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통영해양경찰서(서장 신동삼)는 23일(월) 오후 7시 20분경 통영시 욕지도 인근 해상에서 항해 중 추진기에 폐그물이 감겨 운항이 불가능한 어선 A호를 무사히 구조 예인하였다고 밝혔다. 조난선박 A(2.99톤, 승선원 2명)은 통영선적 연안복합어선으로 경남 통영시 욕지도 북방 0.5해리 해상에서 항해 중 추진기에 폐그물이 감겨 자력항해 불가하자 선장 정 모씨(67세)가 112경유 통영해경으로 구조 요청하였다. 통영해경은 구명조끼 착용 등 안전조치 지시하였으며 현장으로 경비함을 보내어 승선원 및 선박의 안전 상태를 확인 후 욕지항으로 예인을 하면서 폐그물 제거작업을 병행하여 19시 20분경 제거완료하고 A호 시운전 결과 선체에 특별한 이상이 없어 안전운항 계도 후 19:20분경 욕지항에 입항조치 하였다. 통영해경은 “어로작업이나 항해 중 그물 감김 사고로 인하여 2차 사고로 이어질 우려가 있으니 항시 안전점검을 철저히 하여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길 바란다고 안전조업을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보령해양경찰서(서장 이진철)는 23일 3층 회의실에서 서장, 각 과·계·팀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상반기 업무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해양사고를 면밀히 분석하고 해양사고 예방 및 구조 향상을 위한 부서별 협력방안 대책 수립 및 하반기 중점 추진 계획을 발표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보령해경은 관내 해양사고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상반기 80건이었던 해양사고는 54건으로 32.5%로 감소하였으며, 이는 해양경찰의 사고 예방 및 사전 홍보활동과 어민들의 출항 전 장비 점검으로 인하여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또한 연안사고는 신속한 구조 대응으로 인하여 지난해 상반기 16건에서 2018년 상반기 10건으로 감소하였으며, 해양범죄 검거는 지난해 상반기 103건에서 2018년 상반기 171건으로 66%로 증가했다. 보령해경은 해양범죄 검거 실적이 증가에 따른 내용을 분석한 결과 해양경찰청 부활 이후 어족자원 씨를 말리는 불법조업 단속 강화에 따른 큰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부지방해양경찰청 관내 보령해양경찰서 보도자료 배포 실적은 지난해 상반기 89건에서 2018년 상반기 138건으로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부안해양경찰서(서장 박상식)는 23일 고창 성내중학교를 끝으로, 전북지역 22개 초·중학교 학생 1,554명을 대상으로 총 49회에 걸쳐 ‘찾아가는 연안안전교실’을 성공적으로 운영해 안전문화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연안안전교실’은 해양경찰관이 일선 학교를 직접 찾아가 바다안전상식, 물놀이 안전수칙, 연안안전사고 예방·사고대응 요령과 응급상황 대처방법 등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있다. 특히, 심정지 환자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최초 목격자 역할의 중요성을 알리고, 다양한 애니메이션을 활용하여 학생들의 몰입도를 높였으며, 실습용 인형 및 자동제세동기(AED)를 이용하여 학생들이 직접 심폐소생술을 실습하는 체험형 교육으로 교육효과를 극대화함으로서 교사 및 학부모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부안해경 임재욱 해양안전과장은 “이번 교육으로 많은 학생들이 연안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안전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다. 또한, 응급상황 발생 시 스스로 대처 능력을 높일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인천해양경찰서(서장 김평한)은 오늘 오전 8시 43분경 연안부두 2잔교에 정박중인 통선A호(11톤급)에 화재가 발생한 것을 인항파출소 경찰관이 발견하고 상황실로 전파하였다, 인천구조대, 연안구조정, 경비함정 3척 등을 급파하고 현장에 도착한 소방세력과 합동으로 진화하여 09시경 완전 화재 진압한 것으로 해양오염은 발생하지 않았다. 당시 화재선박에 승선원은 없었으며, 사고원인은 조사중으로, 화재 진압 과정에서 해경 경찰관 1명이 팔꿈치 약 2센티의 찰과상 및 열상으로 인한 부상으로 병원에서 봉합 치료를 받았지만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제주해양경찰서(서장 강성기)에서는,오늘(23일) 오후 2시47분경 제주항 6부두 항내에 남성 변사체로 보인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긴급 출동하여 293톤급 예인선 J호 선원 이모씨(남, 70)를 인양 119구급대 이용 제주대병원에 안치했다고 밝혔다.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항운노조 직원 강모씨(남, 45세)가 작업중 바지선 부근에서 바다에 엎드린 채로 떠있는 이모씨를 발견하고 오후 3시 2분경 인양하였다. 현재 예인선 J호 선장 김모씨(62세, 이하미상) 및 선원 등을 상대로 사건조사 중에 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보령해양경찰서 대천파출소는 관서실습 중인 제234기 신임경찰관들의 활약을 소개했다. 이번 보령해양경찰서 대천파출소에 관서실습 중인 신임경찰관 순경 유정현 등 8명은 지난해 12월 26일 해양경찰교육원에 입교하여 6월 8일 임용식 이후 12주간 현장에서 실습교육을 받고 있다. 이 들은, 선배 경찰관들과 1대1 멘토, 멘티를 지정, 대천파출소에서 선박 출입항 접수 및 통제, 연안 안전 관리 및 각종 사고 대응훈련, 순찰정 운용술, 드론 운용술 등을 배웠다. 특히, 침수선박 발생 조치 및 기관고장 원거리 수상레저 수색, 독산해수욕장 해상 표류 구조 등 짧은 기간에 많은 실전 경험을 했다. 대천파출소 안석현 경장은 “불볕더위 속에서도 선배들의 노하우를 습득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는 신임경찰관들의 모습에 하나라도 더 알려주고 싶고, 신임 때의 열정이 다시 되살아 난듯하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이재두)는 23일(월) 우도에 거주중인 응급환자 임산부를 연안구조정을 이용해 긴급이송하였다고 밝혔다. 서귀포해경은 23일(월) 밤 12시 48분께 우도보건지소 보건의로부터 임산부 방모(98년생, 우도)씨가 하혈을 하고 있어 응급환자 이송이 필요하다는 요청을 접수하였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해경은 성산파출소 연안구조정을 신속히 보내 23일(월) 새벽 1시 27분께 우도에서 성산항 선착장으로 이송한 이후 대기중에 119구급차에 인계하였다. 서귀포해경 관계자는 “응급환자 방모씨는 제주시 소재 J병원으로 긴급이송 되었고, 현재 병원에서 치료중에 있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부산해양경찰서(서장 이명준)는 7월 22일 하루에만 3건의 익수자 사고가 발생하였고, 이들 6명 모두를 무사히 구조하였다고 밝혔다. 22일 오후 3시 5분쯤에는 부산 송도 갈맷길 앞 해상에서 수영 중이던 안모씨(남, 52세, 사직동 거주)가 갑자기 허우적거리는 것을 주변 행인이 발견하고 부산해경 상황실로 구조요청 하였다. 현장에 도착한 부산해경은 소방과 합동으로 익수자를 구조하여 남항연안구조정에 옮겨 태운 뒤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며 송도출장소에 대기 중인 119구급차에 인계해 병원(고신대병원)으로 이송조치 되었다. 구조당시 안모씨는 의식이 없었으나, 현재는 의식이 회복되어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다. 또 오후 5시 19분쯤 해운대 미포 방파제 앞 해상에서는 20대 수영객 4명(남)이 큰 너울성 파도에 의해 외측으로 표류하는 것을 해경순찰대(구조대 RIB)에서 발견하고 119구조대와 함께 전원구조 하였다. ※ 구조현황 : 해경구조대 3명, 119구조대 1명 이중 김모씨는 의식이 없어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며 병원(해운대 백병원)으로 이송조치 되었으나, 현재는 의식이 회복되어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다. 또 오후 6시 30분쯤 감천항 동방파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날이 점점 무더워지면서 집을 비우고 시원한 곳을 찾아 떠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거기다 휴가철과 맞물려 더욱 많은 사람들이 집을 비울 것으로 예상된다. 그런데 이러한 현상을 오히려 반기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빈집털이범 들이다. 최근 김제에서 빈집털이범들이 잇따라 검거되는 사건이 있었다. 지난 14일 전국을 돌며 빈집을 털어 온 강모씨(44)가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절도) 혐의로 구속됐고, 또 16일 농촌지역의 빈집에 침입해 현금과 귀금속 등 110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이모씨(40)도 절도 혐의로 구속되었다. 이들의 공통점은 모두 문이 열려있는 빈집을 대상으로 범행을 했다는 것이다. 휴가철인 7, 8월의 절도건수는 평상시보다 20% 이상 발생할 정도로 휴가철에 철저한 문단속이 요구된다. 하지만, 문단속을 하고 가더라도 빈집일 경우 문이나 창문을 부수고 들어가서 물건을 훔쳐가는 경우도 많이 발생하고 있다. 그럼 휴가철 집을 비울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 먼저, 우유나 신문을 받아본다면 휴가 기간 동안에는 현관문에 쌓이지 않도록 배달을 일시 중단해야 한다. 쌓여있는 우유나 신문은 내가 집에 없다는 것을 광고하는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창원해양경찰서(서장 이강덕)는 20일(금) ~ 21일(토) 이틀동안 16년 만에 재 개장한 광암해수욕장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생존수영교실을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생존수영교실은 제 4회 연안안전의 날을 맞아 창원해경에서 시민들과 소통하고 바다에서 생존을 위한 수영교육으로 가족이 함께 배우고 체험하는 교육의 장이 되었다고 전했다. 첫째날은 성지여중 3학년 학생 25명이 참여 했으며, 다음날은 광암해수욕장을 찾은 해수욕객 50여명이 참여 했다. 창원해경에 따르면 보통 생존수영교실은 실내 수영장에서 운영하는 편인데 이번에는 첫 개장한 광암해수욕장에서 실제와 같이 바다에서 체험을 하였고, 그 내용으로 ▲ 물놀이 안전수칙 ▲ 선박사고 대처요령 ▲ 다양한 생활속 부력도구 이용한 구조방법 ▲ 구명뗏목 체험까지 다양한 체험형 교육을 했다. 또한 광암해수욕장 개장 기간동안 생존수영교실을 희망하는 학교, 단체의 접수를 받아 주중 운영할 계획이며, 대국민 안전의식 전파에 앞장서 겠다고 전했다. 광암해수욕장을 방문해 가족 체험을 참여한 A씨는 “가족과 함께 바다에서 실제와 같이 체험을 할수 있어 너무 좋았다”며“특히 구명뗏목 체험은 말로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통영해양경찰서(서장 신동삼)는 21일(토) 경남 고성군 하이면 인근 해상에서 기관고장으로 표류중인 어선 A호(승선원 2명)을 구조 후 예인하였다고 밝혔다 통영선적 연안복합어선 A호(2.7톤, 승선원 2명)은 지난 21일(토) 새벽 03시경 경남 통영시 사량도에서 조업차 출항하여 조업 후 새벽 6시경 사천시 삼천포항으로 위판차 항해 중 기관(엔진)이 원인미상 고장으로 인하여 표류하게 되자 선장 B씨(67세)가 통영해경으로 구조 요청하였다. 신고를 접한 통영해경은 선장상대 구명조끼 착용 및 투묘 지시 하였으며, 경비함정을 현장으로 급파하였다. 현장에 도착한 경비함정은 승선원을 경비함정으로 옮겨 태워 안전상태를 확인하였으며, A호를 예인하여 경남 사천시 팔포항으로 입항조치토록하였다. 또한, 21(토) 오후 3시 33분경 경남 통영시 욕지면 연화도 북방 1해리 해상에서 통영선적 연한복합 어선 C호(4.96톤, 승선원 7명)이 항해중 원인미상 기관고장으로 경비함정이 안전호송하며 선단선이 예인하여 통영항에 입항하였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제주지방해양경찰청(경무관 김도준)은 오늘(22일) 오전 11시32분경 판포포구 인근 해상에서 수상오토바이를 즐기던 사람이 시동이 걸리지 않아 떠내려가는 것을 지나가던 행인 진모씨(69년생, 남, 판포리)가 119를 경유하여 신고했다고 밝혔다. 이에 제주해경은 한림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현장에 보내 확인중 낮 12시 19분경 판포리 북서쪽 5.5km 해상에서 수상오토바이를 발견했지만 탑승자가 보이지 않아 상황이 다급함을 인지하여 헬기와 1500톤 경비함정 등 가용세력을 동원하여 수색작업을 벌였다. 다행히 수상오토바이를 발견한지 27분만인 12시 46분경 판포포구 서쪽 4.6km(수상오토바이와의 직선거리 3.3km)에서 수색을 하던 제주해경 헬기가 표류자 이모씨(76년생, 남, 남원읍)를 발견하여 곧바로 구조했고 기상상태가 여의치 않아 오후 1시10분경 제주공항에 착륙 후 119에 인계, 제주시내 병원으로 후송했다고 말했다. 현재 제주앞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상태이며, 이씨는 구조당시 탈진증세를 호소했지만 구명조끼를 착용한 채 표류하다 구조돼서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수상오토바이가 시동이 걸리지 않은 이유와 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