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경북도가 지역 농‧특산물 판매를 위해 공영홈쇼핑과 손을 잡았다. 도는 지난 19일 도청 회의실에서 공영홈쇼핑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경북의 우수 농‧특산물 홍보와 판로확대를 시작했다. 이번 협약으로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이 판로 걱정 없이 소비자에게 보다 쉽게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식에 이어 ‘경북 농‧특산물 특별 판매대전’을 도청 새마을광장 특별무대에서 공영홈쇼핑 스튜디오와 이원생중계로 진행해 지역 과수 통합브랜드인 ‘daily 사과’를 비롯해 영양 고춧가루를 원료로 한 ‘참자연 마을 김치’, ‘안동 제비원 고추장’상품을 판매했다. 또한, 전국 홈쇼핑 시청자들에게 도내 시군에서 추천받은 41개의 농산물을 특별 전시 및 홍보해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생생하게 전달하기도 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농업인은 판매 걱정 없이 생산에만 전념하고 구매자는 우수한 농․특산물을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판매자와 구매자가 서로 윈-윈 할 수 있는 다양한 유통채널 구축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구미경찰서는 지난 13일 00:30경 금오시립유치원 주변을 순찰하던 중 도로에 주저앉아 있는 고령의 할머니를 발견하고 안전하게 인도로 이동할 수 있도록 보호조치 했다. 할머니는 폐지를 모아 고물상에 판매하는 일을 하며 생계를 이어가는 80대 노인으로 유모차에 폐지를 실고 도로를 건너다가 중심을 잃고 쓰러져 있는 것을 순찰 중이던 형곡지구대 소속 경찰관이 발견했다. 발견 즉시, 순찰차에서 즉시 하차하여 할머니를 인도로 옮기고 도로에 떨어져있는 폐지를 모아서 유모차에 싣고 대신 끌어 자택까지 안전하게 귀가시켰다. 할머니는 ”늦은 시간까지 종일 동네를 돌아다니며 모은 폐지가 도로에 쏟아져 있는데 몸이 불편하여 어쩔 줄 몰라 하던 차에 이렇게 도움을 받으니 너무 감사하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구미경찰서(서장 이성호)는, 오늘 오후 함께 살던 동거녀를 칼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A(28세)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A씨는 범행 후 경찰에 스스로 신고해 현장에서 경찰에 검거되었다. 이봉철 형사과장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동기를 조사한 후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부안해양경찰서(서장 임재수)는 21일 오후 레저용 보트가 부안 해상에서 기관고장으로 표류해 구조했다고 밝혔다. 유모씨(42세, 남, 광주거주)는 21일 오전 10시경에 일행 1명과 부안군 변산면 모항에서 본인 소유의 레저용 보트(4.9마력, 승선원 2명)를 이용 출항해서 인근 해상에서 낚시를 하던 중 오후 12시 23분경 원인미상의 이유로 엔진이 작동되지 않아 해상에 표류하던 중 해경에 구조를 요청했다. 신고를 접수받은 부안해경은 즉시 현장으로 구조대를 급파해, 표류 중인 레저보트를 모항으로 안전하게 예인 조치했다. 부안해경 관계자는 “낚시 성수기인 가을철을 맞아 개인 보트 등을 이용하는 해양레저활동이 증가하는 추세로, 출항 전 장비 작동상태를 면밀히 점검하여 이상유무를 반드시 확인하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정길주)은 지난 17일 관내 초등교사 160여명을 대상으로 초등 5~6학년군 교과 교육과정 활용 연수를 고흥동초등학교에서 실시하였다. 2019년 적용되는 초등 5~6학년군 개정 교육과정의 안정적 정착을 위하여 실시한 본 연수는 총론 및 각 교과 교육과정 안내, 학생 참여형 수업 및 과정중심평가 실행을 위한 내용을 담았다. 각 교과별 특성을 살린 프로젝트 수업 설계 방안 및 운영 사례, 단위 차시 내 교과 수업 설계 방법 노하우 공유 등 현장 교사의 필요와 요구에 맞춘 연수를 운영하여 수업 전문성 신장과 더불어 수업 나눔의 실천을 이끌어냈다. 고종건 도덕초 교사는 “연수에서 개정 교육과정에 대한 내용 전달과 더불어 1학기부터 학급에서 꾸준히 해 왔던 프로젝트 학습에서의 다양한 시도와 노력의 결과를 많은 선생님 앞에서 나눌 수 있는 기회가 교직 생활의 또 다른 보람이 될 것 같다.”며 수업 나눔이 갖는 의미를 강조했다. 정길주 교육장은 “연수를 통한 새 교육과정이 추구하는 방향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수업 나눔을 통한 수업 내실화 노력이 함께 이루어질 때 학생과 교사가 모두 행복한 교육이 될 것이다.”며 교원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남원시청 복싱부가 제99회 전국체전에서 3관왕을 달성했다. 남원시청 복싱부는 지난 12일,18일 일주일간 익산 마한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제99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해, -56kg 밴텀급 최상돈 선수, -75kg 미들급 김정우 선수, +91kg 슈퍼헤비급 박남형 선수가 당당히 금메달을 획득하여 전국체전 3관왕을 이루었고 더불어 ?49kg 라이트 플라이급 김도연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금메달을 목에 걸어 전국체전 2연패를 달성한 김정우 선수와 더불어 올해 신규영입 된 최상돈 선수와 박남형 선수는 2018년에 참가한 전국규모 대회에서 연이은 메달을 획득했고, 올해의 마지막 대회인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을 연이어 목에 걸며 당당하게 남원시의 명예를 드높였다. 17개 시·도가 참여한 전국체전 복싱 종목에서 10개의 체급중 3개의 체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복싱 전국제패로 종지부를 찍고 그 위상을 널리 알리게 됐다. 남원시청 강월성 감독은 “힘든 훈련을 견디고 그 땀방울을 결과로 보여준 선수들이 자랑스럽고 고맙다. 앞으로도 남원시의 명예를 드높이기 위해 선수들과 함께 각고의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19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열린 제13회 순창장류축제와 순창세계발효소스박람회에 30만여명의 관광객이 몰리면서 장류축제가 전라북도 우수축제로서의 명성을 이어갔다. 첫날인 19일 황숙주 순창군수, 송하진 전라북도지사를 비롯해 14개 시군 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의 개막을 알렸다. 개막식 퍼포먼스로 주요 참석인사들이 직접 소스를 만드는 모습은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둘째 날인 20일부터 축제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듯 축제장과 박람회장 곳곳에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특히 박람회 홍보대사인 이혜정 쉐프의 소스토크쇼는 3040대 엄마들의 발길을 멈추게 만들었다. 박람회장 주무대에서 펼쳐진 이번 소스토크쇼는 순창군이 개발한 토마토 발효고추장을 활용한 소스를 선보여 토마토 발효 고추장의 위상을 높이는데 한 몫했다. 또한 박람회장 중앙에 위치한 먹거리존의 푸드트럭에서는 청년창업인들이 개발한 다양한 음식들을 맛볼 수 있어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축제장 부무대에서 열린 2018인분 고추장 떡볶이 파티는 100m에 이르는 민속마을 거리를 온통 빨간물결로 물들여 참여형 대표 프로그램으로 다시 한번 자리매김 했다. 이외에도 올해 처음 신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동해해양경찰서(서장 한상철)는 삼척항 인근 해상에서 지휘관 구조역량 강화를 위해 강도 높은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기상악화 시 보다 효율적으로 상황을 지휘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날을 정하여 실시됐다. ※ 동해 중부 앞바다 풍랑주의보 발효(파고 1.5~2m) 한상철 동해해경서장은 신형 연안구조정을 타고 출항하여 기상악화 시 운항 능력을 점검하고 해상에 투하된 훈련용 마네킹 구조 훈련을 실시했다. 한 서장은“해양에서의 긴급 상황 발생 시 어떠한 악조건에서도 신속히 출동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해양사고 대응능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같은 날 영덕 강구항 인근 해상에서 윤병두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과 울진해경서 지휘관들도 같은 훈련을 진행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군은 지난 18일 고흥군청 우주홀에서 ‘인구정책 밑그림 함께 그리다’라는 주제로 군민 100인 현답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민 100인 토론회는 군이 지난 9월 15일부터 5일까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참여자를 모집한 결과, 각계각층의 군민 120여 명이 신청해 인구정책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참여자들은 청년 일자리, 결혼·임신·출산, 보육·교육, 귀향·귀촌, 고령 친화 등 5개 관심분야에 따라 테이블을 구성하고, 각자 생활 속에서 느꼈던 일들을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원활한 진행을 위해 조력자를 배치하고 의견 조정을 거쳐 발굴한 아이디어를 참여자의 대표가 현장에서 직접 발표했으며, 우수제안 2건에 대한 시상도 이뤄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군민은 “정말 필요한 주제로 토론회가 열려 반가웠고, 작은 의견이나마 우리 군을 위해 이야기하고 나니 모처럼 군민으로서 할 일을 한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3시간에 걸쳐 진행된 이 날 토론회는 다양하고 현실적인 아이디어들이 제안됐으며, 주목할 만한 의견으로는 마을학교 운영 방안, 소아과 등 의료 인프라 확충, 아이 돌보미 시스템 구축, 빈집 활용 귀농 임시주거지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광주 서구는 오는 22일 오후 2시 서구청 2층 대회의실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서구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89회째를 맞은 이번 서구 아카데미는“나는 왜 창의적이지 않을까”라는 주제로 김영하 작가를 초청, 강의를 진행한다. 이번 특강에서 주민들은 김영하 작가와 함께 현대사회에서 강조되는 창의성과, 인생을 보다 즐겁게 영위할 수 있는 창의성을 삶에서 어떻게 키울 수 있는지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대한민국의 각종 작가상을 수상한 김영하 작가는 지난 95년에 등단한 이후 젊은 작가 세대를 대표하는 소설가로 꾸준한 작품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의 작품은 세계 10여 개국의 언어로 번역 출판되었고 특히 최근에는“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등 여러 방송에 출연하여 유쾌한 말 솜씨로 대중적인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 〈검은 꽃〉 〈살인자의 기억법〉, 〈오직 두사람〉 등이 있다. 한편, 11년째 이어져 온 ‘서구 아카데미’는 정치, 교육, 문화, 예술계 등 각계 각층의 저명 인사들이 나와 재미있고 유익한 강연을 이어가고 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보성군은 지난 1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 사회복지기관 종사자 및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청회는 지난 7월 주민 425가구를 방문 조사한 욕구조사 결과를 토대로, 계획수립 TF팀가 수립한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세부사업을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질의응답 등을 통해 의견을 수렴했다.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은 더불어 행복한 희망찬 복지보성을 목표로 “지역사회 돌봄 기능 및 공동체복지 활성화 일을 통한 생활안정 지속 발전 및 성장 동력 강화 안전과 인권이 보장되는 생활문화 조성” 등 4개 추진전략을 설정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보성형 커뮤니티케어 강화 찾아가는 One Stop 통합이동복지관 현장 맞춤형 장애인일자리 확대 벌교지역 청소년문화의 집 설치·운영 우먼파워 여성의 직업능력개발 등 27개 세부사업 추진계획이 마련됐다. 이날 공청회에 참석한 유영관 부군수는 “주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계획으로 복지서비스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지기를 기대한다.”며 마지막까지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잘 검토해 주기를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제주해양경찰서(서장 강성기)에서는,오늘(18일) 아침 9시 10분경 추자도에서 오토바이 사고로 인한 두부손상 및 뇌출혈 의심 남성 김OO(남, 70세, 추자거주)가 추자보건지소에 내소하여 이송을 요청함에 따라 인근 해상을 경비 중이던 경비함정을 급파, 환자 및 보호자 등을 탑승시킨 후 제주항으로 안전하게 이송하였다고 밝혔다.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오늘(18일) 아침 9시 10분경 오토바이 사고로 추자보건소에 내소한 김모씨는 응급처치를 마친 후 두부손상으로 인한 뇌출혈 검사가 필요하다는 보건의의 소견에 따라 제주해경서 상황실로 응급환자 발생신고를 접수 및 이송을 요청하였다 이에, 제주해경은 인근 경비중이던 100톤급 경비함을 급파하였고,아침 10시 30분경 환자 및 보호자를 탑승시킨 후, 같은날 오후 12:10경제주항에서 대기중이던 119구급차에 안전하게 인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