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겨울바다는 꼭 당신과 떠나고 싶었다. 바다의 짠내, 코끝을 찡그리게 하는 바람 그러나 부숴질듯한 하얀 파도, 나도 모르게 소리를 지르게 만드는 묘한 분위기, 매 겨울 고흥바다를 찾게 만드는 차가운 낭만을 당신에게도 보여주고 싶다. 차가운 낭만을 품은 녹동 바닷가를 해안가 드라이브하자면 파도에 부서지는 햇살과 마주하게 되고, 녹동항에 도착해 소록도를 바라다보면 왠지 모를 애잔함을 느낌을 느낄 수 있는 고흥 바다. 차가운 낭만을 품은 고흥바다를 원하는 당신에게 ‘고흥 시티투어 ’를 추천하고 싶다. 매주 토요일, 일요일 오전 10시 10분 순천역에서 출발해 분청문화박물관을 시작으로 녹동바다, 소록도를 즐기고 우주발사전망대 등으로 이루어진 코스로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하여 혼자 신청해서 가더라도 외롭지 않게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여행 코스를 어떻게 짤까 고민하시는 분, 여행은 가고 싶은데 하루 종일 운전대를 붙잡고 있을 자신이 없으신 분, 경비가 부담되시는 분, 혼자라서 두려우신 분, 조용하고 경치 좋은 자연경관을 마음껏 구경하시고 싶다면 지금 바로 차가운 낭만 바다, 고흥 시티투어버스로 편하게 즐겨 보시기 바란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흥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는 지역 3대 주력산업인 조선철강석유화학을 비롯한 경제과학 분야 2018년 국비 확보액이 총 28건 885억 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해 지역 첨단산업과 R&D 분야에서 큰 도약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12일 밝혔습니다.이는 지난해 확보액(320억 원) 보다 무려 57%나 늘어난 규모입니다. 고효율 전력설비 신뢰성 연구기반 구축사업 등 신규사업 8건을 포함해 조선, 석유화학·철강 소재산업 고부가가치화, 생물의약·우주항공, 친환경 전기자동차, 에너지 등 전라남도가 요청했던 사업이 대거 반영됐습니다. 이에 따라 지역 발전 인프라 구축 및 4차 산업혁명 산업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습니다.석유화학·철강산업 분야의 경우 6건, 238억 원이 반영됐습니다. 이 가운데 ‘여수 석유화학산단 통합안전체계 구축’ 사업비 18억 원이 신규 반영돼 지진과 같은 재난 위협 속에서도 우리나라 대표 석유화학산단의 통합 안전체계를 구축할 수 있게 됐습니다.이밖에 신규 사업으로 ‘수출형 기계부품가공 산업육성을 위한 기반구축’ 18억 원을 비롯해 ‘미래성장동력 CO2 고부가가치 사업화 플랫폼 구축’ 13억 원, ‘기능성 화학소재 클러스터 구축’ 116억 원,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남지역 한우 광역브랜드인 ‘녹색한우’와 ‘지리산순한한우’가 전국 최고 명품으로서 우수성을 인정받았습니다.전라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의 2017년 대한민국 축산물 브랜드 경진에서 전남 녹색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의 ‘녹색한우’가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전남 동부지역 광역브랜드 ‘순한한우’가 최고의 영예인 ‘명품인증’을 받았다고 12일 밝혔습니다.이로써 ‘녹색한우’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지리산순한한우’는 2009년부터 대상 3회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지리산순한한우- 2003년 설립, 전남 동부권 8개 시군 7개 축협 참여해 조직화한 대한민국 최초의 한우 광역브랜드- 565농가 51천여두 사육, 전국 롯데마트 114개점 등에 공급- ’16년 매출 536 억녹색한우- 2009년 설립, 전남 서부권 12개 시군 8개 축협 참여한 한우 광역브랜드- 2천2백여농가 95천여두 사육, ’16년 5월부터 홍콩으로 한우고기 직접 수출 추진- ’16년 매출 500억대한민국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는 축산물의 생산에서 도축·가공·유통·판매까지 모든 단계에 걸쳐 브랜드 관리가 우수한 경영체를 발굴, 우수 축산물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 신뢰도를 확보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는 친환경농산물을 생산판매하는 친환경농업인의 경영 안정을 위해 친환경농업육성기금 70억 원을 1% 저리로 융자할 계획으로, 2018년 1월 15일까지 읍면동에서 사업계획서 접수를 받는다고 12일 밝혔습니다.융자금 신청 자격은 전남 거주 1년 이상 친환경농업인과 생산자단체 또는 친환경 법인, 친환경농산물 유통업체 등으로 전남 친환경농산물 생산가공유통판매에 참여하고 있는 단체입니다.친환경농업육성기금은 시설자금과 운영자금으로 나눠 지원되며 개인은 1억 원, 단체는 5억 원, 유통업체 임차료는 10억 원까지 지원됩니다.시설자금은 친환경농산물의 생산가공유통판매 활성화와 친환경농자재 생산을 위해 시설을 설치하거나 기존에 보유한 시설을 확충할 경우 사용할 수 있습니다.운영자금은 시설자금 이외의 원료 구입, 수매자금, 친환경농자재 생산자금, 포장디자인 개발 비용, 판매장 임차료 등과 같이 소득 증대에 소요되는 사업에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상환 조건은 운영자금의 경우 2년 거치 일시상환, 시설자금은 2년 거치 5년 균분상환입니다.친환경농업육성기금 활용을 바라는 농업인이나 단체는 주소지 관할 읍면동사무소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됩니다.전라남도는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 민생사법경찰팀은 남도한정식 기획단속을 펼친 결과 농축수산물의 원산지를 속여 조리한 한정식 음식점 5개소를 적발해 해당 업주를 모두 형사 입건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이번 남도한정식 기획단속은 지난 11월 말까지 1개월간 진행됐습니다. 단속에 적발된 곳은 지역에서 널리 알려진 한정식 업소로 목포 2곳, 여수 1곳, 화순 1곳, 해남 1곳으로 총 5개소이며, 이들 업소 대부분은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받은 곳이었습니다.해당 업주들은 한정식 메뉴에 주로 사용되는 돼지고기, 김치 등 농축산물과 낙지, 오징어, 갈치, 꽃게, 조기 등 수산물의 원산지를 국내산이라고 거짓 표시한 후 한상에 적게는 12만 원에서 많게는 20만 원의 고가로 판매하다 덜미가 잡혔습니다.민생사법경찰팀은 이들이 한정식에 나오는 음식들이 다양해 소비자들이 원산지를 꼼꼼히 확인하지 않는다는 점을 악용하고, 수입산으로 표시하면 업소 이미지에 타격을 받을 것이라는 점을 우려해 원산지를 거짓 표시한 것으로 보고 추가조사를 통해 검찰에 송치할 계획입니다.현행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에는 음식점에서 국내산으로 거짓표시해 조리 후 소비자에게 판매하다 적발되면 ‘7년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 어김없이 다가온 연말, 국가적 행사 평창올림픽, 이런 시기를 노리는 인터넷 사기꾼들, 갈수록 지능적, 전문화된 범행수법에 깜빡 속아 피해를 입고 경찰서를 찾는 사람들... ‘인터넷 사기’는 생활이 된지 오래다.인터넷 검색을 해보면 표를 구하기 힘든 인기 가수(엑소, 나훈아) 콘서트 티켓 판매 사기, 평창 롱패딩 판매사기, 가짜 안전사이트 유도 사기, 가짜 금융회사 앱을 이용한 대출사기 등 인터넷 사기꾼들도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최근 인터넷 사기 사기꾼들의 진화된 수법은 ‘가짜 안전결제사이트’를 이용하는데 우리경찰서 전체 사기 사건의 절반에 해당한다. ‘가짜 안전결제사이트’ 사기 수법을 살펴보면, ①중고나라 등에 물품판매 등 글을 게시하고 있으면서 피해자와 카톡이나 채팅앱으로 대화중 사기꾼이 먼저 ‘안전결제’를 하자고 제안을 하고 피해자를 안심시킨다 ②안전결제사이트에 등록한 것 처럼 ‘가짜안전결제사이트(외관상 안전결제사이트와 유사)’ 에 접속할 수 있는 ‘링크’주소를 카톡 등 대화창으로 보내준다 ③전송된 링크주소를 피해자가 클릭을 하면 ‘가짜안전결제사이트’로 연결되고 송금하라는 계좌가 보여진다 ⑤피해자는 이를 믿고 물품대금을 송금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대구수성경찰서(서장 박종문)에서는 12월 12일(화) 수성구 범어동 소재 경신중학교를 찾아가 같은반 학생들이 모인 교실 내에서 최근 3회에 걸쳐 습득물을 주어 경찰서 및 지구대에 신고를 해 준 1학년 4반 정성우(14세)학생에게 상장 수여식 행사를 가졌다. 2016년 9월부터 최근까지 휴대폰, 카드, 현금 32만원이 들어있는 지갑 등 습득물을 주어 수성경찰서와 범어지구대에 신고하여 소중한 물건을 잃어버린 분실자들이 되찾을 수 있도록 도와 준 모범학생이었다. 정성우 학생은 “버스정류장과 학원주변에서 우연히 물건을 주어 주인을 찾아주는 것이 당연한 도리라고 생각하고 거주지에 있는 경찰서와 지구대를 방문하여 신고하였는데, 이렇게 경찰서장님께서 상장을 주시니 너무 감사하고 좋은 일을 더 많이 해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정구 범어지구대장은 “앞으로도 선행미담 학생을 적극 발굴하여 포상하는 등 지역주민과 함께 호흡하고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군에서 국가비행성능시험장을 건설하려고 한다. 이를 반대하는 지역주민들의 1인 시위와 촛불시위가 84일째 이어지고 있다. 이 시설은 국가의 필요에 의하여 비행시험을 하는 곳으로 비행기를 새롭게 만들거나 수입 또는 수리개조된 비행기를 잘 나는지 떨어지는지 시험하는 비행시설이다. 따라서 고흥군민들에게는 비행기추락사고의 위험이 매우 높고 배기가스로 인한 환경오염과 많은 소음피해 그리고 농경지가 37만평이나 축소되어 지역경제에 손해를 입히는 피해시설이다. 광범위한 시험비행 공역이 필요하며, 시험 공역 밑에 사는 주민들은 자손대대로 소음과 사고위험에 시달려야 하는 곳이 될 것이며 비행산업이 발전 할수록 그 피해는 더욱 가중될 것이다. 이 국가사업을 유치하는 이유에 대해서 고흥군에서 제시한 자료에 따르면 상주일력이 현재 10명에서 단계적으로 30명~100여명이 증가하고 항공센터방문자가 현재 연간 1만명에서 20년 이후에는 3만명으로 늘어날 것이며, 항공센터 상주인력에 따른 지역경제 파급 효과를 2044년에 161억원으로 제시하고 있다. 이 비행시험장을 건설하는 총사업비 564억 중 고흥군비가 161억원으로 27년뒤에 발생이 예상되는 소득 16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특별사법경찰은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피부관리, 네일아트 등의 미용업소 50개소를 단속해 불법업소 12개소를 적발하고, 12명을 형사입건했다고 밝혔다. 적발 내용은 ▲무신고 미용(일반) 영업(2명) ▲무신고 피부관리·네일아트 영업(9명) ▲미용업 업종 간 변경 미신고(1명) 등이다. 미신고 미용업자는 미용의자, 샴퓨실 등 일체의 미용시설을 갖추고 염색 및 파마 등의 헤어관련 미용영업 행위를 하다 적발됐다. 미신고 네일아트 영업자들은 매니큐어와 기타 미용시설을 갖추고 찾아온 손님들에게 매니큐어 바르기, 젤 관리 등의 영업행위를 하다가 적발됐다.또한 피부 미용실로 영업신고를 한 후 네일아트 시설을 갖추고 네일아트 영업을 병행한 사례도 있었다. 공중위생관리법에는 ‘미용업 영업을 하고자 하는 자는 보건복지부령이 정하는 시설 및 설비를 갖추고 관할 구청장에 신고해야 하고, 미용사 면허를 받은 자가 아니면 미용업을 개설하거나 그 업무에 종사할 수 없다‘라고 규정하고 있다. 특사경 관계자는 “미용업소의 위생관리 및 시민건강을 위해 불법영업이 근절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수사를 벌일 방침”이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11일 본청 중회의실에서 본청 교육미래위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세 번째 전남교육미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전남교육계획 2018(안)’에 대해 심도있는 협의가 진행됐다. 장만채 교육감은 인사말에서 “내년 전남교육의 방향에 대한 고견으로 꿈을 키우는 교실 행복한 전남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 달라”고 말했다. 윤주신 교육미래위원회 위원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이해 학습자 맞춤형교육과정과 참여중심 수업 평가 체제로의 전환이 필요하다”며 “풍부한 감성과창의성, 자기주도성을 갖춘 창의융합형 인재를 길러내기 위해 교육청이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찬주 정책기획관은 “전남교육미래위원회는 전남교육 발전 방안을 제시하는등 역할이 매우 크다”며 “전남교육 발전을 위해 중요사항에 대한 심의와 자문내용을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교육미래위원회는 장만채 교육감의 공약사항으로 지나 2010년부터운영하는 민관 협의체(거버넌스) 형태의 교육감 자문기구이다. 이 기구에서는 전남교육의 발전 방안과 주요 교육시책 수립 및 그 밖의 교육발전에 관한 중요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육심교)는 감 생산량 증가로 인한 가격하락에 대비해 『감물을 이용한 새소득원 개발 시범사업』을 추진함에 따라 감 재배 농가가 새로운 소득원을 개발하고 농가 소득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상주의 감 재배면적은 1,357ha(2016년)으로 2013년 대비 27% 증가하였으며 생산량의 증가로 매년 생감의 가격이 하락하는 추세이다. 또한 곶감 생산에 적합하지 않은 하품의 가격은 크게 떨어져 생산농가의 소득하락으로 이어지는 실정이다. 이에 농가 생산 감과 하품 감을 이용한 감물 생산 및 상품화를 위해 2016년부터『감물을 이용한 새소득원 개발 시범사업』을 추진하였으며 생육 시기별 탄닌농도 조사로 감물생산에 적합한 시기를 설정하여 고품질 감물생산 기반을 마련하였다. 2017년 시범농가의 경우 농가에서 생산한 감과 하품 감 구입을 통해 생산한 감물이 생감에 비해 5배 이상 부가가치가 향상되어 농업인의 소득향상에 크게 기여하였다. 생감 가격하락에 대비한 천연염료인 감물 생산이 감 재배 농업인의 새소득원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미래농업과 피정옥 과장은 “감 생산면적이 많은 상주지역 특성을 활용한 감물 생산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경산경찰서 수사과(과장 경정 이영동)에서는 12월 10일 16:05분경 인천시 남구 소재 범인의 주거지에서 영아 사체를 유기한 혐의로 A군(18세)을 검거하였다.A군은 지난 11월 14일 05시경 경산시 소재 00여관에서 여자친구인 B양(19세)이 이틀 전 출산한 아들이 숨을 쉬지 않자 옷가지에 감싼 후 하양읍에 위치한 길가 야산에 버려 유기한 혐의이다. 경찰은 현장 주변에서 발견된 유류품과 CCTV분석을 토대로 A군응 특정하여 검거하였으며, 유기사실에 대하여 자백을 하였다고 밝혔다. 경찰은 영아에 대하여 부검을 실시하는 등 자세한 사망 경위와 B양의 공모여부에 대하여 수사 중이며, A군에 대하여는 구속영장을 신청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