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가 겨울철 독감과 코로나19 증상을 오인해 학교 내 감염 전파사례가 많이 발생함에 따라 증상이 있으면 적극적인 선제검사에 나설 것을 당부했다.전남지역 학교 관련 확진자는 총 550명이다. 이중 9월 이후 확진자가 281명(51%)으로 급증했다.학교감염은 주로 유증상자 접촉에 따른 집단감염이 많았고, 대부분 증상이 있음에도 검사 없이 등교해 전파된 사례였다.특히 가정과 학교에서 계절적으로 유행하는 독감 증상과 혼동하는 경우가 많아 더욱 적극적인 진단검사가 필요하다.또한 12~17세 접종 완료율이 아직 19% 수준으로 면역 확보가 부족한 것도 한 원인이다. 이런 가운데 12~15세의 사전예약률이 46%로 16~17세가 76.8%인데 비해 낮은 수준이다.전남도는 전남도교육청과 합동방역 TF를 구성하고 학교 내 유증상자 관리, 학생·학부모 대상 예방접종 독려 등 학교방역 강화에 온힘을 쏟고 있다.강영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누구나 코로나19에 감염될 수 있고 주변 전파자가 될 수 있다”며 “감염 차단을 위해 사소한 증상이 있더라도 즉시 진단검사를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학생과 학부모께서는 학생의 면역 확보를 위해 코로나19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광양시에서 지역을 대회하는 단체인 바르게살기운동 광양시 협의회 (회장 김영조 여성 회장 김순호)는11월25일 광양인동로타리와 회암삼거리에서 바르게 살기운동 광양시협의회 (광양읍 옥룡면 시협의회 운영진과 임원)광양시청 산림소득과 (과장 백형근) 읍사무소 (읍장 정은태)가 합동으로 지역주민과 관계단체 및 시 직원들 약100여명이 참석하여 산불방지 예방활동을 하였다. 이른 새벽부터 출근하는 지역 근로자들과 시민을 대상으로 화재예방차원의의 메세지를 전달하였으며, 이번 켐페인은 작년기준 광양시 대형화재 가 11월에 집중적으로 6건 발생하였다. 이로 인하여 지역민과 지역사회의 많이 손실을 주었던 것을 기억하고, 올해부터는 지역민과 여러단체의 대대적인 예방활동을 통해 산불 및 지역내 화재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하여 바르게 살기운동에서 앞장서서 켐페인을 하게 되었다고 김영조 회장은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지속적인 예방 캠패인 및 시발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은 연구하겠다고도 다짐하였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군은 지난 24일 19시부터 고흥읍 기관·사회단체 및 공무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 안심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상가 밀집지역 및 학교주변 등을 중심으로 야간 순찰활동을 실시하였다.이번, 야간순찰 활동은 대학입학 수시합격과 수학능력시험 본 수험생들의 해방감으로 인해 다수 청소년들의 운집 및 일탈행위가 우려됨에 따라 유해환경 밀집지역 중심으로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귀가 하도록 계도와 선도 활동을 펼쳤다.특히, 단계적 일상회복 위드코로나로 사회적거리두기 등이 일부 완화되면서 야간 시간대에 활동이 점점 늘어나고 있고, 연일 전국적으로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어 안전한 우리 지역을 지키기 위해 방역수칙 안내도 병행 전개하였다.앞으로, 고흥읍 기관단체에서는 지역사회 청소년 보호 선도활동과 주민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우리동네 지킴이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군은 26일 기관장 등 고위직 공무원 45명을 대상으로 4대 폭력(성희롱ㆍ성폭력ㆍ성매매ㆍ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고흥군은 양성평등기본법 제30조 규정에 따라 매년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교육을 필수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교육은 올해부터 고위직 별도 폭력 예방교육 실시 의무화 되면서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해 소규모 대면 방식으로 진행되었다.이번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폭력예방교육 전문 강사를 초빙해 『세상을 바꾸는 ‘같이’의 ‘가치’』라는 주제로 진행했으며, 일상에서 발생하는 폭력 사례를 중심으로 고위직 공무원의 역할을 강조했다.송귀근 고흥군수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위해서는 고위직 공무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간부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하여 서로 배려하고 소통하는 성 평등한 직장문화를 조성하는데 주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한편, 고흥군에서는 성희롱ㆍ성폭력 예방 지침 개정과 직장 내 성희롱ㆍ성폭력 사건처리 매뉴얼을 제작 배부하였고 또한, 고충상담 창구를 설치하고 고충 상담원 제도를 운영하는 등 피해자 보호 및 예방조치 등 안전한 직장을 위해 노력하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남지역 사회단체들이 더불어 사는 문화 확산과 사회 갈등 해소 및 사회통합으로 도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자랑스러운 전남 만들기를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전라남도사회단체연합회(회장 황금영)는 26일 영암 현대라한호텔에서 10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위드 코로나 시대 더 나은 일상을 위한 행복 찾기’란 주제로 세미나를 열었다.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위드 코로나 시대에 사회 여러 분야에서 전남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연합회의 지혜를 모으고, 서로 소통하고 화합해 ‘내 삶이 바뀌는 전남 행복시대’를 만들기 위해 의견을 나눴다.또 전남도사회단체연합회 회원과 도민은 ‘자랑스러운 전남 만들기’ 운동을 통해 사회 갈등 해소와 사회통합을 이루고, 나아가 주민 서로가 주인된 생각을 하고 정감을 나누는 ‘이해와 나눔의 공동체’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는 결의를 다졌다.새로운 도약과 의미있고 가치있는 일에 대한 시작을 알리는 무기력연구소의 나명진 소장이 ‘위드 코로나 시대, 더 나은 일상을 위한 행복 찾기’ 주제강연을 했다.황금영 전남도사회단체연합회장은 “도정 발전을 위해 각 분야에서 중추적 역할을 하는 사회단체 대표와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소통과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는 26일 도민 안전을 책임지는 도내 행정공공기관, 경찰, 소방, 육군 등과 함께 지진에 따른 대규모 재난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2021년 안전한국훈련’을 진행했다.이번 훈련은 지난해 5월 산이면에서 발생한 규모 3.2 지진을 계기로 전남 서남부권 등의 지진 발생 대비 필요성이 제기된데 따른 것이다.훈련에는 전남도 재난안전대책본부 12개 협업부서와 전남도경찰청, 31사단, 소방본부,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등 10개 유관기관이 참여했다.훈련은 목포 도심지역에 규모 6의 대규모 지진 발생 상황을 가정해 진행했다. 참여자는 실제 상황과 동일하게 지진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기관 간 역할, 신속한 구조수습복구 방안 등을 토론했다.주요 훈련 내용은 ▲신속한 재난 발생 상황 전파와 주민 대피 안내 ▲도 재난안전대책본부 등 재난 대응체계 확립 ▲사상자 긴급 구조 및 시설물 응급 복구 ▲의료 및 이재민 구호 대책 ▲교통 긴급수송대책 마련 ▲폐기물 처리 방안 등 재난 상황 진행에 따른 대응 방안을 순차적으로 훈련했다.대형 쇼핑센터의 붕괴 및 화재 발생도 재난 상황에 반영해 복합재난에 대한 대응과 매뉴얼 개선 방안을 추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는 대숲 맑은 담양의 100% 친환경쌀과 천연벌꿀을 넣어 만든 프리미엄 약주인 담양 농업회사법인 ㈜죽향도가(대표 장유정) ‘천년담주’를 11월 남도 전통주로 선정했다.천년담주는 장기 저온 발효 숙성공법으로 빚은 약·청주다. 인공감미료를 전혀 첨가하지 않고 생대나무 분말과 갈대 뿌리를 사용해 깔끔함과 감칠맛이 일품이다.술 색깔이 맑고 투명한 황색 빛깔을 띠고 있어 매력적이다. 단맛과 신맛이 적절하게 어우러져 술을 마시고 난 후 입안에서 느껴지는 옅은 쓴맛이 음식과도 조화를 이룬다. 특히 한약재를 넣고 삶은 수육과 잘 어울린다.죽향도가는 전남도를 넘어 한국을 대표하는 우수 양조장으로, 맛과 품질을 인정받았다. 2011년 술 품질인증을 획득하고, 농식품부가 주최하는 우리술 품평회에서 2020년 탁주 부문 대상, 2021년 증류주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천년담주 가격은 500㎖ 1병 기준 1만 8천 원이며, 전화(061-381-8700)로 직접 구입할 수 있다.강하춘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죽향도가는 담양의 친환경쌀로 술을 빚어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농업의 고부가가치화를 실현한 우수 업체”라며 “지역 농산물로 생산한 전통주의 유통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는 25일 해남 우슬체육관에서 한농연 회원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제16회 전라남도 농업경영인대회’ 개막식이 열렸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마음을 담은 전남, 희망을 여는 전남 한농연’이란 주제로 25일부터 3일간 펼쳐지며, 농업경영인 회원과 가족 등이 참여한다. 전남도가 후원하고 (사)한국농업경영인 전라남도연합회(회장 강도용)와 해남군연합회에서 각각 주최와 주관을 맡았다.농업경영인대회는 한농연 회원의 농업 정보 교류와 단체 화합을 위해 격년제로 추진하는 행사다. 도 단위 농업단체 행사 중 가장 규모 있는 행사로 손꼽힌다.개막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이개호윤재갑 국회의원, 김성일 전남도의회 부의장, 조광영김경자 도의원, 도 농업인 단체회장, 유관기관장 등이 참석했다.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엄중한 상황을 고려, 방역수칙 준수 하에 우수농업경영인 표창, 감사패 전달, 사랑의 쌀 전달식, 기념 퍼포먼스,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했다.시상식에선 해남 김동수 씨 등 우수농업경영인 5명에게 농식품부장관표창을, 함평 조용석 씨 등 22명에게 살기 좋은 농촌 만들기에 기여한 공로로 전남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이밖에 우수농업경영인 61명이 전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황준현)는 어제(25일) 오후 1시 30분부터 서귀포시 강정항 인근 해상에서 다중이용선박의 사고에 대비하기 위한 제주해경청 주관 「MRO 해양사고 대비 대규모 인명 수색‧구조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 MRO(Mass Rescue Operation): 다수 인명구조 활동 이번 훈련은 승선원 100명이 탑승한 유람선의 화재사고로 인해 해상에 다수의 조난자가 발생한 상황을 부여한 후, 현장에 실제 투하된 100개의 표류물을 경비함정, 연안구조정, 항공기 등 구조세력들이 신속하게 수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경찰서에는 지역구조본부를 가동해 지휘‧조정 능력을 향상시킴으로써 유사사고 발생 시 수색‧구조 역량 및 경찰서현장 간의 유기적인 소통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춰 실시했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해수유동 예측시스템, 현장기상 등을 반영한 수색방향 적절성, ▴도착보고, 수색‧구조 대응계획 등 필수 상황보고 실시 여부, ▴시차별 구조인원 집계 정확성, ▴구조된 수난자 이송 등 사후처리 절차 등이다. 서귀포해경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대규모 인명구조 상황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자 한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수해양경찰서는 “국동항에서 여수소방서, 민간해양구조대와 합동으로 항·포구에 계류중인 정박어선 화재사고를 가상한 민‧관 화재 진압훈련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2시께 여수시 국동항에서 여수해경 봉산파출소와 여수소방서 소방차량 4대, 민간해양구조대(구조협회, 해양드론순찰대, 선박 3척) 등 50여 명이 참석해 민‧관 합동훈련이 진행돼었으며, 최근 여수 종화동 급유선 화재와 국동항 내 집단정박지 내 화재로 대규모 사고로 이어질 우려가 높아 합동훈련을 통해 정박선박 화재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훈련내용으로는 ▲실제 집단 계류지를 훈련장소로 지정하고 ▲선박화재 초기 진화시 선박분리․이동 ▲선박소유자 위험문자 알림 ▲인화성 물질 해상투하, ▲해상추락 선원 구조 등 다양한 상황을 부여하였다. 또한, 해양드론 순찰대가 소집되어 드론을 활용해 화재현장 상황을 여수해경 봉산파출소로 실시간 전파해 신속한 상황판단, 지휘가 가능하도록 하였다. 여수해경 김광철 봉산파출소장은, “여수항에는 다양한 종류의 선박이 병렬로 정박해 있어 화재에 취약하다”며, “선박종사자들은 화재위험요소를 확인하고 동절기 선박 안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보성군은 조성면 여성자원봉사회가 지난 24일 관내 거주하는 홀몸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조성면 여성자원봉사회는 정성껏 조리한 제육볶음, 계란말이, 멸치볶음, 겉절이를 취약계층 15가구에 전달하고 건강과 안부를 확인했다. 손말이 조성면장은 “추운 날씨에도 이웃들을 위해 밑반찬 만들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신 조성면 여성자원봉사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 봉사문화가 정착되어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하는 조성면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조성면 여성자원봉사회는 한해도 빠짐없이 이웃돕기, 밑반찬 나누기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 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돌보는 일에 앞장설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는 함평축협과 장흥축협 가축경매시장에서 축산농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 으뜸한우송아지’ 브랜드 출범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전남 으뜸한우 송아지브랜드 육성사업’은 체계적이고 집중적인 한우 개량을 통해 우량 송아지를 생산해 전남 한우를 차별화하고 수출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2018년 전남도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추진한 사업이다. 그동안 13개 시군, 참여농가 5천184호에 총 73억 원을 지원했으며, 총 3만 1천 마리를 으뜸한우로 선발해 도내 축산농가 공급, 한우 사육기반 강화에 큰 역할을 했다. ‘전남 으뜸한우송아지’는 한국종축개량협회에 등록한 고등등록우, 유전능력 상위 30% 이상, 후대도축 성적이 우수한 개체 중 선형심사 79점 이상인 암소에서 생산한 송아지를 대상으로 친자 확인, 질병 유무 등 종합 심사로 선발한 우수 송아지에게 부여하는 브랜드다. 사업에 참여한 농가는 인공수정과 사양관리 컨설팅 등 혜택이 있으며, 으뜸한우송아지로 선발된 송아지는 브랜드 귀표를 부착해 지역축협으로부터 개체관리를 받는다. 이번 가축경매시장에 출품한 으뜸한우송아지는 함평 31마리, 장흥 12마리 등 총 43마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