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가 대한민국 관광을 선도하기 위해 2022년부터 5년 간 전남 관광개발 방향을 제시하고, 차별화된 전략 사업들을 발굴해 담은 청사진을 완성했다. 전남도는 19일 도청 왕인실에서 김영신 관광문화체육국장, 22개 시군 관광부서장, 직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차 전남권 관광개발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용역 수행사인 전남대․호남대 산학협력단의 계획안 전반에 대한 설명과 함께 각 시군의 질의․응답, 토론을 통한 의견수렴 등이 진행됐다. 전남권 관광개발계획은 ‘관광진흥법’에 의한 5년 단위 법정계획이다. 국가의 ‘제4차 관광개발 기본계획(2022~2031년)’과 연계해 도가 추진할 구체적 관광개발 방향과 실행전략을 담고 있다. 특히 전남도는 제7차 관광개발계획의 비전을 ‘남해안 시대 해양․생태 관광 허브 블루투어 전남’으로 설정했다. 도의 비교 우위자원인 해양․생태 자원을 바탕으로 역사․문화 관광자원을 연결해 남해안 관광시대를 주도적으로 이끌어가겠다는 복안도 마련했다. 비전 실현을 위해선 ▲동북아 해양관광 중심지 도약 ▲안전한 체류관광 기반 구축 ▲도민중심 공정관광 환경 조성 ▲역사문화 콘텐츠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남지역 이통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사회 자살 예방에 앞장서기로 결의했다. 전라남도는 19일 강진 아트홀 대강당에서 이·통장 연합회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 이·통장 한마음대회를 열어 지역사회 자살 예방을 위한 생명사랑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역 발전과 주민 복지증진을 위해 앞장서온 이·통장의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로 치러졌다.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김한종 도의회 의장, 이승옥 강진군수, 위성식 강진군의장 등이 함께해 이·통장 활동 유공자를 표창하고 격려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전남도, 전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이·통장연합회가 지역사회 자살 예방을 위한 ‘생명사랑 업무협약’을 맺어 눈길을 끌었다. 자살 예방을 위해서는 자살 고위험군의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 이에 따라 지역에 대해 잘 아는 이·통장이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조체계를 구축, 자살을 예방하고, 마을에 생명존중문화를 조성키로 했다. 또 이날 코로나19 백신 접종 지원, 방역 활동을 비롯한 국가 정책 등에 적극 참여한 공로로 여수시 서원평 통장이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청정전남 으뜸마을 사업에 적극 협조해 특색 있는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광양시향토청년회는 오는 11월 22일부터 26일까지 태인동 광양김시식지와 용지어울림광장에서 2021년 문화재청 생생문화재 『오감만족 광양 김 여행』 사업의 ‘원조 광양 김 양식 & 용지큰줄다리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생생문화재 사업은 보존에 중점을 두었던 문화재를 문화자원으로 되살려 활용하고, 우리의 역사와 전통을 배우고 살리며 그 안에 담긴 다양한 이야기와 의미를 담아낸 문화프로그램이다. ‘원조 광양 김 양식 & 용지큰줄다리기 체험’은 세계 최초 광양 김 양식 과정을 체험하고 ‘김 풍작 기원’ 용지큰줄다리기 체험을 통해 1643년 김 양식에 성공한 우리 선조들의 창조적 슬기를 되새겨 보는 교육·체험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광양김시식지 탐방·설명, 원조 광양 김 양식 지역문화유산 설명, 원조 광양 김 양식 벽화 관람, 광양 김 양식 옛 추억 사진 관람, 세계 최초 김 양식 과정 체험(▲섶 만들어 꽂기 ▲김 뜯기 ▲김 분쇄하기 ▲김 세척하기 ▲김 뜨기 ▲김 건조시키기 ▲ 김떼기, 결속, 보관), ‘김 풍작 기원’ 용지큰줄다리기 교육·체험, 작은 줄다리기 체험, 새끼줄 꼬아보기 체험, 짚공예 체험, 전통문화·놀이 체험 등의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수해양경찰서는 “겨울철 기상 불량 및 기온 하강에 따른 난방기 등 화기 사용 증가 등으로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유·도선 안전관리 강화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유·도선 연평균 이용객은 118만 명 이며, 겨울철(12 ~ 2월) 이용객은 21만 명으로 연평균 대비 약 18%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경은 겨울철 기상악화 및 기온 저하 등에 따른 계절적 위험요인 사전 점검 및 순찰, 계도 등 현장 관리 강화를 통해 운항 질서 확립과 선제적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유·도선 안전관리 강화 대책을 추진한다. 여수서 관내 유·도선은 20항로 28척이 운항 중으로 11월 22일부터 12월 31일까지 40일간 안전관리 강화대책을 추진하고, 중점사항으로는 ▲안전취약지역 분석·진단 및 맞춤형 대책 마련 ▲ 겨울철 화기 취급 및 난방기구 위해요소 사전 점검 ▲안전저해행위 근절을 위한 예방중심 단속 활동 등을 전개할 방침이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겨울철 유·도선 안전 취약개소 현장 교육 및 사고 예방 활동으로 해양종사자의 안전의식 강화를 통해 해양안전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지난 9월 영덕전통시장에 시장점포 70여동이 소실되는 등 시장상인들에게 많은 피해를 입힌 화재가 발생했다. 전통시장은 점포들이 밀집해 있고 의류 등 가연성 물질이 많아 화재 시 연소가 확대되기 쉽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16년~`20년) 전통시장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261건이다. 전통시장을 지키는 방법으로는 화재예방과 화재 시 초기 대응이 가장 중요하다. 일례로 고흥 과역시장에서 지난 3월 식품가게 냉장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최초 목격자가 소화기로 화재를 진압하여 대형화재로 확대될 수 있었지만 초기대응을 신속하게 해 큰 화를 면할 수 있었다. 소방서에서는 전통시장화재를 대비하여 연중 안전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상인들 스스로 자율화재 안전점검 추진 ▲주요대상 지도방문 및 훈련 ▲취약시간대 예방순찰 ▲관계자 소방안전교육 등 화재발생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화재예방을 위해 관계인들이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이 있을까? 첫째, 전기·난방용품은 인증제품(전기 자재 KS인증, 전자제품 KC인증)인지 확인하여야 한다. 겨울철 전기제품 사용량이 늘어나는 요즘 전기·난방용품 제품구입 시 안전인증을 받았는지 확인하고, 사용하기 전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보성소방서(서장 조제춘)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주택용 소방시설 갖기 운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택용 소방시설 갖기 운동은 ‘119’ 각 글자를 따 1(한가정)에 1(한대이상의 소화기·감지기)를 9(구비합시다)를 슬로건으로 진행된다. 이에 보성소방서에서는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를 추진하고 있다. 조제춘 보성소방서장은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가 의무화된 만큼 반드시 각 가정에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설치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보성소방서(서장 조체춘)는 겨울철 임야(산불·들불)화재 예방을 위해 드론 감시단을 운영 중 이라고 밝혔다. 소방서는 임야화재 예방을 위해 보성군을 3개 권역으로 나눠 드론감시단을 편성해 오는 12월 중순까지 화재 감시 및 순찰 활동과 화재 예방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산악·수난사고 등 각종 재난현장에서 민․관이 드론을 활용하여 공동 대응함으로써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조제춘 보성소방서장은 “지속적으로 민·관이 각종 재난사고 및 예방활동을 공동 대응하여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소방서(서장 박상진)는 17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소방청이 주최하는 제20회 대한민국 안전대상에서 김미라 소방위가 행정안전위원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안전대상은 국민과 기업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자율적인 안전관리를 유도하기 위해 2002년 제정된 것으로 소방청이 주최하고 한국안전인증원, 한국소방안전원, 한국소방산업기술원이 공동 주최하는 안전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김소방위는 소방안전교육 담당자로 안전교육에 있어서 최고의 전문성을 높이고자 응급구조사 1급, 화재감식기사 1급 등 17개 자격증을 취득하여 배우고 연구하는 자세로 임하였으며, 교육용 응급처치키트를 자체 제작하여 눈높이에 맞는 교육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미라 소방위는 “대한민국 안전대상 수상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그동안 함께 했던 모든 동료들과 함께 받는 상이라 생각하고 앞으로 더 열심히 활동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동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최정환)은 울릉의료원 응급환자 권모씨(37세, 남성, 울릉군 거주)를 헬기 이용해 강릉으로 긴급 이송했다. 동해해경청에 따르면 권모씨는 18일 오전 9시 30분경 건설현장 사고로 울릉의료원 내원했으며 의료원에서는 경추골절로 인한 우반신 마비로 판단, 육상 대형병원으로 긴급이송을 요청했다. 신고를 접수한 동해해경청은 양양회전익항공대 소속 헬기를 이용해 오전 10시 55분 환자를 헬기에 편승시키고 11시 50분 강릉 공군 18전투비행단에 대기중인 강원소방 헬기에 권모씨를 인계했다. 환자는 원주 A병원으로 이송됐다. 동해해경청 관계자는“강풍 등 악조건 속에서도 해상치안 확보와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광양시향토청년회는 지난 14일 생생문화재 ‘원조 광양 김 해은(海隱)음악회’ 프로그램 6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광양시향토청년회가 2021년도 문화재청 생생문화재 『오감만족 광양 김 여행』 사업 프로그램으로 추진한 ‘원조 광양 김 해은(海隱)음악회’는 ‘김 양식의 창안자 해은(海隱)을 만나다’를 주제로 10월 18·19일 광양김시식지, 10월 20·21일 서천변, 11월 13일 배알도수변공원, 11월 14일 용지어울림광장에서 진행됐다. ‘원조 광양 김 해은(海隱)음악회’는 김 양식의 창안자 김여익(金汝翼)이 ▲ 1606년 전라남도 영암에서 태어나 인조임금이 청나라에 항복하였다는 소식에 통탄하며 낙향하여 배회한 이야기를 시작으로 ▲ 광양 인호도(현 태인도)에서 입도해 바다에 떠다니는 나무에 해초가 걸리는 것을 보고 그에 착안해 밤나무가지를 꽂는 섶꽂이 방식의 김양식법을 최초로 창안한 이야기, ▲ 국민의 소득 증대와 대한민국의 식문화를 개선하고 오늘날 109개국에 수출되는 ‘식품업계의 반도체’로 성장한 세계적인 식품 김 산업 이야기, ▲ 세계 최초 김 양식을 기념하고 있는 태인동 궁기마을에 소재한 전라남도 기념물 제113호 광양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가 코로나19로 직간접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해 360억 규모의 ‘소상공인 일상회복 지원금’을 지급한다.김영록 전남도지사는 18일 도청 기자실에서 언론사 간담회를 열고, 코로나19 방역조치 이행에도 정부 지원으로 충분히 보상받지 못하고, 상대적으로 소외받은 소상공인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한 지원금을 설명했다.김 지사는 “코로나19가 장기화한 상황에서도 전남도가 타 시도에 비해 확진자 발생이 적었던 데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묵묵히 방역조치를 이행한 소상공인 노력이 있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이어 “정부와 전남도가 지원하는 지원금과 보상금이 그동안의 경제적 피해를 모두 보상해 줄 수는 없겠지만, 이번에 마련한 일상회복 지원금이 앞으로 한발 더 나아가는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지원금 대상은 올해 6월 30일 이전 개업한 연 매출액 10억 원 이하의 전남지역 12만 소상공인 사업체다. 업체당 30만 원씩을 현금으로 지급한다. 다만 제조업체는 10인 미만, 숙박음식업종은 5인 미만 등 소상공인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이번 지원금은 소상공인의 전기통신 등 공공요금과 임차료, 배달카드 수수료 등 재원으로 사용해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8일 영암군을 방문, 도민과의 대화를 통해 “영암지역 발전을 위해 대불국가산단이 정부의 산단 대개조사업에 선정되도록 추진하고 영산호 관광지를 전남 서남권 거점 관광지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김 지사는 이날 오전 영암 한국트로트가요센터에서 열린 도민과의 대화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김 지사는 “세계 5대 해상풍력 강국을 견인하기 위해서는 대불산단을 비롯한 전남권 산단의 활성화가 필요하다”며 “특히 핵심 기자재인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제작에 대불산단의 해양철강 제조기술 접목이 매우 용이하다”고 대불산단과 해상풍력산업 연관성을 높게 봤다.전남도는 조선업 위축으로 침체한 대불산단의 돌파구 마련을 위해 2022년 3월 정부의 산단 대개조사업 공모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영산호 관광지를 전남 서남권 거점 관광지로 개발하겠다는 계획도 제시했다. 김 지사는 “영산호 관광지 활성화와 서남부권 가족단위 휴식공간 마련을 위해 2023년 준공을 목표로 미로공원 조성 실시설계를 용역 중”이라며 “농어촌공사 소유 부지를 매입하고, 개발계획이 구체화되면 영산호 관광지와 함께 수상복합 레저파크 조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이날 행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