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022년 전남에 꼭 필요한 국고예산 확보를 위한 강행군에 나섰다. 전라남도는 5일 김 지사가 박병석 국회의장, 김상희 국회부의장, 송영길 민주당대표, 이종배 예결위원장, 맹성규 예결위 간사 등을 만나 전남도에 꼭 필요한 국고예산사업 10건과 정책현안 5건에 대해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 지사는 전남의 주요 국고사업인 ▲신안 비금∼암태 국도 2호선 도로 건설 ▲여수∼남해 해저터널 건설 ▲초강력 레이저 연구시설 설립(증액) ▲광양항 3-2단계 자동화 ‘컨’부두 건설 ▲국립해양수산박물관 건립에 대한 중요성을 피력했다. 또 ▲김치 원료공급단지 지원(증액)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기능 확대(증액) ▲탄소포집활용(ccu)실증지원센터 구축 ▲국립남도 음식진흥원 건립 ▲여순사건특별법 통과 후속조치 등에 대한 필요성도 강조했다. 주요 정책현안으로는 ▲전남에 국립의과대학 설립 ▲해상풍력 인·허가 통합기구 설립을 위한 특별법 제정 ▲지방하천의 국가지원 확대 건의 ▲지방도 및 국가지원지방도 국비지원 확대 등의 지원을 당부했다. 특히, 박 의장을 만난 자리에서 “지난 7월 여수·순천 사건 특별법이 제정돼 이에 대한 후속 조치가 시급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가 단계적 일상회복의 성공을 위해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킬 것을 적극 당부하고 나섰다. 전국적으로 단계적 일상회복 이후 하루 2천 명대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증가세를 보이는 가운데 전남지역 하루 평균 확진자도 10월 14명에서 11월 20명 내외로 늘었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일상에 대한 갈증과 피로 누적, 높아진 접종률 등으로 감염에 대한 경각심이 낮아져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단계적 일상회복은 3단계에 걸쳐 방역조치를 완화한다. 1단계는 다중이용시설 완화, 2단계는 대규모 행사 완화, 3단계는 사적모임 해제 등이다. 다만 각 단계로의 전환은 안정적 방역상황과 높은 접종률이 전제다. 전남도는 단계적 일상회복의 성공을 위해 접종 완료자라도 반드시 방역수칙을 지킬 것을 독려하고 있다. 언제 어디서나 마스크 착용 생활화, 올바른 손씻기, 매일 3회 이상 주기적 환기 등 개인 위생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위험지역을 방문했거나 조금이라도 의심이 된다면 즉시 선별진료소 무료 진단검사를 받아야 한다. 각종 모임·행사를 참여할 때는 악수 등 신체 접촉과 취식행위를 자제하고, 아직 접종을 하지 않은 도민은 신속히 예방접종을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5일 김철우 보성군수가 2021년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에 참가해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홍보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이날 교통안전 캠페인에는 김철우 보성군수, 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 김재철 보성군의회 의장, 오임관 보성경찰서장, 보성교육지원청 전희 교육장 등이 참석해 안전속도 5030, 어린이 보호구역 내 주정차 전면금지, 스쿨존 30킬로미터 서행 교통안전 수칙을 알리기에 힘썼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제주해양경찰서(서장 조윤만)에서는,어제 오전 차귀도 남서쪽 약 126km 대한민국 어업협정선 내측 해상에서 허가된 조업조건보다 작은 그물코를 가진 어구로 불법조업을 하고 고의로 조업일지 어획량을 축소 기재한 중국어선 2척을 경제수역어업주권법 제10조 위반 혐의로 나포하여 제주항 정박지로 압송하였으며, 코로나19 검사 결과가 나오는 데로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2일(화) 오전 6시 15분경 차귀도 남서쪽 약 126km(대한민국 어업협정선 내측 약 10.6km) 해상에서 불법조업 의심되는 중국어선 A호(유망/149톤/영구선적/승선원11명), B호(유망/149톤/영구선적/승선원11명)를 발견하고 인근 해역을 경비 중이던 제주해경 3000톤급 경비함정을 이동시켜 7시 28분경 해상특수기동대가 승선한 고속단정 2척으로 해상 검문검색을 시행하였다. 중국어선 A호와 B호에 대한 검문검색 결과, 두 선박은 10월 25일(월) 중국 주산항에서 출항 당시 “대한민국 배타적 경제수역에서의 중국어선의 조업조건 및 입어규칙” 에 맞지 않는 그물*(평균 코 간격 A호:44.8mm, B호:42.5mm)을 적재하여 26일(화) 밤 대한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수해양경찰서는“오는 7일부터 전남 남해안에 기상이 악화하기 시작하여 비 소식과 함께 높은 파도가 예상됨에 따라 연안안전사고 위험예보 ‘관심’단계를 발령한다”고 5일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7일 오후부터 11일까지 전남동부 남해앞바다에는 2~4m의 높은 파도가 일고 비도 동반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여수해경은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 등으로 행락객들이 늘어남에 따라 연안 위험 장소인 갯바위, 방파제, 선착장 등에서 낚시를 즐기는 사람들에게 안전사고(미끄러짐 또는 파도 휩쓸림 등) 발생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위험예보 ‘관심’단계를 발령했다. 해경은 연안안전사고 위험예보 기간 중 관광객이 많이 찾는 해양관광지와 사고 위험이 많은 갯바위, 방파제 등 위험장소를 중심으로 집중 순찰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기상불량시 낚시객 등이 연안 위험지역(방파제, 갯바위 등)에 출입하지 않도록 주의 바란다”며, “바닷가 연안 활동시에는 기상정보에 관심을 갖는 등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군4-H회는 한국4-H본부에서 주관하는 한국4-H대상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다수의 수상을 하게 돼 화제다. 수상내역은 학교4-H부문에서 고흥산업과학고4-H회가 우수상(한국4-H본부 회장상), 청년4-H부문은 류진호(고흥군4-H연합회 직전회장)이 대상(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학생4-H부문에서 고흥산업과학고 김서진(전국학생4-H연합회장) 학생이 특별상(한국4-H본부 회장상)을 수상한다. 한국4-H대상은 올해로 23회를 맞아 시상식은 오는 11월 16일에 한국4-H본부 회관에서 거행되며, 청년4-H부문 대상을 받게되는 류진호 수상자는 사례발표를 하게 된다 한편 고흥군4-H회는 지(智), 덕(德), 노(努), 체(體)의 4-H 이념을 바탕으로 지역사랑 나눔봉사 활동 등을 통해 행복한 고흥 만들기를 위해 적극 활동하고 있는 청년 농업인 단체로 본부(회장 송정준)를 주축으로 연합회(회장 신길호), 학교4-H회, 4-H지도교사회 까지 4개조직 7개회 281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4-H연합회는 영농승계 청년농 창업지원 등 사업 7개소, 학습단체 공동시범포 운영, 고흥사랑 봉사활동 등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해 힘써 왔으며, 학교4-H회는 4-H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남소방본부(본부장 마재윤)는 제74회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11월 한 달간 화재 예방 환경 조성 등 안전대책에 돌입했다.올해로 74회를 맞이한 ‘불조심 강조의 달’은 화재 발생률이 높아지는 겨울철을 대비해 화재로부터 안전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매년 추진하는 행사다.11월 한 달간 생활 속 거리두기 비대면 중점 홍보활동을 전개해 현수막, 포스터 전시, 홍보영상, SNS 카드뉴스 등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한 홍보활동을 펼친다.또한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의 일환으로 119청소년단 및 소방안전강사를 통한 학교 안전교육, 자율적 가정 안전점검을 통한 주택화재 예방, 119다매체 신고서비스 제대로 알기 운동 등을 추진한다.특히 올해는 5일부터 8일까지 순천만 생태문화교육원 일원에서 이동안전체험차량을 활용해 도민에게 찾아가는 안전 체험행사를 추진해 지진 체험 및 화재 발생 시 대피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체험존을 운영한다.마재윤 본부장은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도민과 함께 공유하고 소통하는 화재 예방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며 “도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통해 성숙한 안전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는 5일 전남여성가족재단 공연장에서 다문화가족 및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다문화가족 문화예술 경연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전남다문화가족지원거점센터가 주관하는 다문화가족 문화예술 경연대회는 도내 다문화가족의 화합과 어울림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행사다. 매년 300여 명의 다문화가족이 모여 축제의 장으로 개최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에 따라 영상으로 신청을 받아 지난 10월 비대면 심사를 통해 수상작품을 선정했다.이날 시상식에서는 영상심사로 진행한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공연부문 수상 2팀이 축하공연을 선보였다.경연에는 공연부문 15개 팀, 사진부문 22개 팀이 출품했다. 출신 국가를 대표하는 전통춤, 우리 고유의 전통악기인 해금과 가야금 연주, 퓨전 난타 등 다양한 공연작품이 경쟁을 벌였다. 영상으로 촬영했음에도 현장 공연 못지않게 다문화가족의 끼와 열정을 느낄 수 있어 우열을 가리기 힘들었다는 후문이다.문화예술 분야 전문가를 심사위원으로 초청해 심사한 결과, 최우수상은 함평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으랏차차 나눔봉사단팀이 차지했다. 우수상 2팀은 장흥군 아잘레아 댄스팀, 무안군 양파전통춤 무용단팀이, 장려상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보성군은 최근 민선7기 공약사항에 대한 추진성과를 확인하고 이행상황 점검을 위해 공약이행평가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행 상황 점검결과에 따르면 공약 이행률은 93.9%로 나타났으며, 공약 완료율은 82.8%로 집계됐다. 공약 이행 평가는 군민의 직접 참여를 확대하고 의사결정의 질적인 향상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일반 군민 19명과 공무원 6명 등 총 25명으로 이뤄진 평가단을 구성하여 진행되었다. 평가대상은 7개 분야 67개의 공약사업으로 이행률과 추진상황을 확인하고, 공약별 개선점과 당부사항 등을 논의했다. 평가위원들은 민선7기가 1년도 채 남지 않은 시점에 공약사업이 전 분야에 걸쳐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고 평가하고, 민선7기 이후까지 추진할 장기추진 공약에 대해서도 일정에 맞게 차질 없게 진행될 수 있게 해달라고 당부하였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공약은 군민과 한 약속으로, 당초 설정했던 목표를 100% 달성할 수 있도록 모든 공직자와 함께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군민 여러분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약이행평가를 통해 도출된 건의사항과 개선점 등은 공약사업에 적극 반영해 11월 중 군 홈페이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황준현)는 오늘(5일) 오전 성산항 내에서 낚시어선과 레저보트의 충돌‧전복사고가 발생해 레저보트 승선원 3명이 모두 구조됐다고 밝혔다. 서귀포해양경찰서에 오늘 오전 6시 42분쯤 레저보트 A호(3.8톤, 승선원 3명)와 낚시어선 B호(9.77톤, 승선원 9명)가 충돌해 A호가 전복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서귀포해경은 경비함정, 파출소 연안구조정, 민간해양구조대 등 구조세력을 급파했다. 6시 45분쯤 현장 도착 당시 1명은 B호에서 구조한 상태였고, 즉시 경찰관이 입수해 나머지 2명을 B호와 함께 구조 완료했다. 이후 구조된 3명은 119구급차를 이용해 제주시 소재 의료기관으로 이송됐으며, 1명은 구조 당시 의식이 없어 심폐소생술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며 이송되었으나 다행히 현재 의식은 찾은 것으로 확인됐고 나머지 2명의 건강상태는 양호했다. 서귀포해경은 낚시어선과 레저보트 승선원들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황준현)는 어제(4일) 오후 성산읍 광치기해변에서 살아있는 파란고리문어를 수거해 자체 폐기 조치했다고 밝혔다. 어제 오후 3시 30분쯤 서귀포시 성산읍 광치기해변에서 파란고리문어로 보이는 문어를 발견했다는 관광객의 신고가 서귀포해경에 접수됐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관이 문어를 수거해 국립수산과학원에 문의한 결과 파란고리문어로 추정된다는 의견을 전달받았다. 서귀포해경은 수거한 문어를 자체 폐기 처분하고 주변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추가 발견 시 즉시 신고 및 접촉 금지 등 안전계도를 실시했다. 파란고리문어는 턱과 이빨에 테트로도톡신이라는 치명적인 맹독을 품고 있어 물리거나 먹물에 쏘이게 되면 신체마비, 구토, 호흡곤란, 심장마비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도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서귀포해경 관계자는 “파란고리문어로 의심되는 문어를 발견하면 절대 접근하지 말고 신속하게 해경에 신고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올해 현재까지 서귀포에서 발견된 파란고리문어는 총 6마리로 5마리는 국립수산과학원 인계, 1마리는 자체 폐기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는 미래 성공 창업가 등용문인 ‘제22회 대학벤처동아리 경진대회’를 열어 순천대 SCNU팀 등 9개 우수 동아리를 발굴했다고 밝혔다. 전남도가 주최하고 순천대학교 창업지원단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도내 5개 대학 15개 동아리가 각 학교의 명예를 걸고 참여했다. 이들은 창업아이템과 자체 개발한 기술을 발표하며 열띤 경쟁을 펼쳤다. 외부 전문가를 포함한 심사위원회는 창의성, 기술성, 실현 가능성 등에 주안점을 두고 평가해, 대상 1팀, 우수상․장려상 각 4팀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둔 총 9개 동아리를 최종 선정됐다. 대상은 순천대 SCNU팀이 차지했다. 이 동아리는 위험요소가 많은 건설·토목 현장의 작업자가 착용하는 안전모에 모바일 앱과 연계한 안전시스템 기술을 선보였다. 산재사고를 사전에 방지하는 아이디어로, 참신함과 사업화 가능성을 높게 평가받았다. 우수상은 순천대 무한콤부탬, Day of blue팀, GLUEGLOO팀과 목포대 Toch팀이 수상했다. 장려상은 순천대 퍼퍼먼트팀, Fun개장터팀과 전남도립대 ICTC팀, 동신대 아이비전팀이 선정됐다. 총 상금은 800만 원으로, 대상 200만 원, 우수상 각 100만 원, 장려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