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는 청소년, 청소년지도자,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2일 청소년 참여활동기구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는 ‘2017년 청소년참여활동기구 보고회’를 개최했습니다. 올 한 해 청소년참여활동기구 참여자들은 청소년정책모니터링 및 제안, 각종 토론회 참여, 동아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민주시민으로의 성장과 문화체험 기회를 확대하는데 노력해 왔습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올 한 해 동안 우수한 활동을 펼친 전라남도, 목포여수광양고흥보성장흥 참여활동기구 학생들이 각 지역을 대표하는 활동사례와 정책제안을 발표했습니다. 또 ‘온라인 진로 체험활동 기반구축’, ‘휴먼 라이브러리’ 등 평소 청소년의 입장에서 불편했거나 개선됐으면 하는 정책을 건의했습니다. 청소년참여활동기구는 청소년을 우수한 역량을 가진 사회구성원으로서 인정하고 그들이 직접 청소년정책과 문화 창조에 참여토록 함으로써 스스로 역량을 개발하고 사회성을 함양토록 하는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허강숙 전라남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청소년들이 청소년정책에 직접 참여하는 것은 우리의 미래를 이끌 시민으로서 중요한 자질을 형성하는 과정”이라며 “청소년들에게 보다 실효성 있는 청소년정책을 만드는데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는 자체 안전관리가 우수한 문화 및 집회시설 8개소를 선정, 22일 목포 소재 에메랄드웨딩홀에서 인증패를 수여했습니다. 전라남도는 지난 5월 안전관리 우수시설 인증평가위원회를 열어 6개 영역 85개 평가지표 및 지표별 배점 기준을 확정, 11월까지 30개 시설에 대해 분야별 전문가 5명으로 구성된 현장평가반이 시설물 평가를 해 인증기준에 적합한 8개소를 안전관리 우수시설로 선정했습니다. 안전관리 우수시설은 목포 에메랄드웨딩홀, 순천시립뿌리깊은나무박물관, 구례 한국압화박물관, 보성 태백산맥문학관, 해남 고산윤선도유물전시관, 무안군오승우미술관, 완도군어촌민속전시관, 진도해양생태관입니다. 전라남도는 226개소의 문화집회시설에 대해 건축, 전기, 소방 등 시설물 안전점검 및 유지보수와 운영관리 역량 등 자체 안전관리가 우수한 시설 관리주체의 자긍심을 높이고, 안전에 대해 관리주체 책임의식을 높이기 위해 안전관리 우수시설 인증제를 도입했습니다. 윤석근 전라남도 안전정책과장은 “안전사고 예방에 가장 중요한 것은 도민과 관리주체의 안전의식”이라며 “안전관리가 우수한 시설물은 지속적으로 발굴해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가 지난 22일 목포신안비치호텔에서 지역아동센터장, 청년학습도우미 등‘꿈사다리 공부방 사업’ 관계자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첫 해 사업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워크숍을 열었습니다. ‘꿈사다리 공부방 사업’은 도내 고학력미취업 청년을 지역아동센터에 학습도우미로 배치해 아동 학력보강을 돕는 사업으로, 전라남도 역점 프로젝트인 ‘개천에서 용나게 하는 사업’의 대표사업입니다. 워크숍은 유공자에 대한 표창, 우수사례 발표, 공감스피치 연구소 조혜경 강사의 ‘강의를 풍요롭게 만드는 셀프리더십’ 특강, 사업 발전방향 토론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우수사례 발표에서는 지역아동센터장과 청년학습도우미가 ‘꿈사다리 공부방 사업’ 덕분에 생겨난 긍정적인 변화와 감동적인 미담들을 소개해 큰 공감을 얻었습니다. 지역아동센터장들은 청년학습도우미 덕분에 1대1 또는 소규모 전담지도가 가능해져 아이들의 학습능력이 확연히 좋아진 것은 물론, 적극성과 정서적인 안정감이 높아진 것을 사업의 가장 큰 효과로 꼽았습니다. 청년학습도우미들은 아이들과 동고동락해 온 지난 9개월여를 되돌아보며, 아이들은 물론 자신도 많이 배우고 변화됐다는 경험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는 장흥 안양면에 위치한 장흥통합의료한방병원이 22일 개원식을 갖고 본격진료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개원식에는 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 이재영 행정부지사와 김성 장흥군수, 이충식김광준 도의원, 군의원, 기관단체,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이재영 권한대행은 개원식에서 “장흥통합의료병원이 환자를 먼저 생각하는 맞춤형 진료시스템 구축과 통합의료 진단치료모델 연구 개발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한 후 “장흥 한방산업과 나주 생물산업, 화순 백신산업을 잇는 국가 생물의약 집적단지를 추진해 전남의 새 동력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장흥통합의료한방병원은 국가 지원을 받아 사업비 252억 원을 들여 설립한 통합의학 연구, 교육, 치유시설입니다. 연면적 9천203㎡(2천790평)로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입니다. 내과, 영상의학과, 한방내과를 우선 개설해 25실 100병상으로 운영되며, 재활의학과 등을 추가로 개설해 병상을 늘려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자연친화형 통합의료모델로서 보건복지부 의·한 협진시범기관으로 지정돼 환자를 대상으로 의사와 한의사가 진료와 필요한 검사를 실시한 다음, 최적 치료법을 결정하는 환자 맞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목포경찰(서장 최인규)은 지난 16일 새벽부터 19일 새벽까지 목포시 일대를 돌아다니며 주차 된 택시 등 차량 38대의 창문을 손괴하고 내부에 침입하여 현금, 블랙박스 등 금품을 절취한 A(남, 39세)씨를 검거 하였다. 목포경찰서는 20일 오전 석현동 ○○마트 주차장에서 피의자를 긴급체포하여 사건 경위와 여죄 등을 수사 중에 있다. 목포경찰은 사건 발생 직후 연말 연쇄 차량털이 절도사건 발생으로 우려되는 생활침해범죄 예방 및 범죄분위기를 조기에 제압하여 평온한 연말연시 치안 유지를 위해 형사과 全직원을 동원하여 발생 지역 주변 CCTV를 검색 및 주변 탐문 등 끈질긴 수사로 용의자를 특정하여 붙잡아 범행 일체를 자백 받고 긴급체포하였다. 목포 경찰은 A씨에 대해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최인규 서장은 연말연시 평온한 지역치안 유지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동평 영암군수는 지난 21일 서울 밀레니엄힐튼호텔에서 중앙일보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2018 대한민국 CEO 리더십 대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 CEO 리더십 대상은 공공기관과 기업체에서 2017년 한해동안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하여 혁신경영을 이뤄내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리더들의 성과를 평가해 매년 12월 시상하고 있다. 민선6기 3년 6개월 동안, 전동평 군수는‘하나된 군민 풍요로운 복지영암’건설을 목표로 6만 군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 그 어느때 보다 군정 많은 분야에서 눈부신 성과를 거양했다.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가 주관한 2017 전국 지자체 공약이행 평가에서 전국 최고등급(SA)에 선정되어 군민과의 소중한 약속을 최선을 다해 지키고 있는 것이 대내외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또한, 글로벌 경제위기와 계속되는 조선업 불황으로 줄어든 세수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군정살림을 착실히 꾸러 나가면서 건전재정 운영으로 빚을 다 갚아 지난 7월 채무제로를 선언했다. 특히, 4대 핵심발전 전략산업이 본궤도에 진입하면서 모든 부문에서 눈부신 성과를 거두어 신성장 동력과 미래 먹거리 창출로 서남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목포자유시장(상인회장 주상옥)이 오는 23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철딱서니 수산물 축제’를 개최한다.골목형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제철 수산물을 1시장 1특화 콘텐츠로 육성하고, 이를 홍보해 사업 인지도를 제고하고 전통시장을 활성화하자는 취지로 열린다. ‘철이 딱 선 제철수산물’이라는 명칭에서 알 수 있듯 하루 동안 싱싱한 제철수산물을 저렴한 값에 구입할 수 있는 할인행사가 진행되며 목포 최대 온라인 커뮤니티 ‘목포맘들의 수다방’과 연계한 프리마켓이 열려 다양한 수공예품을 만나 볼 수 있다. 아울러 지난 축제에서 시장 상품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해 큰 인기를 얻었던 네일케어와 신년맞이 무료 떡국 나눔행사도 진행된다. 2층 옥상에서는 새롭게 마련된 복합문화공간 오픈식이 열린다. 복합문화공간은 남진야시장 문화공연과 고객 휴식 공간, 상인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된다. 축하공연도 열려 오후 5시부터 동문 특설무대에서 목포 MBC ‘즐거운 오후 2시’ 라디오 공개방송이 열려 배일호, 이혜리, 현진우 등 유명 초대가수 공연과 경품 추첨 행사가 진행된다. 또 남진야시장과 연계한 지역문화예술단체 버스킹, 철딱서니 가요제도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보성군은 지난 20일 다향고등학교(교장 김선경)와 함께 복지 취약계층을 위한 노블레스 오블리주 빵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올해로 6년째 추진 중인 이번 봉사활동은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빵 굽는 날!’을 주제로 다향고 차식품가공실에서 교사 및 학생, 보성군자원봉사센터 직원 등 총 10여명이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오븐에 맛있게 구워낸 달콤한 단팥빵과 몸에 좋은 호밀빵 총 50세트를 종이봉투에 예쁘게 포장하고 직접 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해 큰 호응을 얻었다. 김선경 교장은 “학생들과 함께 정성스럽게 만든 빵을 보고 기뻐하는 종합사회복지관 이용자들을 보니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나눔의 기쁨과 가치를 널리 알리고, 따뜻한 인정과 감동이 넘치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블레스 오블리주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보성군은 세계 람사르협약 보전습지로 등록된 벌교갯벌과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갈대군락지를 배경으로‘해양테마공원’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벌교갯벌은 2006년 국내 최초 세계람사르 협약 보전습지로 등록된 세계적인 보물로서 우수한 뻘과 생태환경이 건강하여 먹이자원이 풍부하고 여러 수산생물과 철새 등이 찾아오고 있다. 특히, 연안습지의 갈대군락지는 자연경관이 살아 있고 잘 보존되어 있어 생태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군은 여자만 일원에 90억 원을 투자해 2020년 완공을 목표로 갈대탐방로 2,870m, 에코센터 600㎡, 휴게쉼터 400㎡, 전망대, 갯벌 탐방데크 등 해양테마관광 기반시설을 조성한다. 1단계 사업으로 추진중인 갈대탐방로 및 목교 설치는 지난 3월에 착공하여 내년 3월 완공될 예정으로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단계 사업으로는 에코센터, 휴게쉼터, 갯벌탐방로 등을 2020년까지 설치해 지역문화와 관광, 생물다양성 등의 가치를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벌교라는 지역성과 여자만이 갖는 특별함을 갯골의 형태에 따라‘자연만곡’, ‘바람만곡’, ‘소리만곡’으로 이름지어 인문학을 더한 차별화된 스토리로 환경 및 생태교육의 장으로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광주 동구(청장 김성환)가 지원하는 자활사업단 중 하나인 ‘발건강케어서비스사업단’이 내년 1월 동명동에서 전국 최초 발 관리 전문 자활기업을 창업해 첫 발을 내딛는다.발 마사지 전문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25명이 참여하고 있는 ‘발건강사업단’은 지난 2013년 사회서비스형으로 시작해 2015년 시장진입형으로 전환하며 5년간 약 5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동구는 인건비와 사업비를 사업단에 지원하고 사업단은 매출액의 60%인 약 3억 원을 창업자금으로 적립해 이번에 자활기업 창업의 결실을 맺게 됐다.지난 21일에는 동구노인종합복지관에서 사업단 간담회를 갖고 창업 경과보고, 참여자 의견수렴, 동명동 사업장 현장방문 등을 진행했다. 이어 이달 중으로 자활기업 인증을 거쳐 내년 1월부터 정식 영업을 시작할 예정이다.동구는 자활기업이 일정 기간 안에 기반을 잡을 수 있도록 한시적으로 인건비를 지원해 자립을 도울 예정이다. 수급자 채용 시 2년까지 100%, 3~5년까지 50%를, 비수급자 채용 시 1~3개월까지 100%, 3~6개월까지 50%를 각각 지원한다.김성환 동구청장은 “참여자분들의 열정과 노력으로 전국 최초 ‘발건강사업단’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영동군농업기술센터 오명주(남·51세) 연구개발팀장이 21일 농촌진흥청 종합연찬관 대강당에서 열린 ‘농촌진흥사업 종합보고회’에서 한국농업기술보급대상을 수상했다. 21일 영동군에 따르면 한국농업기술보급대상은 농촌진흥청에서 매년 전국의 뛰어난 농촌지도직 공무원 중에서 최근 5년간의 업적 및 사업추진성과를 평가하여 가장 뛰어난 성과를 나타낸 농촌지도사를 선정하는 상이다. 전국 농촌지도 공무원에게 주어지는 최고의 상이자 선망의 상징이다. 1차 서류심사, 2차 현지심사, 3차 사례발표 심사의 까다롭고 엄격한 심사를 거쳐 오 지도사가 전국의 쟁쟁한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오명주 지도사는 지난 1990년부터 27년간 농촌지도사로 재직하면서 농촌 전문인력육성 및 활성화, 복지농촌 건설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으며, 영동군을 대한민국 와인1번지로 육성하는데 일익을 담당했다. 또한 지역농업특성화사업을 통해 와인관련 제품개발은 물론 6차산업을 활성화시켰고, 영동포도 홍보, 농가소득창출로 지역농업 발전에 큰 기여를 하였다. 오명주 지도사는 “본연의 업무에 충실했을 뿐인데 큰 상을 받게 돼 기쁘고 감사ㅎ다.”라며, “농업분야 전문지도사로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경찰서(서장 진희섭)은 전남, 전북 농촌지역 낮 시간대 집 주인이 일을 하러 나가는 등 빈집을 대상으로 방안, 거실 등에 침입하여 귀금속 및 현금만을 훔친 A씨(42세,남)를 검거·구속했다. A씨는 2008년 봄부터 올해 검거될 때 까지 전남, 전북 농촌을 돌아다니면서 100곳 이상 빈집에 침입 하여 총 4억원 상당의 귀금속 및 현금을 훔쳤다. A씨는 범행대상 농촌지역을 돌며 CCTV가 있는지, “계세요” 라고 주인을 불러 주인이 있으면 길을 묻거나 전혀 모르는 사람을 묻는등 방법으로 되돌아 나오고 주인이 없으면 집안으로 침입하여 절도행위를 하는 등 치밀함을 보이기도 했다. ※ 또한 A씨는 특히 농촌에 나이가 많은 어르신들이 방안 장판아래 장롱 서랍장에 현금, 귀금속 등을 숨겨 놓고 있다는 것을 알고 방안을 뒤진 후 다시 원상태로 해 놓아 피해자가 즉시 알 수 없도록 하여 제때 신고를 하지 못하게 했다. 금산면 신흥마을에서 발생한 침입절도 사건에 대하여, 발생장소 주변 차량 블랙박스 영상자료 및 CCTV 분석 등으로 피의자를 특정하여 체포영장을 발부 받은 후 범행 후, 자신의 주거지에 은신해있던 피의자를 검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