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굿네이버스 전남지부(지부장 김수경)는 순천에 위치한 상사어린이집(원장 류미라)과 함께 ‘좋은이웃어린이집’ 현판 전달식과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좋은이웃어린이집’은 지구촌 아이들이 행복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정기 후원에 동참하는 굿네이버스 나눔 캠페인이다. 상사어린이집은 해외아동 1:1결연에 정기 후원하여 ‘좋은이웃어린이집’ 캠페인에 참여하게 되었다. 양 기관은 유아기관 간 상호지원 및 협력으로 지역 내 아동권리를 증진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굿네이버스 전남지부는 협약에 따라 아동권리교육과 캠페인 활동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류미라 상사어린이집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서 뜻깊고, 앞으로도 굿네이버스 전남지부와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김수경 굿네이버스 전남지부장은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위기를 겪는 상황 속에서 해외에 도움이 필요한 아동을 위해 나눔에 동참해 준 상사어린이집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유아교육기관과 협력을 강화하여 국내외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 지역 내 굿네이버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는 10일 영광군 예술의 전당에서 농업의 희망찬 미래를 다짐하는 ‘제26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농업인의 날은 농민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고 농업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한 것으로, 매년 11월 11일을 법정기념일로 지정했다. 전남도와 영광군이 주최하고 (사)전라남도 농업인단체 연합회(회장 강도용)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김한종 전남도의회 의장, 도의원, 농축임업인 단체 회원, 유관기관장 등이 참석했다. 기념식에 앞서 식전행사에선 국악인 김산옥 씨와 소리꾼들이 농업인에게 전남 농업의 발전과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국악 공연을 선보여 흥을 돋웠다. 기념식은 유공자 표창, 전남도 농업인 대상 표창패 수여, 농정업무 평가 우수 시군 시상, 기념식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했다. 해남 윤영식 씨 등 3명이 정부포상을 수상했으며, 화순 노상현 씨 등 6명은 전남도 농업인 대상을, 담양군 김순영 씨 등 12명이 살기좋은 농촌만들기에 기여한 공로로 전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올해 전남도 주관 농정업무 평가에선 강진이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영광․장성이 최우수상을, 나주․광양․담양․화순․영암은 각각 우수상을 차지했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와 롯데백화점이 손잡고 단계적 일상회복에 발맞춰 11일부터 18일까지 수도권 소비자에게 우수한 전남 농수특산물을 선보이며 소비시장 공략에 나선다.이번 판촉전은 롯데백화점 분당점과 노원점에서 직거래 장터로 펼쳐진다. 분당점은 11일부터 17일까지, 노원점은 12일부터 18일까지 판매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판로 확보가 어려운 농어가를 위해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마련했다.소비자에게 선보일 전남 대표 농수특산물은 여수 갓김치, 순천 된장, 나주 배, 구례 표고버섯, 해남 고춧가루, 영광 굴비, 진도 김, 신안 젓갈 등 250개 상품이다. 시중 가격보다 최대 30% 할인해, 좋은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구매자 추가 혜택을 위해 3만 원 이상 구매 시 무안 양파 3kg을 사은품으로 증정하는 경품행사도 진행한다.전남도는 수도권 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감염 차단을 위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친 농가들만 참여시켰다. 시민들도 안전하게 행사에 참여하도록 행사 기간 사회적 거리두기 지도·점검 등 코로나19 방역도 중점 관리할 방침이다.강하춘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급식 중단, 판로 확보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남도립대학교(총장 박병호)는 오는 27일부터 12월 17일까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실시하는 자동차 국가자격 시험장을 유치했다고 밝혔다.이에따라 전남도립대 미래자동차학과에서 자동차 정비 기능사와 자동차 차체수리 기능사, 2종목 시험을 치르게 된다.미래자동차학과는 자율주행자동차 및 전기자동차 분야 최첨단 실습실과 자동차 친환경 도장, 차체 판금 실습실을 보유, 일학습병행제(참여 학생에게 장학금 및 월 40만 원 훈련지원비 지급)를 운영하고 있다. 지역에 필요한 정주형 인재 육성을 위해 대학만의 특화된 전공 실무 교육을 하고 있다.김대원 도립대 미래자동차학과장은 “한국산업인력공단의 엄정한 실사 결과 국가기술자격 시험장 조건을 충족해 자동차 관련 국가자격 2종목을 유치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미래형, 친환경 자동차 부품 정비기술 인력 양성의 중심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전남도립대는 오는 22일까지 수시 2차 신입생을 모집한다. 모집학과는 미래자동차학과 외에 경찰경호과, 사회복지과, 유아교육과, 항공호텔관광과, 드론기계학과, 소방안전관리과, 인공지능드론학과, 식품생명과학과, 신재생에너지전기과, 토목환경과(주간), 한옥건축과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가 요양병원요양시설 대상 코로나19 추가 접종을 시작했다.이번 추가 접종 대상은 요양병원요양시설 내 입원입소자, 종사자 등 3만 7천 명이다. 접종 완료 후 5개월 이상 지난 경우 가능하다.요양병원요양시설은 지난 2월부터 접종을 진행, 접종 완료율은 83%다. 대부분 접종 후 수개월이 지남에 따라 면역력 확보를 위해 추가 접종을 한다.최근 높아진 접종률과 방역조치 완화에 따른 경각심 저하로 접종 완료자 중 감염이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특히 전남은 고령층 비율도 높고 접종 완료자도 많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전남도는 백신 접종률 제고와 안정적 방역 상황관리를 통해 온전한 일상회복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미접종자 접종과 고령층고위험군 추가접종을 신속히 진행하고, 감염이 취약한 시설에 대해서는 선제적 진단검사, 방역 담당 공무원 지정 등 방역 관리를 강화한다.강영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소중한 일상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백신 접종이 답”이라며 “아직 접종하지 않은 도민은 신속히 백신 접종에 동참하고, 고령층고위험군 등 추가접종 대상자는 면역력 확보를 위해 추가 접종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군은 본격적인 유자 수확철을 맞아 과실을 적기에 수확하여 유자 품질을 향상시키고, 유자나무 수세를 강화하여 동해 피해를 경감하고자 현장 기술 지도에 나선다.유자는 표피가 70~80% 착색되었을 때 과즙과 향기가 풍부하고 저장성도 우수하므로 11월 하순까지 수확을 마무리해야 품질 향상에 도움이 된다.수확시기가 너무 늦어지면 과실에 부피과가 생겨나 품질이 나빠지고, 수확 후 나무에 충분한 영양분을 저장하지 못해 나무가 연약한 상태로 겨울철 저온을 만나게 되어 동해 피해에도 매우 취약해진다.군 관계자는 “지난 겨울 동해 발생으로 수세가 약해진 유자나무가 많으므로 조기에 과일을 수확하고 수확 후에는 엽면시비 및 물주기를 자주하여 수세를 회복시켜줄 것과 지제부위에 수성페이트나 짚멀칭을 반드시 해주어 올해 겨울 동해 피해 예방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황준현)는 관내 연안해역에서의 각종 사고 상황 발생 시 신속한 구조 및 자체사고 예방을 위해 연안지형지물 참고교재 「서귀포 연안 둘러보기」를 제작해 파출소, 경비함정 등 현장부서에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작한 교재는 연안사고 대응 시 자체 안전사고 방지 및 연안해역 정보자료 공유를 통한 위험구역의 체계적 관리 추진으로 사고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제작됐다. 교재에는 ▴주요 도서, 항‧포구의 특성, ▴저수심, 암초지대, 간출암* 등 위험구역, ▴구역별 접근‧구조방법 등의 정보를 해도(海圖)와 위성사진에 시각화해 누구나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했으며, 화순‧서귀포‧성산파출소와 서귀포해경 소속 경비함정에서 축적한 데이터를 통합해 한 권에 담았다.* 간출암: 썰물 때에는 바닷물 위로 노출되고, 밀물 때에는 바닷물 속에 잠기는 바위 특히, 신임경찰, 인사발령, 타구역 업무지원 등 해당 구역을 처음 접하는 근무자들에게는 저수심, 암초지대, 간출암 등 위험구역을 파악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서귀포해경 관계자는 “교재가 연안사고 대응 시 신속하고 안전한 구조활동에 유용하게 활용되기를 기대한다”며 “교재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보성군 벌교읍행정복지센터는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2021년 시책으로 추진한‘결혼이주여성 생일 챙겨주기’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하여 더불어 사는 훈훈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섰다고 밝혔다.10일 벌교읍희망드림협의체(선남규, 조효익 위원장)는 생일을 맞은 결혼 이주 여성을 찾아 한국식 생일 음식을 전달했다.생일 음식을 받아본 베트남 출신 레티김방씨는 “생각지도 못한 한국식 생일상을 받아서 너무 감동했고, 멀리 고향에 있는 가족들이 더욱 많이 생각난다.”며 눈시울을 붉혔다.벌교읍희망드림협의체는 올해 회원 16명과 관내 거주 저소득 및 취약계층 결혼이주여성 60여 명을 자매결연하고, 지속적인 소통으로 한국 생활 적응에 힘썼다.희망드림협의체는 이주여성들이 자연스럽게 한국 문화를 알고 접할 수 있도록 지역에서 생산된 재료로 반찬을 만들어 우리나라 방식의 생일상을 준비해 생일을 맞이한 이주여성 가정에 전달해 왔다.선남규 벌교읍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타국 땅에서 힘들게 생활하는 이들에게 행복한 삶을 영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으로 나눔 문화가 확산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남 국제자동차경주장에 가상 레이싱을 즐길 체험공간이 들어서 모터스포츠 마니아뿐만 아니라 일반인의 발길까지 사로잡을 전망이다. 전남도는 차별화한 체험공간과 다양한 콘텐츠로 방문객 만족도를 높여 국제자동차경주장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모터스포츠 가상체험시설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2019년부터 자동차경주뿐만 아니라 가족과 함께 즐기는 체험‧문화공간 구축에 들어갔다. 자전거도로, 휴게시설, 네트어드벤처, 짚와이어, 인라인스케이트장, 키즈 드라이빙장, 발물놀이터, 드론연습장, 클래식 전기카트 등 자동차 복합문화단지로 조성, 운영 준비 중이다. 특히 올해 초 증축을 마친 국제자동차경주장 카트장 2층에 24석 규모 시뮬레이터 모션 체험 영상관을 비롯해 카레이싱 시뮬레이터 기구 등 총 6종류의 장비 42대와 35개 이상의 콘텐츠를 구축한다. 내‧외부 인테리어도 레이싱을 상징하는 이미지를 디자인으로 차용해 국제자동차경주장 위상에 걸맞은 스릴만점의 가상체험관을 조성할 계획이다. 국내 최대 서킷을 보유한 국제자동차경주장은 모터스포츠 마니아 위주 공간에서 새로운 레저스포츠 체험과 휴식공간을 제공, 누구나 즐기는 공간으로 탈바꿈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는 코로나19로 잠시 중단했던 ‘명량! 이순신 리더십 캠프’를 이달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명량! 이순신 리더십 캠프’는 문화재청의 지역문화유산교육 사업의 하나로 이순신을 주제로 한 역사교육 프로그램이다. 명량대첩의 승리와 리더십, 전남도민의 호국·희생정신을 선양하는 현장 체험학습이다.전남지역 문화유산과 이순신 유적지 등을 활용해 리더십 특강, 유적지 답사, 활쏘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한 전남의 대표적 역사교육 프로그램이다.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운영을 중단했으나, 단계적 일상회복 조치에 맞춰 교육 본래 취지에 맞는 현장 체험학습과, 현장교육 참여가 어려운 기관을 찾아가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나눠 운영한다.앞으로 초·중·고 청소년 및 군인 등 다양한 사회계층에게 ‘명량! 이순신 리더십 캠프’ 참여를 통해 역사적 의의와 교훈을 생동감 있게 전할 계획이다.유미자 전남도 관광과장은 “코로나19로 사회 전반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지역문화유산 교육의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모든 국민이 ‘청정전남’에서 힐링을 즐기면서, 문화유산 교육을 통해 함께 새로운 일상으로 나아가도록 최선을 다하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김승남 국회의원(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이 수산물 위판장의 위생 여건 개선을 위한 지역수협의 부담을 줄이는 수산물유통법 개정안을 10일 대표발의했다. 개정안은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위판장 위생여건 개선에 관한 지원계획을 세우도록 법률에 명시했고, 지역 수협조합이 위판장 위생 개선 사업을 실시할 경우 국가 및 지자체와 함께 수협중앙회도 필요한 사업비의 일부를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해수부에 따르면 전국 수산물 산지 위판장 222곳 중 144곳(65%)이 냉동‧냉장‧제빙‧저빙‧오폐수 처리시설 등 5가지 위생시설 중 1개도 못 갖추고 있다. 5개의 위생시설을 모두 갖춘 곳은 222곳 중 21개에 불과하다. 이에 따라 해수부는‘청정위판장 지원사업’등을 추진하고 있는데, 문제는 국가와 지자체의 지원 부분을 제외하고도 지역 수협조합의 부담률이 최대 30%에 달한다는 점이다. 일선 수협에서 재원 조달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실정인데 수협중앙회가 일부 사업비를 부담할 경우, 위판장 위생 여건 개선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기대할 수 있다. 김승남 의원은 “수산물 위판장의 위생 여건 개선은 수산물 안전에 대한 국민 인식 제고와 수산물 판매 확대를 위해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군산해양경찰서(서장 김충관)는 긴급 차량으로 지정된 순찰차, 수사, 구조, 방제 차량 번호판을 정차 없이 자동 통과할 수 있도록 ‘긴급 자동차 전용 번호판’으로 교체했다고 10일 밝혔다. ‘긴급자동차 전용번호판’은 행정안전부에서 경찰이나 소방 차량 등 긴급자동차가 무인차단기를 정차 없이 자동 통과할 수 있도록 번호판의 첫 세 자리에 전용 고유번호(998∼999)를 부여하는 제도로 11월부터 단계적으로 교체를 진행 하고 있다. 군산해경은 현재 운영 중인 파출소 순찰 차량 5대, 범죄수사용 차량 1대, 구조대 차량 1대, 해양오염방제 차량 1대 등 8대의 일반 번호판을 ‘긴급 자동차 전용 번호판’으로 교체해 범죄, 구조, 해양오염 방제 등 시간을 다투는 응급상황에서 적절한 대응을 할 수 있게 됐다. 군산해경은 긴급 자동차 전용 번호판 교체를 통해 해상은 물론 육상에서도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신속하게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재욱 장비관리과장은 “이번 전용 번호판 도입으로 긴급상황 발생시 차량 진입 차단 시설이 설치된 구역(공공주택, 공공청사 등)에 통제없이 신속하게 통과가 되는 만큼 해양 재난 대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