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속초해양경찰서(서장 백학선)는 8. 15(수) 12:00 ~ 8월 19일(일) 18:00까지너울성 파도가 예보됨에 따라 기존 시행중이던 위험예보제를 “관심”에서“주의보”로 재차 격상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7월 13일 관내 해수욕장 全 개소 개장에 맞춰 “관심” 단계로 발령 한이후 동해안 너울성 파도로 인하여 8. 6 ~ 8. 10까지 주의보로 격상 운영했다. 이번 주의보 발령으로 관할 지자체와 협의를 통해 각 도로 및 해수욕장 주변전광판, 마을방송 시스템 활용 위험예보 관련 홍보문구 표출을 실시하고,속초해경은 화진포, 속초, 낙산, 하조대 등 4개 해상구조대 및 파출소해안순찰을 강화하는 등 사고 예방활동을 실시한다. 속초해양경찰서장은 “입수 전 음주행위 금지 및 구명조끼를 반드시 착용하고 너울성파도 영향이 있는 일부 방파제, 해수욕장에 대해서는 출입을자제하여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광양 인근 해상에 투묘 중인 800톤급 석유제품운반선에서 가스에 질식된 응급환자를 여수해경이 신속히 육지병원으로 이송했다.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송창훈)는 “오늘 낮 12시 54분경 광양시 금호동 LNG 터미널 남쪽 약 1.3km 묘박지1)에 투묘 중인 Y 호(859톤, 승선원 11명, 석유제품운반선, 인천선적) 선내에서 탱크 청소 작업 중 가스에 질식된 응급환자가 있다며, 선장 양 모(62세, 남) 씨가 여수항만VTS를 경유해 여수해경에 신고하였다”라고 밝혔다. 신고를 접수한 여수해경은 50톤급 경비정을 신속히 사고 현장으로 급파하였으며, Y 호에선 탱크 안에 쓰러져 있는 응급환자 박 모(55세, 남, 1항사) 씨를 안전한 곳으로 옮겨 심폐생술과 함께 응급조치를 하였다. 또한, 현장에 도착한 50톤급 경비정에 응급환자 박 모 씨와 보호자를 편승시키고 신속히 여수 신항으로 이송해 오후 1시 50분경 대기 중인 119구급차에 인계 여수 소재 병원으로 이송하였다. 해경 관계자는 “응급환자 박 모 씨가 탱크 청소 작업 중 탱크 내 남아 있는 가스에 질식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위해 선장 및 선원 등을 상대로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통영해양경찰서(서장 신동삼)는 14일(화) 통영 바닷속에 차량이 있다는 신고를 접하고 수중 수색중 차량내 사체 1구를 발견 인양하여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신고는 13일 오후 4시경 통영시 산양읍 달아선착장 인근 해중 물질하던 해녀가 바다속에 차량이 있는 것을 발견하여 어촌계장한테 말하였고, 다음날(14일) 어촌계장이 오전 10시 46분경 통영해경으로 신고하였다. 신고를 받은 통영해경은 통영구조대 및 통영파출소를 현장 이동 지시하였으며, 현장에 도착한 구조대는 수중 수색을 통하여 차량을 발견하였으며 차량내 확인중 사체 1구를 발견하여 인양하였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인양된 차량은 승용차(흰색, 로체)으로 확인되었으며, 발견된 사체는 차량소유자 김모씨(48세)로 추정 되고 있으나, 조사를 통해 정확한 신원과 사고 시점 및 경위 등을 파악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부안해양경찰서(서장 : 총경 박상식)는 지난 13일, 실전형 현장훈련(FTX)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상황실에서 임수도 북동방 1마일 해상에서 어선 간 충돌로 익수자가 발생하는 상황을 부여하고, 위도파출소 연안구조정과 구조대 보트가 신속히 출동하여 현장에 도착하며 골든타임을 확보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실전형 현장훈련(FTX)은 현장 세력의 구조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시행하였으며, 사고 발생을 가정해 시나리오 없이 불시에 출동 및 임무를 지시하여 실제와 같은 훈련을 진행해 사고대응 역량을 강화시켰다. 부안해경 관계자는 “전 구조세력이 실전형 현장훈련(FTX)을 통해 몸으로 체득, 실제 상황발생시 적극대응이 가능토록 구조역량 강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서해남부먼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신안군 가거도 해상에 기관고장 선박이 발생하여 해경 경비함이 예인해 구조했다. 14일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정식)는 13일 밤 9시 14분께 전남 신안군 가거도 남동방 42.6km 해상에서 통영선적 A호(74톤, 근해장어통발, 승선원 10명)가 기관고장으로 운항을 할 수 없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목포해경은 즉시 경비임무를 수행 중인 3015함을 급파하는 한편 선장과 연락을 취해 승조원 전원 구명조끼 착용 요청을 하고 침수 등의 선박 안전 상태가 이상 없는지 확인하였다. 또한, 인근 항해 선박들을 대상으로 2차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운항 계도방송을 실시했다. 다음날(14일) 새벽 2시 20분께 현장에 도착한 3015함은 어선 A호의 승선원 및 선박 안전상태가 이상 없음을 확인한 후 A호를 연결해 오전 7시 50분께 37km 떨어진 가거도 인근 안전해역까지 무사히 예인 했다. 당시 해상에서는 풍랑주의보가 발효돼 파도가 3m로 높게 일어 예인에 어려움이 있었다. 해경에 따르면 A호는 지난 13일 완도항에서 출항하여 가거도 해상에서 조업지를 이동하던 중 원인미상의 기관고장으로 자력항해가 불가하여 선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영암)는 지난 13일 완도군 소안도에서 식중독 의심 외국인 응급환자가 있어 긴급이송에 나섰다고 전했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지난 13일 밤 10시 10분경 완도군 소안도에 거주하는 외국인 B씨(여, 32세, 베트남)는 저녁을 먹은 후 구토 및 두통 증상이 있어 약을 복용하였음에도 호전되지 않아 소안보건소 내원 진료를 받은 결과 식중독이 의심되어 완도해경 상황실로 긴급이송을 요청하였다. 이에 완도해경은 경비함정 및 해경 파‧출장소 경찰관을 급파, 신고접수 30분 만에 응급환자 및 보호자를 편승시켜 원격의료시스템으로 환자의 상태를 확인하며 오후 11시 15분경 땅끝항에 도착해 대기 중인 119 구급대에게 응급환자를 인계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교통이 불편한 도서지역과 해상에서의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생명을 지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군은 지난 2일부터 오는 24일까지 고흥군민을 대상으로 드림스타트 체험수기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 해 9회째를 맞이하는 수기 공모전은, 고흥군 자체 공모를 통해 심사 후 보건복지부 공모에 추천할 예정이다. 고흥군은 응모자 전원에게 소정의 상품권을 지급하여,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평소 드림스타트 사업에 참여한 아동이나 가족, 자원봉사자, 후원기관 등 고흥군민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응모방법 등에 대한 내용은 드림스타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고로, 고흥군 드림스타트는 적극적 사례발굴과 지원으로 2년마다 실시하는 전국 평가에서 2013 · 2015 전국 최우수 기관 선정과, 2017년에는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전라남도 드림스타트 멘토기관으로 지정되어 타 시군으로부터 벤치마킹 대상지로 각광받고 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군은 폭염이 1개월 이상 장기화됨에 따라,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를 공급하여, 가축 폐사 피해에 대비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40백만원으로, 지원대상은 폭염 폐사 피해가 큰 가금 농가 · 양봉 농가 순으로, 기존 가축 폭염피해 예방 시설·장비 지원을 받지 못한 농가에 우선 지원된다. 폭염 피해 현황을 보면, 지난 7월부터 시작된 폭염으로 전남 321농가에서 551천마리가 폐사했고 피해액은 2,244백만원에 이른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당분간 폭염이 지속 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폭염대비 가축관리요령 실시” 및 “축사지붕 물 뿌리기” 등 폭염으로 인한 가축 폐사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축산농가에 사전예방조치를 강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군은 지난 13일 군청 흥양홀에서 ‘지식기반형 미래농업 기술혁신 연구단지 조성’을 위한'미래 스마트팜 추진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공동추진단장을 비롯해 고흥군 관계자, 순천대학교, 전남 테크노파크, 전남 생물산업진흥원, 전남 정보문화산업진흥원, 영농법인 등 여러 분야 전문가 20명이 참석해, 스마트팜 사업 설명 및 추진단 역할, 성공 다짐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했다. 스마트팜 사업은 농업에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하여 만든 지능화 농장으로, 사물 인터넷 기술을 이용하여 농작물 재배 시설의 온도 · 습도 · 햇볕 · 이산화탄소 등을 최적 상태로 관리해, 농업 생산 효율 증가와 및 품질 향상으로, 농업의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사업이다. 추진단은 순천대학교와 협력해 ‘지식기반형 미래농업 기술혁신 연구단지’를 고흥만에 30ha, 400억원 규모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 단지는 영농법인 · 대학 · 기업 · 연구소 등이 연계한 기술혁신 집적단지로 농업생산, 농기계, 농자재, 정보통신, 에너지, 교육 등 전후방 산업 관련 실증연구, 빅데이터 분석, 전시 · 체험, 신품목을 발굴해 농업의 경쟁력 제고와 청년 유입을 촉진한다는 방침이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남양면(면장 신영식) 의용소방대는 최근 폭염 등으로 화재가 급증함에 따라, 화재 예방 차원에서 지난 10일 신직마을 전 가구에 화재 예방 경보기와 소화기를 무료로 설치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본 마을은 소방관서와 원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마을주민 대부분이 노약자로 화재 발생 시 초기 진압이 어려운 실정에 있었으나, 남양면 의용 소방대가 소방시설 설치 및 보급했다. 이와 함께 소화기 사용법과 대피요령 교육으로 안전사고 예방에기여했다. 마을 주민들은 “주택화재는 대부분 심야 취약시간대에 발생하는데 화재 예방경보기와 소화기 설치로 안심하게 생활 할 수 있게 되었다고 감사 드린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앞으로도 남양 의용소방대원들은 소방관서와 연계하여 소방시설 보급 확대와각종 화재예방 홍보에 적극 동참할 것을 밝혔다.
임경한 과장님 다가오는 8월 15일은 우리 민족이 일본제국주의 식민통치로부터 나라를 되찾은 지 73년이 되는 날이다. 지난날 조국 강토, 만주 벌판, 미주 대륙, 심지어 일본 열도에서까지 오직 국권 회복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바친 애국선열들의 끈질긴 독립투쟁이 마침내 결실을 거둔 감격스러운 날이다. ‘뿌리 깊은 나무는 바람에 아니 흔들린다’는 말이 있듯이, 뿌리의식의 원천인 역사를 통해 민족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일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할 것이다. 조국 광복을 위해 고단한 육신 하나 편히 누울 곳을 찾지 못하고, 이름 하나 남기지 못한 수많은 애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이야말로 오늘의 역사를 이어올 수 있었던 원동력이며, 우리 민족의 역사가 이어지는 한 존중받고 예우 받아야 할 최고의 가치다. 외세의 침략과 일본의 식민지배 등 민족의 수많은 위기 앞에 조국을 구한 것은 강한 군대나 무기가 아니라 나라와 민족을 위해 험난한 길을 마다하지 않은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 덕분이다. 과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이 온몸을 바쳐 이 땅을 지켜내 우리가 평화의 대한민국에서 살아 갈 수 있는 것이다. 선열들이 피와 땀으로 지켜준 이 땅에서 이제 우리 국민 모두는 가슴속에 깊이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소방서(서장 구천회)는 지난 13일에 발생한 2건의 수난사고현장에서 3명의 소중한 생명을 구조하였다고 밝혔다. 수난사고는 먼저 17:10분경 고흥군 남열 해돋이해수욕장에서 피서객 2명이 튜브를 타고 해수욕중 이안류로 유영구획선 밖으로 떠내려가는 것을 근무중이던 119수상구조대원 2명(박주환, 최정민)이 목격하고 입수하여 해변으로 안전하게 구조하였다. 같은 날 22:45분경 고흥군 녹동 신항에서는 생활고를 비관하여 바다로 뛰어든 익수자 발생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도양119안전센터 출동대원 2명(양재훈, 박상근)이 입수하여 익수자를 구조 후 병원으로 이송하였다. 이날 구조된 3명의 건강상태는 모두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처럼 폭염 속 단비와 같은 고흥소방서의 훈훈한 미담사례가 알려지면서 지역민에게 잔잔한 감동과 주목을 받고 있다. 고흥소방서는 “앞으로도 국민의 생명을 구하고 보호하는데 모든 소방역량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