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남폭력피해이주여성상담소는 오는 8월 24일과 9월 7일 이주여성 대상으로 출입국관리법과 자녀성교육 1탄 ‘10대 성매매 예방’ 교육을 마련하여 제공한다. 특히 8월 24일 진행되는 ‘출입국관리법’은 이주여성들의 안정적 체류 보장을 위한 출입국 체류 관리 절차와 귀화, 국적취득 등의 방법을 알리고자 한다. 9월 7일 ‘자녀성교육 1탄’은 최근 랜덤채팅, 가출팸 등으로 인한 10대 성매매 피해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다문화 가정내 자녀들의 성매매 피해 예방을 위해 부모 교육을 기획하여 제공하게 되었다. 본 프로그램은 무료이며, 이주여성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신청은 8월 20일까지 전남폭력피해이주여성상담소 홈페이지(www.jwmigrant.or.kr)와 전화(061-282-1562)로 접수할 수 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보성소방서(서장 조제춘)는 화재발생 시 인명피해 우려가 큰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화재안전대책을 집중 추진한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우리나라 인구의 절반이상이 아파트 및 다세대주택 등 공동주택에 거주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공동주택에서 화재와 인명피해위험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 또한 일반화재에서는 23건당 1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하는데 비해 공동주택화재에서는 14.6건당 1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것으로 집계되어 화재발생시 인명피해의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대책은 보성군 관내 21단지 35개동으로 대상으로 추진되며 주요추진내용으로는 ▲자동개폐장치 설치 권고 ▲옥상출입문 개방 사용법 표지판 및 안내표지 스티커 부착 ▲최상층이 기계실인 경우 진입 차단 구조물 설치 ▲아파트 입주민 대상 고가사다리차를 활용한 소방훈련 ▲공동주택 소방시설 점검 등 이다. 조제춘 보성소방서장은 “화재안전을 위한 거주자 및 관계인의 자율안전관리와 소방서의 반복적 훈련, 교육, 홍보를 통해 안전한 주거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최정환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은 11일 양양항공대를 방문해 업무현황을 청취하고 코로나19 감염방지를 위하여 방역실태를 점검했다. 이날 최 청장은 현장 점검뿐만 아니라 항공대 업무 현황 및 현안사항을 청취하였으며 업무 유공자에대한 표창을 수여하는 등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양양항공대는 지난 3일과 8일 울릉도에서 발생한 응급환자를 두 차례나긴급 이송하는 등 다양한 해상치안과 구조현장에 투입되고 있다. 최정환 청장은“안전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을 할 수 있는 해양경찰이 되기 위해 더욱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1일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에도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여수 ㈜승진엔지니어링을 방문, 현장 간담회를 통해 기업 애로사항을 귀담아들었다.㈜승진엔지니어링은 우수한 특허기술을 통해 석유화학기업 설비 부품 등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높은 임금, 일·생활 균형, 청년고용실적 등이 우수해 고용노동부의 ‘2021년 청년친화 강소기업’으로 선정됐다. 또 일자리 창출과 직원 복지를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말 ‘전남도 일자리 우수기업’으로 뽑혔다.특히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매출 327억 원을 달성하는 등 전남을 대표하는 제조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김 지사는 정철섭 ㈜승진엔지니어링 대표와 함께 설비 구축 현장을 돌아보며, 물심양면 기업 성장을 위해 노력하는 임직원을 격려했다.이날 간담회에서 정 대표는 “일자리는 있는데 업종이 제조업이다 보니 젊은이들이 기피하는 경향이 있어 직원을 구하는 것이 어렵다”며 “도 차원의 해결방안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이에 대해 김 지사는 현재 전남도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일자리 구인구직 프로그램을 설명하며, “기업에서 필요한 홍보와 함께 다양한 지원시책을 확대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는 무안국제공항에서 취항 중인 하이에어가 9월부터 무안~울산 간 동서노선을 신규 운항한다고 밝혔다.소형항공운송사업자인 하이에어는 지난 6월부터 무안국제공항에서 김포 주 10회, 7월 제주노선 주 2회 운항하고 있다.오는 9월 17일부터는 울산노선도 주 2회 운항한다. 무안국제공항에서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40분, 일요일 오전 11시 10분에 출발하고, 울산공항에서 금요일 오후 6시 10분, 일요일 오전 9시 40분에 출발 예정이다. 비행 시간은 1시간이다.현재 무안에서 울산을 가려면 차를 이용하거나 기차를 타야 하는데 차로 4시간, 기차로도 직통 노선이 없고 환승을 해야 하며 4시간 이상이 소요된다.이번 울산노선 신규 취항은 도 지역 간 기업인의 활발한 교류와 동서 간 교통 이용에 탄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정윤수 전남도 도로교통과장은 “울산노선 신규 취항으로 전남과 울산지역 이용객이 신속하고 편리하게 왕래할 수 있게 됐다”며 “전남을 찾는 관광객 증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하이에어에서 운항하는 ATR72-500 기종은 흑산공항 개항 시 주력 항공기로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안전보고서, 유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는 ‘한국지역난방공사가 나주 SRF 열병합발전소 운영과 관련해 전남도내 지자체 생산 SRF 연료수급에 대한 실무자 간 협의를 추진 중’이라는 일부 언론 보도는 사실과 다른 것으로 확인됐다며 강한 유감을 나타냈다.전남도는 해당 언론 보도와 관련 목포시와 순천시에 확인한 결과, 2개 시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한난 관계자가 일방적으로 방문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한난 측은 실무자에게 소송 진행 상황을 설명하면서 SRF 생산시설 운영에 대해 문의만 했을 뿐, SRF 수급계약 협의는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실제로 2개 시 실무자는 한난 측에 “소송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SRF 수급계약을 협의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말한 것으로 확인됐다.전남도 관계자는 “SRF발전소 가동과 관련해 이미 입장문을 통해 주민과 합의되지 않은 가동은 반대한다고 표명했다”며 “현재 진행 중인 나주시와 한난 간 행정소송에 대해 나주시의 입장을 적극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국회, 정부, 나주시, 한난 등이 참여하는 당정 협의 및 중앙정부 차원의 협의체를 통해 나주 SRF 문제가 원만하게 해결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동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최정환)은 울릉의료원 내원 응급환자 이모(45년생, 울릉 거주)씨, 최모(50년생, 울릉 거주)씨를 헬기 이용, 강릉으로 긴급 이송했다. 동해해경청에 따르면 이모씨는 부정맥, 최모씨는 심방세동 증세가 발생하여 울릉의료원에 내원하였으며, 울릉의료원은 육상 대형병원 진료가 요구되는 상태로 판단해 11일 오전 07시 39분경 응급이송을 요청했다. 신고를 접수한 동해해경청은 환자 상태를 고려해 양양항공대 소속 회전익항공기(헬기)를 급파, 오전 08시 57분경 응급환자를 헬기에 편승시켰고 오전 09시 50분경 강릉 공군기지에 대기 중인 강원소방 119 구급차에 이모씨, 최모씨를 인계하였다. 환자는 강릉 A병원으로 이송됐다. 동해해경청 관계자는“도서 지역이나 해양에서 응급환자 발생 시 가용 인력을 동원해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동해해경청에서 울릉도 응급환자를 이송한 횟수는 총 28회 31명(경비함정 8회 10명, 헬기 20회 21명)이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수해양경찰서는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혈액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나눔 문화 실천을 위해 사랑의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 19 변이 바이러스 지속적인 확산에 따라 전국적으로 혈액수급이 어려움을 격고 있어 혈액수급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사랑 나눔 헌혈 행사가 진행됐다. 이번 헌혈 행사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국동 임시청사 주차장에서 대한적십자사 혈액원 차량의 지원을 받아 사무실 및 파출소, 경비함정 경찰관과 의무경찰이 행사에 동참했다. 또한 해경은 올해 두 번째의 사랑의 헌혈 행사를 진행 중이며, 부족한 혈액 수급을 돕기 위해 지속해서 헌혈행사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인해 사회적으로 어려운 만큼 사랑의 헌혈을 통해 혈액 수급 상황이 조금이나마 나아지길 바란다” 며, “지역주민들도 적극 헌혈에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제주해양경찰서(서장 조윤만)에서는,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에 따른 외출·외박·휴가가 제한된 의무경찰들 사이에서 본인의 미용 기술을 발휘하여 스스로 의무경찰 두발 정리에 나서는 등 재능 기부 봉사활동 중인 김형진 상경이 화제라고 밝혔다.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최근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일환으로 의무경찰 외출은 작년 10월부터, 외박·휴가는 지난 7월부터 제한됨에 따라 제주해경 소속 의무경찰들이 두발 정리에 어려움을 겪던 중 미용 학과를 다니며 미용사 자격증을 취득한 의무경찰 김형진 상경(20세)이 자발적으로 나서서 의무경찰 두발 정리 등 재능 기부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작년 8월 31일 의무경찰 제408기로 입대하여 작년 10월 23일 제주해양경찰서로 발령받아 근무 중인 김형진 상경은 매주 토요일마다 자비로 구매한 미용 기구를 이용하여 매달 30여 명 이상의 의무경찰 두발 정리에 도움을 주는 등 유명 헤어 디자이너 못지않은 뛰어난 실력이 소문나 추후 외출·외박·휴가 제한이 풀리더라도 미용실을 방문하지 않고 전역할 때까지 김형진 상경에게 자신의 두발 정리를 부탁하고 싶어 하는 의무경찰들이 많이 있을 정도로 미용 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코로나19 장기화와 고수온 피해까지 겹치면서 많은 어려움을 겪는 전복 양식어가를 위해 10일 목포역 앞에서 ‘전복 소비촉진 판매행사’ 홍보활동을 펼쳤다.이날 홍보활동에선 (사)한국수산업경영인 전라남도연합회, (사)한국전복산업연합회와 함께 목포역을 이용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홍보 전단지 배부, 전복 주문접수 및 현장 결재 등을 진행했다.전복 판매행사는 오는 20일까지 2주간 진행한다. 고품질의 전복(1㎏당 15~16마리·무료배송)을 1㎏에 3만 원, 2㎏에 5만 8천 원에 판매한다. 전화(061-554-2585~7)와 완도금일수협 쇼핑몰(http://wandosh.co.kr)을 통해 주문할 수 있다.김영록 도지사는 “지난해부터 계속된 코로나19로 소비가 위축되고, 최근 고수온 피해까지 겹치면서 전복 양식어가가 곤란을 겪고 있다”며 “전복으로 불볕더위에 지친 몸의 원기도 회복하고 양식어가도 도와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가 국립수산과학원이 10일 낮 12시 고흥 지죽도에서 여수 돌산도 동쪽 해안까지 적조 예비주의보를 신규 발령함에 따라 곧바로 ‘적조 대응 상황실’을 설치하고 예찰활동을 강화하는 등 본격 대응체제에 돌입했다.이에 따라 적조 발생 우심해역 58개 지점에 대해 주 3회 예찰하던 것을 매일 예찰하도록 활동을 강화하고, 연안 16개 시군 적조 명예감시원 273명을 활용해 수시예찰을 하기로 했다. 적조 상황관리와 특보 발령 시 기동대응반을 운영하고 방제활동을 지원하는 등 비상상황에 대응한다.적조 예비주의보는 적조생물 코클로디니움이 10개체/㎖ 이상일 때, 주의보는 100개체/㎖ 이상일 때, 경보는 1천 개체/㎖ 이상일 때 각각 발령된다.전남도는 올해 적조 피해 최소화를 위해 시군에 27억 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7월부터 적조 준비기간을 운영했다. 산소발생기 등 방제장비 9천589개와 6만 3천 톤의 황토를 확보하고 적조 발생 즉시 출동하도록 125톤급 해양환경정화선 4척의 정비도 마쳤다. 또한 양식 가두리 임시대피지(안전해역) 6개소 69ha를 지정했다.* 적조 예산(2,652백만원) : 유해생물구제사업(1,080), 가두리시설 현대화지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는 자녀 양육 부담을 줄여 출산을 장려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도입한 ‘다자녀행복카드’가 호응을 얻어 올해 사용자가 급증했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오는 2022년까지 다자녀행복카드 연간 신규 발급 인원을 4천 명으로 늘리고, 지역 가맹점도 4천 개까지 확대해 지역 상권을 활성화할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올 초 홍보물 1만 3천여 부를 제작해 배포하고, 2자녀 이상 다자녀가정에 문자, 유튜브 등으로 집중 홍보했다. 그 결과 올 상반기에 1천53명이 다자녀행복카드를 신규 발급했고, 60여 업체가 가맹점으로 새롭게 등록했다. 현재 다자녀카드 이용자는 5천333명이다. 가맹점은 음식점 190개, 안경점 92개, 미용실 37개 등 총 475개 업체로 늘었다. 전남도는 실적이 우수한 가맹점의 혜택을 강화하기 위해 연말에 우수 가맹점 100개를 선정, 상품권 10만 원씩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한 예산 1천만 원을 확보하고, 관련 조례 개정도 마쳤다. 특히 다자녀카드 신규 발급 및 가맹점 확대를 위한 실질적 지원 사업을 계속 발굴하는 등 이용 활성화에 앞장설 방침이다. 카드 신청과 관련한 사항은 전남 다자녀행복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