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송귀근 고흥군수 당선자가 본인의 공약대로 군정개혁을 위한 행보에 나섰다. 송귀근 당선자는 주말인 16일 고흥종합문화회관 송순섭실에 마련된 군수직 인수위원회 사무실에서 군청 해당 실‧과장과 담당급이 참석한 가운데 군정진단을 통해 개선점을 찾기 위한 업무보고를 받았다. 이번 인수위는 통상적으로 선거캠프관계자로 구성하는 타 지자체의 인수위와는 달리 캠프관계자를 일체 배제 한 채 군정에 밝은 군의원, 전직 군청 간부공무원, 관광분야와 농수축산 종사 전문 경영인 등 총 11명으로 단촐하게 구성했다. 인수위는 자신들의 풍부한 경험을 되살려 일반행정, 문화‧관광, 농‧축‧수산, 보건‧복지, 환경‧건설 등 5개 분야로 나누어서 군민의 입장에서 군정에 대한 질문과 현황을 파악하고 각자의 분야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활용해 군정의 난맥상들을 점검하게 된다. 또한, 인수위에는 각 분야별 해당업무 근무 경험이 풍부한 군청 담당급 공무원 5명이 파견돼 협조를 하게 된다. 업무보고 첫날에는 기획실과 행정과의 업무보고가 있었는데 송귀근 당선자는 중앙부처와 지방에서 근무했던 풍부한 행정경험과 해박한 지식을 살려 보고내용 가운데 부당한 점들을 일일이 지적하고 개선
보성경찰서 청문감사관실 순경 민현미[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현재 우리나라는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인구 7%이상을 차지하는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어 그에 따른 크고 작은 사회적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그 중 가장 큰 문제로는 ‘노인학대’를 들 수 있으며, 실제로 보건복지부에서 65세 이상을 대상으로 진행한 실태조사 결과 ‘학대피해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노인이 약 10%로 나타났다. 노인복지법에 의한 ‘노인학대’란 노인에 대하여 신체적, 정서적, 성적, 폭력 및 경제적 착취 또는 가혹행위를 하거나 유기 또는 방임하는 것을 의미하며, 이와 관련 UN에서는 2006년부터 노인학대에 대한 인식제고와 학대방지를 위해 매년 6월 15일을 ‘세계노인 학대 인식의 날’로 지정, 우리나라 역시 2017년부터 ‘노인학대 예방의 날’을 지정해 관련기관에서 노인학대 방지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하지만, 노인학대가 주로 자녀, 며느리 등 가족이나 친족에 의해 발생한다는 특성상 피해자 스스로와 주변 이웃들의 신고가 없이는 근절되기 어렵기 때문에 혹시 우리 주위에 피해를 당하고도 신고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면 즉시 경찰(112), 노인보호전문기관(1577-1389)
민선 7기 허석 순천시장 당선인 인수위원회 현판식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순천시 민선 7기 허석 순천시장 당선인 인수위원회가 15일 순천시 노인회관 4층에서 인수위 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가졌다. 인수위원회는 위원장으로 서희원 변호사를 비롯하여 5개분과 14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총괄분과에는 강명원 세무사, 정원휘 전 언론인, 이진영 청년단체대표, 기획·행정분과에는 정철균 전시의원, 이종관 전 언론인, 경제·건설·농업 분과에는 장흥훈 교수, 이형권 언론인, 김일곤 교수, 교육·관광·문화 분과에는 신근홍 전 교육공무원, 공옥희 교수, 이옥기 전 시의원, 환경·복지·보건 분과는 심순섭 전 공무원, 조병철 복지관장, 박경숙 전 생협이사장이다. 운영기간은 이달 30일까지 16일간 운영한다. 인수위는 오는 19일부터 4일간 인수위 사무실에서 당선인과 인수위원, 순천시청 간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서별 현안과 중점 추진업무 등을 보고 받고 주요쟁점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확인도 병행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허석 당선자는“민선7기 순천시장직 인수위원회는 ‘새로운 순천 준비위원회’라는 이름으로 , 인수인계에 필요한 최소한의 역할을 담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김산 무안군수 당선인이 대규모 인수위원회는 꾸리지 않고 당선인과 군청 관계자 10여명으로 민선7기 출범준비단을 구성해 군정 업무파악에 주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김 당선인이 과거 군 의회 의장을 역임해 누구보다 군정을 잘 알고 있다는 점과, 무안군이 장기간 권한대행체제가 지속되어 취임 후 빠른 안정을 찾아야 한다는 판단을 한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출범준비단 사무실도 행정력을 들여 따로 마련하지 않고 당선인 사무실을 활용키로 했다. 이에 따라 지난 14일 김 당선인은 사무실에서 장영식 무안군수 권한대행과 실무진을 만나 군정현안을 보고받고 차후 일정을 논의했다.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군 실과소별 주요업무와 당면현안을 보고 받기로 했으며, 다음달 2일 있을 취임식은 최대한 간소하게 치르기로 했다. 한편 김 당선인은 이번 선거에서 46%의 득표율로 경쟁자들을 따돌리고 무안군수에 당선됐으며, 당선 인터뷰에서 “군정에 특권과 반칙을 없애고 군민들과 함께하는 협치 행정으로 무안의 새 시대를 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서울남부보훈지청(지청장 강만희)은 6.28(목) 오후 3시, 매헌윤봉길 의사기념관(서울 서초구 양재동 소재)에서 대통령 명의 국가유공자증서 전수식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전수식에는 6·25 전쟁, 베트남 전쟁에 참전한 사실이 확인된 참전 국가유공자 7명, 만주에서 독립운동을 하여 2017년 8월에 대통령 표창을 받은 독립유공자 故노상익 씨의 후손 등 올해 상반기에 서울남부보훈지청에 등록된 33명의 국가유공자와 유족이 참석한다. 서울남부보훈지청은 전수식 이후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다과회와 보훈업무 설명회를 마련할 예정이며, 강만희 지청장은 앞으로도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들을 예우하는 다양한 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2017년에 이어 2018년 설날장사씨름대회까지 창단 후 전 대회에서 장사를 배출하며 민속씨름의 최강자로 우뚝 선 영암군민속씨름단이 단오장사 씨름대회에 출전하여 다시한번 우승을 위한 샅바를 당길 예정이다. 군에 따르면 영암군민속씨름단이 6월 16일부터 6월 21일까지 6일간 충북 보은군에서 열리는 2018 단오장사 씨름대회에 김기태 감독을 중심으로 백두급(이슬기, 정창조, 윤정수), 한라급(최성환, 박병훈, 오창록), 금강급(최정만, 김명기, 이민호), 태백급(김현수, 박성민)등 총 12명의 선수단이 참가하게 된다고 밝혔다. 영암군민속씨름단은 이번 단오대회에서도 설날대회 금강장사 석권의 여세를 몰아 정상을 목표로 경기력 향상을 위해 체력강화 산악훈련, 실전감각 향상을 위한 전지훈련, 기술훈련 등 구슬땀을 흘려왔으며 특히 ‘단오의 사나이’ 금강급 최정만 선수는 2016년부터 3년 연속 단오장사씨름대회에서 장사 타이틀을 거머쥘 수 있을지 기대된다. 영암군민속씨름단 김기태 감독은 “우리 선수들이 강도 높은 훈련을 묵묵히 소화하며 부족한 부분은 개인 연습을 통해 단오대회를 준비해 왔다.”며 "응원해 주시는 군민과 향우들께 감사드리고, 우수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진도 군민 여러분. 정말 고맙습니다. 이번 선거는 시대를 앞서고자 하는 위대한 군민들의 승리입니다. 겸허한 마음으로 오늘의 승리를 받아들이겠습니다. 저 이동진이 약속드린 지속적 발전의 확장과 안정속의 변화를 통해 군민들의 삶의 질을 더욱 더 높여 나가겠습니다. 특히 진도의 행복 발전을 앞당기라는 군민 여러분들의 엄중한 소명을 가슴 깊이 새기겠습니다. 지난 선거 기간 동안 불철주야 애써 주신 더불어민주당 당직자분들과 저의 당선을 위해 한 몸이 되어 뛰어주신 선거 운동원과 자원 봉사자 여러분께도 감사 인사드립니다. 여러분들의 헌신과 땀이 없었다면 저는 이 자리에 있을 수 없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습니다. 선거 기간 동안 저와 최선을 다해 경쟁하셨던 장일, 김희수, 이양래 후보님도 고생 많으셨습니다. 여러분께서도 염원하셨던 진도의 발전, 우리 다함께 손잡고 만들어 나갔으면 합니다. 선거 유세 기간 동안 현장에서 보내 주셨던 진도군민 여러분들의 소중한 충고와 고견들을 민선 7기를 통해 충실히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새로운 각오로 시작하겠습니다. 바로 지금 이 순간부터 혼신을 다해 지역발전과 진도군민들의 행복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군민 여러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제44대 해남군수에 당선된 명현관 당선자가 첫 일정으로 해남 현충탑을 찾아 참배했다. 명 당선자는 “군민 여러분께서 저에게 막중한 소임을 부여해주셨다”며 “깨끗한 군정, 공정한 사회, 소통하는 군수를 바라는 군민여러분의 준엄한 명령, 소중히 받들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선거기간을 통해 많은 군민들의 소망이 무엇인지 알게 됐다며 군민께 약속한 공약이 하나하나 제대로 이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명 당선자측은 군정의 조기 정상화를 위해 18일부터 군수직 인수위원회를 가동할 계획으로, 취임과 함께 민선 7기 직무개시에 누수가 없도록 군정현황 및 업무파악에 매진해 나가기로 했다. 해남군수 당선증 교부식은 15일 금요일 오전 10시 해남문화예술회관 다목적실에서 개최된다. 한편 14일 9시 현충탑 참배는 윤영일 국회의원을 비롯한 민주평화당 소속 기초의원 당선자들이 함께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존경하는 함평군민과 출향향우 여러분! 위대한 결과를 안겨주신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는 이번 6.13지방선거가 평화와 번영으로 가득 찬 새로운 한반도 시대를 염원하는 국민의 뜻이 잘 반영된 선거였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함평군민 여러분께서도 통합과 화합의 새로운 함평발전을 염원하는 마음에서 저를 군수로 선택해 주셨다고 생각할 때, 더욱 감격스럽고 무한한 감사를 느낍니다. 아울러, 끝까지 저와 함께 최선을 다해주신 김성모 후보님과 노두근 후보님께도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함께 전합니다. 두 분의 함평발전을 위한 훌륭한 공약과 시책을 민선 7기 군정에 잘 반영해, 두 분을 지지해 주신 군민 여러분의 뜻까지 함께 받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아직 많이 부족하고 미흡한 저를 기꺼이 선택해 주신 우리 군민의 뜻은, 서로 화합하고 함께 잘 사는 함평을 만들어 달라는 데 있음을 잘 알고 있습니다. 군민과 함께 하나 되는 함평을 만들기 위해, 편견과 사심을 버리고, 항상 겸손하고 언제나 경청하는 마음으로 모든 군민의 군수가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군민 여러분께서 특정한 세력이 없고, 흑색 선거를 하지 않은 저를 선택해 주신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존경하는 곡성 군민 여러분! 고맙습니다. 군민여러분의 소중한 선택으로 영광스러운 책임을 다시 맡게 되었습니다. 군민 한분한분께 고개 숙여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저에게 보내주신 믿음과 성원은 곡성을 더욱 발전시키라는 군민의 엄중한 뜻으로 받아들이겠습니다. 그 뜻을 받들어 곡성을 행복지수 1위의 고장으로 만드는 데 제가 가진 모든 역량을 쏟아 붓겠습니다. 제가 약속한 공약들이 차질 없이 이뤄지도록 살피겠습니다. 여러분들의 말씀을 더욱 열심히 듣고 충분히 소통하겠습니다. 분열이 아닌 통합의 군정을 끌어가겠습니다. 미래를 향해 끊임없이 도약하는 자세로 일하겠습니다. 임기가 다하는 날까지 귀를 열고 발로 뛰겠습니다. 열과 성을 다해 노를 저어 가겠습니다. “곡성이 많이 달라졌어. 사는 것이 즐거워졌어.” 이 말을 꼭 듣고 싶습니다. 여러분, 제 손을 꼭 잡아주십시오. 여러분의 힘으로 곡성의 새 시대를 열어가겠습니다. 곡성의 새 역사를 쓰겠습니다. 군민 여러분 감사합니다.
황창연 주무관(진도군청)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진도군청에서 근무하는 한 공무원이 경사로에서 돌진하듯 굴러가던 차량을 발견하고 순간적인 기지를 발휘해 온 몸으로 차량을 막아 아이들을 구조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지난 5월 28일(월) 오후 6시 30분 진도읍 한 아파트 단지 입구 앞. 내리막길인 아파트 입구에서 아이들을 태운 차량이 서서히 후진하기 시작하더니 왕복 2차로 도로를 향해 빠른 속도로 40여m가량 굴러 내려갔다. 차량 안에는 학원 수업을 마친 초등학생 아이들 5-6명이 타고 있었으며, 아이들과 주위에 있던 학부모들은 깜짝 놀라 ‘도와주세요. 살려 달라’고 비명을 질렀다. 마침 퇴근해 승용차를 몰고 이 길을 지나가던 황창연 주무관(50세·진도군청)은 아이들이 차 안에서 비명을 지르는 모습을 보고 본인 소유의 차를 급히 세운 뒤 기어가 중립으로 되어 있는 차량을 온 몸으로 막아 가로 막았다. 돌진하듯 굴러내려 오던 차량은 건너편 상가를 들이 받기 전에 가까스로 제자리에 멈춰 섰다. 이 길은 117세대 400여명이 거주하는 아파트 단지 앞으로 정문 70m 아래에 군도 9호선이 바로 인접해 있어 퇴근시 차량 통행이 빈번한 곳이다. 황씨가 아니었으면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국립순천대학교(총장 박진성)는 순천매산고등학교(교장 유영완)‧순천매산여자고등학교(교장 장용순)와 11일 고교-대학 간 연계 프로그램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제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갈 우수인재를 육성하여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지역중심 국립대학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자 추진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우수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학생동아리 활동사업 공동 운영, △상호 관련분야 행사 공동 개최 및 운영, △협력기관 간 인력 및 정보 교류 등을 적극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안광진 입학학생처장은 “순천대는 83년 역사를 가지고 있지만, 지역 명문인 매산 사학은 107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고 들었다”면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그간 지역 교육기관으로서 유지해온 좋은 협력관계가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순천매산고등학교 유영완 교장은 “귀하고 소중한 프로그램에 저희 학교와 매산여고가 함께할 수 있게 돼 기쁘고 감사하다”며 “우리 학생들은 모판에 담긴 모와 같아서 어디에 심느냐에 따라 무한한 성장이 기대되는 만큼, 지역 내 다른 고교들도 참여해 우리 지역사회가 더욱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