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소방서(박상진)는 온열질환 발생예방 및 축사가축폐사방지 등을 예방하기 위해 대민지원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폭염피해가 우려되는 관내 전통시장 5곳 및 연면적 3,000㎡이상 축사30개소 등을 대상으로 오후 1~4시에 순찰 및 냉각 살수 지원에 나서고 있다. 또한 관계자에게 냉방기 화재예방 당부 등 안전컨설팅도 함께 실시하고 있다. 축사 관계자는 “소방서에서 살수 지원을 해주어 가축들도 한낮 더위를이겨낼 수 있게 됐다”라며 “관심을 가져 주고 살펴주어 고맙다”라고 말했다. 소방서에서는 이번 폭염 관련 대책은 8월 말까지 계속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박상진 고흥소방서장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않도록 꾸준히 대민지원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라며 “군민 모두가 안전한 여름철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동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최정환)은 최근 온라인을 통해 수상레저활동(서핑・카약 등) 참가자를 모집, 기구를 불법으로 대여해주는 무등록 수상레저업체에 대한 단속요청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백신접종 확대와 국외여행제한 등으로 동호회ㆍ개인 등 소규모 단위의 레저 활동객이 증가하면서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이나 카페 등을 통해 저렴하게 이용 할 수 있게 불법으로 레저기구를 대여해주는 업체가 늘어난 것이다. 문제는 불법 영업을 하고 있는 무등록 수상레저업체의 경우 보험에 가입되지 않아 기구를 타다 사고가 날 경우 적절한 보상이 어렵고 이에대한 책임이 이용객에게 전가된다는 것이다. 참고로 동해지방해양경찰청 관내 수상레저 인명사고는 7월 말 기준 지난해 대비 3건 증가한 총 11건으로 레저 활동인구 증가와 비례하여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 관계자는 “안전한 수상레저 활동을 하려면 동력수상레저 사업등록 및 보험가입이 된 업체 확인은 필수”라며 “정식으로등록된 수상레저업체를 통해 안전한 수상레저 활동을 즐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안전한 수상레저 문화정착을 위해 무등록 수상레저사업자에 대해강력한 단속을 이어갈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2일 영광 군서면 육계 사육 농가인 백삼프로농장(대표 임순례강흥원)을 방문, 지속적인 폭염에 따른 가축 관리 상황과 대책을 점검하고, 농장 관계자를 격려했다.백삼프로농장은 깨끗한 축산농장, 동물복지축산농장 등 각종 정부 인증을 받은 모범적인 농장으로, 지난해 연매출 3억 원을 달성했다. 대형 환기팬과 쿨링패드를 설치해 지난해와 올해 현재까지 폭염피해가 없다.김 지사는 축사를 둘러본 후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해선 축사 내외부 온도를 낮추는 환풍기, 안개분무, 쿨링패드, 축사 지붕 스프링클러 등 시설·장비를 총동원해야 한다”며 “가축 폐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를 적기에 공급하는 등 폭염 피해 예방에 총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이어 “폭염에 특히 취약한 육계·산란계 사육농가는 냉방장치 작동 여부 등을 꼼꼼히 점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전남도는 폭염이 심했던 2018년 김 지사의 특별 지시로 2020년까지 3개년간 폭염피해 방지 시설, 고온스트레스 완화제 등 3개 사업에 396억 원을 지원했다. 그 결과 2018년부터 가축 폐사 피해가 현저히 줄었다.실제로 최근 3년간 폭염에 따른 가축 폐사는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재)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사장 김영록)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업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대학 졸업반 학생을 지원하기 위해 ‘힘내라! 희망전남 장학금’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국에서 유일하게 지급한다고 밝혔다.특별장학금은 지역사회 후원금과 새천년인재육성 프로젝트 출연금 등으로 조성한 40억 원을 활용, 총 6천660여 명에게 1인당 60만 원을 지급한다.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워진 전남도민의 경제 사정과 좁아진 취업 현실 등으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대학생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특히 이번에 지급하는 장학금은 일정 요건을 갖춘 전남지역 모든 대학에 재학하는 졸업 예정자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것으로 전국에서 유일한 사례로 꼽힌다.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이사장인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장기간 지속되는 코로나19로 학비와 취업 준비에 대학생은 물론 학부모에게도 경제적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며 “어려운 여건에서도 꿈을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는 동기를 부여하는 차원에서 올해도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인재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후진 양성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찾아 추진하겠다”고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여성단체협의회는 12일까지 3일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방역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22개 시군 보건소에 음료와 빵 등 간식을 전달했다.이번 위문은 전남여성단체협의회가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코로나19 장기화로 방역활동과 무더위에 지친 의료진과 종사자에게 위로와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그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기 위해 이뤄졌다.윤미숙 전남여성단체협의회장은 “의료진 등 종사자의 헌신적 노력에 감사하고, 모두가 힘들고 어렵지만 이 시기를 함께 이겨내 소중한 일상을 하루빨리 되찾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 활동을 확대하는 등 밝고 희망 가득한 사회를 만드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김종분 전남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여성단체협의회의 보건소 위문에 감사드린다”며 “도에서도 여성단체협의회가 활성화되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전남도여성단체협의회는 시군여성단체협의회 등 15개 단체가 소속된 단체로 여성의 사회 참여와 권익 증진, 양성 평등 실현에 기여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박종수)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매년 실시하던 ‘보건환경 과학체험교실’ 운영이 어려워짐에 따라 16일부터 3주간 비대면 온라인 ‘어린이 과학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온라인 과학교실은 전남도 공식 유튜브 채널인 ‘으뜸전남튜브’를 통해 초등학교 3학년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교육교재와 과학실험키트는 매년 연구원에서 실시하는 ‘보건환경 과학체험교실’에 참여가 어려웠던 섬지역 및 농어촌지역 3학년 이상 초등학생을 우선적으로 선착순 50명에게 무료 제공한다.교육 내용은 ‘우리가 마시는 수돗물 만들기’, ‘생태독성 수사관, 물벼룩 이야기’, ‘생활 속 산과 염기, 천연 지시약으로 알아보기’로 가정에서 손쉽게 실험할 수 있는 것으로 구성했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남보건환경연구원 누리집(www.jihe.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과학실험키트는 담당자 이메일을 통해 16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안길원 전남보건환경연구 환경조사과장은 “실생활에서 쉽게 적용할 다양하고 유익한 과학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어린이에게 보건위생 및 환경사랑 의식을 고취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와 주카자흐스탄 한국문화원이 공동 주최주관하는 ‘한국 수묵 해외전시’가 ‘수묵의 독백- 그림 속에 놀다’라는 주제로 13일부터 10월 17일까지 2달간 카자흐스탄 국립박물관에서 펼쳐진다.이번 전시는 우수한 한국 수묵을 글로벌 미술계에 새로운 장르로 주목받도록 하고 2021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의 국제적 인지도와 관심도를 높이기 위한 것이다. 카자흐스탄 독립 30주년을 기념해 카자흐스탄 국립박물관 전시실에서 진행한다.카자흐스탄에서 처음 열리는 이번 수묵화 전시엔 한국을 대표하는 작가 28인의 작품을 소개한다. 전통 수묵화 기법을 활용해 현대적 요소를 담아낸 한국 수묵의 미(美)를 선보여 관람객의 시선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13일 전시 개회식은 주재국의 엄중한 코로나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주재국 문화예술계 주요 인사 등 30명이 제한적으로 입장해 열린다.이혜란 주카자흐스탄 한국문화원장은 “카자흐스탄 독립 30주년을 맞은 중요한 해에 한국의 수묵화를 소개해 기쁘고, 주재국민들이 한국 전통 미술의 아름다움을 느끼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수묵화 전시가 코로나로 어려운 상황 속 따뜻한 위로가 되고, 두 나라의 문화적 교류를 활성화하는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는 1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공립전문과학관 건립 공모사업’에 광양시가 최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광양 황길동에 건립될 공립 광양소재전문과학관은 5년간 총사업비 400억 원(국비 200억 원지방비 200억 원)을 들여 총 연면적 9천396㎡ 규모의 건축물(지하 1층, 지상 2층)과 야외 광장으로 조성된다. 2025년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남중권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전시콘텐츠는 ‘광양 소재 과학 월드 K-Material’을 주제로 꾸며진다. 지상 1층에는 융복합형 전시·교육을 하는 ‘기획전시관’과 온몸으로 체험하는 ‘오감 만족 놀이터’를, 지상 2층에는 소재의 개념부터 상상 속 소재까지 보고 듣고 체험하는 베이직월드(Basic world)와 퓨처월드(Future world) 등 ‘상설전시관’을 운영한다.특히 상설전시관에는 대한민국 경제성장의 대표 상징인 포스코(POSCO)의 용광로를 10분의 1 크기 실물모형으로 재현하고, 실물 전기자동차 모형과 정밀화학부품 등도 전시한다. 이밖에 어린이와 청소년이 소재생산 전국 1위인 광양만권의 소재기업 현장을 직접 탐방하고, 소재 분야 진로도 모색하도록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보성군은 상반기 농·특산품 온라인 판매 및 수출액이 18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온라인을 통해 판매한 상반기 농·특산물 매출액은 7억7천9백만원으로 전년대비 79% 증가했으며 수출액은 10억4천 5백만원으로 키위, 토마토, 꼬막, 차제품 등 18개 업체 22개 품목이 해외시장에서 판매됐다.주요 판매처는 보성군 온라인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인 ‘보성몰’과 ‘우체국 e-커머스 프로모션’, 보성세계차엑스포 사전행사인 ‘라이브 커머스’ 등이며 수출은 세계 최대 온라인 쇼핑몰 ‘아마존’과 미국, 중국, 일본 등이다.보성군은 코로나19로 오프라인 판매 행사 등이 막히자, 온라인 판매 강화를 목표로 전국 최초로 지자체 라이브커머스 시스템을 구축하고 보성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해 지역 농가와 상생해 왔다.또한, 작년 초부터 세계 최대 온라인 쇼핑몰 ‘아마존’에 보성 차 제품을 입점했으며 아마존 사이트 내 가루차 부분에서 신제품 1위를 차지하며 보성차와 한국차를 알려왔다.특히 2017년 오픈한 ‘보성몰’은 전년대비 매출액이 52% 증가한 4억 1천만원의 판매고를 올렸으며 회원 수도 전년대비 40%가량 증가해 올해 판매 목표액인 6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보성군은 전라남도에서 주관하는‘2021 남도문예 르네상스 시·군 특화 사업’ 의 일환으로 보성소리 디지털 아카이브Ⅱ‘강산제 춘향가’ 기록화 사업을 추진한다.이번 기록화 사업은 춘향가 중 눈대목을 5명의 명창이 연창하고 이를 영상으로 녹화해 디지털 형식으로 보존 관리한다.보성군은 이 영상을 판소리 성지 SNS계정에 공개해 누구나 자유롭게 보고 배울 수 있는 기록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이번 디지털 아카이브 작업에 참여하는 명창은 2020년 국가중요무형문화재로 선정된 윤진철 명창, 서편제 보성소리축제 대통령상을 수상한 윤상호, 윤종호 명창, 임방울국악제 대통령상을 수상한 박춘맹 명창, 대한민국춘향국악대전 대통령상을 수상한 임현빈 명창이다.군 관계자는“우리 군의 전통소리를 보존하고 후대에 전승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것이며 기록영상이 많은 주민들에게 전파되어 소리의 고장으로서 자긍심을 갖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군은 12일 고흥동초등학교 후문 삼거리에서 고흥경찰서 및 고흥군 교통안전 관계자와 읍·면에서 자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학생들 등하교 시에 어린이 교통사고 발생 우려가 높은 고흥읍 동초등학교 주변에서 교통사고 줄이기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보행자에 대한 홍보를 중점적으로 실시했다.참가자들은 교통안전 현수막, 전단지, 홍보물품 등을 활용해 주민들과 운전자를 대상으로 보행자가 횡단보도에서 주의해야할 멈춰서 살피고 건너요 를 중점 안내하면서 교통 안전문화 정착에 모두가 다함께 동참할 것을 홍보했다.또한, 여름철 폭염특보가 지속됨에 따라 온열환자 발생 우려가 높아 충분한 물 섭취와 외출 시에 양산쓰기를 권장하는 캠페인도 실시했다.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3단계로 유지됨에 따라 참가자 1m 이상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 하면서 캠페인을 마무리 했다.군 관계자는 “어린이 안전을 우선으로 하는 교통 안전문화 확산이 중요하다”며 “교통사고로 부터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홍보 및 교육으로 ‘사람이 먼저인‘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군 과역면과 팔영농업협동조합은지난 11일 팔영농협 직원 자녀를 위해 사랑의 헌혈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헌혈행사는 최근 팔영농협의 직원의 자녀가 급성 백혈병 진단을 받아 혈소판 수치가 낮음에 따라 혈소판 수혈을 위해 마련됐다.과역면사무소 직원, 팔영농협 직원뿐만 아니라 과역면 유관기관 및 소식을 들은 타 읍·면 주민들까지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헌혈행사에 동참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 개인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이재후 팔영농협 조합장은 “폭염으로 인한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내 일처럼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우리 직원 자녀의 빠른 쾌유를 위해 많은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정동석 과역면장은 “면민이 하나 된 모습으로 실시된 이번 헌혈행사가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적극적으로 동행해 행복한 과역면 만들기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