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희)은 9월 16일(목) 위센터대강당에서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교감 및 업무담당자 76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교육, 학업중단숙려제 및 대안교육 그리고 학교민주주의지수 진단․활용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도교육청 민주시민생활교육과 이석천 장학사의 학교폭력 사안처리 관련 변화된 여러 절차와 관련자 대응 전략에 대한 강의, 고흥산업과학고 김수곤 선생님의 학업중단숙려제 및 대안교육 관련 업무처리 절차 설명, 마지막으로 학교민주주의지수 진단 및 활용 관련 안내로 진행되었다. 연수에 참여한 초등 교감은 “학교장 자체해결제의 취지와 관계회복중심의 사안 처리에 대한 다양한 사례를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사안이 발생하면 교육지원청의 도움을 받아 신속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중등 교무부장은 “학업중단학생 교육 절차에 대한 정보를 자세하게 알게 되었고 학교민주주의지수의 진단 및 활용의 의의에 깊이 인식하고 교직원, 학생, 학부모와 공유하여 학교의 민주적인 문화 조성에 함께 노력해야겠다.”고 말했다. 김정희 교육장은 “학교폭력의 양상이 갈수록 다양하고 난해해져서 학교담당자들의 노고가 많을것이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희)은 9월 15일 제1회 마리안느·마가렛 봉사대상 수상자인 박희성씨로부터 교육활동지원금을 기증받아 녹동초등학교 소록분교장에 전달했다. 박희성씨는 광주 서석고등학교에서 교원으로 38년간 재직하면서 학생 봉사단과 학부모 지도 봉사단을 설립해 22년 동안 봉사활동을 해왔다. 특히 소록도 봉사활동을 진행하면서 소록분교의 시설을 빌려서 사용한 인연을 이야기하며, “교육시설을 기꺼이 봉사자에게 내어준 학교 관계자에게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었다. 그래서 봉사대상을 수상하고 난 후, 상금으로 받은 일부를 소록분교장에 기증해야겠다고 결심했다”고 말했다. 교육활동 지원금을 전달받은 김향희 녹동초 교장은 “매체를 통해 박희성님의 봉사활동 모습을 접했다. 소록분교 학생들에게 전해준 봉사의 마음과 지원금을 교육활동에 잘 사용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정희 교육장은 “교육계의 선배로서 후배 교사에게 귀감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셔서 감사하다”며 “선배님의 봉사와 헌신의 마음을 고흥 전역에 잘 전달 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희)은 초․중등 2학기 학생 대표로 구성된 고흥 학생연합회의 제2차 정기회 및 교육장과 대화의 자리를 마련하였다. 이번 행사는 9월 14일 초등, 15일 중등을 나누어 진행하고 학생연합회 임원단 선출 및 2학기 연합회 활동 계획을 수립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또한 교육장님과 자유롭게 간담회를 가지며 학교에서 구성원들과 협의된 교육청 대상 건의사항도 전달하였다. 학생 대표들은 서로의 학교나 교실 속 민주적인 문화를 공유하며 더 나은 민주적인 학교와 교실문화 조성을 위해 각자의 목소리를 내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김정희 교육장은 학생 대표를 격려하면서 “2021학년도 2학기가 시작되었음에도 코로나는 종식되지 않고 공존을 준비해야 할 만큼 장기화가 되고 있지만 우리 고흥 학생들만큼은 코로나에 지지말고 자신들의 위치에서 흔들리지 않기를 바란다”며 “활발한 연합회 활동을 위하여 학생들을 지원하겠으며 항상 교육장실을 열어 놓고 소통과 공감의 대화를 이어나가겠다”고 하였다. 학교지원센터 생활인권팀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위축될 수 있는 학생연합회 활동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초등・중등별 채팅방을 개설하여 사이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고흥교육지원청은(교육장 김정희) 9월 14일 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지역특성을 기반으로 한 초-중 연계 특화프로그램 업무담당자 협의회를 진행했다. 이번 협의회는 학생수가 날로 감소하는 초‧중학교가 권역 초-중 연계 특화프로그램을 통해 지역교육을 활성화하고 학생들의 꿈과 재능을 키워 진로 ‧ 진학과 연계될수 있도록 하기 위해 계획되었다. 40여명이 참여하여 진행된 본 협의회에서 ▲특화프로그램 추진계획 작성 안내 ▲우수사례 공유 ▲권역별 협의 순으로 열띤 토론과 함께 진행되었다. 이번 협의회에서 우수사례를 발표한 녹동중 유병삼 교감선생님은 “녹동의 초-중-고가 함께 연계하여 추진하는 「마리안느&마가렛 수녀님께 배우는 희생 ‧ 봉사 ‧ 나눔 ‧ 배려」 특화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녹동 아이들이 바른 인성을 갖춘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고, 희생 ‧ 봉사 ‧ 나눔 ‧ 배려의 가치를 실현해 갈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고흥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지역특성을 기반으로 한 초-중 연계 특화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이 실현되고, 학생수가 안정화 되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 또한, 아이들이 신나게 뛰어 놀고 공부할 수 있는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희)은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2달간에 걸쳐 진행된 「창의융합 인재양성 프로젝트」 1기·2기 과정을 성공리에 마쳤으며 참가 학생 중 11명(28%)의 학생이 특허 출원에 성공하였다. 미래에 요구되는 학생들의 핵심 능력을 키워낼 수 있는 창의적인 인재 양성을 위한 창의융합 인재양성 프로젝트 과정은 전남미래교육재단의 후원으로 진행되었으며, 여름방학을 활용하여 기수당 40시간씩 운영하였고, 마지막 날에는 학부모님과 함께하는 발명교육의 날을 운영하였다. 1기 과정은 초․중학생 20명, 2기 과정은 19명이 수료하였으며, 참가한 학생 중 초등학생 5명, 중학생 6명이 특허를 출원하였다. ‘양파를 썰어도 눈이 안아픈 양파안경’으로 특허 출원에 성공한 금산초 5학년 이○○학생은 “내가 스스로 생각한 발명 아이디어를 가지고 특허 출원을 하면서, 앞으로 창업을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며 “엄마와 같이 특허 출원에 대해서 배우면서 가족의 소중함도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프로젝트를 운영한 고흥발명교육센터 조태원 교사는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많은 학생들이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아이디어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지원교육청(교육장 김정희)은 지난 1일 고흥으로 전학 온 제1호 농산어촌 유학생고흥과역중 2학년 학생 한명을 맞이하는 다양한 행사를 가졌다. 이 학생은 서울에서 고흥으로 온 농산어촌유학생으로 6개월간 농가홈스테이에 머물며 개인별 맞춤형 교육과 생태환경 체험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고흥으로 유학 온 첫 유학생으로 지역의 뜨거운 관심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전학 온 첫 날, 새 친구를 맞이하는 고흥과역중 학생자치회가 직접 기획한 환영맞이 행사가 학교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환영식은 ‘친구 찾기’, ‘초성 맞추기’ 등의 놀이로 진행되어 낯선 유학생이 쉽게 마음을 열 수 있는 것들로 진행됐으며, 평소 축구를 비롯한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좋아하는 새 친구의 흥미를 배려한 과역중 학생들의 마음이 빛나는 순간이었다. 이어 14일 오후 고흥교육지원청 관계자와 해당학교는 유학생이 머무는 농가를 직접 방문해 격려와 환영의 시간을 가졌다. 서울토박이 학생의 낯선 고흥살이가 힘들지는 않는지 직접 살피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고흥교육지원청은 운동을 즐겨하는 학생을 위한 운동용품(아령)을 선물하는 한편, 유학생을 따뜻하게 품어준 농가주인에게 감사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고흥평생교육관(관장 고재술)은 9월 13일부터 10월 15일까지 주제가 있는 문화예술공연을 운영한다. 주제가 있는 문화예술공연은 대상별 맞춤형 공연으로 그림책 인형극을 고흥푸른꿈유치원 등 4기관, 김경희 그림책 작가 1인극을 백양초등학교 등 3교, 상호존중 다문화연극을 도화초등학교 등 3교, 학교폭력예방 토론연극을 금산중학교 등 3교에서 운영된다. 지난 13일 백양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운영된 김경희 그림책 작가 1인극에서는 작가의 그림책 , 공연을 통해 그림책 속 긍정과 용기를 배우고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멋진 나를 만들어 미래의 꿈을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재술 관장은 “고흥 지역의 학생들이 다양한 주제의 공연으로 문화예술적 감성을 함양하고 바른 인성을 갖춘 건강한 학생으로 자라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공감하고 소통하는 문화예술교육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희)은 다문화학생의 꿈과 재능을 키우고, 이중언어 능력을 조기 발굴·지원하기 위하여 지난 9월 10일 고흥교육지원청에서2021 고흥이중언어말하기대회를 개최했다. 학교에서 추천된 초등 4명, 중등 4명의 학생과 인솔교사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등부와 중등부로 나누어 운영되었으며, 초등부는 한국어와 부모 모국어로 각 3분씩 발표하고, 중등부는 한국어와 모국어로 각 2분씩 발표한 후 심사위원과 한국어와 모국어로 2분간 인터뷰하는 방식으로 대회가 운영되었다. 대회 참가 자격은 국제결혼가정 자녀와 외국인가정 자녀 등 다문화학생이며, 언어별로는 베트남어 5명, 일본어 1명, 중국어 1명, 필리핀어 1명 총 4개 언어를 구사하는 학생들이 참가하였다. 이번 대회 대상 수상자인 도화초등학교 6학년 신○○, 녹동고등학교 2학년 김○○ 학생은 오는 9월 28일에 개최되는 「2021 전남이중언어말하기대회」에 고흥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중등부 대상을 수상한 녹동고등학교 2학년 학생은 ‘안전하고 행복한 미래를 꿈꿀 수 있는 한국에서의 생활에 만족하며, 미래에 항공기 승무원이 되어 한국에서 받은 많은 혜택과 감사함을 꼭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장성군청소년수련관(관장 김상룡)에서는 2021년 추석을 맞이하여 지역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비대면 전래놀이체험 “재미있소” 체험키트를 전달한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전에 참여 신청자를 모집하여 선착순으로 지역의 초중고 청소년 100명을 선정하였으며, 지난 17일(금), 18일(토)까지 수련관 입구에서 삼색송편만들기 키트를 전달하였다. 이번 비대면 전래놀이체험을 계획한 청소년수련관 김상룡 관장은 “코로나19 시기에 설 명절을 맞이하여 가정에만 있을 청소년과 가족들에게 전통놀이체험을 통해서 잠시나마 즐거운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라고 하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정○빈, 16살)은 “추석에 가족과 함께 송편을 빚으면서 이야기 나누고 전통을 경험할 수 있어 좋았다.”고 하였다. 장성군청소년수련관은 해마다 명절을 맞아 청소년과 지역민을 위해 전통놀이체험 행사를 진행하였으나 작년에 이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서 비대면 키트 전달로 진행했다. 이 외에도 코로나19 시기에 맞춰서 청소년과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비대면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광주광역시용봉청소년문화의집(관장 정은주)은 지난 9월 11일 집밥&소셜다이닝 프로그램과 마카롱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집밥&소셜다이닝은 청소년 요리 체험 활동 프로그램이며, 청소년이 만들고 싶은 요리 메뉴를 선정하여 요리해보는 프로그램이다. 총 8차시로 진행되었으며, 치킨마요 덮밥, 케사디야, 티라미수 케이크 등등 여러 가지 요리 활동을 진행하였다. 8차시에는 청소년들의 의견을 받아 코로나19 극복을 취지로 광주광역시민 대상 마카롱 나눔 행사를 진행하였다. 행사에는 많은 광주광역시민이 참여하였으며,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들과 시민 모두 서로에게 안부와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행사는 마무리되었다. “집밥&소셜다이닝”대표 이◯◯ 청소년은 “내가 직접 만든 마카롱으로 광주 시민들이 기운을 얻고,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굴하지 않고 이겨내 다시 밝은 모습을 볼 수 있는 날이 하루빨리 찾아왔으면 좋겠다. 나눔 활동에 참여하여 뜻 깊었으며, 마카롱을 나눔하고 시민들의 밝은 미소를 볼 수 있어 기분 좋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정은주 관장은“단순 요리 프로그램에 그치는 것이 아닌 지역사회와 공존하는 좋은 취지의 프로그램을 많이 만들 수 있도록 나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보성소방서(서장 조제춘)는 재난 발생 시 신속한 현장도착을 위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17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차량 정체구간과 화재 취약시설인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신속한 출동과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진행됐다. 특히 의용소방대원과 소방대원 56명이 참석해 소방차 길 터주기 홍보, 소화전 불법주정차량 단속, 화재위험요인 사전제거 등을 실시했다. 조제춘 보성소방서장은 “전통시장은 화재가 발생하면 소방차 진입이 어려워 평소 소방차 길터주기 훈련이 꼭 필요하다”며 “군민들이 안전한 추석 연휴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추석연휴 첫날인 18일 보성군 벌교읍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이 국민지원금을 수령하고 있다. 벌교읍행정복지센터는 추석 연휴인 18일과 19일 양일간 정상근무에 돌입,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 1인당 25만원을 지급하고 있다. 17일 기준 벌교읍 국민지원금 지급 현황은 11,098명 중 9,514명이 수령하여 86%를 돌파했다. 국민지원금은 오는 10월 29일까지 지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