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김철우 보성군수 당선인은 보성군 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안시영) 임원과 19일 민선7기 ‘희망보성출범위원회 지원단’ 사무실에서 간담회를 가졌다. 민선7기 출범에 앞서 공무원노조와 소통하며 상생하는 보성군정을 펼쳐나가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안시영 위원장은 “노조 차원에서 도울 수 있는 부분은 최대한 협조해 나가겠다”며, “일할 맛 나는 공직사회 분위기 조성에 힘써주시고, 선거기간 공약한 약속들을 성실하게 지켜 주실 것”을 부탁했다. 김철우 당선인은 “직원들이 최대한 화합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군정에 임할 수 있도록 노조와 협력해 나가겠다”며, “특권과 반칙이 없는 공정한 공직풍토를 조성하여 새로운 희망찬 보성군을 함께 만들어가자”고 화답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김민섭은 17일 전남 광양실내수영장에서 계속된 대회 남자 중등부 접영 100m 결승에서 57초22로 결승선을 통과하는 대회신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심완준(해원중․58초49), 3위는 김승민(온양 용화중․58초53). 김민섭의 대회신기록은 종전 기록(58초81)을 무려 1초69나 앞당기는 좋은 기록으로, 지난 5월 끝난 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의 접영200m 은메달, 접영100m 동메달 획득의 아쉬움을 훌훌 털어냈다. 김민섭은 접영50m에서도 26초31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대회 2관왕으로 자리매김하는 등 향후 전남 수영 및 한국 수영의 대들보로 성장할 것을 확약했다. 강지우(여수 한려초 6학년)도 대회 2관왕에 등극했다. 강지우는 남초부 자유형100m에서 1분01초08로, 50m서는 28초02로 각각 1위로 골인하며 대회 2관왕을 차지했다. 김민섭, 강지우의 활약과 동시에 전남선수단의 입상도 눈부셨다. 유지혜(전남체육중 2학년)는 여중부 접영50m서 28초83으로 골인하며 안서현(명현중․29초61), 장서정(대성여중․29초64)을 따돌리고 1위를 차지했다. 유지혜는 접영100m(1분05초12)와 계영200m서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김종식 목포시장 당선인이 목포시청 노조간부들과 간담회를 통해 공직자들과 힘을 합쳐 목포를 목포답게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김종식 당선인은 공무원 노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최초로 주장했다면서 급속한 시대변화와 행정환경의 변화에 따라 공무원들의 힘을 모아 외부 간섭을 막아야만 원활한 대민서비스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또 공무원들은 지역발전과 봉사하는 자리이기 때문에 법을 가장 잘 지켜야 하며, 사기업과 다르게 고도의 직업윤리 의식을 바탕으로 업무를 해야 한다고 덧 붙였다. 특히 김종식 당선인은 과거 완도군 공직자들이 법외노조에서 합법노조로 전환하고 노사관계 대통령상 수상한 사실만 놓고 보더라도 일부 언론보도로 만들어진 반노조란 이미지는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이용대 목포시 통합공무원노조지부장은 “3년 전에 전국공무원노조를 탈퇴하고 통합공무원노조로 새로 출범했다” 면서 “집행부와 노조와 관계를 적립해고 새로운 노사문화를 만들겠다.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부탁했다. 김종식 목포시장 당선인은 “민선7기는 목포를 살리기 위한 골든타임이다”고 강조하며 “목포의 투명한 행정을 추진하면서 목포시 자존심을 살리는데 힘을 모으자”고 밝혔다. 이어 그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강진경찰(서장 이혁)은 6. 16. 14:00경 집을 나선 후 실종된 A양(16세, 여)을 찾기 위하여 경찰서 기동대 등 600여명, 헬기 2대, 체취견, 드론 수색대, 소방서 특수수색대를 동원, 실종자의 핸드폰 최종기지국인 도암면 일대를 수색 하였으나 현재까지 발견하지 못하고 있다. A양은 친구에게 ‘아빠 친구가 아르바이트를 소개시켜 준다고 하여 만나서 해남 방면으로 이동한다’는 내용으로 메시지를 보낸 후 16시 30분경 핸드폰 전원이 꺼졌고, 신고접수 즉시 A양 휴대전화를 추적한 결과 강진군 도암면 야산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아르바이트를 소개시켜 준다며 실종자를 데리고 간 용의자 B씨(51세, 남)는 6. 17. 06:17경 인근 공사 현장에서 사망한 채 발견되어 차량 이동로 확인 등 전일 행적을 수사하고 있다. 강진경찰은 가용경력 및 장비 등을 최대 동원하여 실종자를 하루 빨리 찾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김철우 보성군수 당선인은 18일 군정 공백의 조속한 정상화를 위한 군수직 인수활동에 본격 돌입했다. 김 당선자 측에 따르면 지원단은 민선7기‘희망보성출범위원회 지원단’이라는 이름으로 군정에 밝은 지역인사 중심의 자문위원과 집행부로부터 추천을 받은 전문분야 공무원으로 구성된 ‘민·관 통합형 실무위원’이라고 밝혔다. 지원단에서는 오는 7월 2일 취임 전까지 군수 당선인의 공약을 기본으로 민선 7기 군정목표 등을 확정하고, ▲기획예산 ▲복지 ▲문화관광 ▲보건환경 ▲농림축수산 ▲투자유치 ▲지역개발 등 새로운 보성의 비전을 담은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할 계획이다. 특히, 전임 군수의 과오를 파헤치는 감사형식을 완전 탈피하여 선배 군수들이 이뤄놓은 성과를 바탕으로 추진상 문제점과 대책을 세우고, 군수 취임과 함께 추경예산에 반영할 현안사업을 꼼꼼히 챙길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10년, 20년 후의 보성발전을 주도할 대형사업 발굴에도 힘써 보성군 재정명 천년을 초석으로 새로운 천년의 밑그림을 그리며 미래를 선도해 나가는 보성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 당선자는 “이번 지원단 활동은 선거과정에서 군민과 약속했던 공약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보성군 벌교읍(읍장 박형우)에서는 내달 2일 오후 7시 채동선음악당에서 ‘시인과 농부’ 클래식 연주회가 개최된다. 공연은 벌교읍과 공연예술단체인 채동선실내악단(단장 김정호)이 협력하여 진행하며, 전남도 문화관광재단 주관 ‘2018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열린다. ‘시인과 농부’는 시인이 보는 농촌의 서정적인 정경과 박진감 넘치게 돌아가는 바쁜 일상들을 웅장한 오케스트라로 표현한 연주회이다. 또한, 귀에 익은 영화음악들을 신비한 시각예술인 샌드아트로 선보이며 관람객들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악기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되어 역동적인 음악의 감동을 느끼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입장료는 무료이고, 기타사항은 벌교읍사무소(061-850-8065)로 문의하면 된다. 김정호 단장은 “가족과 이웃이 함께 재미와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이번 공연에 많은 분들의 관람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채동선실내악단’은 보성여관, 태백산맥문학관 등 지역 관광지와 연계하여 채동선음악극, 독일앙상블팀 조인콘서트, 국악과 재즈 퓨전음악회 등 매년 30회가 넘는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보성군웅치면여성자원봉사회(회장 박영희)는 지난 14일 사랑의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회원 20명이 함께 돼지고기 장조림과 열무김치로 구성된 밑반찬세트를 정성껏 만들어 독거노인, 장애인 등 50가구에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박영희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홀로 외롭게 생활하는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기성 웅치면장은 “바쁜 일상에도 불구하고 정성을 다해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해 준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보성군 율어면(면장 송명희)은 영농철을 맞아 지난 15일 면 직원, 농민상담소, 보건지소, 치안센터 등 20여명이 함께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봉사활동은 일손이 부족한 복숭아 재배농가 2개소를 선정하여 수확 전 적과작업, 봉지 씌우기 등을 진행했다. 농가주 이모씨는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이 많았는데 폭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많은 분들이 적극적으로 도와줘 수월하게 작업을 마쳤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송명희 면장은 “바쁜 업무 중에도 농촌일손돕기에 참여한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면민의 애로사항을 가까이에서 듣고 현장중심의 행정을 적극 펼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남 목포시 북항선착장 앞 해상에서 익수자가 발생해 해경에 의해 긴급 구조됐다.18일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정식)는 17일 밤 9시 30분께 목포시 북항선착장 앞 해상에서 사람이 빠져 안벽을 붙잡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 하고 북항파출소를 현장으로 신속히 급파하였다. 신고접수 4분만인 밤 9시 34분께 현장에 도착한 북항파출소는 안벽을 붙잡고 있는 익수자 김모(56세, 남)씨와 박모(46세, 여)씨를 확인하고 경찰관 경사 김우종이 입수 하여 구명환을 이용 무사히 구조했다고 밝혔다. 이후 해경은 익수자 김씨와 박씨가 특별한 외상은 없으나, 저체온증을 호소하여 응급처치를 실시한 후 밤 9시 39분께 인근에 대기중인 119구급대에 인계하였다. 해경에 따르면, 박씨는 가족과 함께 산책하면서 핸드폰을 보며 걷던 중 발을 헛디뎌 해상에 추락하였고 남편인 김씨가 구조차 입수하여 박씨와 함께 안벽을 붙잡고 있는 것을 본 행인이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바다에서는 실족이나 작은 실수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목포경찰서(서장 최인규)는다중이용시설인 목포시외버스터미널과 여객선터미널 등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시설 내 공중 화장실에 불법설치 카메라 여부를 점검했다. 최근 위장카메라가 정교해지고 촬영수법이 다양해지는 등 여성대상 불법촬영 범죄피해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여성이용객들에 대한 안전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이번 점검은 범죄예방진단팀과 합동으로 여성불안을 야기하는 취약시설에 대해 경찰의 선제적인 점검과 예방활동으로 카메라 이용 불법촬영에 대한 국민적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실시했다. 또한 목포경찰은 범죄통계․취약요인 분석을 통한 맞춤형 예방과 단속활동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목포경찰은 “점검과 순찰만으로 불법촬영 대응에 한계가 있어 시설주 자체적으로 환경개선을 위해 점검하고 손괴된 시설에 대하여 개선을 권고하는 등 여성 불안을 높일 수 있는 부분에 대한 환경개선에도 경찰이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순천소방서(서장 남정열)는 지난 16일 오후 2시경 구례군 산동면에 위치한 용방2터널 내 6중 추돌사고를 처리했다고 밝혔다. 이 사고는 남원에서 순천으로 향하는 순천~완주고속도로에서 차량 6대가 잇따라 추돌하면서 발생했다. 현장에 도착한 소방대원들은 운전자 등 요구조자 11명을 밖으로 안전하게 대피시키고 운전자 A씨 (남,26)를 인근병원으로 이송하였다. 정확한 사고 경위는 조사 중이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박종호 순천시의원 당선인은 17일 “주민들이 보다 품격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박 당선인은 "선거 기간동안 발표한 공약, 선거 과정에서 주민분들이 말씀해주신 의견 등 두루 검토해 반드시 순천시정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박 당선인은 주요공약으로 ▲신대지구 공공부지에 공립어린이집 신설 ▲청춘창고 2호점 건립 ▲순천 해룡의 교육·문화 선도 ▲주민 대상 헬스 케어 시스템 도입 등을 약속했다. 박 당선인은 "청년 정치인으로서 톡톡 튀는 정책을 개발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도록 노력하겠다"며 "주민들을 위해 발로 뛰는 시의원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