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보성소방서(서장 조제춘)는 겨울철 논·밭두렁 태우기나 쓰레기 소각 등 행위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보성소방서에 따르면 지난해 임야 화재는 총 5건 발생했다. 임야 화재의 원인은 부주의가 3건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으며 그중에서 쓰레기소각 중 연소확대가 2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논, 밭두렁 태우기 중 연소확대가 1건으로 뒤를 이었다. 이에 보성소방서에서는 임야 화재 저감을 위해 드론 감시단 운영, 소방차량 기동순찰 강화, 산림인접 피난약자시설 대피훈련 등을 추진하고 있다. 조제춘 보성소방서장은 “겨울철을 맞아 농사 부산물 태우기가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며 “산림 및 인접지역에서 화재 안전수칙을 반드시 지켜주시기 바란다”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소방서(서장 박상진)는 17일 관내 주요도로 및 고흥전통시장 일대에서 소방차 퍼레이드 및 화재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소방서장을 비롯한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 40여명과 차량 5대를 동원하여 소방차 길터주기 및 화재예방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실시됐다. 내용으로는 ▲소방차 길터주기 등 퍼레이드 ▲1(하나의 가정에)1(한 대 이상의 소화기·감지기를)9(구비)합시다! ▲119다매체 신고서비스 제대로 알기 ▲겨울철 화재 위험용품(전기히터, 장판, 전기열선, 화목보일러)안전 사용 ▲ 소방안전 사진 공모전 수상작품 전시 등이다. 박상진 고흥소방서장은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추진한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군민들이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게 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수해양경찰서는 “여수시 종화동 물량장에 정박 중이던 석유제품운반선(폐유선)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인명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18일 오전 00시 40분께 여수시 종화동 물량장에서 정박중이던 97톤급 석유제품운반선 A호(여수선적, 폐기물, 폐유, 훈증제 등 적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근무 중인 경찰관에 의해 접수됐다. 해경은 인근 경비함정과 구조대 등을 급파해 현장에 출동한 여수소방서 소방차량과 화재진압에 나섰다. 화재 선박 A호 갑판에서 불꽃과 함께 연기가 나고 있는 상황으로 선박 갑판에는 폐기물(폐플라스틱), 훈증제(인화 물질), 연료유 등이 적재되어 있었다. 경비함정과 소방차량의 소화수를 이용 화재진압에 어려움을 겪다 해경 방제정 2척의 소화폼(거품형태의 소화약제)을 사용하여 화재 사고 3시간여 만에 진화 할 수 있었다. A호는 화재로 인해 갑판상 일부가 불에 타는 피해가 있었으나 사람이 승선해 있지 않아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 화재 사고는 근무 중이던 해양경찰관이 정박 중인 A호에서 폭발음을 듣고 현장 확인결과 갑판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을 목격한 것으로 보아 적재되어 있던 인화성 물질인 훈증제에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광양시 동광양상공인회(회장 김수미)는 17일(수) 2년간 국민의 삶속에서 점점더 강해져 가는 펜데믹의 한가운데서 어려움을 나누고져 지역사회의 일원들과 함께, 상공인 회원 백여명에게 재난지원금 1인당30만원씩 3천여만을 현금으로 지급하였다 이번 재난지원금은 코로나로 힘든 상공인 회원들에게 생활안정과 지역소상공인들의 경제회복에 보탬이 될수 있도록 동광양상공인회는 이사회와 월례회를 거쳐서 의결된 사항을 실행에 옮겼다 3천여만원의 재난 지원금은 본회(동광양상공인회)에 축적된 기금으로 보람되게 금번에 실천을 하며 지역사회에 봉사 및 행사를 하게 되었다. 본회 김수미회장은 코로나로 힘든 회원들이 조금이 나마 위로와 보탬이 되길 바라며 희망과 용기를 잃지말고 힘내라는 응원을 해주고 이번 기회에 소상공인들과 지역의 모든 일원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큰 기회가 되어서 생존전략을 추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회원들은 재난지원금의 고마움을 표하며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서 코로나 이후 변화된 환경속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열정적으로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모두가 함께 다짐하였으며, 지금의 절박함이 우리가 맞닥드리고 있는 현실앞에 안주하게 하지않고 앞으로 다가올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오늘(17일) 오후 2시경 전남 고흥군 도양읍에 소재한 모 조선소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화재는 바지선을 정비하기 위해 용접기를 이용해 사다리 절단작업을 하던 중 주변에 놓여 있는 스티로폼에 불씨가 옮겨 붙으면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화재가 발생하자 고흥소방서에서는 소방차를 비롯한 장비 13대와 의용소방대원, 경찰, 해경, 산불진화대원과 공무원 등 이 동원돼 진화작업에 들어가 화재발생 1시간여 만에 완전 진화했다. 이 화재로 조선소 관리소장이 가벼운 부상을 입었고 바지선 1대가 소실되는 큰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소방당국과 경찰은 관련자들과 목격자들을 대상으로 자세한 화재발생 원인과 피해액 등을 조사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16일 안도걸 기재부 제2차관에 이어, 17일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기재부 최상대 예산실장 및 예산실 심의관을 만나 내년 전남 국고현안 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며, 예산 확보활동을 펼치고 있다.김 지사는 전남 핵심사업에 대한 정치권의 적극적 지원을 이끌기 위해 지난 5일 국회의장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예결위원장, 지역 국회의원과 잇따라 만났다. 이번에는 민주당 원내대표와 기재부를 설득하기 위한 강행군을 이어가고 있다.국회는 이번 주부터 예결위원회 예결소위의 예산심의를 열어, 상임위에서 올라온 내년도 예산에 대한 증액 및 감액심사를 본격 진행 중이다.김 지사는 지난 16일 안 차관에게 ▲도서민 교통기본권 확보를 위한 신안 비금∼암태 국도 2호선 도로 건설 ▲첨단과학 산업기술 개발에 폭넓게 활용할 초강력 레이저 연구시설 설립(증액) ▲자동화 항만 구축을 위한 광양항 3-2단계 자동화 ‘컨’부두 건설 ▲남도 음식을 체계적으로 보전발전시키기 위한 국립남도음식진흥원 설립을 강력히 요청했다.이와 함께 ▲국립해양수산박물관 건립 ▲국립심뇌혈관센터 설치(증액) ▲탄소포집활용(ccu)실증지원센터 구축 ▲김치 원료공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는 성평등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17일 출근길 직원을 대상으로 도 본청 및 직속기관, 사업소 등에서 캠페인을 했다.이번 캠페인은 전남도 여성가족정책관실과 전남도청공무원노동조합이 함께 공직자의 성평등한 조직문화 개선 필요성을 절감하고, 인식 개선 및 공감대 형성을 위해 이뤄졌다.직장 내 성희롱 예방과 대처 매뉴얼, 존중하고 배려하는 공직사회 만들기 등 성평등 조직문화 조성 내용이 담긴 전단지를 배포하며 직장 내 성희롱 고충상담창구 운영 등을 집중 홍보함으로써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분위기를 형성하고, 차별 없고 일하기 좋은 공직문화를 만들기로 다짐했다.전남도는 또 11월 한 달 총 4회 과정으로 내부행정망을 통한 성인지 자가 진단 시스템을 운영해 성인지 감수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있다.김종분 전남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직장 내 성평등한 조직문화를 정착하기 위해서는 모든 직원이 함께 노력할 필요가 있다”며 “직장내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평등한 공직문화가 정착되도록 교육과 홍보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남의 의료관광산업이 새로운 출발을 위한 닻을 들어올렸다.전남도관광재단은 위드코로나 시대 관광산업의 새로운 지평을 열기 위한 전남도 의료관광 협의체가 지난 16일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의료관광은 외국인이 지역 의료기관에서 치료를 받고, 치료 기간 관광, 쇼핑, 문화체험을 함께 즐기도록 하는 고부가가치 산업이다.오는 2026년까지 연평균 약 30%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총 시장 규모가 1천929만 달러에 이를 전망이다.전남은 2016년부터 광주와 함께 의료관광클러스터 사업을 추진했으나, 의료 분야가 취약한데다 산업을 이끌 구심점이 없어 성과를 내기 어려웠다.이런 가운데 이날 의료기관과 웰니스 관광지, 호텔, 의료관광 전담 유치업체 등 26개 기관이 협의체를 구성했다.협의체는 청정 전남의 관광자원과 의료서비스를 결합한 의료관광 상품을 함께 개발·운영하고 국내외 홍보를 추진하는 등 의료관광산업의 발전을 위해 전방위적으로 활동할 예정이다.협의체 회원, 도의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선 그동안 의료관광산업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앞으로의 계획과 비전을 논의했다.문금주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개회사를 통해 “K-컬처, K-방역이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2021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최종전(7, 8라운드)이 오는 20일과 21일 전라남도 영암의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막을 올린다. 레이스에 대한 뜨거운 열정으로 최종전까지 달려온 드라이버들이 2021 시즌 챔피언을 놓고 마지막 승부를 겨룬다. 기쁨과 환호, 아쉬움과 탄식이 교차하는 마지막 서킷에서 드라이버로서 최고의 순간을 만끽하게 될 최후의 1인이 되기 위한 막판 스퍼트가 펼쳐질 예정이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최상위 클래스인 ‘삼성화재 6000 클래스’에서는 현재까지 6라운드가 치러지는 동안 2승을 거둔 드라이버가 없을 정도로 치열한 접전이 계속되고 있다. 나이트 레이스로 열린 지난 2라운드 우승자 김종겸(77점, 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이 현재 1위, 더블라운드로 치러진 5라운드와 6라운드 우승자 노동기(73점, 엑스타레이싱)와 이찬준(65점, 로아르 레이싱)이 각각 2위와 3위로 선두 김종겸을 바짝 뒤쫓고 있다. 이와 달리 우승 없이 꾸준한 상위권 진입으로 포인트를 쌓아 순위를 올린 4위 최명길(65점, 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과 5위 김중군(55점, 서한 GP)은 핸디캡 웨이트가 없는 유리한 상황에서 선두권 추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보성군이 위드 코로나 시대 관광 재개에 시동을 걸었다. 철저한 사전준비를 통해 코로나19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확산을 저지하며 일상회복을 이뤄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지난 12일 사계절 관광 명소로 사랑받고 있는 율포해수녹차센터 앞 광장에서경관조명 점등식이 개최됐다. 이날 점등식은 본격적으로 겨울철 관광객을 맞이하기 전 시범적으로 진행된 사업이며, 향후 율포해수녹차센터 앞 광장 및 가로수에 경관조명을 추가로 설치하여 겨울철 낭만이 있는 관광명소로 준비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경관조명 디자인부터 설치까지 외주용역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율포해수녹차센터 팀장 외 직원들이 직접 참여하여 저예산으로 이뤄낸 성과라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율포해수녹차센터 팀장은 “고된 작업을 불평 없이 함께 해준 팀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율포해수녹차센터에 오색빛깔 찬란한 불빛들이 한곳에 모여 있듯, 전국각지의 관광객을 하나로 모을 수 있는 새로운 관광명소가 되길 바란다.”고 소회를 밝혔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보성군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2년 친환경농업기반구축’ 공모사업에서 3개소가 선정되어 전국 최다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곳은 △보성읍 ‘보림제다’, △벌교읍 ‘우리원’, △복내면 ‘북부농업협동조합’ 등 3개소로, 총 사업비 40억 원이 투입된다. 이번 공모사업에는 전국에서 32개소가 신청하였으며, 최종 20개소가 선정됐다. 보성군은 신청한 3개소 모두가 선정됨에 따라 관내 친환경 농업 기반이 대폭 확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성군은 지속 가능한 농업과 농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친환경농업기간 확대를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이번 공모사업 최다 확보를 위해 사업 준비 단계부터 사업신청자들과 활발하게 정보를 교류하며 친환경 농업 미래 비전을 수립했다. 보성군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3개 지구에 대하여 친환경농산물 생산·가공·유통 기반 확충으로 보성군 친환경농업을 확대하고, 내실화할 수 있는 동력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친환경농산물 소비수요 창출과 실천농가 소득증대에도 최선을 다해 명실상부한 친환경 보성군 농업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친환경농업기반구축사업이 시행된 2015년 이후 보성군은 2016년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군은 해양수산부 2022년도 어촌뉴딜300사업 현장평가 완료 및 공모사업 최종 선정을 앞두고 내실 있고 성공적인 유치를 위한 발 빠른 행보를 실현 중이다. ‘어촌뉴딜300사업’은 어촌의 혁신성장을 돕는 지역밀착형 생활SOC(사회간접자본) 사업이며 어촌의 혁신성장을 돕는 역할을 해 낙후된 선착장 등 어촌의 필수 기반시설을 현대화하고,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어촌·어항 통합개발 사업이다. 고흥군은 ‘22년 공모사업 대비 지난해 수요 조사를 통해 신청된 12개 어촌마을에 대하여 금년 2월16일~3월11일까지 주민간담회 실시하였으며, 성공적인 유치를 위해 지역주민, 지자체, 컨설팅사 등이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 새로운 미래 희망의 날개를 펼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고 있다. 고흥군은 “이번 어촌뉴딜 300사업이 선정되면 어항기능 복원, 어촌 환경 조성으로 정주여건이 개선되고, 어촌관광 활성화와 어촌재생으로 새로운 소득 창출로 이어져 어민소득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