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부안해양경찰서(서장 박상식)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광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유람선 안전점검을 17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선박안전기술공단(KST)과 함께 실시한 이번 점검은 승객의 생명과 직결되는 인명구조장비와 소화시설물 등을 점검하며 미비한 사항은 개선 조치하고, 탑승 전 승객 신분증 확인, 선착장 시설물 관리, 사업자 및 선원 비상상황 대비훈련 이행실태 등을 확인하고 안전운항 준수여부도 교육했다. 이와 별도로 부안해경은 항로와 선착장 주변 순찰을 강화하고 긴급상황에 대비해 24시간 빈틈없는 구조·구난태세를 유지하며 실제상황을 대비해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태풍‧국지성호우(장마) 등 해상기상 악화 시 운항자의 안전운항을 위해 사전대비 하도록 유도하고, 유람선 운항시 승객에 대한 안전관리와 안전수칙 준수여부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계도 한다는 방침이다. 부안해경 임재욱 해양안전과장은 “관광객들이 즐겁고 편안한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해양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우리 기술로 제작된 대한민국 최초의 화학방제함 2척이 첫 건조됐다. 해양경찰청(청장 조현배)은 17일 오전 11시 군산 삼원조선소에서 국내 최초 화학방제함 진수식 행사를 개최했다. 최근 5년간 13건의 유해화학물질 유출사고가 있었다. 해경은 지난 2013년 부산 태종대 앞 해상에서 발생한 화학물질운반선‘마리타임메이지호’사고를 계기로 2년간 약 185억원을 투입하여 화학방제함을 건조했다. 화학방제함은 일반선박 보다 더 안전성이 요구됨에 따라 고도의 선박건조 기술이 필요하며, 해외에서도 독일, 스웨덴 등 유럽을 중심으로 일부 선진국에서만 운용할 정도로 특수한 선박이다. 이번 건조된 화학방제함은 해안가 및 산업시설물과 화물선에서 사고 발생시 바다로 유출되는 유해화학물질사고 대응과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활동을 하게 된다. 진수식이 끝나면 시험운항과 장비성능시험 등을 거쳐 오는 8월과 9월에 유해화학물질 해상 물동량의 60%를 차지하고 있는 여수와 울산에 각각 배치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배우 조재윤, 곽시양이 해양경찰로 변신한다. MBC에브리원은 16일 “가장 먼저 합류 소식을 알린 김수로에 이어 배우 조재윤과 곽시양이 MBC에브리원 ‘바다경찰(가제)’에 함께 한다”고 밝혔다. 조재윤은 연극과 드라마, 영화를 넘나들며 개성 있는 연기로 존재감을 드러낸 배우. 최근 '범죄도시', '프리즌'에 출연했다. 현재 SBS 드라마 '기름진 멜로'에서 화끈한 멜로 연기로 그간 볼 수 없었던 매력까지 선사하고 있다. ‘정글의 법칙’ ‘하룻밤만 재워줘’ 등 예능에 출연하며 ‘예능 치트키’로 급부상한 배우이기도 한 그가 ‘바다경찰(가제)’을 통해 순도 100%의 리얼리티 예능에 도전한다. 조재윤은 해양경찰이 되어 올 여름 부산 바다의 안전을 책임진다. 김수로, 조재윤에 이어 배우 곽시양이 캐스팅 됐다. 곽시양은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탄탄한 연기 스팩트럼을 보여줬다. 최근에는 영화‘목격자’에 캐스팅 돼 강렬한 연기를 예고하며 충무로를 이끌 차세대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하기도 했다. ‘우리 결혼했어요’, ‘정글의 법칙’ 등 그간 그가 예능에서 보여준 진중하면서도 솔직한 성격이 해양경찰 업무에 적합할 것으로 기대된다. ‘바다경찰(가제)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아덴만의 영웅’ 이국종 아주대 의과대학 교수 겸 아주대병원 중증외상센터장이 해양경찰 홍보대사에 위촉됐다. 해양경찰청(청장 조현배)은 16일 오전 정부세종2청사에서 위촉식을 열고 이 교수를 해양경찰 홍보대사로 임명했다.... 해양경찰은 해상과 섬 지역의 응급환자를 이송하는 해경의 임무와 중증외상환자 구조에 나서는 이 교수의 전문성이 부합하다고 판단해 홍보대사직을 의뢰했다. 조 청장은 위촉식에서 이 교수에게 위촉장, 홍보대사증과 함께 해양경찰 정복, 항공복 등을 전달했다. 이 교수는 향후 3년 간 명예해양경찰 경정 계급으로, 해양구조를 위한 멘토 역할과 함께 국민에게 해양경찰의 우수 정책을 알리는 활동을 하게 된다. 위촉식에 이어 이 교수는 해양경찰청 직원 300명을 대상으로 ‘해양경찰 항공기 활용을 통한 중증 외상환자 구조·구급 방안’을 주제로 강연도 펼쳤다. 이 교수는 “바다에서 매일 실전과 같은 임무를 수행하는 조직이 바로 해양경찰”이라며 “제복의 무게를 잘 알고 있다. 책임감을 갖고 해경과 함께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평택해양경찰서(서장 김두형)는 7월 18일 ‘제4회 연안안전의 날’을 맞아 이번 한 주 동안 찾아가는 연안 안전 교실, 익수자 구조 훈련, 수상 레저 특별 단속 등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 연안안전의 날 : 지난 2014년 제정된 연안사고 예방에 관한 법률에 의해 매년 7월 18일을 연안안전의 날로 지정함 이에 따라 평택해경은 바다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7월 셋째 주(7월 16일부터 22일)를 안전 점검 주간으로 설정하고, 관내 해양 안전에 대한 경각심 고취를 위한 활동을 실시한다. 우선 연안안전의 날인 7월 18일에는 경기 평택시 서탄초등학교와 화성시 안화중학교에서 ‘찾아가는 연안 안전 교실’을 운영한다. ※ 7월 18일부터 20일까지 평택, 화성 5개 초, 중학교에서 학생 440 명을 대상으로 안전 교육 실시 예정 안전 교실에서는 평택해경 경찰관이 실습용 인형을 이용한 심폐소생술 실습을 비롯해 여름철 물놀이 안전 수칙, 해상 응급 상황 대처법, 구명조끼 착용법 등을 직접 교육한다. 7월 19일에는 경기 화성시 제부도 해변에서 화성시, 민간 안전 요원과 합동으로 ‘익수자 구조 훈련’과 ‘안전 사고 예방 결의대회’를 실시하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통영해양경찰서(서장 신동삼)은 하계 피서철 선박 통항량 및 행락객 증가 예상에 따라 음주운항으로 인한 해양사고 예방을 위하여 해상 음주운항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예부선, 유조선 등 위험물 운반선박의 음주운항 사고는 해양오염사고 등 대형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음은 물론, 다중이용선박 사고는 많은 인명피해를 유발할 수 있다. 이에, 통영해양경찰서는 7월 16일부터 7월 22일까지 홍보·계도 기간을 거쳐 7월 23일부터 8월 15일까지 1개월간 관내 경비함정, 파출소 경찰관을 동원 육·해상 합동으로 강력한 음주운항 단속활동을 전개하여, 해상 교통 운항질서 확립 및 안전한 바다 만들기에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해상에서의 음주운항 기준은 혈중알콜농도 0.03%이상이며, 여객선 및 유도선, 낚시어선은 물론 수상레저기구의 주취상태에서의 조종 또한 형사처벌 대상이 된다.... 통영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음주운항이 증가하는 시기에 맞추어 음주운항 단속을 통해 선박 운항자 경각심 제고 및 해양안전문화 정착에 앞장서겠다” 며 “낚시어선 등 다중이용선박 이용객 증가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부안해양경찰서(서장 박상식)는 선박에서 위급상황 발생시 신속한 신고를 위해 해양경찰청에서 제작한 리플릿을 배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조난통신 장비에 대한 중요성과 사용방법 인식 부족으로 1분1초가 다급한 상황에서 음성 통신망을 이용한 신고비중이 높음을 고려해, 리플릿을 이용한 조난통신 방법 숙지로 정확한 신고와 신속한 출동으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추진하게 되었다. 부안해경 관계자는 “이번 리플렛 제작‧배부 뿐만 아니라, 국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SNS에 관련 동영상을 게제하고 해당 장치가 설치된 선박 점검 시 교육을 병행 실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제주지방해양경찰청(경무관 김도준 청장)은 오늘(16일) 오후 2시 37분경 추자도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헬기를 이용하여 긴급 후송했다고 밝혔다. 제주해경청에 따르면 오늘 오후 시간 미상 경 추자도에서 유리를 옮기던 중 유리가 깨지는 사고로 서모(남, 52세, 추자면 신양리 거주)씨의 왼쪽 발목 아킬레스건이 절단돼 추자보건소를 경유하여 해경에 긴급이송을 요청했다. ... 이에 신고를 받은 제주해경은 헬기를 신속히 보내 응급환자 서씨를 오늘 오후 3시 43분경 제주시내 병원으로 긴급 후송했다. 한편,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올해 들어 섬지역과 해상에서 함정과 항공기를 이용해 응급환자 59명을 긴급 이송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이재두)는 7월 15일(일) 해양레저 허가수역인 서귀포항에서 스킨다이빙을 하던 우모씨(79년생, 부산)과 김모씨(80년생, 부산)를 해사안전법 위반혐의로 적발하였다고 밝혔다. 인근 지역주민이 15일(일) 저녁 6시 46분께 서귀포항 동방파제 해상에서 다이버 2명이 작살을 들고 다이빙을 하고 있다고 신고하였다. ... 신고를 받고 출동한 서귀포해경 서귀포파출소 경찰관은 15일(일) 저녁 7시 45분께 우모씨 등 2명이 허가수역에서 무허가로 스킨다이빙을 한 혐의로 적발하였다. 우모씨 등 2명은 15일(일) 저녁 6시 30분께 서귀포항 동방파제에서 스킨장비(오리발, 수경, 슈트 등)와 작살을 착용하고 입수하여 1시간 정도 다이빙을 하였으나 어획물은 발견되지 않았다. 서귀포해경 관계자는 “해양레저 허가수역으로 고시된 항만 또는 어항의 수역에서 레저활동을 하고자 할 때는 관할 해양경찰서로부터 사전허가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서귀포시에 해양레저 허가수역으로 고시된 항만은 서귀포항, 화순항, 성산항 등 총 3곳이 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해경이 가장 긴장하는 해수욕장 개장 시즌이 왔다. 올해는 고군산 연결도로가 개통하면서 선유도 해수욕장에 인파가 더 늘 것으로 예측돼 해경이 모든 구조세력을 통합하는 통합구조대를 처음으로 발족했다. 군산해양경찰서는 “16일 군산시 선유도 해수욕장이 개장함에 따라 최고의 전문 구조요원으로 구성된 해상구조대를 전면에 배치하고 통합 안전관리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군산해경에서 첫 선을 보이는 해상구조대는 해경과 군산시, 소방서, 군산경찰서, 민간구조대가 안전관리를 통합해 운영하는 방식이다. 기존에는 수영경계선 내측과 외측으로 나눠 내측은 자치단체가 전담하고 경계선 외측으로 떠밀린 위험상황은 해경이 투입되는 방식이었다. 이번에 발족한 해상구조대는 이러한 구분을 없애고 전문 구조세력이 어디든 투입될 수 있도록 배치했으며, 동일한 주파수를 통해 안전상황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고 적절한 사후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조치됐다. 교육훈련 지원팀, 해상구조대 , 군산시 민간안전 요원이 지난 11일~ 13일까지 뜨거운 백사장 아래에서 구슬땀을 흘린 이유도 해수욕장 개장 전 마지막 인명구조 훈련을 통해 손발을 맞춰보기 위함이었다. 특히 바다에서 가장 빠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보령해양경찰서(서장 이진철)는 보령머드축제가 열리는 대천해수욕장 등 지역해수역장의 성공적인 축제와 피서객들의 환경안전을 위해 7월부터 8월말까지 여름 물놀이철 대비 해양오염 예방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최근 3년간 전체 해양오염신고 중 해수욕장 오염신고 비중은 4%로 낮으나, 7〜8월에 집중되었다. 이번 여름에도 대천해수욕장을 시작으로 주요 해수욕장이 순차적으로 개장하고 있어 해수욕장 오염신고 민원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보령해양경찰서는 국민 여가생활과 밀접한 해수욕장, 수변공원 등을 중점관리지역으로 선정해 맞춤형 예방대책을 시행할 예정이다. 주요 예방대책은 지자체(보령시)와 협력하여 취약시간대 육상 해수욕장 순찰을 강화하고 오염요소에 대한 정보를 공유한다. 또한 어선·공사작업선의 선저폐수·폐유를 적법처리토록 유도하고 지역수협과 협조하여 어업인 대상 해양오염방지 예방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보령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여름철 관광객인 많이 찾는 해수욕장에 기름 등 오염물질이 유입되지 않도록 오염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15일 00시 11분경 인천해경은 인천 옹진군 연평도 거문여 인근 해안가에서 혼자 해루질을 하던 중 짙은 안개로 방향을 상실했다는 서모씨(72세, 남)의 신고를 접수하고, 가시거리가 약 50미터인 현장에서 수색을 실시, 신고자 서모씨를 발견하고 인근 해루질객과 함께 안전을 위해 모두 무사히 육상으로 이동 조치했다. 한편, 14일에는 오후 5시 17분경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변도 남서방 약 2.6km 해상에서 추진기 손상으로 표류 중인 모터보트 2척이 발생했다는 장모씨(60세, 남)의 신고를 접수한 인천해경이 영흥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급파해 모터보트 A호(2.33톤, 승선원 2명)와 B호(1.22톤, 승선원 2명) 2척을 예인해 무사히 진두항까지 입항 조치했다. 이에 앞서 14일 오후 2시 20분경에는 옹진군 영흥면 석섬 인근 해상에서 연료가 고갈된 모터보트 C호(70마력, 승선원 5명)가 발생, 인천해경은 현장으로 영흥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급파해 승선원 5명을 연안구조정에 탑승 조치하고 C호를 진두항까지 안전하게 예인했다. 오후 2시 12분경에는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변도 인근 해상에서 모터보트 D호(0.7톤, 승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