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보성군은 지난 6일부터 3일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귀농귀촌 박람회’에 참가해 도시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 문화정보원이 개최한 이번 박람회는 ‘귀농귀촌, 농업의 미래를 잇다!’라는 슬로건으로 전국 60여개 지자체가 참여하여 전담부스를 운영했다. 보성군은 상담 전문부스를 운영하며 귀농을 꿈꾸는 예비 귀농인에게 귀농귀촌과 관련된 종합정보와 맞춤형 지원정책 및 일자리 정보 등을 제공했다. 특히, 청년귀농 우수사례, 귀농준비 과정 등 청년귀농인에게 멘토링과 컨설팅 등을 지원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귀농귀촌 희망자를 대상으로 농촌문화체험 팸투어, 청년그린팜원정대 등을 통해 보성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귀농귀촌인들이 성공적으로 보성에 정착할 수 있도록 맞춤형 1:1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정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귀농귀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보성군 귀농귀촌지원센터 (061-850-2282)로 문의하거나 귀농지원센터 홈페이지(http://www.refarm.or.kr)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보성군(군수 김철우)은 최근 집중호우 피해에 따른 농작물 사후관리에 총력을 기울이며 현장기술지원 강화에 적극 나섰다. 군은 재해에 따른 농업인의 현장대응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여름철 영농교육과 연계하여 73개소, 2천여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오는 11일까지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SNS를 활용한 농작물 및 시설물 피해예방 홍보 및 농촌진흥 시범사업장 84개소 일제점검 및 지도를 통한 현장기술지원 강화에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작물별 조기 생육회복 및 2차 피해 최소화를 위해 읍면별 일제 현장점검과 찾아가는 농업인 교육 및 좌담회를 수시로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군은 장마철 농작물 피해 최소화를 위한 농작물 관리 사항을 다음과 같이 당부했다. 벼는 2차 폭우를 대비해 물이 잘 빠질 수 있도록 배수로의 잡초를 없애고 배수시설을 정비해야 하며, 논두렁에 물꼬를 만들 때는 비닐 등을 씌어 붕괴를 방지해야 한다. 침수된 논은 벼 잎 끝만이라도 물 위에 나올 수 있도록 속히 물 빼기를 실시하고, 물이 빠질 때는 벼의 줄기나 잎에 묻은 흙 앙금과 오물을 제거해야 하며 도열병, 흰 잎마름병 등 적용약제로 병해충 방제를 철저히 해야 한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군웰빙직거래장터(회장 김중환)는 고흥군과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주관하는 참여농가 고객마인드 향상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자리에는 35농가 참석하였고 지역 인근에서 텃밭 규모의 농업에 종사하는 어르신까지 참석하여 우리농산물의 중요성 그리고 농산물 직거래판매자가 가져야할 마음가짐과 농산물 품질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웠다. 직거래 장터를 개장하면서 주변의 무관심과 인근 판매장의 갑질 횡포를 묵묵히 견디며 직거래 장터를 운영하고있지만 사실상 고흥군의 전폭적인 지원없이 민간단체가 주도하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따를수 밖에 없는 실정이다. 직거래장터 김중환 회장은 어려운 농촌의 여건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시작한 직거래 장터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발전 할수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겠다고 하였다. 한편 고흥군 담당자는 이같은 교육의 기회를 자주 만들어 지역 강소농의 농산물 판로개척에 도움이 될수있도록 하겠다고 하였다. 고흥웰빙 직거래 장터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고흥만남의 광장에서 열리며, 지역 특산물과 소농들이 정성들여 키운 우리농산물을 시중보다 더 저렴하게 판매하고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뱃길이 끊긴 야간 신안군 하의도에서 맹장염 응급환자가 발생해 해경이 긴급 이송했습니다. 9일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정식)는 8일 밤 10시 37분께 하의도 보건소에서 주민 이모(57세, 여)씨가 심한 복통으로 고통을 호소하여 대형병원의 치료가 필요하다는 신고를 접수했습니다. 해경은 즉시 인근에 경비중인 126정을 급파하여 신의면 상태동리 선착장 인근 해상에서 환자와 보호자를 태우고 나온 민간구조선을 만나 이들을 경비정으로 옮겨 태우고 긴급이송을 시작하였습니다. 신고접수 2시간 1분만인 다음날 9일 새벽 00시 38분께 진도군 쉬미항에 도착하여 대기하고 있던 119 구급대에 환자와 보호자를 인계했습니다. 목포 소재 대형병원으로 이송된 이씨는 진단결과 맹장염으로 판명되어 입원 후 수술예정이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목포해양경찰서는 올 한해 도서지역과 해상에서 헬기와 경비함정을 이용해 응급환자 179명을 긴급 이송하여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했습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제1회 충주사과배 전국보치아선수권대회에 출전한 유원종 선수(41, 동백원)가 8일 BC1 종목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동백원(원장 김홍용) 유원종 선수는 2015년부터 국가대표로 활동하며 2017 BISFed 아시아&오세아니아 보치아 선수권 대회 단체전 동메달, 2016 리우 패럴림픽 보치아 개인전 동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7월 5~8일(4일간) 진행된 이번 행사는 전국 19개 지역에서 총 4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충주 호암체육관에서 열렸다. 동백원 유원종 선수는 BC1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유원종 선수는 “늘 나를 지지해주시는 분들에게 감사하다. 다음 경기에는 금메달을 획 득하여 2019년 국가대표에 도전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동백원 김홍용 원장은 “장애인의 꿈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수경찰서(서장 김상철)에서는 지난 7월 7일 보이스피싱에 속은 피해자의 돈을 가로챈 혐의(사기)로 연기지망생 A씨(29세,남)를 검거, 구속했다. A씨는 지난 7월 5일 오후 1시경 대출업체를 사칭하며 기존채무를 우선 변제해야 하니, 계좌에 입금된 돈을 인출해서 직원에게 전달해주면 대출한도를 높여 저금리로 대출을 해준다는 보이스피싱 전화에 속아 자신의 계좌에 입금된 현금 5,100만원을 인출한 B씨(남)로부터 현금을 수거하여 총책이 지정한 금융계좌에 이체하려는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A씨는 휴대전화 메신져(텔레그램)를 통해 범행에 대한 지시를 받고 지난 6월부터 7월 초까지 부산, 당진, 여수 등 전국에서 1억 상당의 범행을 한 정황도 확인되었다. 여수경찰서 김상수 수사과장은 전화로 금융기관을 사칭하여 신용등급을 올려 대출해주겠다, 입출금 거래실적을 만들어 대출해주겠다, 기존대출금 변제 명목으로 돈을 입금해라, 입금계좌가 개인 계좌인 경우는 100% 보이스피싱 사기임으로 절대 이에 응하지 말 것을 당부하였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여죄 및 공범 관련 수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국회 더불어민주당 이철희 의원은 9일 경찰의 정치 관여 금지 의무와 의무 위반 시 처벌을 규정한 「경찰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경찰의 정치적 중립성 확보는 경찰의 주요 개혁 과제 가운데 하나로 논의되어 왔다. 하지만 현행법 상 경찰의 정치개입이나 관여 등을 금지하는 규정이 따로 존재하지 않아 이에 대한 법률 정비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특히 최근에는 이명박 정부 당시 경찰에 의한 댓글공작과 인터넷 여론조작, 불법 사찰 의혹마저 사실로 드러나면서 경찰의 정치 관여 금지 의무를 규정하는 입법 필요성이 대두된 상황이었다. 이러한 법률상의 미비점을 보완하기 위해 개정안은 경찰이 정당이나 정치단체에 가입하거나 정치활동에 관여하는 행위 등을 금지하고, 이를 위반 할 경우 7년 이하의 징역과 7년 이하의 자격정지에 처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철희 의원은 “경찰은 잃어버린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잘못된 과거와 단호하게 결별하고 새롭게 거듭나야 한다”면서 “본 개정안을 통해 경찰이 정치적 압력에 영향 받지 않고 본연의 임무에 충실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될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본 개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군 도양읍 장예마을 앞 해상에서 9톤급 낚싯배가 소형 무등록 선박을 충돌ㆍ전복하여 소형어선에 타고 있던 선원 2명이 병원으로 이송되었지만 1명은 의식이 없는 상태이다.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송창훈)는 “오늘 오전 6시 26분경 고흥군 도양읍 장예마을 앞 130m 해상에서 낚싯배 D 호(9.77톤, 18명, 고흥선적)가 소형 무등록 선박(1톤 미만, 승선원 2명)을 충돌ㆍ전복하였다며, 인근 조업 중인 K 호 어선 선장이 여수해경상황실로 신고하였다”고 밝혔다. 신고를 접수한 여수해경은 경비함정과 녹동해경파출소 구조정을 사고 현장으로 급파하였고, 충돌ㆍ전복으로 인해 바다에 빠진 소형어선 승선원 2명은 낚싯배 D 호에서 구조하였다. 또한, 현장에 도착한 녹동해경파출소 구조정은 바다에 빠져 구조된 선장 한 모(79세, 남, 고흥 녹동 거주) 씨와 의식이 없는 선원 A 모(74세, 여) 씨를 구조정으로 옮겨 태우고 고흥 녹동항으로 이동 대기 중인 119구급차에 인계 고흥 소재 병원으로 이송하였다. 해경 관계자는 “낚싯배 선장 김 모(61세, 남) 씨 상대 음주 여부 확인결과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D 호가 항해 중 조업 중인 소형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군씨름협회 소속의 임혜미(여) 선수가 전국 시•도 대항 장사 씨름대회에서 2위에 입상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임혜미 선수는 지난 6월 28일부터 7월 1일까지 제주시 한림체육관에서 개최됐던 ‘제32회 전국 시•도 대항 장사씨름대회’에서 여자 80㎏이하에서 2위에 입상했다고 알려 왔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침수 및 화재 등 선박사고에 대한 신속한 대응으로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해경이 해군3함대에서 위탁훈련을 실시한다. 6일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정식)는 오는 9월 9일부터 9월 19일까지 6차례에 걸쳐 경비함정 21척 약 340여명을 대상으로 화재 및 침수 등 상황 대응능력 향상을 위하여 해군3함대 위탁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 이번 훈련은 함정 승조원의 소화․방수 역량강화를 위해 전문적으로 소화․방수 훈련시설과 인력을 갖추고 있는 해군3함대와 협력을 통해 화재상황과 침수상황에 충분히 대처할 수 있도록 훈련을 실시할 방침이다. 훈련은 소화․방수 장구류 착용방법 및 사용법, 실습장 내 실제 화재상황과 방수 대응 훈련 및 파이프 패칭 방법 등을 실시하여 함정 승조원들의 훈련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전문권 경비구조과장은 “전문 교육시설을 보유한 해군과 지속적인 협력으로 경비함정 승조원들의 선박 화재와 침수 상황에 대한 현장 적응력을 높이고 팀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해경은 2016년 하반기부터 해군3함대로부터 훈련을 위탁하여 매년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수시 화정면 낭도 앞 해상에서 간출암1)에 부딪혀 좌초된 9톤급 낚시어선을 인근 낚시어선과 해경에 의해 구조 중에 있다. ...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송창훈)는 “여수시 화정면 낭도 동쪽 370m 앞 해상에서 낚시어선 Y 호(9.77톤, 승선 22명, 여수선적)가 좌초되어 기관실이 침수 중이다며, 낚시객이 119 종합상황실을 경유해 여수해경에 신고하였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오늘 오전 8시 15분경 낚싯배 기관실이 침수 중에 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경비함정 2척과, 해경구조대, 돌산해경파출소 구조정을 신속히 사고 현장으로 급파하였다. 또한, 사고 즉시 Y 호 선장 박 모(58세, 남) 씨는 인근 선단선으로 낚시객 20명을 옮겨 태웠으며, 현장에 도착한 해경구조대와 경비함정에서는 배수펌프를 이용 약 2시간 넘게 기관실에 유입된 해수를 배출 중이다. 해경 관계자는 “낚시객 임 모(48세, 남) 씨 등 2명이 간출암에 부딪힌 충격으로 인해 가벼운 허리통증과 왼쪽 무릎 찰과상을 입었으나, 큰 부상으로 이어지지 않는 상태이며, 선장 및 낚시객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Y 호는 오늘 오전 5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휴일 여수 관할 해상에서 소형 레저보트 스크루가 바다에 빠져 표류되거나 9톤급 낚싯배가 암초에 부딪혀 좌초되는 등 잇따라 사고가 발생하였으나, 해경과 민간선박에 의해 무사히 구조되었다.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송창훈)는 “오늘 오전 10시 40분경 전남 고흥군 거금대교 아래 해상에서 소형 모터보트 A 호(1톤급, 승선원 4명)가 항해 중 선외기 스크루가 해상에 빠져 표류하고 있다며, 선장 황 모(35세, 남) 씨가 119 종합상황실을 경유해 여수해경에 신고하였다고 밝혔다. 신고를 접수한 여수해경은 선장 상대 구동명의 착용을 지시하였고, 녹동해경파출소 구조정이 10여 분 만에 현장에 도착, 모터보트에 타고 있던 승객 3명을 구조정에 옮겨 태우고 A 호를 예인하여 안전하게 녹동항에 입항 조치하였다. 또한, 선장 황 모 씨 상대 음주 여부 확인 결과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황 모 씨는 오늘 오전 6시경 광주에서 지인 3명과 함께 선상낚시를 하기 위해 녹동항에서 출항, 오늘 오전 10시 40분경 거금대교 아래 해상 이동 중 선외기 스크루가 빠져 표류하게 되었다. 이에 앞서 오늘 오전 8시 15분경 여수시 화정면 낭도 앞 해상에서 낚