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여름 방학을 맞아 ‘바다안전을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뜻 깊은 행사’가 군산해경에서 열렸다. 19일 군산해양경찰서는 “초등학생과 학부모 150명을 초청해 해양안전의 중요성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지역 아동초청 해양안전 체험행사’를 대형 경비함에서 진행했다.”밝혔다. 3천t급 경비함 ‘태평양 13호’에 진행된 이번 행사는 ▲ 실습으로 익히는 바다 안전교실 ▲ 해상비상 신호 바로 알기 ▲ 해상특수기동대 진압장비 시연 ▲ 해상 익수자 구조 시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엮어졌다. 올해로 3년째를 맞는 해양안전 체험훈련은 ‘세월호’ 사고 이후 해양안전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와 관심이 높아진데다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이 부족한 점을 인식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시작됐다. 해경이 5월부터 6월까지 2달간 도내 초, 중학교 1,296명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물놀이 안전교실’이 사전 교육이었다면, 이번 체험행사는 마무리 단계의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물놀이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고 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황을 재미있는 상황극와 영상을 통해 배워보고 심폐소생술과 저체온 극복 등 체험 활동이 이어졌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통영해양경찰서(서장 신동삼)는 18일(수) 오전 거제시 남부면 인근 해상에서 순찰중이던 경비함정이 오염을 발견 하여 방제작업 및 용의선박을 적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오염사고는 지난 18일(수) 오전 10시 37분경 경남 거제시 남부면 다포도 인근해상에서 순찰중인 통영해경 경비함정이 검은색 기름띠가 길이 약 1.6Km 폭 5m 정도 분포되어 있는 것을 발견하였다. ... 통영해경은 경비함정 11척 및 유관기관 3척, 민간어선 6척, 총 20척을 동원하여 방제작업을 실시하는 한편, 자체 상황대책반을 가동하여 비상근무에 돌입하였다. 현장에는 경비함정이 중질유부착제, 유흡착제 등 방제기자재를 동원 방제작업을 실시하여 18일(수) 오후 4시 30분경 해상방제를 종료하였으며, 해상에 유출된 오염시료를 채취하였다. 이번 기름오염으로 인하여 해안가 주변으로 일부 유입된 기름은 거제시에서 제거작업과 해안가 청소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통영해경은 사고 시간대 주변 해상을 지나갔던 선박들의 자료를 확보하여 추적 선박별 탐문 조사를 실시하여 사천시 삼천포항에 계류된 예인선 A호(125톤)를 적발하였다. A호는 부산선적 예인선으로 부산에서 삼천포항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제주해양경찰서(서장 강성기)에서는오늘(19일) 새벽 2시 18분경 승객과 화물을 적재하고 목포에서 제주항으로 입항하던 화물선 K호(4,252톤, 한국, 일반화물선, 승선원 22명)가 제주외항 선석 입항중 안벽 방충재에 부딪혀 선수(구상선수) 부분이 파손되고 좌현 현측에 약 100m정도 부분적 긁힘이 발생하는 사고가 있었으나 승선원 22명 및 적재화물 모두 이상이 없었다고 밝혔다.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화물선 K호는 목포와 제주를 운항하는 정기화물선으로 제주외항에 화물하역차 입항 중 속력을 줄였으나 타력이 줄지 않아 선수 부분으로 안벽을 1차 접촉 후, 배가 우현으로 급선회하면서 좌현 현측과 안벽 부분에 2차 접촉이 발생하였다. 이후 제주해경에서는 즉시 항내 긴급 비상투묘를 지시하였으나 선체에 큰 이상이 없고 자력 항해가 가능 제주항 밖으로 나갔다 다시 제주항으로 재 입항하였다. 한편 제주해경에서는 화물선 K호 입항 당직 항해사 상대 음주운전 측정결과 이상 없음에 따라 선장 등을 상대로 졸음 등 과실여부 등을 파악 조사중에 있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광주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센터장 김성훈)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재기)은 여름방학을 맞아 광주지역 청소년수련시설, 지역아동센터, 학교밖 청소년 기관 등 22개 기관 500명을 초청하여 지난 18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광주 청소년의 날”오늘부터 YOUTH DAY 야구관람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시구는 국민체육진흥공단 조재기 이사장, 시타는 광주광역시청소년참여위원회 박지연 부위원장이 참여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청소년에게 건전한 스포츠를 통해 건강한 미래를 제공하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야구관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7월‘광주 청소년의 날’을 맞아 광주광역시 청소년들의 건강한 미래를 응원하게 됐다. 광주 청소년의 날”행사 특별프로그램으로 △청소년동아리 댄스팀(서구청소년수련관 메아리, 남구청소년수련관 비아트리스)공연 △광산구・남구・서구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20명이 함께하는 애국가 제창 △kbc라디오 청소년 인터뷰 등 다채로운 이벤트와 부대행사을 진행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앞으로도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아동・청소년들이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통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참여기회를 제공하고 스포츠를 통해 꿈과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해경이 7월 18일 ~ 8월 15일까지 약 4주간을 연안사고 ‘주의’ 기간으로 정하고 대응 단계를 한 차원 높였다. 18일 군산해양경찰서는 “휴가철 관광객 증가로 항ㆍ포구는 물론 갯바위, 테트라포드 등지에서 사고가 증가할 것을 우려해 연안안전사고 위험예보인 ‘주의보’를 발령하고 대응태세를 한 단계 올렸다.”고 밝혔다. 위험예보제란 특정 기간에 비슷한 유형의 사고가 반복, 지속할 경우 그 위험성을 ▲관심 ▲주의 ▲경고로 나눠 국민에게 미리 알리는 것을 말한다. 군산해경 관할(새만금 가력도 배수갑문 ~ 충남 서천군 장항읍 원수리를 연결한 해역)의 경우 최근 3년간 발생한 47건의 연안 안전사고가 여름 성수기에 집중하고 있어 위험 예보제 필요성을 뒷받침하고 있다. 사고는 휴가철 관광객과 피서객이 물때를 모르고 밀물에 갇히는 고립사고와 음주 후 해상 추락, 낚시꾼 익수사고가 대부분으로 테트라포드에서 추락하는 경우 큰 부상을 입거나 사망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연안안전사고 주의보나 경고가 발령되면 해당 바닷가에 순찰차량과 순찰정이 지속적으로 순찰하며 사이렌을 통해 위험성을 전파하고, 위험 구역에 대해서는 출입통제와 제한 등 강제적 규제도 이뤄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보령해양경찰(서장 이진철)은 지난 16일과 18일 2일에 걸쳐 충남 서천군 지역 어업인들을 찾아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위해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해상에서 생업에 종사하면서 정부정책에 반영 또는 개정이 필요한 사항 등의 현안을 청취 관계기관에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기 위한 취지라고 전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 생계형 소형선박 어업인들에게 엄격한 법 규정을 적용 시 생계의 어려움을 토로하고, ▲ 세목망 사용 금지기간 불법조업에 따른 문제점 등 어업인들의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계기가 되었다. 어업인들은 공공기관 지휘관의 이례적인 현장 방문 간담회로 민․관이 상호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열린 행정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보령해경 관계자는 “앞으로 주기적으로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현장에서 청취한 현안사항을 관계기관 통보하여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보령해양경찰이 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제주해양경찰서(서장 강성기)에서는어제(17일) 저녁 9시 9분경 제주시 고산포구 북서방 200m 해상에서 성명미상의 신고자로부터 낚시객 16명(선장 포함 17명)을 태운 낚시어선이 침수되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하여 긴급 출동하여 확인한바 야간낚시를 하던 J호(7.31톤, 한경선적, 선원 17명)가 기관실 밑 파공으로 침수되고 있었으며 선장 및 낚시객 16명 전원 신속히 육상으로 안전하게 이동조치 시켰다고 밝혔다.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낚시어선 J호는 선장 및 낚시객 16명이 승선하고 있었으며, 야간 낚시중 갑작스러운 정전과 함께 배가 침수되어 해경에 신고한 뒤 주변에 있던 어선으로 옮겨타고 고산 포구로 입항 인명피해는 없었다. 현장에 도착한 제주해경에서는 침수중인 J호를 육상으로 인양 침수 원인 확인한바 기관실 밑에 가로 5cm, 세로 5cm, 깊이 5cm의 파공 및 스크루날개 휘어짐을 확인하였으며 간조로 인해 바위 등에 부딪혔을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한편 낚시어선 J호 선장 상대 음주운전 측정결과 이상 없었으며, 선장 및 승객 16명 모두 건강상태에 이상 없는 것으로 전해짐에 따라 선장을 상대로 안전운항 등 과실여부 등을 조사할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보령해양경찰서(서장 이진철)는 18일 오전 5시 하계휴가철 해양사고를 대비한 비상소집체제 및 현장 대응세력의 구조태세 점검을 위한 불시 기동훈련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주요 훈련 내용으로는 보령시 원산도 인근해상에서 선박 침수 사고 및 해상추락자 발생을 가정하여 ▲경찰관 비상소집 ▲경비함정 긴급출동 ▲표류자 수색 및 인명구조 등이다 이번 훈련은 경비함정의 불시 비상소집체제 점검으로 긴급 상황 발생 대응시간을 단축하고, 실제 기동훈련을 통해 구조세력의 현장 지휘체계 확립 및 구조역량 강화를 위한 훈련으로 진행되었다 보령해양경찰서 관계자는 “불시에 발생할 수 있는 해양사고를 대비해 평상시 비상소집체제 유지하고 내일보다 오늘이 안전한 바다를 수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창원해양경찰서(서장 이강덕)는 낚시객 700만 시대에 해외 유명 브랜드를 모방하여 성능을 확인 할 수 없는 부력재(포장용 폴리에틸렌)를 사용한 중국산‘가짜’낚시구명조끼가 인터넷 오픈마켓에 유통되어 낚시객들의 안전과 생명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국민의 생명을 담보로 재산상 이득을 챙긴 피의자 A씨(29세, 중국 조선족)등 16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창원해경에 따르면 인터넷 판매업자들은 인터넷 중고거래 사이트 등 오픈마켓에 정품 가격에 비해 절반 이하로 저렴하게 판매를 한다고 광고를 하였으며, 이들 중 피의자 A씨는 중국 현지에 사무실을 차리고 쇼핑몰을 운용하면서 제품에 대해서 미심쩍어 상담 문의하는 고객들에게 “해외병행 수입정품이다, 세금차이로 가격이 저렴하다, 세관을 통과한 정품이다”등 거짓 답변으로 마치 정품을 취급하는 것처럼 속이고 판매를 하였으며, 상당수의 피의자는 수사기관의 단속망을 피하기 위해 판매자 정보에 타인 휴대전화번호 등 허위정보를 기재하거나 비공개 채팅앱 아이디만 남겨 놓아 1:1채팅으로 상담을 한 후 판매하고, 일정기간 운영하다 폐쇄를 하고 아이디를 바꿔가며 수사기관의 추적을 피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 수사에서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부안해양경찰서(서장 박상식)는 격포항과 위도항에서 국민방제대 교육‧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국민방제대란 각 어촌계 관할 항포구와 인접한 해역에서 해양오염사고 발생 시 자발적으로 어민이 해양오염 방제작업에 동참하고 깨끗한 바다환경을 가꾸고자 2010년 국민제안으로 조직된 단체로서, 관내 총 3개소(변산, 고창, 위도), 대원 37명, 선박 36척을 구성 및 운영중에 있다. 특히 이번 교육훈련은 국민방제대원들의 초동방제 대응능력 강화에 중점을 두었으며, 교육은 ● 방제자재(오일펜스 등) 특성 및 사용법 ● 해양오염 사고사례 및 해양환경관리법 주요내용 ● 국민방제대 운영상 문제점과 건의사항 수렴 순으로 진행되었다. 국민방제대는 상반기 방제훈련에 참가해 현장방제 능력을 강화했으며, 해상정화 활동 등 다양한 해양환경 보전활동에 참여하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부안해경 염해규 해양오염방제과장은 “이번 교육‧훈련을 통해 해양오염사고 시 민간 방제세력과 긴밀한 공조체제를 유지하여 관내 방제역량을 제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보령해양경찰서(서장 이진철)는 18일 연안안전의 날을 맞아 보령 관내 연안 체험활동 시설 안전점검을 7월 30일에 실시한다고 밝혔다. 2013년 7월 18일 충남 태안 바닷가 사설 해병대 캠프에 참여한 어린 학생들이 무자격 교관의 인솔에 따라 바다에 들어갔다가 5명이 숨진 사고를 계기로 2014년에 연안사고 예방에 관한 법률이 제정되어 매년 ... 7월 18일을 연안안전의 날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보령해경은 제4회 연안안전의 날을 맞아 학생해양수련원의 △안전관리요원 자격 및 인원 △안전장비 배치 기준 △안전교육 이수 여부 등 연안안전 전반에 대해 점검을 한다. 또한 관할 교육청과의 합동 점검을 통하여 교육청 관련 부서의 해양 안전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해양안전문화에 대한 인식을 확산한다. 보령해경 관계자는 “해양경찰은 모든 국민이 안전사고 없이 즐거운 해양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수련원뿐만 아니라 연안을 이용하는 국민들 모두가 안전수칙을 준수하여 다 같이 안전한 해양문화를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서울남부보훈지청(지청장 강만희)이 7.17(화) 오후 10시, 관악구 민주주의의 길에서 민주화를 위한 열사들의 희생과 공헌에 감사하고 추모하는 ‘함께 걷는 민주주의의 길’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세종과학고등학교와 독산고등학교 리더 학생들은「서울대학교 정문 - 4.19혁명 기념탑 - 박종철 추모비 - 아크로 폴리스 광장과 학생회관 - 녹두거리(고시촌) - 박종철 거리」로 이루어진 민주주의의 길 코스를 투어했다. 이 날 투어에는 특별히 관악구 마을해설사가 함께 해 민주화 운동의 의미와 민주주의 역사에 대해 설명하는 등 학생들이 쉽게 코스를 투어할 수 있도록 도왔으며, 학생들은 투어 직후 행사소감문을 작성하며 수많은 민주열사들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을 가졌다. 강만희 지청장은 이번 「함께 걷는 민주주의의 길」행사를 통해 청소년 리더들이 민주유공자의 나라를 위한 희생과 공헌에 감사하고 추모하는 마음을 함양하고 보훈의 진정한 가치를 깨달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