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7일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정식)는 이날 오전 10시 59분께 신안군 팔금도 고산 선착장에서 승객 94명(승객 91명, 직원 3명)과 차량 22대를 실은 채 입항중이던 차도선 A호(216톤)에서 다수의 승객이 부상을 입은 사고가 발생했다 목포해경에 따르면 이 차도선은 10:30경 신안 송공항을 출항하여 도착지인 팔금도 고산 선착장에 접안하는 중이었으며, 이 과정에서 충격이 발생하여 하선 준비중이던 승객들이 넘어지면서 부상을 입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 목포해경 상황실은 사고를 접수한 즉시 인근에 경비중이던 P-19정을 현장으로 급파하여 환자 상태와 현장상황을 파악 하는 한편 부상자들을 안전하게 병원으로 이송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부상자는 승객 94명중 총 49명으로 경상자 5명은 팔금도로 입도하였으며, 나머지 부상자 44명은 송공항으로 회항하여, 119구급차와 버스로 나누어 목포와 광주 등 인근병원으로 이송되었다. 한편 목포해경은 선장을 상대로 음주측정결과 이상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선장 및 선원, 승객(환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영암)는 지난 5일부터 완도항 내에 위치한 완도2출장소에 경찰관을 다시 배치하여 어선 안전관리 및 해상 치안서비스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 2014년 11월 정부조직 개편 당시 파출소의 구조 및 안전기능 강화를 위해 출장소 인력을 파출소로 통합하는 과정에서 완도해양경찰서 7개 출장소가 경찰관이 상주하지 않는 순찰형 출장소로 운영되고 되었다. 이로 인해 어민들이 출입항 신고 및 민원서류 발급 등을 위해서는 인근 출장소 대신 멀리 떨어져 있는 완도파출소까지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었으며, 출장소 주변이 우범지대로 변질될 가능성 등이 제기되어 출장소에 경찰관 배치를 꾸준히 요청했었다. 이에 완도해경은 완도2출장소 경찰관 배치를 시작으로 관내 모든 순찰형 출장소를 상주형 출장소로 전환하여 치안업무가 원활히 이뤄지도록 예산과 인력을 확보해 파출소 순찰 인력을 늘려나갈 예정이다. 해경 관계자는 “출장소 경찰관 배치로 어민들의 불편이 최소화됨은 물론 촘촘한 안전망 구축으로 바다를 찾는 국민들의 안전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보성소방서 예방안전과 임미란[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휴가철이 다가왔다. 열심히 일한만큼 가족과 함께 힐링의 시간을 보내기 위해서는 먼저 가족안전을 생각해보자, 무더운 날씨와 장거리여행은 운전자의 피로도를 높여, 교통사고 발생 위험이 어느 때보다 많은 시기이다. 휴가철에는 평소와는 달리 장거리 운행으로 엔진이 과열되거나 또는 사고로 인해 화재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차량에 소화기를 비치하여야 한다. 차량은 인화성액체인 휘발유와 경유 또는 LPG를 사용하고 있어, 엔진과열이나 교통사고로 인해 화재가 발생하면 순식간에 차량전체로 연소 확대가 발생하며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이러한 차량화재시 차량에 소화기가 비치되어있다면, 초기화재시 쉽게 진압할 수 있을뿐더러, 화재로 차량이 전소되거나,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소화기 한 대는 작지만, 그 위력은 초기 화재시 소방차 한 대와 맞먹는 위력을 발휘한다. 여름휴가 출발 전 차량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 엔진실 내부에 있는 먼지, 기름지꺼기 등을 깨끗이 청소하며 배선의 상태, 연료계통, 점화계통의 점검 및 타이어공기압 체크 등 차량안전점검 등 사전 점검을 통해 가족과 함께 안전한 여행이 되도록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보성군(군수 김철우)에서는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행복한 한글교실’이 큰 호응 속에 운영되고 있다. ‘행복한 한글교실’은 지난 4월 선정된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주관 ‘성인문해교육 지원’공모 사업비 1천9백만 원으로 어르신들의 배움에 대한 열망에 부응하고 문자해득능력 향상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군은 지난 5월 율어면 문양리를 시작으로 조성면 대흥, 복내면 반석·장천, 보성읍 노산, 미력면 장동 등 6개 마을에서 차례로 한글교실을 개강했으며, 80여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연말까지 매주 2회 2시간씩, 총 80시간에 걸쳐 실시된다. 특히, 지역출신 퇴직 교장과 교사 등 여섯분이 강사로 나서 실생활에 필요한 한글, 숫자 연산, 휴대폰 활용방법 등을 가르치며 훈훈한 감동을 나누고 있다. 수강생 김모 어르신은 “선생님이 마을로 직접 찾아와서 친절하게 알려주시니 너무 고맙다”며, “한글 수업은 글씨를 배우는 것에 그치지 않고 마음까지 행복해져 항상 웃음꽃이 피고 있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행복한 한글교실로 어르신들이 서로 소통하며 한글을 즐겁게 배울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교육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다채로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보성군(군수 김철우)은 지난 5일 여성회관에서 보성군여성자원봉사협의회(회장 김영희) 주관으로 ‘행복을 배달하는 밑반찬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3월 선정된 전라남도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공모 사업비로 복지취약계층에게 밑반찬을 전달하여 행복을 나누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회원 20여명은 제육볶음 등 밑반찬을 정성껏 만들어 장애인, 독거노인 등 15가구를 직접 방문해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밑반찬을 전달받은 김모 할머니는 “적적한 일상에 누군가 방문하는 것만으로도 반가운데 반찬까지 가져다주니 정말 고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영희 회장은 “우리 주변엔 도움이 절실하게 필요한 분들이 많다”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꾸준히 봉사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소외계층을 위해 가장 가까이에서 활동하고 있는 보성군여성자원봉사협의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군민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보성군은 12개 읍면 여성자원봉사회를 비롯한 20개 자원봉사단체에 3천8백만 원의 활동비를 지원하여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밑반찬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민선7기 들어 고흥군(군수 송귀근)의 첫 간부급 인사가 단행됐다. 이번인사에서는 그동안 공석이 된 채 남아 있던 군의 주요 요직으로 시급을 요하는 기획실장과 재무과장 등의 자리를 메우는 위주의 인사가 단행됐다. 한편, 고흥군은 이번 인사에 이어 그동안 원칙을 벗어난 특혜성 인사가 많아 직원들의 사기가 저하되고 조직의 활력을 잃었다는 송 군수의 판단에 따라 능력과 서열을 병행한 원칙적인 인사를 한다는 계획으로 있어서 뒤이어 단행될 인사에 대해 그동안의 인사에서 불이익과 소외됐던 직원들과 가족, 그리고 군민들의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 5급 전보- 6명 ※ ( )안은 현임 ▲노수철-기획실장(우주항공사업소장) ▲송민철-행정과장(도덕면장) ▲이선란-재무과장(평생학습사업소장) ▲배용희-농업기술센터 소장(농업기술센터 연구개발과장) ▲류화석- 〃 (행정과) ▲박길홍-대서면장(행정과장) □ 6급 전보- 2명 ※ ( )안은 현임 ▲마태운-행정담당(도화면 담당요원) ▲박기종-행정담당(행정과)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해남 80대 노인이 감쪽같이 사라진 후 일주일째 행방이 묘연해 가족들은 목격자들의 제보를 간절하게 기다리고 있다. 사라진 노인은 해남읍에 거주하는 최영자(80세) 씨로 수십 년 동안 야채상을 해왔으며 고령인 현재까지도 현업에 종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남경찰은 5일, 지난 6월 28일 오전 7시 30분 경 해남축협365코너 앞에서 최 씨가 소나타 택시를 타는 장면이 담긴 cctv 화면을 확보했다. 최 씨는 cctv에 찍힐 당시 상의는 진분홍색 블라우스, 하의는 초록색과 검정색이 섞인 흰 꽃무늬 몸빼 바지를 입고 있었으며 신발은 붉은색 장화를 신었던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최 씨는 당시 해남읍 남송리 앞 창고를 가기 위해 택시를 탔으며, 작업자들과 창고 마당에 야적된 양파가 비에 젖지 않도록 덮는 작업을 마친 후 10시 30분 경 집으로 돌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최 씨와 직접 대면했다거나 연락했다는 사람이 나타나지 않고 있어 가족들과 경찰은 목격자들의 제보에 기대를 걸고 있는 상황이다. 7월 6일 현재, 지난 7월 1일 오전 6~8시 사이에 최 씨를 최 씨의 집 앞이나 인근에서 보았다는 복수의 목격자 제보가 있었으나 아직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강진경찰서(총경 이혁)에서는 지난 6월 16일 집을 나간 후 실종된 여고생이 같은 달 24일 강진 도암면 소재 야산에서 변사체로 발견된 사건의 용의자 A씨(51세)를 살인 등 피의자로 확정하고 그간 수사사항을 발표하였다. 사건개요 2018. 6. 16.경 친구에게 ‘용의자를 만나 아르바이트를 간다’며 피해자가 SNS 대화 후 실종되어, 경찰에서는 연인원 5,307명, 헬기, 드론, 체취견 등을 동원 수색하던 중 실종 8일째인 6. 24. 14:53경 강진군 도암면 소재 야산에서 실종자로 추정되는 시신을 발견하였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하 국과원)은 시신을 부검한 결과, 고도 부패로 사인불명이며 유전자 감정 결과 실종된 여고생임을 확인하였다. 수사 결과 피의자는 6. 16. 23:08경 피해자 母가 딸의 행방을 묻기 위해 주거지를 방문하자 뒷문으로 도주, 다음날 06:17경 철도공사 장에서 목을 매 사망하였다. 경찰은, CCTV 분석 및 통신수사, 피해자 친구 진술을 통해 피의자와 피해자가 만나 이동한 사실을 확인하였고, 국과원 감정 결과, ① 피의자 차량 트렁크 및 가옥 내에서 발견한 낫(날과 손잡이 사이 자루 부분)과 전기이발기(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광주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센터장 김성훈)는 지난 6월 30일(토) 서구청소년수련관에서 서구방과후학교 ‘zip프로젝트’ 공동결과발표회를 협력하여 진행되었다. ‘2018 서구방과후학교 zip프로젝트’는 서구에 있는 방과후 배움터는 묶는 하나의 울타리라는 의미이며 광주광역시서구청이 주최하고, 광주광역시교육청, 광주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협력하며 서구청소년문화의집 ‘시소센터’(마을라디오랩), 광주광역시서구청소년수련관(우즈벡으로 떠나는 맛있는 세계 여행), 광주광역시청소년문화의집(청·문 수풀 지나서 가자!)이 주관하여 운영되는 방과후프로그램이다. 이번 공동결과발표회는 zip프로젝트를 참여한 청소년들이 준비과정부터 함께 하였다. 본행사 1부는 서구청소년수련관, 시청소년문화의집 참가 청소년 2명 MC진행으로 각 프로젝트별 진행과정 영상 상영, 프로젝트 과정 발표, 우즈베키스탄 전통춤으로 구성되었다. 2부는 ‘마을라디오랩’ 청소년들이 보이는 라디오‘학교를 안갔어, 우리에겐 꿈꿀 시간이 필요해’기획방송 컨셉으로 진행되었으며, zip프로젝트를 참여한 청소년들이 한 학기 동안 느낀 소감 인터뷰, 참여 청소년 33명 수료식으로 구성되었다. 더불어 zi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보성군(군수 김철우)은 행정안전부 주관 ‘인구감소지역 통합지원' 공모에서 ‘귀농․귀촌인 마중물 사업'이 선정돼 7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하게 됐다. ‘인구감소지역 통합지원’은 저출산, 청년층 감소 등으로 인구 감소 지역의 인구유출을 억제하고, 생활여건 개선 등 다양한 현안을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행정안전부는 인구감소 지역 전국 155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신청을 받아 그 중 11개 지자체를 최종 선정했다. 군은 군에서 인구가 가장 적은 문덕면에 ‘귀농․귀촌인 마중물 사업'을 추진하여 주민들의 삶의 질 개선과 청년인구 유입을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됐다. 총 사업비 25억 원으로 내년 6월까지 귀농․귀촌인을 위한 주택임대 및 기반시설, 소득창출시설, 공동작업장 등을 설치하여, 귀농․귀촌인의 정주여건 조성을 통한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이 인구감소 완화 및 지역 균형발전에 성공적인 롤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민선7기 공약사항과 역점시책에 맞는 다양한 인구시책을 발굴하여 인구감소 완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보성군은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해 관내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난 3일부터 마을회관 및 경로당에서 하반기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예방관리 교실은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환자의 자가관리 능력 향상과 심뇌혈관질환의 심각성과 예방 가능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내 혈당·혈압 알고 함께 건강하자’라는 주제로 오는 9월까지 보성, 조성, 득량 등 권역별로 주 2회씩 총 20회가 진행된다.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 등 심뇌혈관 선행질환 교육과 금연, 절주, 영양, 구강보건교육, 웃음치료, 요가 및 체조교실 등 건강생활 실천교육이 병행하여 실시된다. 군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은 선행질환인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을 충분히 관리하면 예방이 가능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보성군(군수 김철우)에서는 안전한 해양활동의 최적조건을 지닌 청정해역 득량만에 위치한 보성비봉마리나 일원에서 추진하는 ‘해양레저스포츠 무료체험’을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신청·접수 받는다. 무료체험은 체험에 적합한 물 때, 기상 등을 고려하여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1일 2회씩 관내 주민, 학생,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세일링요트, 레프팅 보트 탑승 등이 진행된다. 또한, 체험 전 30분간 의무적으로 구명장비 사용법 등 교육을 실시하여 안전사고 예방과 돌발상황에도 적극 대처할 예정이다. 체험신청은 보성비봉마리나(☎061-852-4746, 010-3134-9514)로 하면 되고, 현장접수도 가능하며, 신청 즉시 선착순으로 원하는 날짜에 체험이 가능하다. 보성비봉마리나는 계류시설 24선석, 클럽하우스 355㎡, 수리동, 육상적치장 15선석, 폭 28m의 슬립웨이 등을 갖추고 있으며, 인근에는 비봉공룡공원, 선소낚시공원, 선소어촌체험마을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관광명소가 있다. 군 관계자는 “체험객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매주 1회 현장점검 등 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해양레저 활동의 즐거움을 마음껏 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