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진민섭(26·여수시청)이 남자 장대높이뛰기에서 한국신기록을 작성했다. 진민섭을 앞장세운 전남 육상도 김가경(전남체육고 1년) 등 6명의 우승자를 배출하는 등 우수성적을 거양했다. 진민섭은 27일 강원도 정선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제72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 남자부 장대높이뛰기 결승에서 5m66을 날아올라 우승했다. 5m66은 자신이 지난 2014년 5월 부산국제장대높이뛰기경기대회에서 작성한 5m65를 1㎝ 끌어올린 한국신기록이다. 2차 시기에서 5m54를 기록해 기대감을 높인 진민섭은 5m66으로 바를 높인 뒤 3차 시기에서 마침내 이를 뛰어넘어 한국신기록 작성의 대미를 장식했다. 또한 진민섭은 4월 실업연맹대회(나주), 5월 종별선수권대회(김천), 6월 KBS배 대회(예천)에 이어 올시즌 참가 대회 전관왕(4관왕)에 등극했다. 진민섭은 "4년 만에 한국신기록을 수립해 기쁘다. 다가오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집중해 5m75 기록과 함께 금메달 획득에 도전하겠다"고 당찬 각오를 밝혔다. 전남 육상 꿈나무 선수들도 무더기 금메달을 쏟아냈다. 이번 대회가 제18회 한국U20(주니어) 육상경기선수권대회 겸 제9회 한국U18(청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보성군 득량면여성자원봉사회(회장 김복순)는 정이 넘치는 훈훈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난 28일 찾아가는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가졌다. 회원 40여명이 함께 열무김치 등 밑반찬을 만들어 독거노인, 장애인 등 70세대에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김복순 회장은“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정성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 나눔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양민열 득량면장은“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문화 실천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보성군은 오는 7월 20일까지 의료기관, 약국 등 관내 의약업소 80여개소를 대상으로 관리실태 전반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의료 법규 개정사항 지도 및 법령 준수를 통한 불법의료행위 근절과 위해요소 차단으로 안전한 의료 환경을 조성하고 군민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군은 1개반, 3명으로 구성된 지도점검반을 편성해 자율점검표 제출 의약업소 중 현장확인이 필요한 업소 및 지난해 의약업소 점검 시 현장 시정조치 또는 행정처분 시행업소 위주로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법정 의료인력 확보 ▲면허이외의 의료 및 의료기사 업무 행위 ▲마약류 취급 및 관리에 관한 규정 준수 여부 ▲일회용 의료용품 재사용 여부 ▲의료기구 소독 준수 여부 ▲면허범위 외의 의약품 조제판매 여부 등이다. 점검결과 현지 시정이 가능한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시정·명령 조치하고, 관계 법령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또는 고발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정기적이고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군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의료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보성군은 7월 5일 저녁 7시 30분 문화예술회관에서 ‘벨라보체 합창단과 함께하는 서양 고전음악 여행’을 개최한다. 벨라보체는 이탈리아어로 아름다운 목소리라는 뜻으로 지난해 6월 음악이라는 공통분모로 다양한 직업군의 사람들이 만나 혼성 합창단을 창단했으며, 지난해 창작뮤지컬 방씨부인 쇼케이스에 참여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지휘 홍태민, 단장 임태욱과 40여명의 단원들이 지난 5개월간 매주 문화예술회관 연습실에서 서로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맞춰온 하모니를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서양 고전음악의 명곡을 중심으로 꾸민 이번 공연은 베이직앙상블팀과 국내외에서 활약 중인 소프라노 장주현, 알토 배정애, 테너 김진영, 베이스 염종호, 소프라노 윤은주, 바리톤 이형기 등 국내 유수의 음악가들도 함께할 예정이다. 모차르트의 ‘Eine Kleine nachtmusik’(작은 밤의 세레나데)를 시작으로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중 아리아 ‘Non so piu cosa son, cosa faccio’(나도 나를 알 수 없네), 영화 여인의향기 삽입곡인 카를로스 가르델의 ‘간발의 차이로’등 주옥같은 곡들로 여름밤을 깊이 있게 수놓을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광주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청소년활동진흥법 제8조에 의거하여 지역 청소년프로그램과 정보를 상시 안내하고 제공하고 있다. 이에 청소년 정보수요와 시대적 환경을 고려하여 청소년정보 수집을 확대하고, 이를 보다 정보수요자에 맞추어 제공하기 위해 광주광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광주광역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제 3자간의 청소년정보 수집체계 구축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청소년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연계 체계를 구축하여 광주광역시청소년정보 플랫폼을 이끌어 나갈 수 있는 여건 마련과 정보습득 취약계층(학교밖청소년 등)에게도 손쉽게 정보가 전달될 수 있도록 하는 목적을 두고 있다. 광주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관리·운영하는 광주광역시청소년정보 포털사이트‘다잇다’(http://daitda.or.kr)는 청소년프로그램, 청소년활동공간, 청소년속속정보(정책, 연구, 통계, 뉴스 등), 청소년행사 외에도 다양한 정보가 데이터가 구축되어 있고, 청소년, 자녀를 둔 학부모, 청소년지도자, 교사 등이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다양한 정보를 습득하여 지역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한편, 광주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네트워크 기반의 청소년활동 지원 통합
도요지 비석공원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군이 특정업체 특혜를 주기위해 선 시공을 지시하고 고의로 분할하여 수의계약을 발주한 사실이 민선7기 고흥군수직 인수위원회 조사에서 드러났다. 지방계약법에 의하면 동일 구조물 공사 또는 단일 공사로써 설계서 등에 따라 전체 사업내용이 확정된 공사는 이를 시기적으로 분할하거나 공사량을 구조별, 공종별로 분할하지 아니하고 일괄하여 계약을 체결 해야 한다고 규정되어 있다. 그런데도 고흥군은 분청문화박물관 청소년수련시설 비석공원 정비사업을 2017년 11월말에 준공완료하고, 마무리 공사를 하면서 계약 체결도 하지 않고 옹벽공사를 공무원의 묵인하에 선 시공하였다. 관련법에 의하면 동일 구조물내 전체 사업을 설계하여 입찰에 부쳐야 하는데도 고흥군은 2017년 11월 선 시공하여 준공한 옹벽공사를 3개 공종으로 분할하여 특정 업체에서 수의계약 했다. 또한 분청문화공원 마무리 공사 3건도 공무원 묵인하에 분할하여 선 시공해서 특정 업체에게 수의 계약했다. 인수위 관계자는 “소규모 수의계약을 추진하면서 읍면별 숙원사업 심의회를 거치지 않아 군의원은 물론 읍면장과 이장, 마을 주민도 사전에 파악하지 못한 공사가 많이 있다고 내다보고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정병원) Wee센터는 6월 20일(수)부터 문제해결력 향상이 필요하며, 만들기에 관심 있는 학생(초3~초5)을 대상으로 문제해결력 향상 DIY(Do It Yourself)교실을 6월 ~ 9월에 걸쳐 실시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문제해결력 향상을 위한 집단상담 프로그램, 수준별 작품 창작을 통해 문제해결력 및 자기주도성 향상을 도모한다. 또 집단 구성원들과 다양한 소통 상황 경험을 통해 향상된 의사소통 능력이 긍정적 학교생활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집단놀이, ‘그룹미션달성’ 활동 등 협동이 필요한 문제 상황을 효과적인 소통과정을 통해 해결하고, 4D프레임 조립, 화학반응 실험, 로봇 조립 등 작품창작 과정에서 겪는 다양한 문제 상황을 주도적으로 해결하는 경험을 통해 문제해결력 및 자기주도성 향상을 경험할 수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하는 활동이 재미있고, 점점 수준이 높아지는 만들기 조립을 계속 성공 하니까 뿌듯하고 더 똑똑해진 느낌이 든다.”고 말했다. 정병원 교육장은 “문제해결력은 학생들의 건강한 삶에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학생들의 행복한 미래를 위해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보성군은 7월 2일 민선7기 김철우 군수 당선자의 취임을 앞두고 군정구호와 군정방침을 확정했다. 군은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군민을 대상으로 민선7기의 힘찬 출범과 새로운 군정비전 제시를 위한 군정운영 방향인 군정구호 및 군정방침 공모를 실시하여 희망보성출범위 지원단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민선7기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군정구호는 ‘꿈과 행복이 넘치는 희망찬 보성’으로 ‘군민이 보성의 미래, 군민이 살기 좋아야 보성이 행복해진다’는 뜻을 담고 있으며, 군민 모두가 화합하여 꿈과 희망을 갖고 새로운 보성을 만들어 간다면 모두의 소중한 꿈이 실현되어 행복이 넘치는 희망찬 보성이 될 수 있다는 의미를 함축하고 있다. 또한, 기본적인 정주여건, 복지, 농업, 행정, 관광, 지역경제 등 각 분야의 정책 최우선을 군민중심으로 방향을 설정·추진하여 희망찬 보성을 열어가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아울러, 민선 7기의 힘찬 출발의 의지와 방향을 담은 군정방침은 ▲더불어 행복한 복지사회 ▲고소득 친환경 농림어업 ▲군민을 섬기는 열린행정 ▲특성을 살리는 문화관광 ▲활력이 넘치는 지역경제이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조성중 졸업생 친목모임인 ‘선후회’(회장 김해열)는 지난 27일 어려운 이웃에 써달라며 1백만원의 성금을 조성면희망드림협의체에 기탁했다. 기탁된 성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조성면 지정계좌에 전달되어 홀로사는 어르신, 장애인 등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이웃에 쓰일 예정이다. 김해열 회장은 “고향의 어르신들이 더 행복하고 건강하게 지내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더불어 고향을 위해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성면희망드림협의체는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지난 1월 ‘나눔 다(多)-잇다’ 지역연계 모금계좌를 개설하여 생활이 어려운 20명에게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랑 실천 운동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보성군은 지난 2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보성읍 악취문제를 주민과 함께 공동대응하고 해소하기 위한 민·관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주민대표 13명, 환경단체 1명, 공무원 4명 등 18명으로 구성된 민·관협의체는 지난 3월 구성되어 보성읍에 반복적으로 발생되는 악취로 인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상시 모니터링, 합동점검, 악취문제 논의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3월 1차 회의 시 거론된 옥평리 소재 축사 차폐수 설치, 악취 미생물 저감제 지원 등에 대한 조치사항과 악취 저감 등을 위한 추진사항 등을 설명했다. 또한, 군에서 추진한 사항과 앞으로 군의회와 악취 문제 해결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민․관협의체 확대운영 추진계획을 협의체 의원들과 공유함으로써 실질적인 악취문제 해소 대책에 대해 심도있게 고민하는 자리가 됐다. 군은 악취배출사업장 합동점검을 통해 무허가 증축시설 운영 과정에서 7개 법률을 위반한 1개 업체를 적발, 관련법 규정에 의거 조치 중에 있으며, 지난달 전남도환경산업진흥원을 통해 2개 업체에 대해서는 악취저감기술지원을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이 참여한 민관협의체를 통해 악취문제 해결에 가속도가 붙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광주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온라인·미디어 매체를 활용한 청소년 의견 상시 수렴 통로를 마련하고 정책제안 활동뿐만 아니라 청소년권리·인권 모니터링 및 개선 제안 등 일상에서 청소년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광주광역시청소년1번가’를 구축하여 7월 2일부터 오픈할 예정이다. 지역 청소년정책 소통 플랫폼인 ‘광주광역시청소년1번가’는 광주지역 청소년 활동 전반에 관련된 온라인 정책 제안 공간으로 ‘청소년의 직접 참여를 통한 변화’에 의미를 두고 있다. 또한 청소년정책과 관련한 다양한 제안을 통해 청소년활동 정책의 패러다임 변화와 당사자의 요구에 부응하는 정책 발굴에 목적을 두고 있다. 광주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관리·운영하는 홈페이지(http://you1st.kr) ‘광주광역시청소년1번가’는 9세~24세 청소년과 청소년 정책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이곳에 모인 제안이나 의견들이 일정 이상 시민의 공감을 받으면 광주광역시 및 청소년수련시설, 청소년 관련 단체에 전달하여 청소년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검토할 계획이다. 한편, 광주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청소년 참여권을 보장하기 위해 온라인 의견 수렴뿐만 아니라 오프라인에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 군민을 위해 불철주야 수고하시는 공무원분들에게 우선 죄송스럽다는 말씀을 드리며 이글을 씁니다. 저는 도양읍 용정리에 거주하는 주민입니다. 따로 붙임 사진에 보시는 것처럼 도양읍 용정등넘길 12-28번지의 여호와의 증인 도양왕국회관 앞 도로가 비만 오면 침수된 지가 수년은 지난 것 같습니다. 누차에 걸쳐 마을 관계자에게 건의를 드렸지만 해결이 되지 않아 부득이 이렇게 글 올립니다. 꼭 해결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