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보성군은 지난 26일 제암산자연휴양림 일원에서 관내 건강지도자 및 통합건강증진사업 담당자 등 90여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건강생활 실천 홍보대사인 건강지도자가 적극적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고 개인건강관리 기술 능력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바른 걷기로 건강한 우리 동네 만들기’라는 주제로 호원대 교수를 초빙하여 걷기의 원리 알기, 힐링 걷기, 스포츠워킹, 노르딕워킹 실습교육 등이 추진됐다. 또한, 심뇌혈관질환 및 치매 등 노인성질환 예방을 위한 생활실천 습관 배우기 교육도 병행하여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건강지도자는 보건소와 협력하여 건강행복마을 만들기 프로그램 운영 및 마을건강걷기 자조모임 운영 등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민·관 건강실천 매개역할을 하는 건강지도자를 육성하여 매년 상·하반기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교육을 추진해 건강지도자의 역량을 강화하여 군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보성군 복내면희망드림협의체(공동위원장 문경율 면장, 박영희 위원장)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70세대를 대상으로 맞춤형 ‘사랑의 토방 디딤판’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복내면민의 후원금으로 협의체 회원과 재능기부 자원봉사자들이 지난달부터 수혜 가구를 방문하여 제작·설치하고 있다. 사랑의 토방 디딤판은 마루와 토방 높이 차이로 인한 출입의 불편을 완화하기 위해 미루 밑에 디딤판을 설치하는 것으로 어르신들의 일상생활 어려움 완화 및 낙상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문경률 면장은“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적극 발굴하여 모두가 행복한 생거복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보성군 노동면(면장 백승훈)은 지난 26일 면사무소에서 다문화가정 5세대를 초청하여 건강한 가정을 이루고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언어․문화적 차이, 자녀교육 문제 등 일상생활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사회적응 프로그램과 다문화가족 지원 사업 등을 안내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 참석한 다문화 가족들은 이렇게 한자리에 모여 안부를 묻고 정보도 공유할 수 있어 의미있는 자리가 됐다고 전했다. 백승훈 면장은 “앞으로도 다문화 가정과 지속적인 만남의 장을 마련하고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강구하여 모두가 함께 행복한 지역사회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의 지역발전과 우리집만의 특별함을 만들고 싶었다. 고흥 이근수 베이커리 케익하우스 만나 제과점 유산균 발효 빵 전문점 생명의 빵, 경이로운 빵, 맛있는 빵. 유산균, 천연효모 빵 빵, 아직도 맛으로만 드십니까 빵은 애인이고, 가족이고, 인내이고,과학이라는 말을 입버릇처럼 울 서방님은 애기한다. 배고픈 사람만이 배고픔을 알지 않을까.그래서 어릴적 그 배고픔때문에 빵일을 배웠다던 울 서방님,실컷 배부르게 먹어본게 소원이다고 말한적이 있다. 날마다 아이들에게 기부한것도 그 때문임을 나는 알고있다. 울부부는 울 빵을 드신분들이 모두모두 건강하구 행복했음 좋겠다.라고 마음속으로 빈다. 매일 반죽을 하면서 기도를 한다.나름 부족한것이 많다할찌라도울 부부의 마음은 항상 변함없다.또한 늘 기도하는 비밀기도가 있다.그 기도또한 이루어질꺼라 확신한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 녹동 북신길 30-2번지 골목앞길에 무단으로 버려진 냉장고가 있어 민원실에 전화를해서 신고한지가 한달이 넘어가고있는데 아무런 조치도없고 또다시 버려진 냉장고옆에 또 누군가버린 장농이 길가어 버젓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무단으로 몰래 버리는 사람들이 문제이긴하지만 도로가에 방치된 냉장고 와 장농 등이 차량운행에도 문제가 생길것도같고 계속 방치를 해두면 또다른 폐기물이 쌓일거라 생각이 됩니다. 냉장고 수거에 문제가 있으면 근처 고철집이라도 연계를하여 가져갈수있는 연락체계를구축하시던지 발로뛰는 행정을 부탁드립니다. 탁상공론 이제는 바꾸어야하지않을까요?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보성군은 오는 29일까지 노약자 등 결핵예방 및 조기발견을 위해 벌교읍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 전수검진’을 실시한다. 이번 결핵 전수검진은 대한결핵협회 광주․전남지부 이동검진팀과 연계해 마을회관, 경로당 등을 방문하여 흉부 엑스선 촬영 등을 무료로 진행한다. 군은 지난 2월까지 6개면 검진을 완료했으며, 이달에는 벌교읍, 내달은 회천면, 문덕면, 복내면, 득량면 등 4개면 검진을 추진하고 11월에는 보성읍, 벌교읍을 방문하여 순회검진을 실시할 방침이다. 검진결과 결핵 유소견자에 대해서는 2차 검사를 실시하고, 결핵 환자로 진단되면 완치까지 전국 모든 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치료받을 수 있다. 결핵은 후진국에서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인식되고 있으나, 학교와 시설을 중심으로 소집단 결핵이 산발적으로 발생하는 등 아직 우리 주변에 존재하는 질병이다. 주요증상은 기침, 식욕부진, 체중감소, 발열, 호흡곤란 등이며, 조기발견과 꾸준한 치료가 최선의 예방법이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850-5691) 또는 해당 보건지소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결핵은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면 간단히 약을 먹는 것으로 완치가 가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벌교읍여성자원봉사회(회장 김미숙)는 지난 25일 사랑의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회원 20여명이 참여해 열무김치와 멸치볶음으로 구성된 밑반찬세트를 만들어 독거노인, 장애인 등 저소득층 30가구에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김미숙 회장은 “정성껏 만든 반찬을 받고 고마움을 표현한 어르신들을 보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실시해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형우 벌교읍장은 “무더운 여름날에도 정성을 다해 밑반찬을 만들고 손수 전달해 주신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김철우 보성군수 당선인은 지난 23일, 보성에서 가장 큰 유인도 섬인 벌교읍 장도를 방문하여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민생행보를 주말에도 이어갔다. 김 당선인 측에 따르면 이번 장도 방문은 지난 선거기간 군수에 당선되면 취임 전 방문하겠다는 주민과의 약속을 지키고 지역의 현안사업을 챙기는 매우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고 전했다. 김 당선인은 주민 간담회를 통해 장도는 람사르협약에 의해 국내 1호 갯벌 습지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가고 싶은 섬 가꾸기와 도서종합개발사업이 추진 중이라며 주민편의와 관광자원을 연계한 섬 마을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장도 이장 김모씨(남, 59세)는 “주말에도 쉬지 않고 지역을 방문한 김 당선인을 보니 마음이 든든하고 좋다”면서 앞으로도 군정에 바쁘겠지만 자주 방문해 주길 바라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김 당선인은 모든 군민이 편안하고 안전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쾌적한 정주여건을 조성하여 군민의 하루가 조금도 불편하지 않는 행복이 가득한 보성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보성군 대표 명품특산물인 보성녹차가 한국소비자협회와 컨슈머포스트가 주최한 ‘2018 대한민국 명가명품 대상’에서 지방자치단체 지역특산품 부문 4년 연속 대상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헌정기념관에서 열린 ‘대한민국 명가명품 대상’은 한국을 대표하고 시장을 선도하며 명가명품으로 명성을 쌓은 제품에 대해 브랜드별 전략, 체계, 관리에 관한 전문가 경영성과 평가와 소비자 브랜드 인지도 조사를 통해 선정하고 있다. 대한민국 지리적 표시 제1호로 등록된 보성녹차는 군수품질인증제, 유기인증 획득 등을 통해 안정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으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 브랜드로 자리잡고 있다. 군은 매년 보성다향대축제, 보성차세계차박람회등을 개최하며 보성녹차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품질고급화에 주력하고 있으며, 최근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차 관련 제품개발로 차산업과 차문화를 주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보성의 차향이 세계 속의 차향이 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보성녹차가 대한민국 대표 명가명품이 될 수 있도록 차 관련 제품 개발, 철저한 품질관리, 전문가 양성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보성군은 지난 21일 회천면 다향울림촌에서 지역특화형 여성전문가 육성교육인 ‘농산물가공창업’과정 수료자 25명을 대상으로 수료식을 가졌다. 교육은 가사와 육아로 전문 직장을 갖지 못한 여성이 전문가로 활동할 수 있도록 창업 아이템 개발 및 기술습득 기회를 제공하여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됐다. 지난 3월부터 농특산물 브랜드 개발, 가공업 등록, 운영관리 기준, 품질보증제 등록 컨설팅 등 이론과 실기 혼합교육 100시간 과정이 추진됐다. 특히, 지역에서 생산되는 녹차, 감자, 호박 등을 활용한 고추장, 간장, 분말소스, 드레싱 오일 등 소스를 이용한 가공품 개발과 로컬푸드를 기반으로 한 경쟁력 있는 창업모델 제시 등 맞춤형 교육이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생 조모씨는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꼼꼼하고 세밀한 교육으로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수료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이번 교육을 통해 여성들의 다양한 체험과 열정적인 활동을 도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득창출로 즐거운 농촌문화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술관 전경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남포미술관(관장 곽형수)은 6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하여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사)한국사립미술관협회가 주관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역주민, 귀농‧귀촌인과 함께하는 는 교육강사의 흥미로운 해설로 추상미술의 개념과 특징에 대해 이해하고, 추상작품을 감상한 후 캔버스에 아크릴 물감으로 자유롭게 추상작품을 제작해보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주민들은 이론 강의, 작품 감상, 창작 체험을 통해 추상 미술에 대해 폭넓게 이해하고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갖게 된다. 곽형수 남포미술관장은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고흥지역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미술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로 교류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문화가 있는 날을 중심으로 지역주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출신 도예가 김기현(55세)이 오는 6월 23일부터 7월 8일까지 롯데갤러리 광주점에서 달항아리 展 ‘어질고 넉넉한’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는 한없이 비우고 한없이 품어내는 백자 달항아리 작업 중심의 작품 20여 점을 선보인다. 그는 전통의 방식 그대로 두 개의 큰 사발을 이어 붙이는 성형 방법을 고집하며 하루 이틀 밤낮을 꼬박 지키고 앉아 불길의 온도를 맞추는 장작가마 소성을 거쳐 달항아리를 제작한다. 오롯이 불과 목재와 바람의 변수로 이뤄지는 탓에 달항아리의 빛깔이 어리숙하면서도 완만한 비정형의 기형과 더불어 각양각색의 미감을 자아낸다. 한편 김기현 초대작가는 30년 넘게 도예 작업을 해오며 분청자 위주의 대형 사발 작업을 진행해 왔으며, 7년 전부터는 달항아리 작업에 집중하고 있다. 1996년부터 6회에 거친 개인전을 가졌고 분장의 멋과 향기전 출품 외 단체전, 초대전 다수 참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