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소방서 예방홍보팀장 박후종7월 23일 새벽2시경 여수시 한 아파트 실외기에서 화재가 발생해 15분 여만에 완진됐지만 추산 5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여수시뿐만 아니라 뉴스에서도 에어컨 실외기 화재를 요즘들어 자주 접하게 된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21년 6월부터 지난 23일 기준으로 에어컨 화재는 총 76건 발생했다. 21년 1월부터 5월 화재 28건수 대비 약 2.7배 증가하였다. 장마 후 본격적인 폭염과 열대야가 시작됐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으로 실내 거주시간이 많아지면서 가정 내 에어컨 사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에어컨 화재는 주로 실외기에서 많이 발생한다. 실외기는 실내의 뜨거운 바람을 외부에 내보내는 역할을 하는 장비이다. 실외기 대부분은 실내 구석이나 외부에 설치하여 눈에 띄기 어렵이 때문에 관리의 소홀함으로 이어진다. 사용량이 급증하고 있는 시기, 여름철 에어컨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선 안전수칙을 준수해야한다. 첫째, 최근 지어진 아파트들은 실외기실이 마련되어있다. 에어컨을 사용할때는 항상 실외기실 창문을 열어두어 통풍이 잘되게 해야한다. 또한 내부에 박스나, 물건 등을 쌓아두어서는 안된다. 둘째, 실외기가 외부에 있다면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남동부보훈지청(지청장 김영진)은 22일(목) 오전 10시, 여수전남병원에서 ‘제1기 우수 보훈위탁병원에 대한 인증 현판식’을 가졌다. 보훈위탁병원은 보훈처가 보훈병원이 없거나 멀리 떨어진 지역의 국가유공자의 진료편의를 위해 1986년부터 도입하여 35년간 지역사회에서 근접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의료기관이다. 이날 인증식은 김영진 전남동부보훈지청장, 정종길 여수전남병원장, 정일랑 여수시보훈단체협의회장 등 코로나19 상황이 엄중한 가운데 확산 예방 차원에서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이번에 최초로 시행되는‘우수 보훈위탁병원 인증제’는 국가유공자 예우강화라는 보훈의료정책의 원활한 수행과 보훈위탁병원의 위상제고를 통한 신뢰받는 의료기관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도입되었으며, 권역별로 최종 선정된 전국 11곳 중 여수전남병원이 광주권역 종합병원 중 우수 보훈위탁병원으로 선정되었다. 선정된 여수전남병원에 대해서는 인증서 및 인증현판 수여, 의료서비스 적정성 평가 2년면제, 홍보 등 각종 특전이 주어진다. 한편, 김영진 전남동부보훈지청장은 “이번 인증제를 통해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믿고 찾을 수 있는 위탁병원으로 거듭나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국제와이즈멘 한국지역 전남지구서해중지방 목포노적봉클럽(클럽회장 권혁천)은 7월 23일 목포YMCA로 마스크 4,000장을 기부했다. 권혁천 회장은 코로나 19 바이러스로 모두 어려움을 겪고 있고, 최근 코로나 19의 재확산이 심각지면서, 노적봉클럽 모두의 힘을 모아, 마스크를 기부하게 되었고, 앞으로도 노적봉클럽은 이웃사랑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 실천에 항상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보성소방서(서장 조제춘)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휴양시설 등에 대한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7월 28일까지 화재안전컨설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코로나19로 인해 소규모 이용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펜션, 야영장 등에 대한 체계적 안전관리와 선제적 사고 예방을 위해 추진된다. 주요 추진내용으로는 관내 16곳의 야영장, 펜션 등 휴양시설에 대해 화재예방 서한문 발송, 수용인원이 많은 대상에 대해서는 현장방문을 통해 소방시설 및 피난방화시설 등을 점검한다. 조제춘 보성소방서장은 "관계인이 화재 위험요인이 없는지 살펴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이용객들이 안전한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동해해양경찰서(서장 이천식)는 오늘(23일) 오후 강릉 송정해변 해상에서 튜브를 타고 떠내려가는 일가족 2명과 안목해변 인근 해상에서 기관고장으로 표류하던 레저보트 승선원 6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동해해경에 따르면, 오늘 오후 3시 43분경 강릉시 송정해변 앞 해상에서 아버지와 딸이 튜브를 타고 먼 바다로 떠내려 가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강릉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급파해 표류자 2명을 경찰관이 직접 입수해 구조했다. 이에 앞서 오후 2시 18분경 강릉시 안목해변 앞 가두리양식장 인근 해상에서 레저보트(1.46톤)가 기관고장으로 항해가 불가하여 표류하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해상 순찰중인 강릉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급파, 3분만에 도착해 바람에 의해 가두리양식장 쪽으로 떠밀리고 있는 레저보트 승선원 6명을 구조했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물놀이 전 구명조끼 착용 및 안전수칙을 꼭 지켜주시길 바라며, 레저보트 등을 이용한 안전한 레저활동을 위해 출항 전 기관·장비 점검은 물론 구명조끼도 반드시 착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는 전남에선 처음으로 한우곰탕을 캐나다에 수출하기 위해 23일 광주 평동 지리산순한한우 축산물가공장에서 기념행사를 하고, 27일 광양항에서 선적한다고 밝혔다.앞서 지리산순한한우는 지난 3월 캐나다에 곰탕 샘플 100개를 보내 현지인의 입맛을 검증했다. 이를 통해 캐나다 소매업체 마켓컬리 대표가 3천200개를 직접 발주해 수출길에 오르게 됐다.마켓컬리 대표는 “지리산순한한우 곰탕은 간편하게 조리해 먹을 수 있고, 쇠뼈의 시원한 맛과 한우고기의 부드럽고 담백한 맛이 캐나다 현지인의 입맛을 사로잡았다”며 “향후 더 많은 양을 수입할 것”이라고 밝혔다.지리산순한한우는 전남 동부권을 대표하는 광역브랜드다. 8개 시군 7개 축협이 함께 만든 조합공동법인으로 축산농가 608호가 참여하고 있다. 대한민국 축산물브랜드 경진대회에서 지난 2017부터 4년 연속 명품인증을 받은 대한민국 대표브랜드다.박도환 전남도 축산정책과장은 “이번 지리산순한한우 한우곰탕 캐나다 첫 수출은 전남 한우의 우수성을 캐나다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전남의 다양한 축산물이 해외 수출시장에 진출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전남도는 2018년부터 광역브랜드 수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원장 박준택)은 국내 최초로 종자 생산에 성공한 우럭조개의 인공종자 방류를 여수해역에 방류했다고 밝혔다.우럭조개는 국내 남서해안 조간대 하부 사니질 지역에 서식하며 수관과 내장을 식용하는 이매패류다. 수관의 독특한 식감이 대중에게 점차 알려지면서 최근 손질한 냉동조개살의 형태로 1kg당 4만 원에 유통되고 있다.국내에서 왕우럭조개와 함께 2009년 16톤 가량이 생산됐으나, 이후 생산량이 급감해 가격이 오르고 시장에서 귀한 수산물로 대접받고 있다.지속적인 자원관리에 의한 대량생산이 이뤄진다면 단일품목으로 높은 소득을 올릴 수 있는 산업적 기대치가 높은 품종이다.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에서 방류한 인공종자는 양식기술 연구용으로 생산한 7㎜ 종자 45만 마리다. 여수 화양면 수문, 돌산읍 평사항대금천에 살포했다. 이 해역은 우럭조개 자연서식지로 종자 방류로 인한 자원 증강 효과가 가장 기대되는 곳이다.박준택 원장은 “지금까지의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우럭조개 종자 방류를 확대하고, 더 나아가 인공종자 양식기술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보성군은 장마철 이후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함에 따라, 군민의 건강한 여름 나기를 위해 폭염 종합 대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군민이 체감 가능한 실질적인 폭염 대응 대책 추진을 목표로 보성군은 지난 5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를 폭염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상황 관리, 폭염 대응, 취약계층 지원, 건강관리지원반 등 4개 팀으로 구성된 폭염 합동 T/F팀을 운영하고 있다.폭염 취약계층은 노인돌보미, 사회복지사, 방문보건인력, 자율방재단 등으로 구성된 폭염 재난도우미를 활용해 홀로 사는 어르신 또는 의료 취약계층에 대한 안전 확인 등 방문·전화 건강관리를 추진하고 있다.또한, 실내 무더위 쉼터 416개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냉방기 가동 상태, 쉼터 내 청결상태 등을 집중 점검하고 이용자를 대상으로 폭염 홍보물품 등을 배부하고 행동요령 안내를 적극 실시하고 있다.이용객이 많은 보성·벌교역 앞 승강장은 냉방기가 설치된 쉘터형 버스승강장을 운영하고 도시 열섬현상 완화를 위한 도로 살수차 가동 등 폭염 피해 예방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군 관계자는“폭염 특보 발효 시 물을 많이 마시며 야외 작업을 자제해 주시고 가장 더운 시간대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군은 청년층 결혼장려와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결혼 장려금” 지원 금액을 기존 300만원에서 400만원으로 확대·개편했다고 밝혔다.2019년부터 장려금 300만원을 3년에 걸쳐 100만원씩 3회 지급해 왔으나 7월부터는 400만원을 3년에 걸쳐 1회 200만원, 2~3회 100만원씩 상향 지급한다.지원대상은 2021년 1월 1일 이후 혼인 신고한 만49세 이하 청년부부로 반드시 한명은 초혼이어야 하며 지원기준은 혼인신고일 기준 전라남도 내 1년 이상 거주하고 장려금 신청 시 부부 모두 고흥군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한다.신청은 혼인신고 후 6개월이 경과한 날부터 가능하고 신청서류를 주소지 읍면사무소로 제출하면 자격 요건 검토 후 장려금을 지급받게 되며 문의는 인구정책과 출산장려팀으로 하면 된다.군 관계자는 “지금까지 267쌍의 신혼부부에게 지원했고 고흥에 보금자리를 튼 지역의 희망인 청년들의 새 출발을 응원하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안정적으로 정착하길 바라며 나아가 출산장려 분위기로 확산해 저출생 극복을 기대한다”고 밝혔다.특히 고흥군은 청년부부 웨딩촬영비, 청년부부 내 집 마련 대출이자, 청년디딤돌통장사업, 신혼부부·다자녀 주택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군은 여성 취·창업 프로그램 운영, 돌봄 공간 및 장난감 대여 등 온라인에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여성지원센터 홈페이지를 구축 7월 오픈했다고 밝혔다.그동안 주민들이 취·창업 교육 프로그램, 돌봄 공간, 장난감 대여 등 정보를 얻고자 할 때 여러 경로를 통해 정보를 찾아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지만, 이번 홈페이지 구축으로 한곳에서 편리하게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됐다.여성지원센터 홈페이지 주소는 http://wwwgoheung.go.kr/womencenter/로 센터소개 교육프로그램 돌봄공간 장난감대여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여성단체협의회 센터알림방 행복나눔가게 여성인재DB등록 등으로 구성 했다.한편 ’19년 7월 개소한 여성지원센터는 지상 3층의 면적 1,016㎡ 규모로 취업상담실 취업실습실 공동육아나눔터 조손이함께하는놀이방 여성단체협의회사무실 프로그램실 다목적실 별관에는 행복나눔가게 장난감대여나눔터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지금까지, 여성 취·창업 능력개발을 위해 한식조리기능사 홈패션 웰빙요리 제과·제빵만들기 면연력UP요리반 코바늘뜨기 나만의 화분만들기 꽃꽂이 마카롱 아로마테라피 마크라메 등 41개과정 624명이 참여했으며 공동육아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는 자율접종 백신 8만 9천 명분을 활용, 지역 특성과 방역상황을 고려해 오는 24일까지 사전예약을 진행하고 26일부터 8월 7일까지 시군 예방접종센터 23곳에서 접종하는 등 접종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자율접종은 지역별 방역상황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지자체가 대상군을 직접 선정해 접종하는 백신이다.공급 예정 백신은 화이자다.전남도는 나이와 관계없이 방역상황, 접종 소외 여부, 필수 업무 관련 등을 판단해 접종 대상자를 선정했다.접종 대상은 총 14개 군으로 버스, 택시 등 운수업 택배, 환경미화원 내·외국인 근로자 외국인 유학생 장애인 학원, 교습소 강사 여성복지시설 청소년 시설 식품접객업 목욕, 이미용 등 공중위생업 대민업무 관련자 등이다.강영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자율접종은 거동이 불편한 접종 소외계층, 대면 접촉이 잦은 업종 종사자 등이 포함됐다”며 “대상자께서는 일정에 맞춰 사전예약 및 백신 접종에 적극 동참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전남도는 접종 시작 145일 만에 접종률 40%를 넘겨 전국에서 가장 빠른 접종 속도를 보이고 있다.23일 현재 접종률은 42.3%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가 코로나19 장기화로 판로 확보가 어려운 농어가를 돕기 위해 인구가 많은 서울에서 우수 농수특산물 판촉전을 이어가고 있다.전남도는 오는 29일까지 롯데백화점 분당점에 직거래장터를 운영, 농민이 당일 수확한 신선한 과일류, 채소류 등 식생활에 필요한 200여 상품을 시중 가격보다 최대 30%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밝혔다.대표 품목은 장성 복숭아·사과, 나주 토마토·잡곡, 영광 굴비·모시떡, 여수 갓김치, 신안 젓갈, 보성 녹차, 진도 해조류, 담양 고추장·된장 등이다.전남도는 행사에 참여한 모든 업체에 판매부스 설치, 현수막 제작, 앞치마·손소독제 등 위생·방역용품을 지원한다.지난 4월 전남도와 롯데백화점은 업무협약 후 롯데백화점 강남점, 노원점 등에서 직거래장터를 운영해 4억 1천300만원의 매출을 달성했다.이번 분당점에 이어 강남점, 본점 등에서도 직거래장터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강남점은 8월 13일부터 19일까지 펼쳐질 예정이다.이밖에 킴스클럽 야탑점에서도 8월 25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한다.직거래장터 참여를 바라는 업체는 시군 농업 유통 부서에 신청하면 된다.강하춘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직거래장터는 깨끗하고 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