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는 민선6기 도지사 지시사항과 2018년 정부합동평가 대비사항 점검을 위해 19일 도지사 권한대행 이재영 행정부지사 주재로 보고회를 가졌습니다.점검 결과 민선6기 도지사 지시사항 332건 가운데 286건을 완료해 86%의 완료율을 보였습니다.추진 중인 지시사항은 46건입니다. 사유별로 인구 감소 대응대책, 서민시책 발굴 등 지속적 추진상황 관리가 필요한 경우가 29건으로 가장 많았고, 광주무안 공항 통합 추진, 전기자동차 육성, 나주 에너지시티 조성사업 등 장기간이 소요되는 사항이 14건, 일부 추진 중인 사항이 3건이었습니다.이재영 권한대행은 “민선 6기 동안 추진 가능한 지시사항은 조속히 완료토록 하고, 여건 변화 등으로 조기 완료가 어렵다고 판단되는 대형 국책사업은 중장기 과제로 분류해 민선 6기 이후에도 계속 관리해나가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습니다.이 권한대행은 또 2018년 정부합동평가 212개 세부지표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하면서 “민선 6기 도정 성과가 제대로 평가받아 도정의 신뢰도를 높이고 도민의 긍지도 드높일 수 있도록 각 실국장들이 각별한 관심을 갖고 대비해달라”고 덧붙였습니다.
[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가 중국 남쪽 지역에 위치한 구이저우성(貴州省)과 농업과 관광예술 분야 등의 교류협력을 확대키로 했습니다.중국을 방문 중인 우기종 정무부지사는 지난 18일 구이양(貴陽)에서 루용정(盧雍政) 부성장과 고위급회담을 갖고 농업기술 및 관광예술 분야 교류 확대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습니다.우기종 부지사는 이 자리에서 구이저우성이 지난 9월 개최한 ‘한중일 3농 포럼’에 전남 대표단이 참가해 심도 있는 협의가 진행됐다는 점을 상기시키면서 “더 나아가 두 지역 비교우위 분야에 대한 기술정보를 교류하고, 신품종 육성 등 농업 분야 공동연구에 협력하자”고 제안했습니다.이에 대해 루용정 부성장은 “농업 분야 공동연구를 구체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2018년 전라남도를 방문해 농업기술 협력 MOU를 체결하자”고 답했습니다.우 부지사는 또 이번 전남 대표단 방문 직전에 개최된 양국 정상회담으로 그동안의 한중 간 불편한 관계가 종식단계에 접어든 만큼 무안공항과 구이양공항 간 정기성 전세기가 운항되도록 두 지역 관광업계가 관광상품 개발에 나서도록 서로 노력하고, 2018 전남 국제 수묵화비엔날레에 구이저우성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가 2018년 새해에는 출산장려를 위해 신혼부부의 건강검진과 난임여성 한방치료를 지원하고, 기초연금을 인상하며, 노인 결핵 전수검진은 물론 치매관리 인프라를 확대하는 등 복지시책을 새로 시행하거나 강화할 계획입니다.전라남도는 19일 2018년 보건·복지 분야 달라지는 주요 제도와 시책 20건을 발표했습니다.시책별로 저출산 극복을 위한 출산율 제고 시책의 경우 2018년 1월부터 기준중위소득 200% 이하인 신혼(예비)부부 건강검진 사업과 난임부부 한방치료비 지원 사업을 신규로 추진합니다.저소득층 시책으로는 1월부터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4인가구 기준 생계급여비를 현재 134만 원에서 135만 5천 원으로 인상하고, 수급자 가구에 중증장애인노인이 포함된 경우 부양의무자 기준에서 제외합니다. 또한 의료급여 수급자 중 노인 틀니, 치매환자, 아동 입원비, 치아 홈 메우기 등의 본인부담금을 5%부터 15%까지로 줄입니다. 2018년 4월부터는 15세부터 34세 이하 근로능력이 있는 생계급여수급 청년이 월 10만 원을 저축하면 정부장려금 30만 원을 지원해 3년 후 1천500만 원의 목돈을 마련해 탈수급하도록 하는 청년희망키움통장 사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가 보건복지부의 ‘2017년 전국 재난의료종합훈련대회’에서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습니다.이 대회에서는 다수 사상자 등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재난현장 의료 지원을 해야 하는 시도 재난의료지원팀의 대응 역량을 점검하고 보건소, 의료기관, 소방과의 협업 훈련을 평가하는 것으로 17개 시도 17개 팀 19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합을 벌였습니다.전라남도 팀은 동부권 재난 거점병원인 성가롤로병원 의료지원팀 5명과 순천시여수시보성군 보건소 공무원 4명, 순천시 소방서 공무원 2명 등 11명이 참가했습니다.각기 다른 기관에서 참가해 평소 훈련된 기량과 몇 차례 연습을 했고 11명 참가자 실제상황을 가상한 도상훈련, 현장 의료소 설치, 재난의료 골든벨 3개 분야에서 유감없는 실력을 발휘해 종합 1위를 차지했습니다.이순석 전라남도 보건의료과장은 “사회적 재난에 대한 위험과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재난 및 다수 사상자 발생 시 신속한 현장 응급의료 지원 협력체계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 교육 훈련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KBS 2TV ‘개그콘서트’가 버스킹을 소재로 한 새 코너 ‘버스킹 어게인’을 선보이며 화음과 웃음의 맞대결을 펼쳐 시선을 사로잡았다.17일 방송된 KBS 2TV'개그콘서트'의 新코너 ‘버스킹 어게인’에서는 개그맨 장기영, 김태원, 이승환, 임성욱, 조진세가 호흡을 맞췄다. 장기영과 김태원이 30년째 거리에서 버스킹을 하고 있는 ‘무등산’ 팀으로, 이승환과 임성욱, 조진세는 청춘 버스팅팀인 ‘쓰리 소울스’로 변신해 각자의 목소리를 어필했다. 기타를 준비한 장기영은 김태원을 소개하며 “이영자 아니죠? 양희은 아니죠? 김정은 아니죠? 그냥 김씨입니다.김광석 씨의 노래 불러드립니다. 거의 얘가 다 부릅니다”라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그러자 ‘쓰리 소울스’ 팀은 빅뱅 태양의‘눈코입’으로 응수했고, 장기영은 “학생들이 어른들 노래하는데 끼어들고 그러면 안 된다”며 신경전을 펼쳤다. 급기야 김태원이 분위기에 휩쓸려 ‘눈코입’을 따라 부르자 장기영은 노래를 멈추며 “노래가 바뀌어 부렸잖아. 여긴 김광석의 바람이 불어와야 하는데 태양이 불어오잖아. 눈코입이 불어온다고”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결국 ‘무등산’은 “우리가 노래를 할 때는 아예 입을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남 구례군 토지면에 있는 고택 운조루에서 9대 종부 이길순 어르신과 10대 종손인 류정수 씨가 전통 방식으로 만든 메주를 겨울 햇살에 말리기 위해 매달고 있다. 조선 중기의 전형적인 양반가옥인 운조루는 낙안군수와 삼수부사를 지낸 류이주가 영조 52년(1776)에 99칸으로 지었으며 현재까지 그의 후손들이 대대로 살고 있다. 운조루는 흉년에 가난한 사람들이 굶지 않도록 누구나 쌀을 가져갈 수 있는 ‘타인능해(누구나 열 수 있다)’라고 쓰여진 뒤주가 있어 부와 권력, 명성을 갖는 사회 지도층이 사회에 대한 책임과 의무를 다한다는 노블레스 오블리주(Noblesse Oblige) 정신을 엿볼 수 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진주경찰서는 17. 12. 18(월)부터 18. 1. 1(월)까지 15일간 따뜻하고 안전한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한 연말연시 특별치안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치안활동은 연말연시 들뜬 분위기에 편승한 범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주민 불안요인을 제거하여, 이완된 사회 분위기로 인한 각종 범죄 및 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맞춤형 치안활동을 전개하여 주민들이 안전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별치안활동 기간 중 경찰관 기동대, 기동순찰팀, 지역경찰 등 가용 경력 및 협력단체를 최대한 활용, 취약시간‧ 지역 중심으로 가시적인 경찰활동을 전개하고, 강력범죄 대응 및 재난‧재해‧테러 대비 다목적 순찰을 강화하며, 주민들의 탄력순찰 희망지, 여성안심구역‧귀갓길 등 지역별 치안 수요에 따른 맞춤형 예방활동을 시행한다. 진주경찰서는 “특별치안활동 기간을 내실 있게 운영, 주민들이 범죄로부터 안전하고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지난 10월 오후, 회사원 H양(22·여)은 자신을 검사라고 사칭한 사기범으로부터 “개인정보 유출로 본인 명의 계좌가 범죄에 연루됐다“는 전화를 받았다. 이에 속은 H양이 전 재산 3000만원을 인출하려는 것을 은행원이 수상히 여기고 현금인출을 중단한 후, 112에 신고하여 보이스피싱 범죄를 예방할 수 있었다.요즘 사회 초년생인 여성을 상대로 한 보이스피싱이 기승이다. 11월 경찰청과 금융감독원 통계에 따르면 젊은 여성의 보이스피싱 피해액은 지난해 1분기 21억원에서 올 3분기 83억원으로 4배 증가했다. 작년기준 사회초년생의 남성 피해자보다 10배 많은 수치이다. 전문적인 보이스피싱 범죄에 어떻게 하면 자신의 소중한 재산을 보호할 수 있을까, 보이스피싱 조직의 거대화와 변화되는 수법에 경찰 등 관련 기관의 홍보와 지속적인 단속도 중요하지만 국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이 가장 중요하다. 보이스피싱에 주로 이용하는 수법 중 하나는 공공기관이나 금융기관을 사칭하여 개인 금융정보를 범죄에 이용하는 것이다. 주의해야할 것은 공공기관이나 금융기관은 돈을 보관(보호) 해준다거나 개인정보·금융정보를 요구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런 식의 전화를 받는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 소림학교(교장 김시영) 고 3학년 강수빈 학생이 육상 국가대표로 참가한 「2017년 두바이 APC 장애청소년경기대회」에서 400m와 1,500m, 멀리뛰기 종목에서 3관왕을 차지하며 멀리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하늘에 태극기를 휘날렸습니다. 본 대회는 2017.12.10.(일)부터 12.14.(목)까지 5일간 30여개국 1,0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아랍에미리트(UAE)두바이에서 육상, 양궁을 비롯한 10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루는 대회입니다. 강수빈 학생은 지난 2017년 9월 14일~18일 충청북도 충주시에서 개최된 제3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육상 200m, 800m, 높이뛰기에서 모두 3개의 금메달을 획득한 바있습니다. 당시 강수빈 학생은 대회 최우수 선수로 선정되기도 하였습니다. 그 이후 치러진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당당히 청소년 국가대표가 되어 이번 국제 대회에 출전하게된 것입니다. 첫 국제 대회에 출전임에도 불구하고 긴장감을 이겨내며 첫 번째 종목인 지적장애인부문 육상 1,500m에서 6분 1초로 본인의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당당히 금메달을 목에걸었고, 이어 벌어진 멀리뛰기와 400m에서도 각국을 대표한 쟁쟁한 선수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 박선미)과 목포시청(시장 박홍률)은 15일 목포교육지원청 소회의실에서 교육정책 연계․협력 강화를 위한 목포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했다. 목포교육행정협의회는 박선미 목포교육장과 박홍률 목포시장이 공동의장으로 관계공무원, 지역인사 등 총 13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교육시설 확충 등 학교교육여건 개선에 관한 사항, 교육유해 환경시설의 개선에 관한 사항, 지역전략산업과 연계한 인력양성에 관한 사항 등을 상호 협의․조정하는 역할을 한다. 이날 협의회는‘목포 역사와 문화를 담은 100년 교육’을 위해 목포시-목포교육지원청 간 교육지원 협력과 실질적 교육협력체계 구축방안 등 심도있고 다양한 협의가 이루어졌다.특히 목포교육지원청의 중점교육활동의 하나인 원도심․작은 학교 희망만들기와 품격높은 시민의식 함양을 위한 목포사랑 3운동(바른말 고운말 쓰기, 교통규칙 지키기, 깨끗한 목포 만들기)의 실천방안과 목포시 주관 행사인‘2018. 목포시 진로․진학 학부모 설명회’지원 등 양 기관의 실질적 연계․협력 방안을 협의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인사말을 통해“교육이 목포발전의 원동력이며, 목포시민이 꿈을 꿀 수 있는 도시, 미래가 있는 도시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수원시가 2017년 4분기 ‘친절왕 공무원’을 18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시민 투표로 선발한다.친절공무원 후보는 시민들에게 ‘그린카드’를 받은 공무원과 수원시 홈페이지 ‘칭찬합니다’ 게시판에서 칭찬을 받은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수원시가 자체 심사를 진행해 정한다. 분기별로 선정한다.‘그린카드’는 시민들이 친절공무원을 칭찬하는 글을 작성할 수 있는 엽서다. 수원시 동 주민센터와 민원 담당 부서에 비치돼 있다. 수원시는 2008년부터 ‘그린카드 제도’을 운영하고 있다.수원시는 칭찬 글 199개를 대상으로 자체 심사를 해 보육아동과 이선숙 주무관(공무직), 광교홍재도서관 이봉화 주무관(사서 7급), 공원녹지사업소 녹지경관과 김선주 주무관(녹지 7급), 이상규 공원관리2팀장 등 4명을 후보로 선발했다.투표는 수원시 홈페이지(www.suwon.go.kr)에서 할 수 있다. 시민과 공직자가 참여할 수 있다. 최다 득표자가 ‘친절왕 공무원’이 된다. 시상식은 29일 열리는 수원시 종무식 중 열린다.이선숙 주무관은 우만드림센터를 이용하는 한 시민으로부터 “저와 제 아이의 든든한 지원군이 돼 따뜻한 사랑을 전해주신다”는 칭찬을 받았다. 이봉화 주무관은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올해 제16회를 맞이한 법조봉사대상은 우리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과 봉사를 실천하는 법조계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법조계에‘기부와 나눔’의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법조협회에서 지난 2002년부터 매년 수여하는 뜻깊은 상이다.올해 수상하는 개인 2명과 봉사단체 2팀은 오랫동안 묵묵히 사랑과 봉사를 실천해 온 법조계 종사자들로, 법조봉사대상 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봉사상 수상자인 ‘주명식’(82세, 경기중앙지방법무사회 법무사)은 지난 1991년부터 법생활 무료상담소를 설치해 남북이산가족 호적상담, 탈북민 호적 개설 등 무료법률상담을 했고, 노인복지단체, 지방자치단체 등에서 출장 상담도 26년간 지속해 왔다.또한, 지난 1992년부터 민사조정위원과 법무부 법률봉사 상담위원 등 위원으로 지속적인 활동을 했으며, 로타리클럽 회장으로 양로원, 고아원 등 불우이웃돕기에 헌신했다.봉사상 수상자인 ‘이흥종’(34세, 청주외국인보호소 출입국관리서기)은 지난 1999년부터 총 331회 헌혈을 했으며, 소아암 어린들의 완치를 위해 헌혈증 50매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부했다.또한, 조혈모세포(골수) 기증등록과 헌혈유공장 최고명예대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