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추석 연휴 첫날인 18일 코로나19로 침체한 전통시장의 활성화와 사회복지시설의 이웃사랑 나눔 실천을 위해 민생현장 광폭 행보에 나섰다.김 지사는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영광, 무안, 여수 지역 시장을 잇따라 방문한데 이어 이날 목포 항동시장과 화순 고인돌시장을 찾았다.현장에서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열심히 생활하는 전통시장 상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추석 명절 귀성객 증가로 지역감염 확산이 우려되는 시장의 방역상황을 점검했다.전통시장 판매 활성화를 몸소 실천코자 시장 내 점포 곳곳을 돌며 전남지역행복화폐인 목포사랑상품권과 화순사랑상품권으로 상인들의 물건도 직접 구매했다.19일에는 순천 역전시장도 찾아 상인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김 지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도민들께서 경기 침체로 힘든 전통시장에서 추석명절 성수품 등을 구매해 지역경제 살리기에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또 김 지사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소외될 수 있는 도내 사회복지시설도 위문했다. 이날 노인요양시설인 보성군행복노인전문요양원을 비롯해 장흥 소재 노인요양시설인 안양사랑의집과 지적장애인 거주시설인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부산해양경찰서(서장 박형민)는 오늘(18일) 오전 11시 35분경 송정 구덕포 인근 해상에서 A씨(79년생, 남)와 B씨(86년생, 남)가 카약 활동 중 기상불량으로 카약1대가 전복되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구조했다고 밝혔다. 부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송정해수욕장에서 A씨와 B씨가 함께 카약을 시작하였으나, B씨가 높은 너울성 파도와 조류, 바람으로 인해 구덕포 쪽으로 밀리게 되자 같이 활동하던 A씨가 해로드앱*으로 구조 요청을 한 것이다. * 해로드앱 : 누구나 쉽게 자신의 위치를 전자해도에서 확인할 수 있고, 내 위치도 전송할 수 있는 스마트폰 앱(App)으로 낚시·요트·레저보트 등 해양레저 이용자 안전을 위한 필수 앱으로 주요 기능으로는 긴급요청과 최신 전자해도를 이용한 항해보조, 해양기상정보 제공 등이 있다. 신고 즉시 송정파출소 연안구조정과 경비함정을 현장으로 급파,A씨는 구조 당시 건강상 이상 없었으며, B씨는 자력으로 구덕포항으로 입항 하였다고 전했다. 부산해양경찰서 관계자에 따르면“A씨와 B씨 모두 건강상태 양호하며 본인의 의사에 따라 귀가조치 하였다”며“수상레저활동 시 안전수칙 준수 하여 활동해 달라”고 강조했다.
파사현정(破邪顯正)은 그릇된 것을 깨뜨리고 올바르게 바로잡음을 뜻한다. 불교에서 나온 용어로, 부정한 것은 깨치고 바른 것은 드러내어야 하는 것을 무시해서는 안된다는 의미이다. 필자는 바로 잘못된 것을 올바르게 바로잡아야 한다는 소신 하나로, 며칠 전 강급제비 묘의 파묘관련 괴산경찰서에서 참고인조사를 받았다. 사건이 발생한지 1년여 시간이 흘렀다. 굳이 실체가 있었다면 있었느냐 없었느냐에 대해 왈가왈부할 이유가 없는 일인 것이다. 그 실체 확인을 하고 있는 것은 역사적 문화적 가치가 있는 ‘강급제묘’가 있는 곳을 개발허가가 났고, 개발자는 개발을 통해 지금은 그 형체를 찾을 길이 없는 것이다. 누가 이런 의식없는 일을 자행한 것인가? 문화와 역사적 가치를 소홀이 여기고 물질만능주의가 만들어낸 소탐대실(小貪大失)의 현장은 아닐까? 위법한 일을 하면서 까지 개발을 한 이유는 무엇일까? 굳이 설명할 이유는 없다. 누구나 다 알수 있는 일이기 때문에… 이상주 전 중원대학교 한국어 교수는 ‘강급제묘비-상석’ 건립연도를 1903년으로 추정했다. ‘강급제비’에 얽힌 일화는 강씨성(진주강씨)을 가진 선비가 이탄(검승리) 일원에 살았으나 장원급제를 하고 강 건너 제월리 홍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동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최정환)은 울릉의료원 응급환자심모씨(73세, 여성, 울릉군 거주)를 헬기 이용해 강릉으로 긴급 이송했다. 동해해경청에 따르면 심모씨는 16일 18시 39분경 복통으로 울릉의료원으로 내원했으며 의료원에서는 급성췌장염으로 진단하고 육상 대형병원으로 긴급이송을요청했다. 신고를 접수한 동해해경청은 22시 45분 양양회전익항공대 헬기를 이용해 22시 45분 응급환자를 헬기에 편승시키고 23시40분 강릉 공군기지에 대기 중인 구급차에 심모씨를 인계했다. 환자는강릉 D병원으로 이송됐다. 동해해경청 관계자는“해상치안 확보와 국민의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가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오는 23일까지 저탄소 추석 명절 보내기 캠페인을 펼친다.캠페인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오프라인 홍보 행사를 최소화하고, 온라인 및 비대면 오프라인 위주로 할 방침이다.추석 연휴 ▲안 쓰는 플러그 뽑고 출발하기 ▲명절 음식 먹을 만큼 차리기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귀경귀성일 친환경 운전하기 ▲장바구니 준비하고 비닐봉투 사용 줄이기 ▲명절 선물은 친환경상품으로 구매하기 등 저탄소 명절 보내기 운동을 온라인(홈페이지, SNS 등)과 비대면 오프라인(플래카드 등)으로 홍보한다.또한 전남기후환경네트워크와 함께 18일 무안 전통시장 일원에서 온실가스에 의한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일회용품 사용 자제, 사용하지 않는 전기 플러그 뽑기 등 저탄소 생활을 실천해 뜻깊은 추석 명절 보내기 캠페인을 펼친다.정광선 전남도 기후생태과장은 “모든 도민이 검소하고 절제된 추석 명절 보내기는 물론 일상생활 속 온실가스 저감 노력에 적극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는 추석 연휴 기간 도민이 안전하고 훈훈한 명절을 보내도록 22일까지 11개 대책반으로 구성된 추석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인구 이동이 많은 추석 연휴 중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을 예방하는데 주안점을 둔다. 연휴 기간 도내 선별진료소 47개소, 감염병 전담병원 4개소, 생활치료센터 2곳을 운영해 코로나19 대응 방역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선 도와 각 시군에 비상진료상황실을 운영하고, 응급의료기관 38개소, 보건소 22개소, 휴일지킴이 약국, 권역응급의료센터를 비상진료기관으로 운영한다. 도서 취약지역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이송을 위해 응급의료 전용헬기도 운영하는 등 비상진료대책을 마련했다.추석 특별교통대책을 통해 터미널·버스·택시 등 대중교통 분야 방역을 강화하고, 교통 불편신고와 교통사고를 신속히 대응한다.물가안정을 위해선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와 불공정 상거래 행위를 단속하는 등 서민생활 보호에도 앞장선다.특히 각종 재난사고 예방과 유사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도 재난상황실과 119종합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한다. 사전 안전관리를 위해 종합여객시설, 공연공연장, 판매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126개소에 대한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가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추석 명절을 위해 코로나19 비상 방역체계에 돌입했다.코로나19 4차 유행이 두 달 넘게 장기화하고 비수도권으로 빠르게 확산하면서 전남지역 누적 확진자는 2천700명을 넘어섰다. 추석 연휴를 전후해 타 지역 이동량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돼 코로나19 방역의 중대한 고비가 될 것으로 보인다.전남도는 추석 연휴 코로나19 비상 방역체계를 가동해 감염 확산을 사전 차단할 방침이다.연휴 기간 코로나19 비상방역 대책본부를 24시간 유지하고, 도내 코로나19 상황을 상시 모니터링한다. 유사시 신속대응반을 긴급 투입해 현장을 지원한다.선제적 검사를 강화하기 위한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한다. 유동인구가 많은 도내 KTX역, 고속도로 휴게소 등에 8개소에 설치하고, 개소당 10여 명의 보건인력이 상주하면서 무료 진단검사를 한다.전남광주 공동 감염병 전담병원 8개소와 전남 생활치료센터 2개소도 상시 운영해 연휴 기간 의료공백을 방지한다.강영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전국적으로 확산세가 둔화하지 않은 상황에 추석을 맞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모두의 안전을 위해 최소인원으로 고향을 방문하고, 타지역 방문 전후 선별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는 추석을 맞아 귀성객의 교통 안전 및 편의를 제공하고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17일부터 22일까지 6일간 연휴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이번 대책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방역대책 점검, 상황실 운영, 도로 개통, 고속버스 등 대중교통 증편 등이 포함됐다.전남도와 22개 시군은 최근 버스터미널, 기차역 및 택배물류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안전 및 방역상황 합동 점검을 마쳤다.특히 대중교통 이용객 마스크 쓰기, 음식물 섭취 금지, 손소독제 비치, 대기좌석 띄어앉기 등 거리두기 여부를 집중 점검했다. 터미널기차역 이동 동선 단순화와 승하차 간 동선 분리 등 코로나19 장기화로 다소 느슨해질 수 있는 방역수칙 준수를 홍보하는데 주력했다.승객과 직접 대면하는 택시 기사에게 마스크를 긴급 제공하는 등 대중교통을 통한 코로나19 예방을 지원했다.귀성객이 고향을 빠르게 찾도록 도로 일부 구간도 임시 개통한다. 기업도시 진입도로 중 국도2호선과 고속도로를 연결하는 서호IC 구간을 부분 개통했다. 구례~용방 간 3.0㎞, 장흥 남포~장재 간 1.3㎞, 무안공항 구간 1.3㎞ 등 지방도 3개 구간 5.6㎞를 17일부터 22일까지 6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7일 포스코 광양 기술연구원에서 열린 ‘포스코 기가스틸 생산체제 준공식’에 참석해 “이번 준공으로 전남이 친환경 자동차 시장의 기가급 강재 수요를 전문적으로 담당하는 생산 중심지가 됐다”고 밝혔다. 준공식에는 김영록 지사와 김학동 포스코 대표이사, 서동용 국회의원, 이용재․김태균․김길용 전남도의원, 진수화 광영시의회 의장, 포스코 그룹 경영진과 고객사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포스코 기가스틸’은 자동차용 초고강도․경량화 제품이다. 알루미늄에 비해 강도가 3배 이상 높아 기존 제품 대비 부피를 3분의1 수준으로 줄여도 동일한 강도를 유지할 수 있다. 이때문에 내연기관보다 훨씬 무거운 전기차 배터리팩을 사용하는 친환경차의 경량화를 위한 필수 소재로 쓰인다. 기가스틸은 제조 단계뿐만 아니라, 완성 차량의 경량화로 주행 시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여 자동차 전체 주기 동안에 누적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약 10% 감소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포스코는 2010년 기가스틸 양산 성공 후 광양제철소에 1천462억 원을 신규 투자해 이날 냉간압연기, 열간 성형 등 기가스틸 생산설비 신·증설을 마치고 운영에 들어간다. 이로써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소방본부(본부장 마재윤)가 추석 연휴인 18일부터 긴급상황 발생 대비 119신고·접수 및 상황관리를 비상근무체제로 전환한다. 추석 연휴 기간 응급상황이 발생하거나 문을 연 병원·약국 안내가 필요하면 119로 전화하면 된다. 전남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5일간의 추석 연휴에 응급환자 119신고 건수는 총 1천231건이었다. 하루 평균 246건 평일(103건)보다 2.4배 가량 많았다. 119종합상황실에서 도민에게 연휴 기간 영업 중인 병원, 약국을 안내하는 소방서비스 이용 건수 또한 지난해 연휴 기간 하루 평균 162건(총 809건)으로 평소(27건)보다 6배나 틀었다. 전남도소방본부는 올해도 추석 연휴 신고전화가 크게 늘 것으로 보고 119종합상황실에 상담인력을 증원하는 등 비상근무체계로 전환해 응급환자 등에게 연휴 기간 운영하는 병·의원과 약국 등을 안내할 계획이다 또한 신고 시 구급차가 도착하기 전 보호자가 할 수 있는 응급처치 요령을 알려주고, 응급의학전문의가 구급대원에게 병원 전 단계의 맞춤형 응급처치 및 의료상담 등 인명 소생률 향상을 위한 전문 의료지도도 한다. 마재윤 본부장은 “추석 연휴 안전사고가 발생하거나 의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는 최근 타지역 방문 접촉 등 외부 감염이 많아짐에 따라 추석 연휴 기간 소규모 고향 방문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잘 지킬 것을 당부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타지역 방문 접촉에 의한 확진자는 지금까지 523명으로 전체 확진자의 18%를 차지하고 있다. 이 중 153명이 8월 이후 발생해 최근 감염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추석 연휴 동안 지역 간 이동이 늘 것으로 보여 지역내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보다 적극적인 실천이 필요하다. 전남도는 지난 6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를 시행, 사적 모임은 예방접종자 포함 최대 8명까지, 미접종자는 4명까지만 허용하고 있다. 추석 명절 가족·친지 간 모임도 접종 완료자 포함 최대 8명이 적용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전남도는 가족·친지 간 만남, 벌초·성묘객 등 유동인구가 많아질 이번 추석 연휴 전후가 방역의 중대한 고비가 될 것으로 보고 ▲최소 인원으로 고향 방문 ▲부모님이 백신 미접종자일 경우는 방문 자제 ▲가족·지인 모임 및 요양병원·요양시설 면회 시 만남 시간 최소화 ▲출발 전후 증상 여부와 관계없이 선별진료소 무료 검사 받기 등 명절 방역수칙 준수를 권고하고 있다. 또한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중부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병로)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지역 내 소외이웃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했다. 소속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은 성금으로 오늘 오후 인천 중구에 위치한‘사회복지협의회 푸드뱅크*’를 방문하여 지역 소외이웃에게 240만원 상당의 쌀, 수산물(멸치,김)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사회복지협의회 푸드뱅크 : 식품을 기탁받아 이를 소외계층에 지원하는 단체 또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시장을 찾아 소외이웃에게 전달할 위문품을 구입하여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중부지방해양경찰청 백승열 기획운영계장은“지속적인 코로나19의 여파로 우리 주위 어려운 이웃들의 지친 마음에 위로를 전하며, 직원들의 작은 마음으로 조금이나마 풍요로운 추석 명절이 됐으면 좋겠다”면서“앞으로도 항상 국민과 함께하는 해양경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