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지난 7월 10일 10시, 故김선현 경감의 영결식이 있었다. 평소 모범적이었던 선배이셨기에 조직 내부에서의 슬픔은 더 크기만 했다. 광주 집단폭력 사건으로 경찰 현장 대응력과 공권력 강화문제가 대두된 지 불과 석 달도 채 되지 않은 시점에서 발생한 이 사건은 현장 경찰관들이 얼마만큼 위험한 상황에 노출된 채 일하고 있는지와 그 노출된 위험 속에서 얼마나 소극적으로 대응할 수밖에 없는지를 반증한다. 현재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경찰의 공권력 강화를 요구하는 여러 건의 게시물이 올라와 있다. 물론 경찰 내부에서는 이미 ‘경찰 현장대응력 및 공권력 강화 대책’을 수립, 대상자의 신체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제압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경찰장비를 개선하는가 하면 공무집행 중 발생한 손실보상 · 소송지원 확대방안을 모색하는 등 현장대응력 강화를 통한 공권력 확립 및 당당한 공권력 행사를 위한 법 · 제도 정비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국민의 신체와 재산을 보호하고 법을 집행하는 ‘경찰관’으로 일하며 칼을 휘두르는 자와 맞서거나 1대 다수의 자들과 맞서는 무수한 상황들 속에서 국민들의 응원이 뒷받침 되지 않는다 생각하면 경찰관이라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평택해양경찰서(서장 김두형)는 7월 12일 오전 10시 30분 박찬현 중부지방해양경찰청장이 관내 해수욕장을 찾아 안전 관리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박 청장은 이날 충남 당진시 석문면 왜목마을 해수욕장을 방문하여 ‘해수욕장 이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지방자치단체 중심 해수욕장 안전 관리 현황을 확인했다. 이 자리에서 박 청장은 “여름 휴가철이 본격화되면서 경기 남부와 충남 북부 해수욕장에 많은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방자치단체를 중심으로 구조 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사고가 예상되는 해상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여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박 청장은 이어 충남 북부 해상 치안을 담당하는 평택해양경찰서 당진파출소를 방문하여 근무 중인 경찰관을 격려하고, 구조 임무 수행 태세를 직접 점검했다. 고정현 당진파출소장으로부터 여름철 해상 안전 관리 계획을 보고받은 박 청장은 “바다에서의 안전 확보를 위해서는 유관기관과의 협조 체제 구축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현장에 배치된 구조대원의 사고 초기 대응 태세를 최상으로 유지하여 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인명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MBC에브리원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바다경찰’에 영화배우 김수로가 출연 확정됐다. ‘바다경찰(가제)’은 MBC에브리원의 간판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은 ‘시골경찰’ 시리즈의 스핀오프 프로그램이며 총 4회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해양경찰청과 함께 촬영을 진행한다. 한적한 시골 동네가 배경이 되는 ‘시골경찰’과는 달리 ‘바다경찰(가제)’은 부산 바다를 배경으로 연예인들이 해양경비 활동 등 해양경찰의 업무를 맡을 예정이다. ‘바다경찰(가제)’에 합류할 멤버로 김수로가 첫 합류 소식을 알렸다. 김수로는 영화, 드라마를 통해 보여준 배우로서의 가치는 물론 다양한 예능을 통해 보여준 뛰어난 예능감과 진행력을 인정받은 배우다. 그의 유쾌하면서도 진중한 캐릭터가 시민들의 손과 발이 되어야 하는 해양경찰 업무에 들어맞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수로가 보여줄 바다 경찰로서의 활약과 시민들과의 유쾌한 스킨십을 볼 수 있을 예정이다. 김수로와 함께 합을 맞춰 부산 바다의 안전을 지킬 바다경찰은 누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에 앞서, 도시민들의 휴가를 어촌으로 유도하고 어촌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해양수산부가 나선다.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수협중앙회(회장 김임권)와 함께 12일(목) 오후 2시부터 SRT수서역에서 ‘여름휴가 어촌에서 보내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강준석 해양수산부 차관과 공노성 수협중앙회 대표이사가 참여하여 현장에서 시민들에게 전국 바다여행과 관련된 주요 정보를 망라한 어촌관광 안내책자*와 수산물을 나눠주고, 어촌으로 떠나는 여름휴가를 권유할 계획이다. 또한 연예인 임병기, 이상숙 씨도 직접 참여하여 시민들에게 어촌에서 여름휴가 보내기를 권장할 예정이다. 캠페인 식전행사로는 ‘어촌으로 떠나는 작은 음악회’와 ‘어촌사랑 바다사랑 사진전’ 등을 개최하여 일상에 지친 도시민들에게 한 박자 쉬어갈 수 있는 여유와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강준석 해양수산부 차관은 “어촌에는 국민 여러분들이 여름휴가에서 만끽할 수 있는 아름다운 바다 경관과 시원한 해수욕장, 해양레포츠, 신선하고 안전한 수산물 먹거리가 있다.”라며, “더위와 도시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하러 우리 어촌으로 오시기 바란다.”라고 말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2018년 한국사회에 가장 큰 화두로 떠오른 키워드 중 하나가 바로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 일과 삶의 균형)이다. 이제 주52시간 근무제가 본격 시행되고 일과 가정의 양립 즉 삶의 질을 중시하는 분위기가 하나의 트렌드가 되었다. 이러한 사회적 분위기에 따라 서울남부보훈지청(지청장 강만희)에서도 공직사회의 워라밸 문화정착을 위하여 업무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모성보호시간, 배우자 출산휴가, 육아시간, 자녀돌봄휴가, 권장연가제, 연가저축기간을 확대하고 연가사용 촉진제, 초과근무 저축휴가제를 도입하는 등 국가공무원 복무제도가 개선됨에 따라 서울남부지청에서도 이에 발맞추어 직원들이 이러한 복무제도를 주위에 눈치 보지 않고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하여 일․가정 양립시책에 부응하고 있다. 또한 생산적 근무여건을 만들기 위해 오전8시30분부터 9시까지 청 내 아침방송을 시작하여 잔잔한 클래식으로 직원들이 활기차게 근무를 시작할 수 있도록 하고, 직원들을 위해 청사 옥상에 “워라밸 카페”를 준비하여 직원들이 휴식할 수 있는 복지공간도 새롭게 마련하였다. 특히 지난 6월달에는 다양한 워라밸 시책을 발굴하기 위해 기관장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오는 12월 31일 일몰이 도래하는 농어업분야 국세·지방세감면을 2022년까지 일괄적으로 4년 연장하는 법안이 발의되었다. 조합 등 예탁금과 출자금 이자소득에 대한 비과세 일몰은 저축 안정성을 고려해 10년 연장된다. 민주평화당 황주홍 정책위의장(재선, 고흥·보성·장흥·강진군)은 “농가소득 안정화를 위해 농어업인에게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농어업분야 조세감면 일몰을 4년·10년 연장하도록 「조세특례제한법」과 「지방세특례제한법」19건을 국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1년 정부는“한미 FTA 체결로 피해를 입은 농어민을 지원하고 농어업 등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2년부터 향후 10년간 면세유와 기자재 부가가치세 영세율 등 조세특례를 연장하겠다”는 종합대책을 발표하였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여야정 협의체 제5차 회의 (2011.8.19.) 개정안은 2011년 정부가 농어업인에게 약속한 10년 조세특례조치를 이행하도록 2022년까지 농어업 면세유 등 과세특례를 연장하는 내용을 포함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농업․임업․어업용 면세유의 적용시한 연장 ▲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영어조합법인에 대한 법인세 면제,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시원하게 바다를 가르는 수상레저보트. 이 레저보트를 운전하기 위해서 꼭 필요한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시험(이하 조종면허)이 더 간편해질 예정이다.... 11일 군산해양경찰서는 “기존 월 2회만 시행되었던 정기시험의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해 오는 16일부터 군산해경 청사 2층에 조종면허 필기시험 PC 시험장을 개설 운영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조종면허는 모터보트, 수상오토바이와 같은 5마력 이상의 동력을 가진 레저기구를 운전하기 위해 취득해야 할 필수 자격증으로 필기와 실기시험 그리고 안전교육 의무 이수를 통해 취득이 가능하다. 이번에 해경에 설치하는 PC시험장은 필기시험장에서 치르는 시험과 동일한 문제와 유형을 사용하지만, 모니터 화면을 통해 문제를 읽고 마우스로 답안을 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PC시험장의 경우 신분증과 증명사진을 지참하고 주중 어느 때나(09:00 ~ 17:00, 점심시간 제외) 해경에 방문해 접수한 뒤 시험을 치를 수 있으며, 불합격 할 경우 1일 2회까지 응시가 가능하다. 시험은 50문제를 50분간 풀고 시간이 종료되면 PC에서 결과를 산출해 바로 합격과 불합격 여부를 표시하게 된다. 해경은 PC시험장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부안해양경찰서(서장 박상식)는 남원 사매초등학교 등 2개교에서 ‘찾아가는 연안안전교실’을 운영해 안전문화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연안안전교실’은 해양경찰관이 일선 학교를 직접 찾아가 바다안전상식, 물놀이 안전수칙, 연안안전사고 예방·사고대응 요령과 응급상황 대처방법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있다. 특히,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최초 목격자 역할의 중요성을 알리고 실습용 인형 및 자동제세동기(AED)를 이용하여 학생들이 직접 심폐소생술을 실습하는 체험형 교육형태로 진행되어 교사 및 학부모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부안해경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에게 연안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는 계기는 물론, 응급상황 발생 시 학생 스스로 대처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교육 진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안해경은 지난 4월 18일부터 7월 말까지 전북도 내 21개 초·중학교 학생 1,50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연안안전교실’을 운영중에 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서울남부보훈지청(지청장 강만희)은 지난 6월 15일부터 2주간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현충시설 참배·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인터넷봉사활동신청사이트와 연계하여 청소년들이 서울남부권 현충시설에 대한 탐방·참배·정화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추진하였다. 참배후기와 인증샷”, “개인SNS홍보”미션 등의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참여의 의미를 더하도록 하였으며, 특히 호국보훈의 달 6월을 계기로 지역의 청소년들이 가족이나 친구들과 현충시설을 접해보고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을 되새겨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도록 하였다. 이번 봉사활동 에는 청소년 5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청소년들의 다양한 인증샷홍보를 통해 한강방어선전투전사자명비, 학도의용군현충비, 유격백마부대충혼탑, 반탁반공학생충혼탑, 유관순열사 상(像), 김마리아선생 동상 등 국가보훈처 지정 현충시설을 알리는 성과를 거두었다. 서울남부보훈지청은 앞으로도 여름방학기간, 가을휴가철 등을 계기로 이와 같은 봉사활동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현충시설에 대한 홍보활성화를 꾀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이재두)는 7월 10일(화) 너울성 파도에 물에 빠진 낚시객 김모씨(71년생, 서귀) 등 2명과 고무보트가 전복되면서 물에 빠진 김모씨(68년생, 성산)를 구조하였다고 밝혔다.... 서귀포해경은 10일(화) 저녁 8시 40분께 서귀포시 외돌개 앞 해상에서 익수자가 2명이 발생하였다며 119에서 공동대응 요청을 접수하였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해경은 서귀포파출소 경찰관, 서귀포해경구조대를 사고해역으로 급파하는 한편, 민간구조선 S호(6.14톤, 낚시어선, 서귀선적)에 경찰관을 탑승하여 구조에 나섰다. 낚시객 김모씨 등 2명은 10일(화) 저녁 9시 24분께 경찰관과 함께 구조에 나선 민간구조선 S호에 의해 구조되었고, 119구급차를 이용해 서귀포시 소재 병원을 긴급이송되었다.(익수자 김모씨:(71년생, 부, 탈진, 저체온증), 김모군(00년생, 아들, 저체온증) 이에 앞서 같은날 저녁 7시 50분께 서귀포시 성산읍 섭지코지 인근해상에서 고무보트가 표류중이라며 119에서 공동대응 요청을 접수하였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해경은 성산파출소 연안구조정, 서귀포구조대를 사고현장으로 급파하였다. 도착당시 119구조대원이 익수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창원해양경찰서(서장 이강덕)는 해사안전법의 개정으로 오는 10월 18일부터 5톤 미만 선박에 대해 음주운항 처벌이 강화된다고 밝혔다. 개정된 해사안전법에는 소형선박 운항자의 음주운항을 억제하기 위하여 5톤 미만 소형선박 음주운항자에 대해 기존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에서 500만원 이하의 벌금으로 처벌이 강화되었으며, 약물복용 등의 상태에서 선박을 운항한 자에게 필요한 조치를 취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기존 5톤 이상의 선박에 대해서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으로 동일하다. 해상에서의 음주운항 기준은 혈중알콜농도 0.03%이상으로 동일하며, 유․도선의 경우 유선 및 도선 사업법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이며, 동력수상레저기구의 경우 올해 5월 1일부로 수상레저안전법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기존 500만원) 이하의 벌금으로 강화되었다. 창원해양경찰서 관계자는 “10월 18일부터 시행되는 음주운항처벌 강화에 대해 시행 이전까지 어업인을 대상으로 사전에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하여 법의 이해도를 높이고 음주운항 근절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제주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도준)에서는,어제(10일) 오후 6시 15분경 제주 추자도에서 최모(9세, 남, 추자면 거주) 어린이가 눈(안구) 이상 증세가 보여 안전하게 병원으로 후송하였다고 밝혔다. 제주해경청에 따르면 최모 어린이는 추자초등학교에서 친구들과 놀면서 손으로 눈을 심하게 비벼 갑작스럽게 왼쪽 눈꺼풀 연조직 탈출 증상으로 2차 감염 예상되자 추자보건소에서는 병원에서 치료가 필요하다며 제주해경청에 후송을 요청하였다. 이에 제주해경청에서는 헬기를 신속히 보내 응급환자를 탑승시켜 10일 오후 7시 35분경 제주공항에 착륙 119를 차량을 통해 제주시 소재 병원으로 후송을 완료하였다. 제주해경은 올해 응급환자 57건 후송하였고, 항공기로는 9건에 응급환자를 후송하였다. 뿐만아니라 제주해경청 항공대에서는‘올해 무사고 3천 시간을 기록, 이는 총 62만 7천 600km로 비행한 거리로 지구둘레 15바퀴를 사고없이 비행한 거리와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