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는 6천310억원이 증액된 11조 478억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긴급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추경안은 20일 도의회에서 심의 의결할 예정이다.지난 7월 정부는 코로나19 피해지원과 민생회복을 위해 34조 7천억원 규모의 추경예산을 편성했다.이에 따라 전남도는 정부 추경에 신속하게 대응, 코로나19 극복과 도민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2회 추경안을 마련했다.추경 재원은 국고보조금 등 이전재원 4천880억원과 보통교부세 1천430억원이다.특히 이번 제2회 추가경정예산은 코로나·호우피해 지원과 백신·방역,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중점적으로 반영했다.분야별로 코로나19 극복과 사회안전망 확충을 위해 4천342억원을 편성했다.코로나19 장기화로 피해를 입은 도민에게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에 3천870억원을 배정했다.국민지원금 신청·접수를 위한 인건비, 홍보비 등 지방비 3억원은 도가 전액 부담한다.코로나19로 소득이 감소한 저소득층을 위한 한시생계지원비 110억원, 긴급복지지원 71억원 등 362억원도 포함됐다.고용안정과 폐업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110억원을 반영했다.코로나19에 따른 승객 감소로 소득과 고용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소장 오득실)가 동백 등 전남지역 자생자원을 활용한 산림과학기술 분야 우수 논문 5편을 (사)한국산림과학회 산림과학 공동학술대회에서 온라인 영상으로 발표한다. 산림과학 공동학술대회는 ‘뉴노멀 시대 산림의 가치-평화와 탄소중립’을 주제로 20일까지 3일간 온·오프라인으로 열린다.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가 발표하는 연구성과는 ▲발효 조건에 따른 동백잎과 과피의 생리활성 분석 ▲대나무 가공재 발생 곰팡이균 분리동정 및 생장특성 ▲참나무겨우살이 추출물의 생리활성 및 기능성 분석 연구 ▲복령‧꽃송이버섯‧참바늘버섯‧표고버섯 생리활성분석 ▲대봉감 ‘갑주백목’ 재배지의 해발고도에 따른 동아의 저온피해 연구다. 동백잎의 경우 덖음처리해 생리활성을 분석한 결과, 일반 차류보다 폴리페놀과 항산화효과가 10~30% 이상 높게 나타났으며 두경부암세포 억제효과가 높은 것을 확인, 이를 특허출원 했다.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K-바이오 산업이 미래신성장 동력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바이오경제 시대에 발맞춰 도내 산림자원을 활용한 레드바이오(의약품), 그린바이오(건강기능식품), 화이트바이오(화학제품 대체) 등 지속적인 연구를 하고 있다. 올해 초에는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은 19일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위한 ‘식품 안전관리 강화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도청 서재필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문금주 전남도 행정부지사와 조기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원장, 스마트 HACCP 표준모듈 사업 등에 참여하는 김치제조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전남의 안전식품 생산을 위해 협력한다. 전남도는 HACCP 및 스마트 HACCP 보급․확산을 위한 협업 체계를 구축한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은 김치 등 식품 제조 분야 안전관리 수준 향상, 생산성 및 품질 향상을 통한 경쟁력 강화, HACCP 인력 양성 및 교육지원 등에 나선다. 특히 두 기관은 올해 말까지 전남 김치 제조업체 7곳에 생산비 절감 및 안전 김치 생산을 위한 2억 6천여만 원 상당의 스마트 HACCP 표준모듈을 지원할 계획이다. 조기원 원장은 “이번 협약이 소비자 기대에 부응하는 안전한 먹거리 생산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전남에서 생산하는 다양한 식품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문금주 부지사는 “안전한 먹거리 생산은 식품 제조업체뿐만 아니라 원재료를 생산하는 농업인의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는 19일 목포 유달산 목재문화체험장 잔디광장에서 탄소중립시대 숲과 나무가 주는 소중한 가치를 체험하고 느끼는 ‘목포 유달산 목재문화체험장’ 개장식을 개최했다. 개장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김종식 목포시장, 조옥현·최선국 도의원, 박창수 목포시의장, 시의원, 목공관계자, 주민 등 49명이 참석했다. 유달산 목재문화체험장은 전남에선 7번째로, 목포 죽교동 유달산에 자리잡았다.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총사업비 30억 원을 들여 조성했다. 목공홀, 유아목재놀이터, 갤러리, 목공체험실, 전시실 등 시설을 고루 갖춘 도심 근교형 목재문화체험장이다. 접근성이 양호해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메모·연필꽃이, 저금통, 부엉이시계, 빵도마, 얼굴문패, 의자 만들기 등 다양한 목재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일상 속 자주 사용하는 생활용품을 목재를 이용해 직접 만드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영록 지사는 “숲에서 생산하는 목재는 탄소저장고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우수 자원”이라며 “유달산 목재문화체험장이 유달산 둘레길, 케이블카 등과 연계해 많은 관광객으로부터 사랑받는 도심 속 관광명소로 거듭나길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국가보훈처 용교순 서기관이 18일 제28대 서울남부보훈지청장으로 취임했다. 용교순 지청장은 이날 국립서울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공식적인 업무 수행에 들어갔다. 별도의 취임식 대신 각 부서직원들과 소통 시간을 가졌으며, "국가유공자 예우 분위기 확산과 보훈가족의 복지증진을 위해 작은 것 하나부터 성실히 노력해달라." 고 당부하였다. 용 지청장은 1990년 첫 공직생활을 시작한 이후 국가보훈처 처장비서관, 혁신행정담당관 등을 역임하였으며, 앞으로 관내 보훈단체와각 지자체 등 유관기관을 방문하여 든든한 보훈 실현을 위한 첫 걸음을 내딛을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8일 지역관광개발사업 현장을 방문한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게 관광개발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2022년도 국비 지원을 적극 건의했다.현장방문은 해남 오시아노 관광단지, 기업도시 구성지구 현장 점검과 지역 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김영록 지사는 현장을 함께 시찰하면서 ▲오시아노 관광단지 활성화를 위한 하수처리장 설치사업 국비 33억 원 ▲오시아노 관광단지 호텔&리조트 사업의 2022년 예산 108억 원 ▲문체부 남부권 관광개발 기본계획 수립 용역비 28억 원 등이 2022년도 국고에 반드시 반영되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또한 영암·해남 관광레저형 기업도시인 솔라시도에 세계 최대용량의 에너지저장장치(ESS)를 포함한 솔라시도 태양광발전단지가 조성돼 운영 중인 점을 소개하며, 토지활용도 제고 및 지역주민과 상생을 위한 개발구역 확대를 건의했다.전남도는 그동안 오시아노 관광단지의 민간투자 활성화 차원에서 부족한 기반시설인 하수처리시설 설치를 위해 2017년부터 국비 지원 건의 노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올해 실시설계 용역비로 국비 7억 원을 확보해 현재 실시설계 용역 단계에 있으며, 2023년 준공을 목표로 하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와 경상남도는 18일 순천만 국제습지센터에서 ‘지역혁신균형발전 토론회’를 열어 남해안남중권이 국가발전 성장축으로 우뚝 서도록 하기 위한 다양한 균형발전 전략을 모색했다.이날 토론회는 전남지역혁신협의회와 경남지역혁신협의회가 공동 주최하고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전남도, 경남도가 후원했다.토론회는 ‘초광역협력과 남해안남중권의 발전전략’이라는 주제로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행사에는 김사열 국가균형발전위원장, 조대엽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장, 문금주 전남도 행정부지사, 허석 순천시장, 고영구 전국시도지역혁신협의회장, 문채주 전남지역혁신협의회장, 손은일 경남지역혁신협의회장과 관련 전문가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1부에서 ‘한국판 뉴딜과 지역기반전략’을 주제로 기조강연한 조대엽 정책기획위원장은 “지역을 기반으로 한국형 뉴딜의 주요 정책을 실행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이 한국판 뉴딜의 핵심”이라며 “지역의 다양한 주체들과 뉴딜 전환의 비전 및 전략을 공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또한 ‘지역주도의 지역시대’, ‘지역확장의 지역시대’, ‘정의로운 전환의 지역시대’라는 21세기 한국을 신(新) 지역시대로 만들기 위한 비전을 제시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가 코로나19 장기화로 대응 최일선에서 방역업무를 하는 보건소 현장대응인력의 정신적 피로도가 누적됨에 따라 이들에 대한 단계별 심리지원에 나서기로 했다.전남도에 따르면 22개 보건소 현장대응팀 3천900명을 대상으로 지난 30일까지 보름여간 ‘코로나19 정신건강 실태조사’를 했다. 조사에 응한 대응인력은 1천659명이다.조사 결과 보건소 인력 중 고위험군은 63명(3.8%), 위험군은 1천100명(66.3%), 정상군은 496명(29.9%)으로 나타났다. 보건소 직원의 업무 과중과 소진으로 위험군 이상이 70.1%나 된다.이에따라 전남도는 3단계로 나눠 심리 지원을 할 계획이다. 1단계에선 대상자에게 검사 결과를 안내하고, 위험군별로 심층 상담한다. 2단계에선 마음건강 주치의와 지속해서 상담하고, 심리지원 프로그램 참여 후 의료기관과 치료도 연계한다.3단계에선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전남도마음건강치유센터를 통해 통합의료치료와 정신건강 심층상담, 치료연계, 심리지원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스트레스평가 상담치료, 건강검진, 통합의학치료, 우드랜드 숲체험 및 힐링프로그램 등이다.이밖에 전남도는 5개 시군의 코로나19 대응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제주해양경찰서(서장 조윤만)에서는,오늘 오전 구성원 간 활발한 소통을 통해 청렴한 조직 문화를 정착하고 깨끗한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 나눔 행사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18일(수) 오전 10시 제주시 건입동 제주해경 청사에서 125명의 경찰관이 근무 중인 5개 부서 대상으로 청렴 조직 문화 조성을 위해 특별히 제작된 청렴 응원 포스터를 부착하고 서로가 존중하는 청렴 조직 문화를 만들기 위해 다짐하는 청렴 나눔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최근 공정하고 청렴하게 업무를 처리해야 하는 공직자에 대해 요구되는 도덕성 등 국민의 고귀한 의견을 가슴에 새겨 더욱 청렴한 제주해양경찰로 나아가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조윤만 제주해경서장이 동참하여 부서별 직원들과 청렴 응원 포스터를 부착하며 청렴도 향상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또한, 청렴한 제주해양경찰을 국민에게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자체 제작한 “연예인도 알고 있는 청렴한 제주해양경찰” 영상을 8월 2일부터 온*·오프라인에 상영하고 있으며, 매주 금요일 퇴근 전 부서별 직원이 모여 청사 정문에 나와 금품수수 금지, 청탁 금지 등이 적힌 피켓을 들고 청렴 문화 확산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황준현)는 성수기 낚시어선 이용객이 늘어남에 따라 구명조끼 미착용, 영업구역 위반 등 불법행위를 근절하고 사고 예방을 위해 단속을 강화한다. 최근 3년간 제주도내 낚시어선 이용객을 보면 18년 약 70만명, 19년 81만명, 20년 94만명으로 꾸준히 증가 추세에 있고, 낚시어선 사고 발생시 대형 인명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이에 대비한 사전에 철저한 안전관리 활동이 필요하다.서귀포해경은 낚시어선업자와 낚시 승객 스스로 해양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18~22일까지 사전에 구명조끼 안전수칙 등을 현장에서 홍보·계도하고 이달 말까지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특히 구명조끼 미착용 등 안전질서 위반행위, 낚시객 초과 승선, 영업구역 위반, 위치발신장치 미작동, 승객 신분 미확인 등 5대 안전위반행위를 중심으로 단속 체제를 유지할 방침이다. 서귀포해경 관계자는 “이번 특별단속은 낚시활동시 고질적인 안전 위반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함이다. 현장 홍보활동과 병행하여 집중단속기간에는 엄정한 법집행으로 안전한 낚시문화를 정착시키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광주~나주 광역철도’가 ‘광역철도 선도사업’으로 선정된 데 대한 환영의 뜻을 밝혔다.국토교통부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광역철도 11개 신규사업 중 5개 선도사업을 지난 17일 발표했다. 이중 ‘광주~나주 광역철도’가 포함돼 광주·전남 광역경제·생활권 구축을 앞당기게 됐다.‘광주~나주 광역철도’는 총사업비 1조 5천235억 원을 들여 광주 상무역~나주혁신도시~나주역 총연장 28.1km 구간을 연결하는 사업이다.광주~나주 간 통행시간이 81분에서 약 33분으로 단축된다. 광주 남구 에너지벨리산단과 도시첨단산단 조성, 나주 한전공대 설립 등 장래 미래수요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다.이번 선도사업 선정을 통해 국토교통부가 2022년까지 사전타당성조사와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청 등 후속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함으로써 다른 사업에 비해 1~2년 정도 빠르게 추진될 전망이다.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에 이어 선도사업으로 선정된 ‘광주~나주 광역철도’가 원활히 추진돼 지역발전에 기여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8일 김대중 대통령 서거 12주기를 맞아 도청 실국장들과 함께 남악 중앙공원에 있는 김대중 대통령 동상을 찾아 참배했다.이날 참배행사는 코로나19 상황에서 많은 도민이 참여하는 추모행사를 개최할 수 없어 도지사를 비롯한 도청 간부들만 참석해 단출하게 이뤄졌다.김영록 지사는 추모사를 통해 “김대중 대통령께서는 독재에 맞서 민주주의를 위해 온몸을 던지고, 동서 화합에 앞장섰으며, 외환위기를 조기에 극복한 것은 물론 한반도 냉전구조를 깨뜨려 한국인 최초로 노벨평화상을 수상했다”며 “이같은 삶과 정신은 우리의 앞길을 밝히는 등불이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이어 “코로나로 모든 국민이 힘든 요즘 위기를 기회로 만든 김대중 대통령의 통찰과 혜안이 더욱 그립다”며 “그 숭고한 정신을 본받아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와 이를 연계한 전남형 뉴딜로 대한민국의 새 변화를 이끌고, 초광역 남북협력사업을 선도해 한반도 평화통일의 주춧돌을 놓겠다”고 다짐했다.전남도는 김대중 대통령 서거 12주기를 맞아 대통령님의 숭고한 발자취를 기리기 위해 20일까지 도청 1층 윤선도 홀에서 추모 사진전을 개최한다.또한 일반 도민이 함께 추모할 수 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