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광주고등학교(교장 이영호)가 '2017 전국 고교 교육력 제고 사업' 공모에서 전국 20개 학교만 선발하는 ‘우수학교’로 선정돼 12월19일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주관한 이번 공모는 일반고 교육과정 다양화, 학생진로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교수학습 역량 강화를 통한 교육역량 강화를 위해 전국 1714개 일반고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11월24일부터 12월1일까지 전국 시·도교육청 심사를 통해 50여 개 일반고가 중앙 심사 추천을 받았고 12월5일부터 8일까지 중앙 심사가 진행됐다. 그 결과 전국에서 최종적으로 우수학교 20교가 선정됐다. 광주고는 광주시교육청의 2017학년도 일반고 맞춤형교육 활성화 사업 공모에서 함께 최우수학교로 선정된 바 있다. 이후 시를 대표해 ‘선도적 교육과정 운영을 통한 학교 교육력 강화’를 주제로 2017 전국 고교 교육력 제고 사업 공모 ‘학교 교육과정 다양화·특성화’ 부문에 응모했다. 광주고는 ‘실력, 인성, 꿈을 하나로, 더불어 배우고 성장하는 多 행복한 광주고!’라는 비전 아래 4차 산업혁명시대를 주도할 미래사회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학생활동중심의 다양한 교육과정을 편성·운영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가 기업과 도민을 위한 규제 개혁 업무의 내실을 다지기 위해 시군과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토론을 펼쳤습니다. 전라남도는 도와 시군 규제개혁 담당공무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2일까지 이틀간 여수에서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갖고, 초청강사 강의와 우수 시군 사례 발표 등을 통해 노하우를 공유하고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기로 했습니다. 워크숍에서는 원소연 한국행정연구원 박사가 2018년부터 본격 도입되는 ‘네거티브 규제의 이해와 사례’라는 주제 강의에서 “네거티브 규제란 원칙적 허용, 열거적 사항만 규제하는 것을 말하는 것으로, 기업 활동의 자율성을 높이고 신산업 분야에서 창의력 발현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이어 2015년 규제개혁 유공자인 박형욱 여수시 광림동장은 법령의 적극해석과 부처 협의로 여천산단 입지규제를 해결한 사례를 언급하면서 적극행정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우수 사례로는 여수시가 ‘여수국가산단의 용도·업종 규제 개선’으로 공장용지 부족 문제를 해소해 2조 2천억 원의 신규 투자유치를 이끌어낸 것과, ‘수산자원보호구역 해제’로 여수챌린지파크에 2천200억 원의 투자를 유치한 것이 발표됐습니다. 또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남비정규직노동센터(센터장 박정훈)는 전라남도, 고용노동부 목포지청, 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와 함께 전남지역 공동주택 근로자의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전라남도비정규직노동센터는 지난 8월 전남 19개 시군 소재 100여 단지 아파트에 근무하는 경비원, 미화원, 관리사무소장 등을 대상으로 ‘공동주택 근로자 실태조사’를 했습니다. 조사 결과, 공동주택 근로자의 근로 환경이 열악하다는 결론이 나왔습니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와 고용노동부에 업무 협조를 요청,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습니다. 업무협약 참여 기관들은 공동주택 근로자들의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상호 긴밀히 협력키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는 공동주택 근로자 휴게시설 설치 지원 등 향후 공동주택 근로자 지원 방안을 구체적으로 개발하고, 고용노동부 목포지청은 근로자 지원정책 안내나 근로기준법 교육 등 협약을 체결한 아파트에 적극적으로 시행할 계획입니다. 또한 업무협약에 참여한 아파트의 정문에는 ‘상호존중 행복삶터’라는 현판을 설치해 입주민에게 공동주택 근로자의 근로환경 개선 노력에 대한 자긍심을 높여주기로 했습니다. 박정훈 센터장은 “이번 업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는 해남 무화과즙 등 40개 업체 114개 제품을 올 하반기 농수특산물 도지사품질인증 제품으로 선정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도지사품질인증 제품 선정은 전남에서 생산한 농축수임산물과 그 원료를 사용한 가공식품을 대상으로 이뤄졌습니다. 지난 10월부터 도지사품질인증을 원하는 농어업인의 농수산물과 가공업체의 제품을 대상으로 농축수임산 분야 전문가와 공무원으로 평가반을 구성해 서류 검토와 현장 심사를 실시해 서류 검토와 현장 심사를 통과한 제품을 ‘전라남도 통합상표 심의위원회’에 상정해 전남지역 생산 주원료 사용 여부, 안전성, 상품성, 가격의 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최종 선정했습니다. 선정된 40개 업체, 114개 제품은 2018년 1월 1일부터 오는 2020년 12월 31일까지 3년간 도지사품질인증 통합상표를 포장재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인증 제품에 대해 위생관리, 포장지 개발, 교육 등 사후관리를 철저히 해 도지사품질인증제의 신뢰도를 한층 더 높이는데 주력할 계획입니다. 이춘봉 전라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도지사품질인증 제품은 소비자 리콜서비스 강화와 생산자 표시사항 준수 등이 중요하다”며 “도지사 품질인증제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공영애 의원이 지난 19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제5회 우수의정대상에서 ‘우수의정 대상’을 수상했다. 공영애 의원은 최근 학대노인 쉼터 운영 및 노인학대행위자에 대한 상담 교육 등을 반영하는 '경기도 노인학대 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 대표발의를 했고, '경기도 청소년 건강증진 지원 조례', '경기도 정신질환자의 사회적응 지원에 관한 조례', '경기도 의약품 안전사용 환경조성 조례' 제정, '폐의약품 수거·소각 체계 개선 촉구 건의안'을 통해 경기도 청소년의 보건·복지 증진과 정신질환자의 사회적응 촉진, 의약품의 안전한 사용 환경 조성 등 경기도민의 건강 보호·증진, 복지향상에 크게 기여했다.또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경기도 난독증 아동·청소년 전문치료 프로그램 확대’ 사업이 예산 부족 등의 이유로 무산될 위기에 있자, 예산 1억 7천만원을 반영하는 등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복지 사각지대의 취약계층을 꼼꼼히 살피고 있다. 아울러, 보건복지위원회 현장방문, 조례제정을 위한 현장 전문가 간담회 개최 등 적극적인 현장중심의 의정활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지난 19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 소극장에서 ‘겨울 감성 충만한 듀엣 발라드’ 첫 콘서트가 열렸다. 이번 공연은 개관을 맞이해, 실력파 뮤지션을 섭외해 뮤직 토크쇼(공연, 토크)와 보컬 특강 등 신선한 콘셉트로 준비를 했다.김연지(前 씨야 메인보컬, MBC 제35대 가왕)와 이진성(現 먼데이 키즈)씨는 “음악을 좋아하는 시흥시민들에게 편안한 공연을 보여드릴 수 있어서 좋았고, 실용음악을 전공하는 학생들에게는 1일 멘토가 돼 보컬 특강 및 상담을 통해 격려를 해줄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전했다.이번 공연에 방청객으로 참석한 김성철 학생은 “요즘 자신감이 많이 떨어졌었는데 가수 앞에서 노래를 부르고 칭찬을 받아 큰 힘이 됐으며, 이런 기회를 만들어주어 감사하다”고 말했다.오는 27일에도 기획공연 두 번째 콘서트가 진행된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시흥시는 오는 28일부터 월곶 예술공판장_Art Dock에서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공동기획으로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지난 30년간 아시아의 문화를 사진으로 담아온 박종우 작가의 아시아 사진, 그리고 시흥의 외국인들을 이웃의 시선으로 담아낸 시흥시 사진작가의 사진이 접목된 미디어아트 전시를 통해 국적, 인종을 넘어 우리의 이웃으로 조화로운 삶을 살아가는 시흥인들의 모습으로 그려보고자 기획됐다. 수출을 통한 경제발전이 최고조에 이르던 80년대 이후 우리나라에서는 세계화(Globalization)란 말은 일상어였고 세계로의 진출은 지상과제처럼 여겨졌다. 그 이후 30년 가까운 세월이 흘렀지만 우리 사회가 문화적 세계화를 이루었는지 의문이다. 시흥시는 국내에서 가장 빠르게 다문화사회로 진입하고 있는 도시들 중 하나로 3만 명이 넘는 외국인들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들 대부분이 아시아인들이다. 시흥 곳곳에서 우리의 이웃으로 살아가고 있지만 다수의 한국인에게 그들은 다른 피부색과, 언어, 풍습을 가진 여전히 이방인이다. 이번 전시를 통해 이들을 진정한 우리의 이웃으로 받아들일 준비가 돼 있는지 되돌아보는 기회가 될 것이다. 전시는 특별히 첨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투신하려는 사람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이 아파트 외벽 창문을 통해 잠긴 방으로 들어가려다가 9층 아래 바닥으로 떨어져 숨졌다.22일 대구 수성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9시 21분쯤 대구 시내 한 아파트 9층에서 범어지구대 정연호(40) 경사가 추락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앞서 정 경사는 A(30)씨 부모가 ‘아들이 번개탄을 사서 들어 왔는데 조치해달라’는 112 신고에 따라 한 모 경위와 함께 현장으로 출동했다. 정 경사는 방에서 A씨와 어머니를 상대로 상담하던 중 A씨가 갑자기 다른 방으로 들어가 문을 잠갔다. 당시 한 경위는 거실에서 A씨 아버지와 정신과 치료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이었다. 정 경사는 A씨가 들어간 방 안에서 창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리는 등 A씨가 뛰어내리려는 위급한 상황이 일어나고 있다고 보고 아파트 외벽 창문을 통해 잠긴 방 안으로 들어가려다가 떨어졌다. 119 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해 정 경사를 응급조치하고 병원으로 옮겼으나 정 경사는 이튿날 새벽 숨졌다. 2006년 경찰에 입문한 정경사는 지난해부터 범어지구대에 근무해왔고, 6살짜리 아들을 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
[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20일 밤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선수단의 필승을 기원하는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을 가졌다.이날 2018 평창동계올림픽 이색 성화봉송 행사를 마치고 진행된 점등식에는 이기흥 회장, 전충렬 사무총장, 이재근 선수촌장 등 대한체육회 임원들과 불교·기독교·천주교 등 종교지도자, 유윤겸 수영 감독, 송희 리듬체조 코치, 김태훈(태권도) 등이 참석해 50일 앞으로 다가온 평창동계올림픽에서 태극전사들의 선전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점등 버튼을 눌렀다. 이 트리는 내년 2월까지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을 환하게 밝히게 된다. 한편 이기흥 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21일 새벽, 선수촌에서 국가대표 선수들과 함께 아침운동을 하며 평창올림픽과 자카르타아시안게임에 대비해 훈련 중인 선수들을 격려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신안군은 비금면 선왕산 등산로에 안전한 산행을 위하여 시행하고 있는 등산로 정비사업에 산림청의 초대형 헬기 지원으로 각종 자재운반을 안전하게 운반하였다고 밝혔다. 선왕산(해발 255m) 등산코스는 다도해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곳으로서, 전국 산악회 및 등산동호인들이 평소에도 많이 찾는 신안군의 대표적인 등산코스로 널리 알려진 장소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산림청 헬기 지원은 산림항공본부 함양관리소(소장 강경우)의 대형헬기 KA-32와 진천관리소(소장 유창용)의 초대형헬기 S-64가 투입되어 지난 10월23일부터 12월 20일까지 6회에 걸쳐 선왕산 투구봉에 목재, 모래, 시멘트, H빔, 부수자재 등 약 100톤의 각종 자재를 안전하게 운반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신안군 환경녹지과장(김동우)은 “이번 선왕산 등산로 정비사업 자재 운반에 산림청 헬기 지원으로 약8천만원의 예산절감 효과가 있었으며,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는 산림청 헬기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였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12월 25일은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에 온 ‘주님 성탄 대축일’이다. 천주교 서울대교구(교구장 염수정 추기경)는 성탄을 맞이해 성탄의 의미를 알리고 기쁨을 함께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 ▣ 성탄 문화프로그램 ‘명동, 겨울을 밝히다’ 천주교 서울대교구 문화위원회(위원장 허영엽 신부)가 주최하는 성탄 문화프로그램 ‘명동, 겨울을 밝히다’가 명동 서울대교구청 앞마당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23일부터 25일까지 연극, 캐럴 공연, 영화 상영 등의 프로그램으로 다채롭게 구성돼 있으며 따뜻한 먹거리와 성탄 소품을 판매하는 ‘크리스마스 스퀘어’도 선보일 예정이다. 연극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는 23~25일 12시, 16시, 20시 3일간 총 9회, 교구청 옛 주교관(사도회관) 2층에서 공연된다. 서울가톨릭연극협회(회장 최주봉, 지도사제 유환민 신부)가 제작한 이번 연극은 톨스토이의 대표작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를 성탄 분위기에 맞게 각색해 연극화했다. 김석만(세례명 프란치스코) 前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가 연출하고 배우 심우창, 장영주 등이 출연한다. 이 공연은 22일까지 사전예약을 받는다. 전석 무료. (전화예약 : 서울가톨릭연극협회 ☎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원치않는 임신예방을 위해, 앞으로 많은 생명을 지켜내기 위해 다 같이 마음 모아주시길 부탁드립니다!”낙태방지를 위해 힘쓰는 단체 ‘아름다운피켓’에서 배우 이아린을 낙태방지캠페인 홍보대사로 임명했다.이아린은 독실한 크리스천 배우로서 어렵고 소외된 곳에 달려가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왔다.그녀는 소감을 통해 “주변에 많은 분들이 낙태문제로 인해 가슴 아파하고 상처받는 모습들을 보며 마음이 아팠다. 또 다른 누군가가 같은 실수와 아픔을 겪지 않도록 낙태문제의 심각성에 대해 알리고 나누자”고 부탁했다.‘아름다운피켓’은 원치 않는 임신을 예방해달라고 외치는 본 캠페인을 2011년부터 진행해오고 있다.22일부터 24일까지 수도권 지역에서 피켓홍보, 시민인식 설문조사, SNS 인증샷 이벤트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