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제7호 태풍 ‘쁘라삐룬’ 북상 및 장마철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 예방을 위해 1일 오전 10시 시청에서 긴급 재난안전대책회의를 소집해 상황을 점검하고 대책을 지시했다. 이 시장이 취임식 이전임에도 휴일인 이날 긴급 재난안전대책회의를 소집하고 나선 것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가 지방정부의 가장 본질적 이유라는 기본 인식 하에 태풍과 장마전선이 겹치면서 큰 피해가 우려되는 엄중한 상황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날 대책회의는 이 시장과 5개 자치구 구청장, 시 행정부시장, 실․국장 등이 참석해 태풍진로와 장마전선 등 기상상황을 공유하고 광주천 안전관리, 급경사지 등 시설물 안전 대책 등 실․국 및 자치구별 대처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 시장은 이 자리에서 “우리 공직자들은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책임져야 할 막중한 책무를 지니고 있다”면서 “이번 태풍이 소멸될 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소관 분야별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설마 하면 피해 오고, 준비하면 재해 없다’는 유비무환의 정신을 강조하면서 “소관 분야별로 촘촘한 점검과 빈틈없는 대비로 자연재해로부터 시민의 생명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김삼호 광산구청장은 1일 오전 구청 재난안전종합상황실에서 재난대책회의를 열고 태풍 쁘라삐룬 피해예방을 위한 재난대비 현황과 피해상황 등을 파악해 민선 7기 구정을 시작했다. 김 청장은 이에 앞서 이용섭 광주시장과 4개 구청장과 함께 시청에서 열린 긴급재난안전대책회의에 참석해 시설물 안전대책과 자치구별 대처방안을 논의했다. 김 청장은 “비록 취임 전이지만 많은 비로 인한 피해를 대비하기 위해 긴급 점검회의에 나섰다. 2일 민선7기 광산구청장 결재 1호로 ‘안전대진단’을 계획하고 있는 만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일 오후 2시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열기로 했던 구청장 취임식을 취소하고 민생행보에 나설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서울남부보훈지청(지청장 강만희)은 6.29(금) 오후 3시,「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국가와 사회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모범 국가보훈대상자 등 27명에 대한 포상 전수식을 개최하였다. 강만희 지청장은 모든 수상자에게 감사와 존경을 표하며,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으로 지킨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힘써 줄 것을 당부하였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서울남부보훈지청(지청장 강만희)이 6.27(수) 오후 3시, 반포심산아트홀(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나라를 위한 희생과 공헌에 감사하고 추모하는 보훈 음악회 ‘대한민국이 걸어온 길’을 개최했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음악회에서는 구한말에서 일제강점기, 광복 직후, 6·25전쟁 시기를 거쳐 오늘에 이르기까지 각 시대별로 조국과 민족을 노래한 대표적인 애국의 노래와 보훈의 노래가 연주되었다. 연주된 곡은 우리나라 최초의 국가인「대한제국 애국가」를 비롯하여 독립운동을 하다 순국한 분들을 추도하는「영웅추도가」, 무명용사의 넋을 기리는 노래인「비목」등 총 23편이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민경찬 교수의 해설과 함께 동 대학교 교수와 재학생, 졸업생으로 구성된 실내악단과 성악가들이 무대에 올랐으며, 재가복지대상자를 비롯한 관내 국가유공자, 경찰, 군인, 학생 등 450여 명이 관객으로 특별히 참석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민경찬 교수는 ‘연주된 음악 중 작곡자 미상의 「안중근을 추모하며」는 당시 만주의 동포들이 부르던 노래로 국내에서 처음 연주되는 곡’이라고 밝혔다. 강만희 지청장은 ‘이번 음악회가 국가유공자의 나라를 위한 희생과 공헌에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광주광역시 청소년 관련 정책에 직접 목소리를 내는 한편 청소년과 학생의 권익증진에 앞장설 청소년 참여기구가 발족됐다. 광주광역시와 광주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27일 '2018 광주광역시청소년참여위원회(이하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촉식을 열고, 청소년이 참여하는 청소년 정책 수립에 물꼬를 튼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정부와 각 지방자치단체가 청소년 정책을 만들고 추진해가는 과정에서 청소년이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된 제도적 기구다. 광주시는 청소년 기본법 제5조의2(청소년의 자치권 확대) 구성 및 운영 조례에 따라 청소년참여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1년 임기로 운영되는 광주시청소년참여위원은 광주를 대표하는 청소년으로서 청소년정책제안, 청소년캠페인, 정기회의, 임시회의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청소년참여위원들은 앞으로 정부와 광주시의 청소년 관련 정책 및 사업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고, 제안한 정책에 대한 이행상황을 모니터링하고 토론회 등을 열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지난 23일 제 2대 광주광역시어린이·청소년의회는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였다. 이번 본회의에는 제2대 광주광역시어린이·청소년의회정당별로 정책의제를 발굴하고 안건들을 각 부서 상임위원회에 상정하였다. 그리고 상임위원회 심의를 통과한 안건 6개가 본회의에 상정되었다. 이날 가결된 안건은 ▲광주광역시어린이·청소년의회 운영에 관한 규칙 개정안 (정해민 의원 대표발의)▲안전한 진로체험을 위한 진로체험버스 운영에 관한 제안 (신재운 의원 대표발의)▲청소년들의 진로체험 비용 지원에 관한 제안 (김세웅 의원 대표발의)▲학교 내 생활복 도입 및 자유착용에 관한 제안(서윤경 의원 대표발의)▲청소년 노동인권 교육 의무화 및 현장교육에 관한 제안 (박기헌 의원 대표발의)▲ 학생들의 욕구를 반영한 교복실용화에 관한 제안(고혜은 의원 대표발의) 이였다. 또한, 이날 본회의는 의원들의 5분 자유발언으로 시작하였다. 김세웅 의원은‘학생증을 청소년증으로’라는 주제로 발언하였다. 김의원은 학생증은 현재 학교 밖 청소년들의 차별대우 문제에 있어 큰 원인임을 밝히며 “기존의 학생증을 청소년증으로 통합, 청소년증과 학교가 연결되어 청소년과 소속 학교의 인증을 가능케 해야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영농벤처 '평창사람들'(대표 나경희, pcsaram.com)이 한 입 크기로 남녀노소 누구나 간편하게 표고버섯의 풍미를 즐길 수 있는 친환경 노아농장 '꼬마표고버섯'을 대형마트 전국 100여개 매장을 통해 27일 본격 출시한다. 이번에 출시한 평창사람들 '꼬마표고버섯'은 여성이나 아이들이 편하게 즐길 수 있게 적당한 한 입 크기의 신선한 표고버섯 만을 엄선한 간편식자재로, 흐르는 물에 세척한 후 통째로 요리에 사용하거나, 구이나, 전, 장조림을 만들 수 있는게 특징이다. '평창사람들' 노아농장 표고버섯은 강원도 평창 해발 700m 고랭지에서 농약과 비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맑은 지하수와 공기로만 재배한 친환경 표고버섯으로 향이 풍부하고, 육질이 단단해 씹히는 맛이 쫄깃하고 오래 저장해도 탄력과 맛, 영양이 오래 유지돼 고품질 제품으로 정평이 나 있다. 표고버섯은 예부터 중국은 불로장수 식품, 고대 그리스는 신의 식품이라 불렸고, 동의보감에서는 기를 강하게 하고, 입맛을 좋게 하며, 구토와 설사를 멎게 한다고 기록돼 있다. 에리타데닌(eritadenine) 성분이 콜레스테롤을 제거하고, 혈압을 낮추는데 도움을 주며, 칼로리가 거의 없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보성군은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시 필요한 신원확인 서비스 제공 편의를 위해 전자지문등록 스캐너를 보성읍과 벌교읍 2개소에 설치하고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전자지문등록 스캐너는 발급 대상자 지문을 스캐너에 올려놓은 뒤 스캔을 하면 주민등록 시스템에 지문이미지가 자동으로 입력되는 방식이다. 군은 행정효율성 및 민원행정서비스 향상을 위해 전자지문등록 스캐너를 내년부터 군 전역에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기존 지문등록은 대상자의 손가락에 흑색 잉크를 바른 뒤 종이 신청서에 지문을 직접 찍고 있으나, 전자지문등록 스캐너 운영으로 공무원과 대상자 간 신체 접촉으로 인한 불편함과 번거로움을 없애고 업무 편리성과 절차간소화 등 선진화된 민원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다. 또한, 기존 종이신청서는 읍면사무소-파출소-경찰서-지방경찰청-경찰청 5단계로 송부됐으나, 전자지문등록은 읍면사무소에서 경찰청으로 즉시 전송됨에 따라 자료 분실을 막고 업무 소요시간이 크게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신속하고 정확한 지문체취를 통해 체계화된 전산관리로 민원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1년 중 112 신고건수가 가장 많은 달은 언제일까? 구미경찰서 관내 2017년 기준 시간대별 신고건수 처리현황에 따르면 계절상으로는 여름, 그것도 7월이 8,319건으로 전체 신고건수 84,568건 중 9.8%로 단연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갑작스레 찾아온 불볕더위와 불쾌감에 시민들의 인내심도 바닥이 나는 모양이다. 그렇다면 위 전체 112 신고건수 중 소음불편 · 동물관련 · 기타 일반 상담민원 등 경찰관의 직접적 출동을 요하지 않는 ‘비출동신고’ 건수는 얼마나 될까? 12,734건으로 전체 건수의 15%를 차지하고 있다. 주요 비출동 사례로는 각종 생활소음 및 공사소음으로 인한 신고, 동물 구호 및 동물소음신고, 출입문 개방요청, 쓰레기 무단 투기, 교통 위험성이 없는 도로 낙하물 처리 요청까지 다양하다. 위와 같은 수치들을 볼 때 마다 경찰관의 한 사람으로서 상반되는 두 마음이 든다. 첫째는 경찰이 정말 시민들 가까이에 있구나, 둘째는 신고단계에서부터 비출동신고들을 거를 수 있다면 얼마나 효율적으로 위급한 신고자들을 도울 수 있을까. 경찰은 2015년부터 ‘생활 법질서 확립 관련 112신고 경찰 대응 효율화 계획’을 수립, 긴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2018년 6월 25일 – 20세기 황금 색채의 거장으로 불리는 구스타프 클림트의 서거 100주년을 맞이하여, 오는 9월 개관하는 제주 ‘‘빛의 벙커(Bunker de Lumières)’의 첫 전시작으로 클림트 작품들이 선정되었다. 9월 선보일 제주 ‘빛의 벙커’는 프랑스 레보의 ‘빛의 채석장’과 파리 ‘빛의 아틀리에’에 이어 미디어아트 아미엑스®(AMIEX: Art & Music Immersive Experience)의 세 번째 전시 프로젝트이자 첫 해외 전시관이다. 제주 성산읍에 소재한 900평 규모의 버려진 군사 비밀 벙커를 개조하여 올 9월 처음 공개된다. 오스트리아에서는 클림트 서거 100주년을 맞아 올해를 ‘빈 모더니즘 100주년’으로 기리며 특별 전시를 진행 중이다. 한국에서도 이를 기념해 주한 프랑스대사관과 프랑스문화원의 후원으로 제주 ‘빛의 벙커’에서 재탄생한 클림트의 작품이 미디어아트로 선보일 예정이다. 최초의 아미엑스® 프로젝트인 프랑스 ‘빛의 채석장(Carrières de Lumières)’은 ‘클림트와 빈, 황금과 색의 세기’라는 주제로 클림트 작품과 그에게 영감을 받은 화가들의 다채로운 작품을 선보인 바 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제11회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이 역대 최대 성과를 올리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회장 김혜경, 이하 한문연)는 제주특별자치도,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공동 주최로 6월 16일 전야제와 18일부터 21일까지 본 행사를 제주 주요 공연장, 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 제주에서 열고, 6월 14일부터 24일까지 표선면을 중심으로 부대행사인 제주인(in) 페스티벌을 펼쳤다. 전국 문예회관 200여 개, 공연예술단체 250여 개에서 사전등록자만 역대 최다인 2천여 명이 참가했으며, 문화예술 관련 기관, 일반인 등을 합하면 1만2천여 명에 이른다. 아트마켓의 가계약 건수는 현장집계 기준으로 150여 건을 기록하여 전년 대비 5배가량 증가했다. 쇼케이스 및 프린지 등은 연일 만석을 이룰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또한 학생들의 문화예술 역량 강화를 위한 공연 관람 초청, 지역 축제와의 연계, 푸드존 설치 등 지역민, 청소년,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구성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김혜경 한문연 회장은 “이번 페스티벌은 새 BI 개발, 아트마켓 확대, 글로벌 소통 강화 등 10년을 지나 새로운 10년을 향해 도약하는 해라는 의미를 다졌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중·고등학교 때부터 성경 말씀이 궁금했어요. 하지만 아무도 그 뜻을 알려주지 않았죠. 여기 와서 말씀의 궁금증이 해소 되니 신앙이 즐거워졌어요. 그 과정을 마치고 수료를 한다니 너무 설레요.” 시온기독교선교센터 수료생 한빛(25)씨가 말했다. 어떤 배움이든 그 모든 단계와 힘든 과정을 마친다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다. 광주·전남 지역에서 남녀노소 3100 여 명이 약 6개월간의 체계적인 성경공부 과정을 마치고 오는 24일 수료식을 앞두고 있다. 이 과정을 마치기까지 수료생들은 어려운 일도 많이 겪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든 것을 이기고 끝까지 공부할 수 있었던 원동력과 수료식을 기쁘고 들뜬 마음으로 기다리는 이유는 무엇일까? 큰 희망과 기대에 부풀어 있는 수료생들을 만나봤다. ▶ 25년 만에 그토록 궁금했던 성경의 ‘참 뜻’을 만나다 신앙한지 25년. 한빛 씨는 어려서부터 어머니를 따라 교회에 다녔다. ‘전도 왕’이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그는 많은 친구들을 전도했다. “새벽 기도, 수련회, 각종 봉사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했어요. 하나님 믿는 것도, 교회 친구들과 함께 하는 것도 너무 좋았거든요.” 한별 씨는 교회에서 보내는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