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김철우 보성군수가 24일 열린 2022년 본예산 제안 설명에서 ‘리부트 보성333’ 비전을 발표했다.‘리부트 보성333’ 비전은 2022년 보성군 군정 운영 방향으로 단계적 일상 회복을 위해 전 분야에 재시동(reboot)을 건다는 큰 틀 안에서 세부적인 목표가 제시됐다.첫 번째는 올해 비전이었던 3대 SOC프로젝트와 5대 뉴딜의 속도감 있는 추진이다. 두 번째는 세계를 향한 3대 도전으로 △2022. 보성세계차 엑스포 국제행사 규모 개최, △세계습지의 날 행사 성공개최, △득량 오봉산 구들장 현장 세계문화유산 등재 도전이다.세 번째는 보성녹차, 벌교꼬막, 보성키위 등 3대 특산품을 주력 상품으로 육성하는 것이다. 녹차는 전남형 지역성장 전략사업으로, 꼬막은 국가 갯벌 정원 사업을 통해 육성하고, 키위는 지리적표시 등재와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 등 공격적인 사업 유치로 외연을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보성군은 지난 19일 ‘리부트 보성333’ 비전 실현을 위하여 5,826억 원 규모의 2022년 본예산을 편성해 보성군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2021년 본예산 5,350억 원보다 476억 원이 증가한 것으로 일반회계는 438억 원이 증가한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동물위생시험소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2021년 축산물 시험·검사 능력 평가’에서 모든 항목의 탁월한 결과를 바탕으로 1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험·검사 능력 평가’는 ‘식품·의약품 분야 시험·검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른 것으로, 식약처장이 지정한 시험·검사기관의 시험·검사 능력 향상 및 신뢰성 확보를 위해 숙련도 평가와 품질관리 기준 평가를 한다. 전남도동물위생시험소는 살충제 및 세균수․대장균군․식중독균 등 미생물 관련 평가의 모든 항목에서 최우수 점수를 받았다. 품질관리기준 평가에서도 조직 운영, 시설․장비 운용, 시험·검사 관리, 품질보증 관리 등 4개 분야 110개 항목에서도 최고 수준의 검사 능력을 인정받았다. 이용보 전남도동물위생시험소장은 “그동안 검사 인력과 장비의 지속적 보강으로 축산물 시험․검사능력 평가에서 최고 수준의 검사능력을 인정받았다”며 “축산물 안전을 중요시하는 소비문화에 맞춰 검사 역량을 강화, 전남 축산물의 신뢰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동물위생시험소는 앞으로 축산식품업계 수출 지원을 위해 나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달 한국인정기구에 잔류물질 국제공인시험기관(ISO 1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와 친환경농업인단체, 업체가 전국에 전남산 친환경농산물의 우수성 알리기 위해 손잡고 나섰다. 전남도는 (사)전남친환경농업인연합회를 비롯한 5개 친환경농업단체, 업체와 함께 오는 28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1 부산 유기농‧친환경‧귀농귀촌 박람회’에 참가했다. 전국에서 참여하는 이 박람회는 올바른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인식 확산과 친환경농산물의 유통 확대를 위해 매년 부산 벡스코에서 펼쳐진다. 전남도는 (사)전남친환경농업인연합회와 함께 홍보부스를 운영, 전남산 친환경농산물을 전시․판매한다. 홍보 품목은 쌀, 유자, 고구마, 감, 모링가 등 친환경농산물과 유기가공식품, 총 83개 제품이다. 전남도는 매년 이 박람회에서 전남산 친환경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시군에서 참가단체와 업체를 모집토록 하고, 홍보부스 임차료 및 설치비, 홍보물 제작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정희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박람회가 건강하고 안전한 전남산 친환경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돼 친환경농가와 단체의 전국 판로 확대에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가 지역 구독경제 생태계를 조성하고, 이를 활용한 지역 농축수산물 등의 판로도 확대하기 위해 중소기업유통센터와 서면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구독경제는 일정 금액을 지불하고 정기적으로 제품·서비스를 사용하는 거래 유형이다. 판매자는 안정적 수익원 확보를, 소비자는 차별화한 혜택으로 금액·시간·노력 등을 절약할 수 있어, 유통업체와 소비자 모두에게 도움을 준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소상공인 구독경제화 상품 발굴 및 판촉 지원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 지원사업의 공동 정책 홍보 등에 힘을 모은다. 전남지역 특산품 판매와 중소기업 유통센터의 판로 노하우를 바탕으로 협력 시너지를 높인다는 복안이다. 이번 협약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지난 8월 제42차 비상경제 중대본 회의에서 발표한 ‘소상공인 구독경제 추진방안’의 후속 사업이다. 전남도는 ‘소상공인 구독 경제화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전남도는 지역 농축수산물 꾸러미와 특산품을 활용해 구독상품 50개를 개발·판매하고, 도가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물 ‘남도장터’에 구독경제 카테고리를 개설해 물류와 온·오프라인 홍보 등을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황준현)는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외국인 해양종사자의 인권존중 및 사건·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서귀포해양경찰 성산파출소에서는 지난 7월부터 지역 유관기관(성산읍사무소, 성산포수협, 성산한국선원복지센터, 성산포어선주협회)과 협력하여 ▴외국인 선원 데이터 베이스 작성, ▴불법행위 근절 현수막 게시, ▴범죄 및 사건·사고 예방을 위한 사각지대 CCTV 설치(5개소) 등 외국인 선원들에 대한 선제적인 사고 및 범죄예방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인권존중의 일환으로 지난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한국선원복지센터 인도네시아어 강사를 초빙해 파출소 직원 대상 외국문화 및 기초회화 교육을 실시했으며, 학습한 내용을 토대로 외국인 선원들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코로나19 예방 행동수칙 등 사회적 문제에 대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서귀포해경 관계자는 “외국인 해양종사자의 사회적 문제 예방을 위해 주기적인 교육과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고, 안전한 해상근로환경 조성을 위한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수해양경찰서는 “광양항 묘도 일원에서 항해 중이던 화물선이 조타기 고장으로 연안 저수심 지역에 좌주(물이 얕은 곳의 바닥이나 모래가 쌓인 곳에 배가 걸림)되었으나 인명피해 및 해양오염은 없다”고 25일 밝혔다. 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어제(24일) 오후 10시 48분께 여수시 묘도 북동방 연안에서 4천500톤급 화물선 A호(제주선적, 공선, 승선원 13명)가 선박의 조타기가 손상되었다고 A호 선장이 여수항 해상교통관제센터를 경유 신고 접수됐다. 여수해양경찰은 신고접수 후 인근 경비함정 및 구조대를 급파했으며, A호는 연안 저수심 지역에 선수 부분이 연안 쪽으로 얹혀 있는 상태였다. 최초 도착한 광양구조정이 A호에 승선하여 확인 결과 인명피해 및 주변 해양오염은 발견되지 않았다. 해양경찰은 선박 안전상태 확인 및 육안상 선체 손상 개소 등이 발견되지 않아 예인선 2척 동원 이초 작업 시도하였으나 선체가 움직이지 않아 오늘(25일) 오전 10시경 만조 시간대 이초작업 재시도 예정이다. 화물선 A호는 광양항 부두에 입항을 위해 항해 중 발전기가 갑자기 정지되면서 조타기 작동이 되지 않아 연안에 선체가 좌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여수해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국가보훈처 인천보훈지청(지청장 박현숙)은 `21. 11. 24.(수) (주)hy 경인지역본부(본부장 김주수) 후원으로 고령ㆍ독거 보훈가족 돌봄 서비스, 인공지능 로봇 다솜이(2대)를 지원하였다. (주)hy 경인지역본부는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우리 사회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힘이 되고 있으며 `17년부터 인천보훈지청과 협약을 맺어 “홀몸노인 돌봄활동” 이라는 차별화된 활동을 통해 홀로 거주하시는 국가유공자 어르신 건강과 안부확인에 앞장서고 있으며 매달 국가유공자들에게 감사 위문활동을 펼치고 있다. (주)hy 후원으로 전달한 인공지능 로봇 다솜이는 응급 호출, 긴급상황 모니터링, 건강체크, 복약 알람, 치매 예방을 위한 말벗 등의 건강지원 기능을 갖추고 있어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 독거 보훈재가복지대상자의 복지안전망 확보 및 정서지원 등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보훈지청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의 일환인 거리두기로 인해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보훈가족을 면밀히 살피고, 지속적인 관심을 통해 소외되는 보훈가족이 없도록 각종 지원을 해나갈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인천보훈지청(지청장 박현숙)은 11월 24일(수) 지청에서 사회문화정책구원 등 관내 4개 보훈가족 후원기관과 함께 보훈가족 사랑의 김장김치(1,500kg) 전달식을 개최하였다. * 4개 후원기관 : (사)사회문화정책연구원, ㈜대명엔컴, 쌍용자동차인천정비사업소(주),㈜한국세라믹 사회문화정책연구원 등은 홀로 사시는 보훈가족을 위해 2012년부터 해마다 명절과 호국보훈의 달 등 계기를 맞아 김치, 영양제, 마스크 등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위문품을 후원하며 보훈가족의 건강한 노후생활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박현숙 지청장과 후원기관 대표들은 나라를 위해 공헌하신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복지증진을 도모하고 코로나19로 더욱 높아진 어르신들의 고독감을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같이하기로 다짐하였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 사단법인 한국스카우트연맹에서 수탁 운영하고 있는 광주광역시원당산청소년문화의집(관장 유창훈)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숲속꿈꾸러기’(이하 숲속꿈꾸러기)에서는 11월 19일(금) 광주광역시청 임시선별검사소와 광산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 방문하여 감사합니Day(지역사회 재능기부&나눔활동)을 운영하였다. 숲속꿈꾸러기는 창의성과 자율성을 존중하는 “체험 중심의 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그 중 감사합니Day 프로그램은 숲속꿈꾸러기 청소년들이 2021년 한 해 동안 체험활동에 참여하며 습득한 경험들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재능기부를 통해 감사함을 전하는 활동이라고 할 수 있다. 올해 숲속꿈꾸러기의 다양한 체험 중에서도 꿈잡GO~!(진로프로그램)에서 익힌 프린팅 기술을 활용하여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캐릭터 에코백과 숲속꿈꾸러기 로고 핫팩 파우치를 제작하였으며, 토탈공예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예쁜 석고 방향제를 제작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활동을 준비하였고, 감사한 마음을 담은 편지까지 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숲속꿈꾸러기들은 매달 청소년 회의를 진행하는데, 이 회의를 통해서 선별진료소, 청소년기관, 학교 등 감사함을 전달하고 싶은 다양한 장소와 인물을 선정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소방서(서장 박상진)는 다중이용시설, 숙박시설 등 건물 비상구 폐쇄 및 소방시설 방치 등에 대한 불법행위 근절 및 집중단속을 위하여 신고포상제를 운영한다. 신고포상제란 다중이용업소 등 비상구, 통로 등에 물건을 절치, 잠금 등을 한 행위 또는 소방시설 등의 고장상태를 방치한 행위를 신고한 자에게 포상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신고자는 최초 1회 5만원, 월 30만원, 연 300만원 이내의 포상금을 받을 수 있으며 신고 대상물은 문화집회시설, 판매시설, 운수시설, 숙박시설, 위락시설, 다중이용업소 등이다. 불법행위를 목격한 신고자는 증빙자료 또는 신고서를 작성해 관할 소방서를 방문하거나 우편, 팩스 등의 방법으로 제출하면 된다. 소방서 관계자는 "비상구는 생명을 지키는 유일한 문이고, 소방시설은 화재피해를 경감할 수 있는 아주 중요한 시설이므로 시민과 관계자 모두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남동부보훈지청(지청장 김영진)은 지난23일(화) 순천제일대학교 커피바리스타외식조리과 학생 30여명과 함께 청소년보훈봉사 활동으로 “사랑의 베이커리”행사를 실시했다. “사랑의 베이커리“ 행사는 전남동부보훈지청이 후원하는 청소년 보훈봉사 프로그램 일환으로 순천제일대학교 학생들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졌으며, 학생들이 만든 머핀과 단팥빵 600여 개는 전남동부보훈지청 재가복지대상자들에게 전달되었다. 9년째 이어오는 순천제일대학교 커피바리스타외식조리과의 ”사랑의 베이커리“는 빵을 전달하는 것 뿐만 아니라 보훈가족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학생들의 보훈의식을 함양하는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평소 뼈마디고 시리고 아픈 관절통을 겪는 이들에게 다가오는 겨울은 두렵기만 하다. 추운날씨에는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고, 관절 주위 인대나 근육이 경직되어 있어 관절통증이 심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과거에는 주로 관절통이라 하면 노인성질환이라고 여겼지만 최근에는 젊은 층에도 과체중, 교통사고, 운동부상 등의 이유로 골관절염이 많이 발생해 주의가 필요하다. 과거 퇴행성 관절염이라 할 만큼 골관절염 환자의 절반 이상은 65세 이상 고령층이다. 그만큼 노화 현상이 원인으로 알려졌지만 유전이나 비만, 관절외상, 염증, 잦은 관절사용의 직업적 원인 등이 원인인자로 작용해 젊은 층에서도 제때 골관절염 치료를 받지 않을 경우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가져올 수 있다. 특히 관절을 덮고 있는 연골은 한번 손상되면 재생되지 않는 특성으로, 골관절염의 진행의 중지나 완전한 회복이 불가능하여 예방과 조기 치료관리에 더욱 힘써야한다. 골관절염은 뼈와 뼈 사이에 완충작용을 하는 연골이 마모되고, 관절 주변 활액막에 염증이 생겨 통증과 함께 관절 변형을 야기 하는 질환이다. 무릎, 손가락관절, 팔꿈치, 고관절, 허리 등 관절 어디에서나 발생 가능하며, 개인마다 차이가 있지만 관절부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