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윤종식)에서는 지난달 6월 9일부터 29일까지 2018. 상반기 교육장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를 개최했다. 초, 중, 고등학교 학생 1,900여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티볼, 농구, 피구, 배드민턴, 풋살, 배구, 축구, 탁구, 핸드볼, 족구, 창작댄스, 플로어볼 등 총 12개 종목을 22개의 경기장에서 실시했다. 학교스포츠클럽대회는 엘리트 학생선수들이 아닌 일반 학생들이 참여하는 대회로 학생들의 체력증진 뿐만 아니라 스포츠를 통해 올바른 인성을 함양하고 학교폭력을 예방하는 등 활기찬 학교문화 조성을 위하여 매년 개최되는 대회로 각 종목별 우승팀은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대회에 참가한 순천연향중 박00학생은 “여가시간에 게임을 하면서 지냈던 내가 주말마다 친구들과 모여 땀흘리며 연습했던 시간들이 소중한 추억이 될 것 같다. 농구를 하면서 나에게 많이 부족했던 인내력이 길러진 것 같고 무엇보다 팀웍이 무엇인지도 알게 되었다. 비록 졌지만 승리보다는 나를 믿어주는 친구들이 있기에 더 행복했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업무 담당자는 “이번 대회 이후 그동안 침체되어 있는 종목들을 활성화시키기 위하여 학생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이용섭 광주시장이 2일 취임 기자간담회에서 도시철도 2호선 추진과 관련해서 후보 시절에 했던 약속을 파기했다. 도시철도 2호선은 공사비만 2조2천억(광주시 8,670억)이 들어가고, 개통 후에도 1·2호선 합쳐 연간 1,300억원(하루 3억5천만원)의 운영적자가 예상되는 사업이다. 그러므로 도시철도 2호선 건설은 광주시의 종합적인 대중교통정책을 중심으로 재논의가 되어야 할 사안이다. 미래지향적 교통체계 수립이 먼저다. 그런데 이용섭시장이 도시철도 2호선 추진과 관련해, “신고리 5·6호기 원전 공론화 방식에 든 비용이 37억원인데 그런 비용을 들여야할지 의문이다. 그런 과정을 거치지 않고도 합리적 결정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것은 이용섭 시장이 후보 시절 사람중심 미래교통 시민모임(이하 시민모임)이 보낸 질문서에 ‘광주도시철도 2호선 시민중심 공론화 후 결정’(20018년 3월 28일)이라고 밝힌 입장과는 명백한 차이가 있다. 이용섭 시장은 지난 5월30일 대안교통 방안을 찾기 위한 시민모임 집담회에서도 “신고리 5·6호기 추진과정에서 보여준 숙의민주주의(공론화) 과정을 거쳐 바람직한 건설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함께 사진을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김철우 보성군수가 취임식을 별도의 공식행사 없이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실과소장 및 직원들과 함께 월례조회로 간소하게 치르며 ‘꿈과 행복이 넘치는 희망찬 보성’을 만들기 위한 민선 7기의 힘찬 닻을 올렸다. 김철우 군수는 1일 태풍 쁘라삐룬의 북상과 전례없는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재난재해 현장점검에 총력을 기울였으며, 당초 2일로 계획된 취임식 일정을 모두 취소했다. 월례조회는 법령준수, 군민 복리증진, 지역발전 등을 성실히 수행할 것을 다짐하는 김 군수의 취임선서와 당부말씀 등으로 진행됐다. 김 군수는 더 나은 군민의 삶, 희망의 새보성 만들기를 약속하며 군민 소통과 화합을 최우선으로 하는 군정운영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김철우 군수는 “내 고향 보성을 위해 열심히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와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며, “군민 한분 한분께 빚을 지고 그 소중한 빚을 보성군을 위해 크게 갚는 ‘품앗이 군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또한, “공직자간 서로 신뢰 관계가 없인 어느 것도 할 수 없다”며,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과 공정한 행정 추진으로 미래를 선도하는 보성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주문했다. 이와 함께 민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조성면여성자원봉사회(회장 강덕순)는 지난 6월 29일 ‘나눔 다(多)-잇다’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나눔 다(多)-잇다’는 이웃과 이웃 간, 향우와 지역주민 간 나눔을 이어준다는 의미로 후원금과 재능기부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는 사업이다. 이날 봉사활동은 회원 20여명이 참여하여 열무김치를 직접 담가 홀로 사는 어르신과 한부모가정 등 50명에게 전달했다. 강덕순 회장은 “본격적인 무더위를 맞이하여 식욕이 떨어지기 쉬운 여름에 제철 음식인 열무김치를 드시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 간 나눔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 봉사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김철우 보성군수는 민선7기 공식 일정이 시작되는 7월 1일, 이른 아침부터 집중호우가 내린 보성읍을 중심으로 피해현장 점검과 예방을 위한 현장지휘에 나섰다. 김 군수는 집중호우가 내리는 보성읍 현장에서 실과소장과 함께 호우대비 긴급 비상대책회의를 주재하고, 군민의 생명과 재산피해가 없도록 민·관이 협력하여 피해예방에 철저를 기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12개 읍면 피해상황을 현장에서 챙기며, 취임 첫날부터 군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발로 뛰며 바쁜 행보를 하고 있다. 군은 1일 아침까지 400mm이상의 집중호우가 쏟아져 도로와 농경지가 일부 잠기고, 주택 및 차량이 침수되는 등 많은 피해가 접수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보성읍 다세대 아파트 지하주차장과 인근도로에 차량 50여 대가 침수되고 식수 단수 등 피해가 발생했으나, 즉각 각 세대에 생수를 보급하며 공무원, 마을주민 등 인력 50여명과 소방차, 양수기 등 장비 17대가 투입되어 복구 중에 있다. 또한, 회천면 회령리 모원저수지 제방 127m중 50여m가 붕괴됨에 따라 하류 농경지 유실·매몰 피해가 3ha, 소하천 제방 1km가 유실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앞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이승옥 군수가 새롭게 이끄는 민선 7기 강진군의 출발은 조용했지만 뜨거웠다. 올해 지방선거를 통해 취임한 이승옥 강진군수는 북상하는 태풍 대비를 위해 강진읍 강진아트홀에서 예정됐던 취임식을 전면 취소하고 지난 2일 오전 군청 대회의실에서 직원들과의 정례조회로 간단하게 민선 7기를 시작했다. 이 군수는 정례조회에서 취임선서 및 취임인사를 하는 것으로 취임식을 갈음했으며, 충혼탑 참배행사, 다산초당 방문, 강진읍 복지회관 배식 봉사, 장흥지원·장흥지청 ·강진경찰서·강진교육청 등 유관 기관을 방문하는 일정을 소화하며 바쁜 첫날을 보냈다. 이 군수는 정례조회 취임인사에서 “강진군에서 공직을 시작해 전남도청 주요 직책, 여수 부시장을 끝으로 35년간의 공직생활을 한 동료이자 선배로서 반갑다”고 운을 뗀 뒤 “오늘 아침 취임에 앞서 다산초당을 들러 목민관으로서 기본 자세인 청렴과 애민, 군민과 함께하는 여민동락 등을 되새겼다”고 말했다. 이어“관리형이 아닌 CEO로서 군수, 전시 선심성 행정을 과감히 탈피하는 지방행정서비스 최종 책임자, 지역발전 최종 책임자로서 군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800여 공직자, 4만 군민과 함께 소통하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김철우 보성군수는 2일 군수실에서 청렴을 강조한 ‘보성군 공무원 청렴실천’을 1호 결재하며, 첫 번째 업무지시로 군민의 일꾼으로서 신뢰를 저버리지 않는 공직자가 될 것을 강조했다. 보성군 공무원 청렴실천 계획은 군민과 함께 청렴실천 공감대를 형성하고 군민과 소통을 통한 행정 신뢰도 제고와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 및 청렴생활화 기반 구축으로 행복한 보성을 만들어가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주요내용은 집단민원 현장방문단 운영 및 군수와의 만남, 청렴문자 발송, 예산집행 정보공개 강화, 찾아가는 청렴교육 서비스, 소통·공감 청렴 콘서트 추진, 공직감찰 활동 강화 등이다. 김 군수는 “군민과의 약속을 잘 지키고 공정한 과정과 정의로운 결과를 기본으로 상식과 원칙이 통하는 보성을 만들겠다”며, “공직자가 편하면 군민이 힘들고, 공직자가 힘들면 군민이 편하다는 신념으로 오직 군민 행복을 위해 변화와 혁신에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순천경찰서(서장 이삼호)는금일 09:00, 경찰서 2층 경찰서장실에서 차량절도 용의자 검거에 기여한 공을 세운 시민 이○○, 김○○에게 감사장 및 포상금을 수여했다. 순천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6월 6일 21:00경 역전파출소 관내인 메가박스 주차장에서 순찰차에 쫓기는 절도용의차량에 대하여 시민 이○○은 자신의 차로 절도용의차량 앞을 가로막아 더 이상 주행하지 못하도록 했으며, 이에 차량에서 내려 도망가는 용의자를 시민 김○○은 도망가지 못하게 앞에서 가로막고 붙잡아 용의자 검거에 결정적인 도움을 줬다는 것이다. 이삼호 경찰서장은 시민 이○○ 차량 손실에 대한 손실보상이 전액 이뤄질 수 있도록 하였으며 또한“용기 있는 행동으로 범인을 조기에 검거할 수 있도록 도와줘서 대단히 감사하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김철우 보성군수는 민선7기 공식 일정이 시작되는 7월 1일, 이른 아침부터 집중호우가 내린 보성읍을 중심으로 피해현장 점검과 예방을 위한 현장지휘에 나섰다. 김 군수는 집중호우가 내리는 보성읍 현장에서 실과소장과 함께 호우대비 긴급 비상대책회의를 주재하고, 군민의 생명과 재산피해가 없도록 민·관이 협력하여 피해예방에 철저를 기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12개 읍면 피해상황을 현장에서 챙기며, 취임 첫날부터 군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발로 뛰며 바쁜 행보를 하고 있다. 군은 1일 아침까지 400mm이상의 집중호우가 쏟아져 도로와 농경지가 일부 잠기고, 주택 및 차량이 침수되는 등 많은 피해가 접수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보성읍 다세대 아파트 지하주차장과 인근도로에 차량 50여 대가 침수되고 식수 단수 등 피해가 발생했으나, 즉각 각 세대에 생수를 보급하며 공무원, 마을주민 등 인력 50여명과 소방차, 양수기 등 장비 17대가 투입되어 복구 중에 있다. 또한, 회천면 회령리 모원저수지 제방 127m중 50여m가 붕괴됨에 따라 하류 농경지 유실·매몰 피해가 3ha, 소하천 제방 1km가 유실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남지방경찰청(청장 강성복)은2017년 12월부터 올해 6월까지 끈질긴 수사를 진행한 끝에 총 600억원대 규모의 사설 스포츠도박사이트를 운영한 조직을 적발하여 국민체육진흥법위반 및 도박개장 등의 혐의로 운영총책 A씨(36세, 남) 등 17명을 검거하여 이 중 6명을 구속하였다 운영총책인 A씨 등 피의자들은 2017년 2월경부터 베트남, 캄보디아 등 동남아지역에 사무실을 차려놓고 사설 스포츠도박사이트 4개를 개설한 후 인터넷이나 SNS광고 등을 통해 모집한 회원 2,000여명을 대상으로 2018년 1월까지 총 600억원대 규모의 도박사이트를 운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도박사이트 운영, 수익금 인출, 도박사이트 홍보, 대포통장 공급 등 조직적으로 역할을 분담하여 범행에 가담하여 왔으며, 수사기관의 추적을 피하기 위하여 캄보디아 등 동남아시아 지역에 사무실을 두고 도박사이트를 운영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경찰관계자(사이버수사대장 경정 문영상)는,“인터넷 도박은 쉽게 접근이 가능한 만큼 중독성이 높아 개인 뿐만 아니라 가정의 파탄을 가져올 수 있다”고 경고하며,“경찰은 인터넷 도박사이트에 대한 강력한 단속을 지속하는 한편 청소년,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김철우 보성군수 당선인은 오는 7월 2일로 예정된 민선7기 군수 취임식을 북상하는 태풍과 집중호우에 대비해 전격 취소했다고 밝혔다. 김철우 당선인은 취임식을 앞두고 보성지역에 집중호우가 내리고 제7호 태풍인 ‘쁘라삐룬’이 북상할 것이라는 기상청의 예보에 따라, 모든 군민이 함께하는 의미있는 취임식을 준비해 왔으나, 군민안전을 최우선으로 전격 취소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김 당선인은 30일 오전8시 민선7기 희망보성출범위원회 사무실에서 ‘긴급 비상대책 회의’를 주재하고, 집중호우와 태풍에 대비한 재난관리시스템의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특히, 주택과 시설물, 농경지의 침수, 붕괴, 산사태 등으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민·관이 적극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김 당선인은 민선7기가 시작되는 7월 1일 일요일 아침, 재난대비‘실과소장 비상대책회의’주재로 보성군수로서 첫 공식 일정을 시작하고, 읍면 초도순시를‘찾아가는 취임식’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29일 퇴임한 박병종 전 고흥군수가 팔영산 국립공원 내의 울창한 수림 속에 위치한 자연 휴양시설 일부를 본인의 사유재산처럼 운영해 온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3선 연임을 끝으로 고흥군수 직을 물러난 박 퇴임군수는 당초 설립목적과 다르게 7년 동안이나 국립공원에 위치한 팔영산휴양시설을 자신의 사유재산처럼 운영해 온 것이 민선7기 군수직 인수위원회(아래 인수위원회)에서 밝혀졌다. 고흥군 영남면 팔영로 1347-418(해발 400m 지점)에 위치한 팔영산 휴양시설 20개 동(산막 12동, 휴양관 8개실)은 지난 1993부터 2011년까지 49억 여 원을 투자해 조성한 자연 휴양시설로 그 동안 고흥군에서 운영 관리해 오고 있는 공공 휴양시설이다. 팔영산 휴양시설은 항상 이용객이 넘쳐 이 시설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평균 2~3개월 전에 예약을 해야만 사용이 가능 할 만큼 높은 인기를 끌고 있어서 이용객들이 큰 불편을 겪어 오자 이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10년에 추가로 3개 동(82㎡ 형/8인용)을 신축했는데 이 가운데 2개 동(11동, 12동)을 박 퇴임 군수가 사적인 용도로 사용해 왔다는 것이다. 박 퇴임군수가 사용한 2개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