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어선 349척과 작업인력 13,945명이 동원된 바다의 모내기 새고막 채묘작업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마무리되었다.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송창훈)는 “오늘 오후 2시 서장 집무실에서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6일간 여수 여자만과 고흥 득량만 일원에서 이뤄진 새고막 채묘작업 시 어민들과의 선제적 소통과 체계적 안전관리를 통해 단 한 건의 사고 없이 마무리되어 (사)한국새고막협회로 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감사패는 (사)한국새고막협회장 채용식(53세, 남) 씨가 해상 질서 안전 확립과 어가 소득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어민들의 감사의 뜻을 모아 여수해경 송창훈 서장에게 전달하였다. 또한, 여수해경에서도 어민들 스스로 항포구 정화 활동과 자발적 구명조끼 착용 등 공로를 인정하여 협회장을 비롯한 어민들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송 서장은 “여수ㆍ고흥만권 어업인들의 재산과 안전에 도움을 주게 돼 너무 기쁘고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러한 자리를 마련해 주신 (사)한국새고막협회에게 다시 한번 감사와 더불어 “현장 중심 국민과의 소통으로 해양사고 사전 예방 및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여수해양경찰서가 되겠다”고 말했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영암)는 본격적인 무더위 속에 해수욕장 이용객이 크게 증가하는 8월 26일까지 관내 해수욕장에 대해 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 해수욕장법 시행으로 2015년부터 관리주체가 지자체로 이관되었으나 바다에서 일어나는 인명사고 예방 및 구조활동은 해양경찰의 역할이 여전히 크기에 완도해경서장이 직접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의 중요사항은 해수욕장 이용객 증가에 따른 인명사고 예방을 위해 근무인력 및 장비 운용 현황을 확인하고, 완도해양경찰서 해상구조대와 지자체 민간안전요원과의 협업체계를 점검하는 등 전반적인 구조체계를 확인하고 안전관리상 미비점에 대해서는 유관기관 간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김영암 서장은 지난 20일 해남 송호 해수욕장, 21일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 그리고 23일 금일 해수욕장 등에 대해 현장점검을 다녀오며 “인명사고는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올 여름 관내 해수욕장을 찾는 이용객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해양경찰교육원은 7월 23일부터 2주간『2018년 해경·경찰 간부후보생 통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통합간부후보생 63명(해경 13명, 경찰 5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교육은 해양경찰교육원의 해양 전문 훈련시설을 적극 활용한다. 간부후보생들은 앞으로 2주간 해양사고 발생 시 대응요령을 키울 수 있는 ▲생존수영·바다수영 ▲악천후 극복 훈련 ▲연안구조정 조종술 ▲침몰선박 탈출 및 구조 ▲선박기울기 및 농연훈련을 소화한다. 또한, 해양경찰의 전반적인 업무 이해를 위한 ▲조함시뮬레이션 훈련 ▲훈련함(3011함) 견학 등의 교육과정도 진행된다. 올해 4년째를 맞이하는『간부후보생 통합교육』은 양 기관 간 협업강화와 대국민 서비스 향상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오는 10월에는 경찰인재개발원(충남 아산)에서 9주간 통합교육이 예정되어 있다. 해양경찰교육원 관계자는“간부후보생 통합교육은 그동안 업무협력 뿐만 아니라 같은 경찰기관으로서 서로를 이해하는 통로로 활용되어 왔다”며“앞으로도 양 기관의 소통과 화합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통합교육을 지속·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우리 지역 곡성군에는 경찰승전탑과 경찰충혼탑이라는 지역의 대표적 현충시설이 있다.이 두 개의 시설은 6ㆍ25전쟁 당시 곡성군 지역에 활약한 전투경찰대들의 공헌과 희생을 기리기 위한 시설이다. 1950년 7월 당시 곡성경찰서장으로 재임중이던 한정일 경감은, 무서운 기세로 남하해 오는 북한군에 의해 광주ㆍ순천ㆍ광양 등지가 차례로 함락되자 곡성경찰서에 하달된 모두 퇴각하라는 명령에도 불구하고, “주민들을 버리고 철수할 수 없다”는 각오로 태안사에 작전본부를 설치하고, 전투경찰대를 편성하였다. 이들은 7월 29일 북한군 603기갑연대가 남원으로 이동하기 위해 곡성 압록교를 통과할 것이라는 첩보를 입수였다. 한정일 경감 이하 전투경찰대원들은 매복 작전을 펼쳐 북한군을 기습공격하였고, 치열한 격전 끝에 북한군 52명을 사살하는 등 혁혁한 전공을 세웠다. 당시 곡성 압록 전투는 대표적인 경찰 승전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전투의 주역 한정일 경감을 기리기 위해 국가보훈처에서는 2015년 3월의 6ㆍ25전쟁영웅으로 선정하였다. 국가보훈처에서는 한정일 경감처럼 6·25전쟁에서 혁혁한 전공을 올린 참전유공자들을 매달 1명씩 ‘이달의 6·25전쟁영웅’으로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어제(7월21일) 14시경 이순신대교 여수~광양 방면 1km지점 한 차선이 횡방향으로 약 4m 정도 찢어지면서 솟아오르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원인으로는 무더운 폭염으로 인해 아스팔트가 뒤틀림ㆍ이완작용을 일으켜 아스콘끼리 부딪쳐 뒤틀림과 이완작용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이순신대교 관리사무소 관계자는 급속히 도로 보수에 착수하여 어제(7월21일) 16시경 보수를 완료하고 현재는 정상통행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연일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21일 전남 보성군 율포해수풀장에는 피서객들이 물놀이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곳 율포해수풀장은 지하 120미터의 암반층 심해수를 사용 해수가 깨끗하고 시원하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수ㆍ통영 해경 신속한 합동 구조로 낚시객 전원 이상 없이 인근 항포구에 하선... - 간출암 : 저조시에만 노출되는 바위를 간출암이라고 한다. 경남 남해 앞 해상에서 3톤급 낚시어선이 간출암에 좌초되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치 않았다.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송창훈)는 “오늘 오전 8시경 경남 남해군 고현면 엄나무섬 북쪽 180m 앞 해상에서 낚싯배 K 호(3톤, 승선원 9명, 경남 사천선적)가 좌초되었다는 조난신호를 부산해경서 상황실에서 접수 코 여수해경상황실에 통보하였다“고 밝혔다 조난신호를 통보받은 여수해경은 신속히 여수해경구조대, 광양파출소 구조정과 남해 노량해경파출소 구조정을 신속히 사고현장으로 출동 조치하였으며, 10여 분만에 현장에 도착한 노량해경파출소 구조정에서는 K 호가 약 15도가량 기울여진 것 이외 인명피해 및 선체 파공은 발견치 못하였다. 또한, 승객 안전 확보를 위해 노량해경파출소 구조정으로 낚시객 8명을 옮겨 태우고 인근 노량항으로 이동 하선 조치하였으며, 여수해경구조대에선 또 다른 2차 사고를 막기 위해 닻과 부표를 이용 선박 고박조치를 하였다. 해경 관계자는 “선장 상대 음주 여부 확인결과 이상이 없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영암)는 22일 완도군 소안도에서 어린이 고열 응급환자가 발생해 긴급이송에 나섰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22일 새벽 1시 15분경 완도군 소안도에 거주하는 최모군(2세, 남)이 해열제를 복용하였으나 고열이 내려가지 않는다며 소안보건지소에서 응급조치를 받고 완도해경 상황실로 긴급이송을 요청했다 이에 완도해경은 50톤급 경비함정을 급파, 신고접수 20분 만에 현장에 도착하여 환자와 보호자를 편승시킨 후 원격의료시스템으로 환자의 상태를 확인하며 새벽 2시 20분경 땅끝항에 도착해 대기 중인 119구조대에 응급환자를 인계했다. 또한, 지난 21일 저녁 9시 40분경 완도군 청산도에서 평소 당뇨를 앓고 있는 80대 남성이 두드러기 및 구토증상을 보였으나 완도해경에서 신속한 대응으로 이송에 나서 바다가족의 생명을 톡톡히 지켜내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해경의 경비함정은 24시간 근무 중이니 여객선이 끊긴 시각일지라도 신속하게 신고해주시길 바란다.”며 “교통이 불편한 도서지역과 해상에서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학교법인 벽상학원(이사장 원일) 세지중학교(교장 이상제)는 지난 2018.07.10.(화)부터 07.12.(목)까지 3일간 영암에서 열린 “2018. 전라남도지사기 야구대회”에서 중등부 우승을 차지했다. 전남의 중등부 야구팀 중에 세지중을 비롯한 화순중, 여수중, 순천이수중, 영산중 5개 팀이 참가하여 우승을 놓고 치열한 각축전을 펼쳤던 이번 대회에 나주시를 대표하는 세지중학교는 예선전 순천이수중(08:05), 4강전 영산중(11:04 5회 콜드)을 상대로 승리하고 결승전을 화순중과 박빙승부 끝에 13:10으로 승리하여 우승을 차지했다. 시상식에 우승 트로피를 대표로 받은 주장 정종명(3년) 선수는 “그 동안 저희를 지도해 주신 장승욱 감독님, 장윤석, 임창윤 코치님과 많은 격려와 응원 해주신 부모님께 감사드린다”며 우승의 소감을 밝혔으며, 무더운 날씨에 열심히 훈련해 준 동료 선수들을 격려하는 성숙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다.세지중 야구부 감독 장승욱은 “이번 대회 우승의 쾌거는 그 동안 물심양면으로 뒷바라지 해주신 학부모님들과 본교 야구부 발전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해주신 나주시(시장 강인규), 나주교육지원청(교육장 서춘기), 학교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수 해상에서 술에 취한 상태에서 졸음운전까지 한 C 호 선장 지 모(48세, 남) 씨를 해사안전법 위반 혐의로 검거하였다.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송창훈) “오늘 오전 8시 8분경 여수시 화정면 월호도 남서쪽 180m 해상에서 연안 복합어선 C 호(4.99톤, 승선원 3명, 여수선적)가 낚싯배 H 호(9.77톤, 승선원 22명, 여수선적)를 충돌하여 돌산해경파출소 경찰관이 사고 조사 확인 중 C 호 선장 지 모(48세, 남) 씨를 상대로 음주 여부 측정 결과 혈중알코올농도 0.072%로 운항한 사실이 밝혀져 검거하였다”고 밝혔다.여수해경에 따르면, 충돌사고 신고를 접수하고 경비함정과 돌산해경파출소 구조정을 신속히 사고현장으로 급파하였으며, 8분여 만에 현장에 도착한 돌산해경파출소 경찰관이 두 선박 간 피해 여부 확인결과 낚싯배에 타고 있던 낚시객 김 모(49세, 남, 경기도 거주) 씨가 충돌로 가벼운 손가락 타박상 이외 다친 승객은 없었으며, 물적 피해 또한 발생치 않았다. 또한, 두 선장 상대 음주 여부 확인결과 낚싯배 선장 최 모(48세, 남) 씨는 다행히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나, 어선 선장 지 모 씨는 혈중알코올농도 0.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해양사고 예방과 해상교통질서 확립을 위해 해경이「하계피서철 음주운항 특별단속」을 실시합니다. 20일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정식)에 따르면 오늘(20일)부터 27일까지 8일간 홍보·계도 기간을 거친 후 오는 28일부터 8월 19일까지 23일간 해상에서 운항하는 모든 선박을 대상으로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8월은 선박이용 여행객과 수상레저 이용객이 증가하고 피서철 들뜬 사회적 분위기에 편승한 낚시어선 등 다중이용선박과 어선 등에서 음주운항으로 인한 사고 위험성이 커지므로 특별한 관리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목포해경 관내 지난 3년간 음주운항 단속 건수는 총 35건이며, 어선이 22건으로 전체의 약 63%를 차지했고 예인선 3건·화물선 2건, 다중이용선박(낚시어선·여객선·도선·레저) 각 1건 단속됐습니다. 연도별로는 2015년, 2016년 각각 11건이며 2017년 13건, 올해는 현재까지 3건이 적발됐습니다. 해경은 대형 인명사고의 위험성이 있는 낚시어선, 유도선 등 다중이용선박과 어선, 예인선, 레저기구 등 음주운항으로 인한 사고가 빈번히 발생되고 있는 선박을 집중 단속할 계획입니다. 또한 경비함정, 파출소, 해상교통관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김부겸 행정안전부장관이 피서철 해양안전관리 현장 방문과 해경근무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20일 여수를 찾았다. 김장관은 이날 오후 여수해경서(송창훈 서장) 구조대를 방문, 현황 청취와 함께 구조 장비 및 구조 환경을 점검했으며, 이어 해경 여수항공대를 방문,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구조 항공기와 장비 등을 점검했다. 한편, 김장관은 이날 오전 전남 순천에서 열린 청년일자리사업 현장을 방문하고 간담회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