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아파트 청약 모집공고일을 1주일여 앞두고 실제 거주하지 않으면서 주민등록만 이전하거나, 청약 서류를 위조하는 등 불법청약이 의심되는 당첨자가 대거 경기도 단속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시·군과 합동으로 지난 4일 분양과열 지역인 수원 소재 A아파트 청약 당첨자 2,355명을 대상으로 불법 청약여부를 집중 단속한 결과, 위장전입 의심 80건, 제3자 대리계약 55건, 청약제출서류 위조의심 26건, 부정당첨 의심 20건 등 모두 181건의 의심사례를 적발해 사법기관에 수사의뢰 했다고 8일 밝혔다. 주요 사례를 살펴보면 당첨자 A씨는 입주자 모집공고일인 올해 5월 10일을 1주일여 앞둔 5월 4일 화성시에서 수원시로 주민등록을 이전해 위장전입 의심자로 분류됐다. B씨는 직계존비속이 아닌 떴다방 등이 대리계약한 정황이 포착돼 의심자로 분류됐다. 정상계약의 경우 통상 청약 당첨자 본인 이나 부부가 계약을 하지만 떴다방은 청약 당첨자와 무관한 사람이 계약을 하는 경우가 많다. 신혼부부 특별공급 당첨자 C씨 등 10여 명은 수원시 권선구에 위치한 D병원에서 집중적으로 임신진단서를 발급받은 사실이 확인됐다. 부동산 특사경은 이들이 청약가점을 높이기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지난 7일 방한중인 폼페오 국무장관의 대통령 예방에 이어 동인과 만찬 협의를 갖고, 폼페오 장관의 금번 방북결과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금번 폼페오 장관의 방북 결과를 토대로 강 장관과 폼페오 장관은 제2차 북미 정상회담 등 북미관계 발전 및 비핵화·평화체제 구축의 실질적 진전을 이끌어 나가기 위해 한미간 계속 긴밀히 공조해나가기로 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대림오토바이가 2018년 시즌을 마무리하는 KSRC 2전을 오는 14일 잠실 스피드트랙에서 진행한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보성경찰서 벌교파출소(소장 김충식)는 지난 4일 벌교자율방범대(대장 황은철) 대원 5명이 참석한 가운데 야간 동행 합동순찰을 실시했다. 벌교자율방범대는 월, 수, 금 주 3회 20시부터 22시까지 한 개조에 2 ~ 3명씩 자체 순찰을 하고 있으며 이날은 경찰관과 함께 소재지상가 주변 범죄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합동 순찰을 실시하였다. 자율방범대는 경찰과 가장 가까운 단체이며 공동체 치안의 한 축을 담당하고 경찰과 긴밀한 협력으로 지역치안의 안정화에 기여하고 있다. 김충식 벌교파출소장은 “지역치안을 지역민과 함께 하는 ′경찰이 곧 시민이고 시민이 곧 경찰′이라는 공동체 치안의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는 자율방범대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순찰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진도군이 최근 안전하고 수준 높은 보육 서비스 제공을 위해 15인승 최신 안전 통학 차량을 섬 마을로 구성된 조도 어린이집에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통학차량은 어린이 전용시트, 아이들의 승하차 편의를 위한 전자동발판 등 아동안전 시스템이 사전 설치된 안전 통학차량이다. 조도어린이집은 정원 20명 규모의 국·공립 어린이집으로 14명의 아동이 공부하고 있는 등 조도면의 보육 서비스 전반을 책임지고 있다. 대다수의 학부모가 농·수산업에 종사하고 있는 조도면에서는 아동의 등·하원 시간이 일정하지 않아 불편을 초래하는 등 주민숙원사업 중 하나로 꼽혔다. 군은 최신식 아동 안전통학차량의 보급으로 조도면 주민 숙원사업 해소와 함께 학부모들이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전한 보육환경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진도군은 관내 어린이집에 공기청정기 보급, 차량용 잠자는 아이 확인 시스템 설치를 추가 할 계획이다. 진도군 주민복지과 관계자는 “아동의 건강과 영양에 맞는 어린이 맞춤형 식단 등 지속적인 어린이집 모니터링을 통해 학부모들이 신뢰하고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소방서(서장 구천회) 고흥119안전센터는 고흥읍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화재 진압과 신속한 인명대피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자위 소방대 초기대응능력 강화훈련을 중점적으로 진행했다. 또 화재 발생 시 현장안전관리에 만전을 가할 수 있도록 신고와 대피요령, 소화기와 옥내소화전 사용법,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요령ㆍ심폐소생술 교육도 병행했다. 고흥119안전센터 관계자는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피와 자위 소방대의 초기 대응 역할이 중요하다”며 “관내 교육시설과 안전취약시설에 대한 소방훈련 등의 화재 예방 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동해해양경찰서는 제25호 태풍 ‘콩레이(KONG-REY)’ 북상 및 동해안 일대 너울성 파도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5일부터 9일까지 연안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단계를 발령한다고 5일 밝혔다.... 제25호 태풍 콩레이는 현재 중형급 세력을 유지한 채 북상하고 있으며 강한 바람으로 인한 너울성 파도까지 겹치면서 해안을 중심으로 파도가 방파제를 넘을 가능성이 있어 해안 저지대 침수, 각종 시설물 파손 등 태풍으로 인한 피해 예방이 우려된다 동해해경은 예비특보 발효해역의 출항 조업선과 낚시어선이 조기 입항하도록 조치했으며 특히 대화퇴 등 원거리 조업선박의 안전상태를 수시로 확인하고 안전해역에 피항하도록 하는 등 대피현황을 수시로 파악할 예정이다. 또한 연안해역 취약개소를 집중 순찰하여 행락객, 레저활동자의 안전관리 및 태풍 단계별 다중이용선박, 어선 등 선박 출항 통제를 강화할 예정이며, 태풍의 영향으로 너울성파도 지속될 경우 위험예보 주의보 단계는 자동으로 연장되어 운영될 방침이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높은 파도에 휩쓸릴 위험이 있으니 월파 및 추락사고 위험이 있는 방파제, 갯바위, 해안가 등은 출입을 자제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현직 부장검사가 도봉산에서 암벽등반을 중 추락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3일 경기 의정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께 서울 동부지검 소속 전모(56) 부장검사가 일행 3명과 함께 북한산국립공원내 도봉산 선인봉에서 암벽훈련에 나섰다가 사고를 당했다. 사고 당시 전 부장검사는 나무에 로프를 묶고 이를 자신의 몸에 두른 상태에서 암벽을 내려가던 중 갑자기 묶였던 로프가 풀리면서 수십미터 아래로 추락했다. 경찰에서 함께 등반했던 A모씨는 "전 부장검사가 암벽을 내려가던 중 나무에 묶여 있던 줄이 풀리면서 아래로 떨어졌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추락 직후 전 부장검사는 의식이 있는 상태로 119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으나 곧 숨졌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대구시는 4차 산업혁명과 스마트시티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자 오는 10일 오전 10시 대구시청 본관 10층 대회의실에서, 이민화 KAIST 교수를 초청해 직원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대구시와 대구도시공사, 대구테크노파크 등 유관기관 임직원을 포함한 3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4차 산업혁명이라는 거대한 시대의 흐름 속에서 핵심과제로 떠오르고 있는 스마트시티에 대한 추진전략과 비전을 공유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도시서비스로 더욱 발전시켜 나가고자 개최하게 됐다. 시는 올해 4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18년도 범부처 기가코리아 사업’ 공모에서 스마트시티(’18년 ~ ’20년, 388억 원)와 자율주행(’18년 ~ ’20년, 544억 원)의 2개 과제가 선정됐다. 또한, 올해 7월에는 ‘스마트시티 아시아태평양 어워드(SCAPA) 2018’에서 인공지능 민원상담시스템인 ‘뚜봇’이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19개 최우수 프로젝트 중 하나로 선정되고 국토교통부 ‘국가전략프로젝트’ 공모에서 실증도시로 선정(’18년 ~ ’22년, 614억원) 되는 등 스마트시티 선도도시를 향한 힘찬 발걸음을 이어가고 있다. 스마트시티는 사물인터넷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일 “우리가 가는 길은 아무도 가보지 않았던 길이며, 어떤 어려움이 닥칠지 예상하기 어렵다. 따라서 그 어느 때보다 튼튼한 국방이 중요하다”며 “우리가 힘이 있고 우리를 지킬 수 있는 자신감이 있을 때 평화가 지속될 수 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주재한 제70주년 국군의날 경축 오찬 연설에서 “지금 우리는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와 번영을 향한 담대한 여정을 시작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각군 현역과 예비역 장병, 유엔군 참전용사, 보훈단체 유족회 대표 등이 참석한 국군의 날 경축연이 대통령 주재로 청와대에서 열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청와대는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이번 평양 정상회담에서 군사 분야의 합의를 이끌어낼 수 있었던 것도 국토수호에 대한 우리 군의 강한 자신감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남과 북은 땅과 바다, 하늘 모든 곳에서 적대행위를 끝내기로 결정했고, 군사분계선 일대와 서해에서 실질적 평화를 구축하기 위한 구체적인 조치들도 마련했다”고 언급했다. 또한 “국제사회도 한반도 평화의 길에 함께하고 있다”며 “지난 주 유엔 총회에서 국제사회와 유엔은 남북정상회담을 환영하고, 북핵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예산군은 공유토지로 되어 있어 재산권 행사에 불편을 겪는 소유자를 위해 ‘공유토지분할에 관한 특례법’을 오는 2020년 5월 22일까지 연장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2인 이상이 소유한 건물이 있는 토지의 경우 건축법,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등에 저촉돼 재산권 행사에 많은 제약이 따랐다. 그러나, 공유토지 분할에 관한 특별법 시행으로 분할하지 못했던 공유소유 토지를 현재의 점유상태를 기준으로 간편하게 분할할 수 있게 함으로써 개인 재산권 행사를 보장하고 토지이용에 따른 불편을 크게 해소할 수 있게 됐다. 오는 2020년까지 운영될 공유토지 분할에 관한 특례법은 2인 이상 소유명의로 등기된 토지 중 공유자 총수의 3분의 1이상이 지상에 건물을 소유하는 방법으로 1년 이상 자기 지분에 상당하는 토지부분을 점유하고 있는 경우 해당된다. 공유토지분할의 신청은 공유자 총수의 5분의 1 이상 또는 20인 이상의 동의를 받아 신청하고, 공유물분할에 관한 판결이 있었거나 소가 계속 중인 토지와 민법 제268조 제1항에 단서의 규정에 따라 분할을 하지 아니할 것을 약정한 토지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군 관계자는 “공유토지분할에 관한 특별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수원시에 거주하는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홀몸 어르신 130명이 실버카를 선물 받는다. 국제로타리클럽 3750지구 수원지역협의회는 27일 수원시청 집무실에서 수원시에 실버카 130대를 전달했다. 이번 실버카 전달은 지난 8월 열린 ‘국제로타리클럽 3750지구 자선골프대회’에서 로타리클럽 회원들이 모은 성금으로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관내 거주하는 저소득 홀몸 어르신으로, 시는 내부검토를 거쳐 오는 10월 초 지원대상자를 선정하고 실버카를 전달할 예정이다. 실버카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외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유모차 형태의 보행 보조기구다. 최봉근 국제로타리클럽 3750지구 前총재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돼 기쁘다”면서 “어르신들이 실버카를 이용해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나눔을 전달해준 국제로타리클럽 회원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실버카가 꼭 필요한 곳에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제로타리클럽 3750지구 수원지역협의회는 5개의 지역 및 29개의 클럽으로 조직되어 있는 봉사단체로 장학사업, 지역사회봉사, 해외봉사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