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가 전국 첫 시행한 민․관협업형 ‘국산김치 사용 인증업체 표시제’가 음식점에 이어 유치원, 학교까지 확산하고 있다.전남도에 따르면 도내 전체 2천410개교의 20%인 482개교가 이미 국산김치 사용 인증업체 표시제를 신청, 이 중 401개교가 지정받았고, 81개교는 인증 예정이다.국산김치를 사용하는 학교 등이 인증 기관이 되면 학생, 학부모가 자연스럽게 국산김치 사용 인증마크를 접하게 된다. 이를 통해 일상생활에서 국산김치 먹기, 국산김치 사용 음식점 이용하기, 김치 바로 알기 등 분위기가 확산활 전망이다.특히 우리나라 대표 공동체 문화인 김장 문화에 대한 관심 유도 등 식문화 교육 효과도 기대된다.‘국산김치 사용 인증업체 표시제’는 100% 국산 재료로 만든 김치를 생산업체로부터 공급받거나, 직접 만들어 사용하는 음식점, 학교 등을 인증하는 제도다. 전남도와 국산김치자율표시위원회가 협업해 공동 추진하고 있다.인증을 바라는 음식점, 기관 등은 시군 농업부서나 읍면동 주민복지센터, 대한민국김치협회로 신청하면 된다.특히 공공기관인 학교의 경우 음식점과 달리 신청서류를 대폭 간소화했다. 배추, 고춧가루 등 김치 재료의 구매처 등 증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원장 신현숙)이 전남도의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 방침에 맞춰 코로나19로 발생할 돌봄 공백을 막기 위해 긴급돌봄서비스 점검에 나섰다.전남사회서비스원은 올해 4월부터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긴급돌봄지원단을 구성, 아동‧노인‧어르신의 가정이나 종사자의 코로나19 확진으로 돌봄 인력이 부족해진 사회복지시설에 인력을 파견하고 있다.현재까지 자녀와 부모가 자가격리 대상자가 된 어르신 3명과 아이 1명, 장애인거주시설의 종사자 확진 등으로 돌봄 공백이 발생한 장애인 5명에게 35일, 632시간의 긴급돌봄서비스를 했다.앞으로도 돌봄 공백 우려되면 온라인 밴드를 활용해 서비스 제공 속도를 높이고 폭염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한 안전조치도 강화할 방침이다.긴급돌봄 인력은 파견 전 코로나19 사전검사를 마친 후 혹시 모를 감염 예방을 위해 코로나19 방호복을 갖추고 서비스를 하도록 관리하고 있다.신현숙 원장은 “코로나19로 발생하는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며 “4차 유행 확산에 대비하면서 돌봄 공백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코로나19 긴급돌봄에 대한 자세한 이용 문의는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수해경경찰서는 “지난 28일 여수 앞바다에서금어기 어종인 꽃게를 불법으로 잡은A선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금어기 어종인 꽃게를 포획하고 있다라는 신고를접수하고 현장에 순찰팀을 급파, 불법조업을 마치고 입항한 A선을확인결과 어창 내 불법 포획한 꽃게 10kg를 확인하고,선장을 상대로 불법조업경위 등을 파악하고 관련법령에 의해적발하였다. 꽃게는 금어기(6.21~8.20)를 제외하면 1년 내내 어획이 가능하다. 수산자원관리법에서는 수산자원의 번식과 보호를 위해 알배기 어미와어린물고기의 포획채취가 금지되는 기간인 금어기와 금지되는 크기(무게)인금지체장(체중)을 정하고 있다. 금어기 및 금지체장은 모든 국민이 지켜야하며, 이를 어기고 수산자원을포획·채취할 경우 어업인은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고, 비어업인과낚시인은 8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포획 채취가 금지되는 어종을 평소 잘 봐두었다가,금어기에 잡히거나 금지체장보다 작은 어종은 다시 놓아주어야한다.”며,“금어기 및 금지체장 준수는 수산자원보호의 첫걸음이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군산해경이 코로나19 4차 유행으로 인해 비수도권 거리두기 3단계 격상 등 방역조치가 강화됨에 따라, 동력레저기구 조종면허시험과 수상안전교육 인원을 축소한다. 전라북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난 27일 전주·군산·익산·완주 4개 지역은 3단계, 그 외 11개 지역은 2단계로 격상되었으며, 지역 내 코로나19 월 평균 확진자는 6월 4.6명에서 7월 10.5명으로 228%증가하였다. 이에 따라, 군산해양경찰서는 코로나19 감염 위험으로부터 응시생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지역 내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동력레저기구 조종면허 실기시험과 수상안전교육의 정원을 기존 60명에서 40명으로 축소하여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안정화될 때까지 운영할 방침이다. 한편, 군산해양경찰서 2층 수상레저계 사무실에서 연중 상시로 운영되는 필기시험의 경우,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이 본격화된 지난해 3월부터 동시 시험 응시인원을 기존 5명에서 3명으로 줄여 실시하고 있다. 군산해경 관계자는 “인원조정으로 인해 응시가 불가능할 경우, 시험 및 교육 회차를 추가하여 실시하는 등 응시생의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라며 “코로나19 확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국가보훈처 인천보훈지청(지청장 박현숙)은‘유엔군 참전의 날(7.27)’을 기념해,오는 8월 말까지 인천예술회관역 내 전시공간에 ‘참전용사에게 전하는 감사엽서 전시회’를개최한다고 밝혔다. 전시된 엽서는 올해 3월부터 인천보훈지청에서 실시한 ‘참전유공자와 국민을 잇는 덕분에 우체통*’ 사업을 통해 국민이 직접 작성한 것으로, “참전용사의 희생과 헌신이 없었다면, 지금의 대한민국은 없었을 것입니다.” 등 6·25참전유공자와 유엔참전국에 전하는 감사의 내용을 담고 있다. 참전유공자와 국민을 잇는 덕분에 우체통’ 사업은 6·25참전유공자와 유엔참전국에 전하는 감사엽서 쓰기 사업으로, 동 사업에 총 24,042명의 국민이 참여하였다. 또한, 모아진 감사엽서는 ‘6·25전쟁 제71주년 드라이브인 위로연’ 및보훈단체 등을 통해 국내 참전유공자에게 일부 전달되었으며, 국가보훈처 국제협력관실과 협력하여‘국외 참전유공자감사메달 전달’, ‘미 국방부 6·25전쟁 실종·포로·전사 장병 유족위로연’을 통해 추가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민간(한국유엔봉사단)과 협업을 통해 참전 22개국의 생존 참전용사에게 직접 전달될 수 있도록 추진 중이다. 박현숙 지청장은 인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광주남구청소년수련관에서는 방학특강으로 집에서 장기간 머무르는 청소년을 위해 팝아트를 이용한 가족관계증진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방학으로 인하여 집에서만 머무르는 ‘청소년을 위해 팝아트를 이용한 가족관계증진 프로그램’이라는 사업명으로 진행되는 방학특강은 코로나19로 인한 '집콕' 시간이 늘어나면서 그동안 부모-자녀 간 상호작용이 부족해 소통과 공감의 부재가 있었다면 가족의 얼굴을 그리는 팝아트(POP) 체험이 가족 간 소통의 벽을 넘을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해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진행되는 방학특강프로그램은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고 남구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하는 방학특강은 2021년 복권기금 아동청소년 방학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진행된다. 철저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20여명의 청소년이 참여하며, 2021년 7월28일(수)~8월20일(금)까지 총 8회기의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한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군산해양경찰서(서장 김충관)에 따르면 오늘 28일 해상 테러 위협으로부터 군산항 국가 중요시설과 항만 방호능력 향상을 위한 대테러·항만방호 도상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본래 대테러ㆍ항만방호 훈련은 소방, 군산시청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진행해 왔으나 지난 27일 군산시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3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군산해경의 경비세력만으로 훈련단을 구성해서 단독으로 진행됐다. 훈련은 테러 조직이 군산항으로 입항하는 국제여객선을 피랍해 중요 해양시설에 대한 테러를 자행한다는 시나리오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훈련은 변화하는 테러 정세에 맞춰 피랍된 국제여객선에서 드론을 띄워 국가 중요시설을 공격하는 신종 테러를 가정하여 현장세력들의 역할 분담을 통해 신속한 방호체계 구축에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그밖에도 참가세력 간 분석회의를 실시해 훈련 중 발견되는 문제점을 찾아 수정·보완을 거쳐 테러에 대한 빈틈없는 대응체제를 구축할 방침이라고 전했다.해경은 이번 훈련을 통해 해상에서의 테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다변화하는 테러 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통합방위 작전능력이 한층 더 강화된 것으로 평가했다. 강중근 군산해경 경비구조과장은“이번 훈련을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보령해양경찰서(서장 하태영)는 오늘 오전 7시 50분경 보령시 대천항 내 장기계류중이던 어선이 침수되는 사고가 발생해 배수작업 등 긴급 구조작업을 펼쳤다고 27일 밝혔다. 보령해경에 따르면 침수선박 A호(20톤급, 보령시선적)는 대천항 내 장기계류중이던 어선으로 다행이 승선원은 없었으며 인근을 지나던 행인이 침수중인 것을 목격하고 직접 대천파출소에 방문해 신고하였다. 보령해경 종합상황실은 대천파출소 경찰관과 보령해경구조대를 현장에 급파하였으며 유류유출 등 해양오염사고를 대비해 방제10호정 추가로 배치하였다. 신고접수 1분만에 현장에 도착한 보령해경 구조세력은 침수중인 A호의 선내에서 배수작업을 펼쳤다. 보령해경은 3시간가량의 배수작업을 펼치고 해양오염 사고를 대비해 에어밴트 봉쇄작업을 마친 후에야 최종적으로 선박의 안전상태가 이상없음을 확인했다. A호의의 침수 원인은 선내 설치된 어창으로 해수를 공급하기 위한 밸브가 장기간 누수되면서 침수된 것으로 파공이나 선체 파손여부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보령해경에 따르면 해당 A호는 최근 8년간 출입항 기록이 없는 장기계류선박으로 소유자를 파악해 연락을 취했으나 현재까지 연락이 되지 않았다고
여수소방서 예방안전과장 박종찬대서 이후 20여일이 가장 무더운 시기라고 하는데, 그 말에 맞게 지난 20일 대서 이후 대한민국은 지금 폭염과의 전쟁을 하고 있다. 전남 대부분은 지난 9일부터 폭염특보가 발표·해제를 반복하고 있고, 대부분 지역 최고 기온이 35도까지 오르고 있다. 특히, 열대야도 기승을 부리고 있어 24시간 가마솥 더위를 경험하고 있다. 기상청에서는 이 무더위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하니, 열탈진, 열사병 같은 온열질환에 걸리지 않도록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시점이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마스크 착용까지 더해져 폭염으로 발생할 수 있는 온열질환에 더욱 조심해야 한다. 일상생활에서 폭염대비 행동요령은 무엇이 있을까. 첫째, 햇빛이 가장 뜨거운 2시~5시 시간대 야외활동은 최대한 자제하고, 물을 꼭 휴대해야 한다. 또한 햇빛을 가릴 수 있는 모자나 양산을 구비하고 가벼운 옷차림으로 외출해야 한다. 둘째, 현기증, 메스꺼움, 두통 등 증세가 보이면 시원한 곳으로 이동하고 시원한 음료를 천천히 마셔야한다. 셋째, 외출시 냉방기가 갖춰진 무더위 쉼터를 이용하여, 중간 중간 휴식시간을 가져야한다. 단, 방역수칙을 꼭 준수해야한다. 여수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한국건강관리협회 광주전남지부는 26일부터 27일까지 전남 나주 금성원 거주 아동 20여명을 대상으로 사회공헌 건강검진서비스를 실시 했다. 검진종목은 기초검사, 빈혈검사, 간기능검사, 고지혈증검사, 소변검사, 흉부촬영 등을 실시 하였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황준현)는 태풍, 강풍 등 기상악화로 해양오염사고가 일어날 위험성이 높은 하절기를 맞아 어선 대상 해양오염예방 테마점검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오늘부터 8월 1일까지 수협, 어민 등 해양종사자 대상 사전 홍보 및 계도기간을 거쳐 2일부터 20일까지 3주간 진행하며, ▴어선에서 발생되는 오염물질(폐유, 폐어구 등) 적법처리 여부 점검 ▴폐유저장소 이용‧관리 개선 ▴윤활유용기실명제 활성화 ▴대국민 폐어구‧생활쓰레기 무단방치‧투기 금지 홍보 등을 중점적으로 실시한다. 지난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최근 5년간 발생한 해양오염사고는 총 59건으로 이 중 어선 사고가 49건으로 전체 83%를 차지했으며, 어선 발생 오염물질 중 경유‧선저폐수가 43건(87%)으로 나타났다. 해경은 선저폐수 불법배출 등 해양환경 저해행위 적발 시 관련법에 따라 엄중처리할 계획이며, 해양종사자 대상 리플릿 배부 등 현장홍보와 현수막‧전광판 활용 오염물질 적법처리를 안내하여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서귀포해경 관계자는 “해양오염 예방점검을 통해 어선에서 발생되는 선저폐수 및 폐그물 불법 배출 등의 해양오염 행위를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가 코로나19 장기화로 관광산업이 어려운 가운데 주민 주도로 마을관광을 꾀하는 ‘관광두레 지역협력사업’의 주민사업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홍보마케팅에 나서고 있다.지난 6월 30일과 7월 15일 2회에 걸쳐 전남도 공식 유튜브 채널인 ‘으뜸전남튜브’를 통해 진행한 전라남도 온(溫)택트 관광 특집에서 관광두레 지역협력사업과 주민사업체를 홍보했다.방송은 지역별 주민사업체를 실시간 라이브로 연결해 현장감 있게 소개했다. 한우 경품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다. 특히 여수의 여행 주민사업체는 여순특별법 제정으로 관심도가 높아진 여순사건을 주제로 하는 여수 10·19투어 코스를 보여줘 그 의미를 더했다.전남 관광두레 SNS 서포터즈도 지난 2일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총 5명으로 구성된 SNS 서포터즈는 전남 관광두레 사업과 주민사업체를 소개글과, 주민사업체 체험 후기 콘텐츠 등을 제작해 개인 SNS에 소개하는 등 활발한 홍보활동으로 전남의 숨은 매력을 알리고 있다.전남도와 전남관광재단은 앞으로도 홍보마케팅은 물론 주민사업체의 역량 강화를 위해 관련 교육을 확대 운영하고, 해당 주민사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