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순천시청 소속 정구부(감독 김태성) 선수들이 9월 15일 ~ 17일까지 열린 ‘2018 와타큐컵 국제정구대회-폴란드 오픈’에서 상위권을 차지하며 메달을 휩쓸었다. 제18회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2관왕을 한 김동훈선수는 개인단식 1위, 개인복식 1위의 성적으로 이번 대회에서도 2관왕에 오르는 영광을 누렸다. 이 외에도 순천시청 소속 박상민선수(오른쪽)가 개인단식 3위에 입상해 기량을 보여줬으며, 정근영선수(왼쪽)는 개인복식에서 김동훈선수(가운데)와 호흡을 맞춰 1위에 올랐다. 개인단식·개인복식 두 종목 모두 대한민국 대표로 출전한 순천시청 정구부 선수들이 우승하며 아시안게임 이후 또 한번의 쾌거를 이루었다. 순천시 스포츠산업과장(양선길)은 “국제대회에서 순천시 선수들이 훌륭한 성과를 거두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얼마 남지 않은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어 순천시청 직장운동부를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순천경찰서(서장 이삼호)는 지난 20일, 아동안전지킴이집 우수 운영자에게 경찰청장 감사패를 전수하며 격려했다. 아동안전지킴이집은 아동보호·안전을 위한 공동체 치안활동 일환으로 2008년부터 초등학교 주변 상가를 중심으로 자발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순천관내에 44개소가 운영 중이며, 이날 감사장을 받은 초록사랑 나들가게 운영자는 아동안전지킴이집 시행 초기부터 참여하여 아동 임시보호 등 현재까지 활발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이삼호 경찰서장은 그 외 지킴이집 3개소에도 경찰서장 감사장을 수여하며 “평소 아동의 안전을 위해 힘써주시는 지킴이집 운영자 노고에 감사를 드리고 앞으로도 지역사회 공동체 치안 협력강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소방서(서장 구천회) 도양119안전센터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도양읍 일대에서 위험물 운송ㆍ운반 가두검사를 실시했다. 이번 가두검사 대상은 이동탱크저장소와 지정수량 이상의 위험물을 적재한 차량에 대해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이동탱크저장소ㆍ위험물 운송자 자격 취득여부ㆍ실무교육 이수, 위험물 수납용기 지정수량 이상 적재한 차량은 운반기준 준수여부 등이다. 위험물운송자 자격증 휴대의무가 지난 2015년 폐지돼 운송자 자격증을 휴대하지 않은 경우 성명, 주민등록번호 등을 근거로 소방안전협회 소방행정지원시스템(SES) 스마트폰 앱으로 현장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정재태 도양119안전센터장은 “위험물 운송ㆍ운반 차량에 의한 대형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추진한 이번 가두검사에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보여준 도민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불시 가두검사로 도민의 안전을 지켜 나가겠다”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창원해양경찰서(서장 이강덕)는 가을철 낚시어선 최성수기를 맞아 5대 안전위반행위에 대한 일제단속을 실시한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이달 17일부터 약 한달간(~10월14일) 이어지는데, 17일부터 일주일간 안전행동요령을 널리 알리고, 24일부터 10월14일까지 5대 안전위반행위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5대 안전위반행위는 ▲구명조끼 미착용 등 안전질서 위반 ▲영업구역 및 시간 위반 ▲음주운항 및 선내 음주 행위 ▲항내 과속 운항 ▲불법 증·개축 및 안전검사 미필이다. 특히 해양수산부·지자체·선박안전기술공단 등 유관기관과 합동단속, 해·육상 일제단속을 통해 안전사고 피해 예방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9월 현재 창원해경 관내 등록된 낚시어선은 총 265척이며 지난해 24만여명이 낚시어선를 이용하는 등 이용객이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지난해 구명조끼 미착용 등 모두 11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 창원해경 관계자는“바다에서의 안전은 구명조끼 착용 등 작은 실천에서부터 시작되고, 낚시어선 종사자와 이용객 스스로의 안전에 대한 인식 변화가 가장 중요하다며, 정의롭고 공감하는 질서유지로 안전한 바다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군은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고흥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을 위하여, 주요 관광지를 정상운영하고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에서 운영하는 고흥우주발사전망대·천문과학관·분청문화박물관은 추석연휴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정상운영하며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영남면 남열리에 위치한 우주발사전망대는 밤11시까지 전망대 야간 LED조명을 점등하여,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투호·제기차기·굴렁쇠 굴리기 등 전통 민속놀이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며, 7층 카페에서 남해안 조망과 VR체험도 함께 즐길수 있다. 또한 인접한 미르마루길을 따라 걸으며, 남해안의 절경도 감상할 수 있다. 도양읍에 위치한 우주천문과학관은 보름달 관측 및 사진촬영·과학만들기 등의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추석당일엔 보름달 관측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분청문화박물관은 분청사기·연·페이퍼토이·캐릭터팽이 만들기 등의 체험프로그램과 팽이치기·윷놀이·활쏘기·투호 등의 민속놀이 체험을 운영한다. 동일면에 위치한 ‘원시 체험의 섬 시호도’는 9월 25일 11시에 귀향객 대상 개막이체험을 진행하며, 금산면에 소재한 ‘미술의 섬 연홍도’는 조형물 및 마을 환경을 정비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대구달서경찰서는 지난 18일 오전 10시 30분께 NH농협은행 대곡지점 조 모(여, 46세) 차장과 월배농협 도원지점 김 모(여, 41세) 과장에게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한 공로로 감사장을 수여했다. NH농협은행 대곡지점 조 차장은 같은 달 12일 오후 1시 20분께 검사를 사칭하는 전화금융 사기범으로부터 속아 은행을 방문한 피해자 김 모(여, 46세) 씨를 응대하면서, 전화를 끊지 않은 채 현금을 인출하는 피해자의 행동이 정상적이지 않다고 판단되어 112 신고를 하여 760만원의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했다. 조 차장은 지난 7일에도 또 다른 피해자 이 모(여, 45세) 씨가 현금 1,920만원을 인출하려는 것을 수상하다고 판단해 112 신고함으로써 1주일 사이 2건의 피해를 예방하는 등 은행 고객들로부터 고객의 소중한 돈을 지켜 줘 고맙다는 칭송을 받았다. 월배농협 도원지점의 김 과장은 같은 달 7일 오후 4시께 검사를 사칭하는 전화금융 사기범으로부터 "통장이 대포통장으로 확인돼 구속될 수 있다."라는 말에 속아 은행을 방문한 피해자 이 모(여, 57세) 씨를 응대하면서, 다액 현금 인출 요청이 정상적이지 않다고 판단돼 112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보성군은 지난 11일부터 2일간 보성컨트리클럽에서 700여 명의 선수 및 가족 등이 참가한 ‘제15회 한국초등학교골프연맹 회장배 전국학생골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한국초등학교골프연맹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초등학생 남녀 고학년부 등 총 4개 부문에 200 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36홀 총 타수로 승패를 겨루는 ‘스트로크’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회결과 황룡부에서는 정찬빈이 우승을 차지했고, 불새부에서는 이세영이 우승 트로피를 거머줬다. 저학년부인 기린부와 청학부에서는 안성현과 이효송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경기에서는 오픈 1라운드, 불새부 이한음과 2라운드, 기린부 백승화가 행운의 홀인원을 잡았다. 특히, 백승화 선수는 기린부 남자에서 3위를 차지하여 두 개의 트로피를 차지했다. 보성군 부군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골프 꿈나무들이 자신의 꿈과 희망을 키우고 세계무대에 우뚝 설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 이미지 제고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골프대회가 지속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온라인 게임 내 음성 채팅을 이용한 성희롱을 포함하여 직장 외 공간에서 이루어지는 성희롱을 처벌할 수 있는 법안이 발의되었다. 바른미래당 김수민 의원(바른미래당 최고위원/여성가족위원회간사/문화체육관광위원/충북 청주 출신 비례대표)은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성폭력범죄 처벌등에 관한 특례법 일부개정법률안’을 14일 발의하였다고 밝혔다. 지난해 한국콘텐츠 진흥원이 발표한 ‘2017년 게임 이용자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남성의 75%, 여성의 65.5%가 게임을 한다고 답했다. 이 중 팀원 협동 게임인 다중사용자 배틀게임(MOBA)은 주로 문자가 아닌 음성 채팅으로 대화를 하는 게임이다. 문제는 이와 같은 협동게임 내에서 여성 유저를 향한 음성 채팅 성희롱이 만연하다는 것이다. 그러나 현행법에서는 온라인상에서나 직장 외 공간에서 발생하는 성희롱에 대한 명시적인 처벌 규정이 없이 「형법」상의 명예훼손죄와 모욕죄로 처벌하는 경우가 많아 이 같은 행위가 성범죄라는 인식이 낮은 실정이다. 이에 정보통신망을 포함한 직장 외에서 성적 언동 또는 성적 요구 등으로 상대방에게 굴욕감이나 혐오감을 느끼게 하는 성희롱 행위를 한 사람을 처벌할 수 있도록
왼쪽부터 이태호(한세연 사무국장) 베트남 한국어교사, 박신영(아시아문화교류재단 부원장), 한종석(아시아문화교류재단,남북교류협력단)단장, 김근범(아시아문화교류재단 남북교류협력단) 부단장이 등이 협약식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한글세계화운동연합(이하 한세연, 회장 오양심)은 지난 10일 오후 2시 베트남 호치민시에 위치한 한국문화원에서 아시아문화교류재단(이사장 조재현)과 한국어 교육증진, 한국과 베트남의 문화교류를 위한 간담회와 우호협력 협정식(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오양심 회장 협정식에서 “한글세계화운동연합에서는 한국어를 한국문화와 함께 배울 수 있는 교재와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며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교육 프로그램은 학습자의 흥미를 이끌어 낼 수 있는 한국전통놀이, 한식, 케이팝(Kpop) 등을 포함한다. 한국어를 배우고 싶어 하는 베트남 학생들이 쉽고 재미있고 빠르게 한국문화를 접근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신영 아시아문화교류재단 부원장은 “이곳 한국문화원에서는 베트남 결혼이민자에게 한국어 초급과정을 교육하고 있다. 출입국관리법에 따라 결혼동거 목적의 외국인은 기초 수준 이상의 한국 언어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보성군은 지난 11일 대한노인회 보성군지회 사무실에서 노인회 임원 20여 명과 찾아가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김철우 군수는 공약 사항인 사회단체와의 간담회를 성실하게 이행해 나가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각 읍면 대표경로당 식사·청소도우미 파견, 노인 일자리사업 확대, 우리 지역 관광지를 잘 알 수 있도록 관내 탐방 사업비 요청 등이 주를 이뤘다. 또한, 노인회 운영에 따른 애로사항 및 경로당 활성화 방안 등에 관한 건의가 이어졌다. 대한노인회 보성군지회 윤종래 회장은 “간담회를 마련하고 노인회를 찾아주신 군수님께 감사드리며, 후손들에게 모범이 되고 지역 발전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항상 고민하고 협력해 나가겠으며 노인회의 지원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적극 후원하고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 군수는 “어르신들과 소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건의한 내용을 검토해 군정에 반영해 나가겠으며, 앞으로도 우리 어르신들의 편안한 노후 생활보전을 위해 군정을 잘 꾸려나가겠으며, 또한 생산적 복지가 펼쳐질 수 있도록 노인일자리 창출에 아이디어를 제시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남성들의 전유물로만 여겨졌던 군단위 체육회상임부회장 자리에 전국 최초로 전남 고흥군에서 여성 체육회상임부회장이 탄생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고흥군(군수 송귀근)은민선 7기고흥군 체육회 상임부회장에 젊은 여성으로 강한 추진력과 리더십이 뛰어난 안정민 전 고흥군의회 의원(50•여)을 선임했다. 고흥군 체육회는 지난 8월 22일 임시 대의원 총회를 개최해 대의원 37명 중 31명이 참석해 만장일치로 송귀근 군수를 고흥군 체육회장으로 추대했고, 고흥군체육회 규약에 따라 체육회 상임부회장 선임권한을 송 군수에게 위임했다. 송 군수는 체육회 상임부회장 선임권한을 위임받은 후, 앞으로 4년간 고흥군 체육회를 실질적으로 이끌어갈 상임부회장 선임에 착수해 15일 만에 ‘안정민 전 고흥군 의원을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송 군수는 군수에 취임한 이후 군정의 가장 핵심 과제로 변화와 개혁을 주창해 왔고, 체육회 상임부회장도 체육계를 변화시키고 개혁시킬 인물을 물색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송 군수는 “그간 체육인과 여러 군민들의 의견을 종합한 결과 체육회 상임부회장으로 안정민 전의원이 가장 적임자인 것으로 판단돼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체육회 상임부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통영해양경찰서(서장 이창주)는 8일(토)부터 9일(일)까지 양일간 남해안 해상에서 연료고갈, 타기고장, 프로펠러 이탈 등 운항장애 요트와 레저보트 7척을 잇따라 구조예인하고, 도서지역 응급환자 2명을 이송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레저보트 A호(1.2톤, 승선원 3명)은 9일 오후 2시경 남해군 창선면 냉천항에서 출항하여 목섬 인근해상에서 레저활동중 16시 16분경 연료고갈로 운항불가 표류하게 되자 선장 정 모씨(49세)가 통영해경으로 구조 요청하였으며 또한, 레저보트 B호(1.5톤, 승선원 2명)은 오전 10시 35분경 통영시 동호항 인근해상에서 레저활동 중 기관고장 시동불능으로 항해불가하자 선장 김 모씨(60세)가 구조 요청하였다. 또한, 요트 B호(1.9톤, 승선원 3명)은 오전 11시 47분경 통영시 금호마리나 국제음악당 앞 해상에서 레저활동중 프로펠러가 빠져 운항불가하자 선장 백 모씨(30세)가 구조 요청하였다. 이보다 앞서 레저보트 C호(2.5마력, 승선원 4명)은 8일 오전 9시경 사천시 굴항에서 출항하여 냉천항 앞 해상에서 레저활동 중 9시 26분경 타기고장으로 항해불가로 선장 김 모씨(40세)가 구조 요청하였다. 통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