선하고 회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운영에 적극 반영하여 보다 즐겁게 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설이용에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보성국민체육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서울시는 22일부터 오는 12월 4일까지 ‘야생동물 광견병 미끼예방약’을 집중 살포해 너구리 등 야생동물을 통해 발생할 수 있는 광견병 발생을 사전에 차단한다. 미끼예방약 살포지역은 ,너구리의 주요 서식지인 북한산, 도봉산, 수락산, 불암산, 관악산, 용마산, 우면산, 대모산 일대 ,너구리가 자주 출몰하는 양재천, 탄천, 안양천 등으로 서울시 외곽에 차단띠 형태로 지형에 따라 50100m 간격으로 살포한다. 살포방법은 한 장소에 미끼예방약을 1820개씩 뿌려 너구리 등 야생동물이 찾아 먹기 쉽도록 할 예정이다. 시민들이 혹시 약을 만지지 않도록 살포장소에는 경고문 등 안내판을 부착한다. 시는 시민이 미끼예방약 접촉시 가려움증과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산행 중에 나무 밑, 수풀 속에 살포된 야생동물 미끼예방약을 발견했을 경우, 접촉을 피하고 약을 가져가거나 치우는 일이 없도록 당부했다. 미끼예방약은 살포 후 30일이 지난뒤 동물이 섭취하지 않은 약은 수거할 예정이다. 시민들은 감염 예방을 위해 야외활동시 야생동물과 접촉을 피하고, 반려동물도 야생동물과 접촉하지 않도록 반드시 목줄을 착용해야 한다. 반려동물이 광견병 의심 동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