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태안해양경찰서(서장 박형민)는 21일 토요일 20시 19분경 충남 태안군 원북면 학암포 해수욕장에서 조류에 휩쓸려 넘어지면서 2명이 물에 빠져 1명을 구조하고, 1명은 수색 중이라고 밝혔다. A씨(남 23세), B씨(여 22세) 등 2명은 만조로 물이 차오르면서 조류에 휩쓸린 것을 인근 관광객이 충남 119에 신고하여 구조를 요청했다. 현장에 출동한 해경 구조팀과 민간해양구조선에 의해 B씨(여 22세)는 구조 하였으나, A씨는 발견치 못해 해경은 함정 12척, 헬기3대, 민간해양구조대 등을 동원하여 수색 중이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서해5도특별경비단(단장 이천식)은 389기 신임의무경찰 10명의 가족 및 친지를 초청하여 병영체험 행사를 개최하였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특단 강당에서 해양경찰 업무 전반에 대한 설명과 함정 견학을 통해 군 복무에 대한 막연한 걱정과 두려움을 해소하고 신임의경의 빠른 실무 적응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 하였다 . 특히, 기획운영계 소속 허충녕(25세) 상경은 의무경찰 복무에 관련된휴가·외박 등을 소개하고 신임의경 부모들의 질문에 직접 대답하여눈길을 끌었으며 신임의경 가족 김동창(54세)씨는 “현역 의경의 생생한 군 복무 생활을 들으니 걱정했던 부분이 안심이 되고 신뢰감이 생겼다”라며 엄지 손가락을 치켜 세웠다. 신임의경 고영준(20세)은“서특단이 불법조업중국어선 전담기관이라는 말에 많이 걱정을 했는데 직접 와 보니 직원·의경들이 친절하게 대해줘서자신감이 생긴다”또한,“장래희망으로 해양경찰관이 되고 싶으며 복무 중 틈틈이 공부도 할 계획이다”라며 희망찬 얼굴로 미소 지었다. 또한, 서특단 본단을 배경으로 촬영한 신임의경 가족사진을 액자에넣어 전달하였고 오후부터 가족․ 친지들과 특별외출을 실시하여 기초군사훈련 기간 동안 못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일국의 미래를 가늠케 하는 백년지대계가 바닥을 모르는 신뢰 추락으로 이어지고 있다. 19일 장휘국 광주시교육감이 광주 모 사립고에서 발생한 고3 시험지 유출사건과 관련해 책임을 통감하고 사과를 표했지만 정작 피해를 입은 학생들에게는 이렇다 할 대안 제시를 못하고 있다. 이번 사건이 일회성 사과로 끝날 일인가.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거쳐 진행되어야 할 고등학교 지필고사 시험지가 유출된 배경에는 의사인 학부모의 욕심과 행정실 직원의 안일한 도덕 불감증이 낳은 참사다. 필자는 교육기관과 언론의 높은 벽을 허물기 위해 수년간 상당한 홍보기사와 인간관계 형성에 노력을 기울인 시간들이 있었다. 학교마다 각기 다른 모습으로 애쓰는 일선 교사들과 학생들의 노력을 보면 보는 것만으로 흐뭇하던 날들이 많았고 일부 겉도는 교육 실태를 보면 안타까움 또한 병행되는 시간들이 있었다. 초등학교 입학부터 고교 졸업까지 12년이란 시간 동안 정규 과목은 물론 과외, 학원뿐만 아니라 방과 후 학습은 물론 다양한 형태의 교육을 받으며 최종 좋은 대학(?)을 향한 경쟁 속에서 급우들을 제쳐내야 하는 구조를 벗어날 수 없는 게 현실이다. 결코 순탄치 않은 이 과정은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창원해양경찰서 (서장 이강덕)는 20일(금) 오후 7시 25분께 진해 대죽도 북동방 0.3해리 해상에서 음주상태로 선박을 운항한 A호(7.93톤,연안선망, 승선원 9명) 선장 C모씨(46세,남)를 해사안전법 위반 혐의로 검거 했다고 밝혔다. 창원해경 진해파출소는 같은날 오후 6시 15분께 진해 항내에서 어선 2척이 조업을 하는 것 같아 불법 조업을 의심하고 연안구조정 이용 현장 확인을 위해 이동하여 A호를 검문검색 한바 어선의 스크루 이상으로 해상에서 점검중 이였으며, 점검후 선장 상대 고장원인과 항내에서 조업여부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선장 C씨에게 술냄새가 많이 나는 것을 포착하고 음주측정을 실시 했다. 선장 C씨의 음주측정 혈중알콜 농도는 0.036%로 해사안전법 위반으로 적발하고 승선중인 선원 K씨(소형선박면허 소지자)를 임시선장으로 등록 시켜 안전하게 입항 하도록 조치 했다. 창원해경 관계자...는 “선장 C씨가 전날 과다한 음주를 한 뒤 숙취가 해소되지 않은 상태에서 선박을 운항 하였다”며“과다한 음주를 하고 숙취가 해소 되진 않은 상태로 운항하는 것은 위험하기 때문에 선박 운항을 하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 했다. 한편 혈중알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최근 주폭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받고 있다. 주폭은 2012년도에 생겨난 신종어로서 주취폭력자의 줄임말이다. 즉 만취상태에서 상습적으로 상가나 주택가 등 인근 주민 등 선량한 시민에게 폭력 및 협박을 가하는 사회적 위해범을 주폭이라고 한다. 우리나라는 예로부터 술에 관대하여 주취폭력을 너그럽게 봐줘야 되는 실수로 인식해오고 있다. 이러한 사회분위기 속에서 주취폭력이 날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으며, 피해의 정도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2009년 8세 여자 아이를 잔혹하게 성폭행했던 조두순은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이유로 주취감경을 받은 적도 있다. 이 사건으로 인해 주취감경에 대해 비난여론이 거세게 일어났고 2013년 6월 결국 모든 성범죄에 있어 주취감경을 폐지하기도 했다. 하지만, 폭력 등 다른 범죄에 대하여 음주가 아직까지도 감경적 요소로 여겨지고 있어 폭행 등 범죄를 저질러 놓고도 술에 취해 몰랐다고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또한, 처벌이 약하다보니 사소한 취중폭력에 죄의식을 느끼지 못함으로써 더 큰 범죄로 확산되기도 한다.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발생한 강력범죄 가운데 4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보성군(군수 김철우)에서는 여성농업인 3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문화동아리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농촌생활의 활력을 도모하고 여성농업인의 잠재된 능력 발굴과 전문적인 학습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총 15회에 걸쳐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되고 있다. 수강생들은 지역출신 이두재 강사와 주찬종 반주자와 함께 떼베르데 합창단을 결성하여 호흡법, 발성법, 자세 등 음악 기본이론부터 가요, 가곡 부르기 등의 실습을 병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농업과 가사활동에 지친 여성농업인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숨겨진 음악적 재능 발굴로 지역사회 활동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안산시는 지난 19일 2018 단오장사 씨름대회 우승 봉납식을 가졌다. 2018 단오장사 씨름대회는 지난달 16일부터 21일까지 충북 보은군에서 개최 됐으며, 이 대회에서 안산시청 소속 최희화 선수가 무궁화급에서, 이연우 선수가 매화급에서 여자부 장사에 등극했다. 특히, 최희화 선수는 지난 5월 의성에서 개최한 제11회 전국생활체육 대장사씨름대회에서도 여자대장사에 등극하는 쾌거를 올려 안산시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했다. 봉납식을 마친 윤화섭 안산시장은 “우수한 성적을 거둬 안산시를 빛낸 선수와 지도자 모두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안산시 씨름단이 더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찰칵!’ 셔터 한 번의 죄가 얼마나 무거운지 아는 사람이 과연 몇이나 될까. 작년 8월, 전국을 떠들썩하게 했던 몰카 사건인 ‘워터파크 사건’의 범인들은 휴대전화 케이스 측면에 초소형... 카메라가 달린 몰카를 사용해 워터파크와 야외수영장 등의 샤워실 내부를 촬영, 성인사이트에 유포하였다. 위 범인들은 현재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위반(카메라 등 이용촬영)으로 징역 3년 6월, 2년 6월을 각각 선고받았다.이름도 생소한 죄명인 ‘카메라 등 이용촬영’이란 무엇일까.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위반 중 13조의 카메라 등을 이용한 촬영은 카메라나 그 밖에 이와 유사한 기능을 갖춘 기계장치를 이용하여 성적욕망 또는 수치심을 유발할 수 있는 다른 사람의 신체를 그 의사에 반하여 촬영하거나 촬영물을 판매·임대 또는 전시·상영한 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더불어 영리를 목적으로 그 촬영물을 이용하여 유포하면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라고 명시되어 있다. 위 내용은 ‘워터파크 사건’처럼 카메라를 이용하여 타인의 신체 특정부위를 촬영하거나 돈을 벌 목적으로 판매·전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보령해양경찰서(서장 이진철)는 19일 충남 홍성군 서부면 남당항에서 여름 휴가철을 맞아 도선을 이용하는 도서민과 관광객들의 안전을 위해 도선 및 도선장 시설 등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도선 이용객 안전사고는 주로 승객의 승·하선 시 발생하기에 승·하선 시설 안정성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도선 항로상 위험요소 여부를 확인했다. 또한 일선 현장 파출소를 방문해 근무자를 격려하고 도선 이용하는 국민들이 아무런 사고 없게끔 현장중심 안전관리와 긴급 구조태세 유지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보령해양경찰서 관계자는 국민들이 바다를 많이 찾는 시기인 만큼 해양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위급한 상황이 발생하면 통합긴급신고번호 119로 신고해주길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제주지방해양경찰청(경무관 김도준 청장)은 오늘(19일) 낮 12시 10분경 추자도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헬기를 이용하여 긴급 후송했다고 밝혔다. 제주해경청에 따르면 오늘 오전 시간 미상 경 추자도에서 유자망 어선 안에서 이 선박 선원인 강모(남, 42세, 추자면 거주)씨가 정비작업 중 손가락이 크게 다쳐 추자보건소에서 응급처치를 받고 신경손상이 의심됨에 따라 해경에 긴급이송을 요청했다. ... 이에 신고를 받은 제주해경은 헬기를 신속히 보내 응급환자 강씨를 오늘 오후 1시 40분경 제주공항에 도착 119차량에 환자를 인계해 제주시내 병원으로 긴급 후송했다. 한편,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올해 들어 섬지역과 해상에서 함정과 항공기를 이용해 응급환자 60명을 긴급 이송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제주지방해양경찰청(경무관 김도준 청장)은 오늘(19일) 오전 오현고등학교 1학년 학생 20여명을 대상으로 해양경찰 진로 직업체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은 해양경찰공무원에 대한 직업의 이해와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해양경찰의 역사와 다양한 업무 소개를 시작으로 청사 해양안전 체험관에서 인명구조 방법 및 심폐소생술을 직접 체험하고 제주 VTS(해상교통관제센터)와 3,000톤급 경비함정에서 각종 장비소개와 학생들의 궁금증에 대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 제주해경청 관계자는 “사면이 바다인 제주의 청소년들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해양경찰관에 대한 직업을 이해하고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부안해양경찰서(서장 박상식)는 여름철을 맞아 해양사고대비 관내 해수욕장, 주요 항포구, 취약지역, 사고다발지역을 대상으로 주·야간 해상순찰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여름철 관내 해수욕장들이 잇따라 개장하고 휴가철이 도래함에 따라 스킨스쿠버, 갯벌체험, 낚시 등 다양한 해양레저에 대한 관심과 활동이 많아지면서, 연안에서의 안전사고 발생 위험성 또한 높아지게 됐다. 이에 부안해경은 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와 연안해역 안전관리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해수욕장 및 주요 항포구는 물론, 해양사고 취약지역 또는 사고다발지역에 대한 위해 요소를 전제거하고, 신속한 현장대응과 구조에 중점을 두고 해상순찰을 실시하고 있다. 부안해경구조대 김종철 구조대장은 “이번 해상순찰을 통해 각종 해양사고 발생 시,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구조·대응체계 구축을 통해 국민이 요구하는 수준의 안전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