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불볕더위가 계속되는 여수 해상에서 원인 미상의 선외기 고장으로 표류 중인 레저 보트와 승선 중인 부부를 신속히 구조 예인하였다.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송창훈)는 “오늘 오전 11시 57분경 여수시 남면 화태도 동쪽 약 50m 해상에서 레저 보트 D 호(30마력, 0.4톤, 승선원 2명)가 원인 미상의 선외기 고장으로 표류 중이라며, 선장 김 모(53세, 남, 부천 거주) 씨가 119 종합상황실을 경유해 여수해경에 구조요청 하였다”라고 밝혔다. 신고를 접수한 여수해경은 승선원 전원 구명동의 착용 유무 확인 및 근처에 항해 중인 낚시어선 S 호(9.77톤, 돌산선적)에 안전조치 협조 요청을 하였으며, 신속히 경비함정을 출동시켰다. 또한, 10여 분만에 현장에 도착한 경비함정은 레저 보트의 안전 상태와 승선원 이상 유무를 확인 후 경비함정에 승선원 김 모 씨 등 2명을 옮겨 태우고 예인하여 돌산해경파출소 구조정에 안전하게 인계하여 돌산 군내항에 입항 조치하였다. 해경 관계자는 “선장 상대 음주측정 결과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하였으며, 안전하고 즐거운 해양레저 활동을 위해 출항 전 구명조끼 착용과 장비 점검 등 안전수칙을 반듯이 준수해야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영암)는 지난 19일 의무경찰의 사기진작과 복무 중 누적된 피로 및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하여 완도 빙그레시네마에서 영화를 관람하는 “의무경찰 힐링타임”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완도해경 소속 의무경찰 42명과 진행요원을 담당한 경찰관 3명 등이 참석하여 국내외에서 성황리에 상영 중인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를 관람하였다. 영화 관람을 통한 만족감과 더불어 경찰서, 함정, 파출소 등 다양한 환경에서 근무하여 마주할 시간적‧거리적 여건이 부족했던 의경 상호간에 대화의 시간을 가짐으로써 사기진작 및 협동심을 고취하는 점에서 의의가 있었다고 한다. 한편, 행사에 참여한 김도수 기획운영과장은 “의무경찰 사기진작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계획하고 있다.”며 “의경과 경찰관간의 관계, 의경 상호간의 관계 등 다방면에서 보다 개선된 병영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보성군(군수 김철우)에서는 지역민의 폭염피해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지난 11일부터 실시하고 있다. 안전교육은 가장 무더운 시간대인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폭염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12개 읍면 경로당, 마을회관 등에서 진행하고 있다. 전문강사를 초빙해 교통, 소방, 생활안전, 건강체조, 체험교육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더불어 폭염피해저감 홍보물인 리플릿, 쿨스카프, 물티슈, 부채 등을 배부하고 있으며, 폭염대비 군민행동요령 홍보도 병행 추진하고 있다. 또한, 야간 중 농기계 운전자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야광안전조끼를 배부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군은 지역민들이 폭염특보 발효 시 선제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폭염대비 군민행동요령을 다음과 같이 당부했다. ▲낮 12시 ~ 5시 사이 야외활동과 작업 자제하기 ▲카페인이 들어간 음료, 주류는 피하고 창문이 갇힌 자동차 안에 노약자나 어린이를 홀로 남겨두지 않기 ▲야외 활동, 작업 중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시간 갖기 ▲농가․축사에서는 창문을 개방하고 선풍기나 팬 등을 이용하여 지속적으로 환기해야 한다. 또한, 폭염환자 발생 시 응급처치 방법으로는 ▲의식이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보성군(군수 김철우)은 오는 24일까지 12개 읍면 농업인 250여명을 대상으로 농기계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안전교육은 농기계 보급증가에 따른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농업인의 농기계 이용률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업 현장경험이 풍부한 전문지도사가 경운기, 이앙기, 관리기 등 농기계 기본정비요령과 예초기 간단수리 및 부품 교환 요령을 현장에서 농업인들에게 직접 시연하는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되고 있다. 또한, 농업인의 소중한 생명 보호를 위해 야광 안전조끼를 배부하고 야간 안전사고 예방교육과 안전운전 및 정비요령 교육 등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농기계 사용률이 증가하는 요즘 체계적인 농기계 안전교육을 통해 농업인의 안전을 도모하여 꿈과 행복이 넘치는 희망찬 보성이 되도록 만전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 농업기술센터는 농촌의 일손부족 현상 해소와 농기계 구입비용 및 경영비 절감 등 농업인의 소득향상을 위해 고가의 농기계를 저렴한 임대료를 받고 빌려주는 농기계 임대사업소(보성☎850-5772, 복내☎852-7167, 조성☎858-2917)를 운영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보성군(군수 김철우)은 오는 9월 13일 태백산맥문학관에서 태백산맥 전국 백일장대회를 개최한다. 백일장대회는 태백산맥 개관 10주년을 기념하여 조정래 작가의 시대사상과 문학 혼을 계승하고 문학과 예술에 대한 자질함양에 기여하기 위해 열린다. 참가대상은 전국 초, 중, 고등학생으로 응모부분은 운문, 산문, 그리기 등 3개 분야로 진행되며, 당일 백일장 장소는 참가 신청 시 선택한 소설 태백산맥 속 배경지 10개소에서 대회가 펼쳐진다. 참가를 원하는 학생들은 8월 17일까지 보성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하여 보성군청 문화관광과(☎850-5205), 태백산맥문학관(☎850-8650)으로 방문 또는 이메일(se2046@korea.kr, tbsm.boseong.go.kr)로 접수하면 된다. 시상은 초·중·고 부문으로 나눠 수여되며, 시상식은 11월 17일 태백산맥문학관 개관 10주년 행사시 열릴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소설 태백산맥을 읽고 느낀 감동을 함께 나누는 이번 백일장대회에 전국 학생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보성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박미선)에서는 20일 바리스타 양성교육 과정 수료자인 관내 결혼이민여성 10여명을 대상으로 수료식을 가졌다. 바리스타 양성교육은 보성아산병원지역협력사업의 후원금 5백만원으로 다문화 여성들의 경제적 자립능력을 도모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지난 5월 개설되어 2개월간 주 1회, 총 10회 이론과 실습과정이 운영됐으며, 교육 수강생 중 8명은 지난 6일 바리스타 2급자격증 시험에 응시해 최종 합격하기도 했다. 박미선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다문화여성들이 지역사회 내에서 좀 더 당당히 구성원으로써 자리매김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 및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여성들을 위한 취⋅창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목포시청소년성문화센터(센터장 장보윤)는 지난 11일(수) 전라남도 「장애 아동․청소년 성인권 교육 대상 학교 담당자 워크숍」을 전남복지재단 대회의장에서 진행했다. 이 날 강의는 한국가족․성상담센터 추국화 센터장을 모시고 「장애 아동․청소년 성인권 교육의 실제」라는 주제로 워크숍을 진행했다. 특히, 추국화 센터장은 장애 아동․청소년 성인권 교육 초창기 매뉴얼 제작에 참여했던 연구자로 장애 아동․청소년 성인권 교육의 배경 및 취지에 대한 설명과 학교현장에서의 성행동 지도 방법 및 사례별 대처방법을 현장에 도움 될 수 있게 진행해주셨다. 워크숍에 참여한 한 특수교사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일선 현장의 교사 분들과 함께 비슷한 고민점과 경험한 사례를 바탕으로 전문강사님의 질의응답을 통해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해보는 장이 되어 의미가 있었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목포시청소년성문화센터에서는 이번 워크숍에 이어 전남지역 학부모대상 ‘자녀와 소통하는 성이야기’의 주제로 장애 아동․청소년 성교육 방법에 대한 강의를 순회하면서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신청 및 기타 문의사항은 목포시청소년성문화센터로 문의(061-272-1318)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강진군은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고려 비색 청자 재현을 위한 2018년도 제3회 전통가마 불지피기 행사를 고려청자박물관 강진요 2호 가마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통가마 불지피기 행사는 청자상감운학문매병 등 59점을 고려시대 전통방식으로 소성할 예정이다. 24일 오전 5시에 가마에 불을 지피는 것을 시작으로 25일 오후 6시까지 주야로 진행된다. 행사장에서는 소성 전 과정을 관람객이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다. 이번 행사로 만들어질 명품청자 작품들은 제46회 강진청자축제가 한창일 다음달 2일 오전 11시에 열리는 요출행사를 통해 세상에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당일 오후 3시에 열리는 즉석 경매 행사에서는 제품 가격의 50%에서 입찰을 시작해 청자 애호가들에게 명품청자를 저렴한 가격에 품에 안을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김국현 고려청자박물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천 년 전 조상들의 청자 제작 전통을 눈앞에서 직접 보고 체험할 기회를 놓치지 않길 바라며, 올해로 46회를 맞은 강진청자축제도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지난달 26일부터 이달 4일까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보성군(군수 김철우) 보성읍과 회천면이 읍·면 단위로는 처음으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지난 10일부터 4일간 중앙부처와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정부합동조사반이 도로, 하천, 수리시설물 등 현장 중심의 재난피해 조사결과, 보성읍과 회천면의 피해규모가 특별재난지역 선포기준인 4억5천만원을 각각 초과하여 지난 18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특별재난지역은 대형 사고나 자연재해 등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긴급한 복구 지원을 위해 대통령 재가를 거쳐 선포되는 지역이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은 공공시설 복구에 드는 비용 중 국고를 최대 80%까지 추가로 지원 받게 되어 복구에 소요되는 군비 부담이 크게 줄어들게 된다. 또한, 주택침수, 농경지 유실 등의 피해를 입은 주민에게는 생계 지원을 위한 재난지원금이 지급되고 건강보험료 경감, 통신·전기료 감면 등 6개 항목의 추가 지원이 이뤄진다. 김철우 군수는 “이번 호우 피해로 인한 공공시설에 대한 복구에 총력을 기울여 피해 재발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사유시설 피해를 입은 군민이 빠른 시일 내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보성군(군수 김철우)에서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을 피해 전국의 많은 피서객들이 2018년 전국 5대 우수 해수욕장에 선정된 율포솔밭해수욕장으로 몰려들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내달 19일까지 운영되는 율포솔밭해수욕장은 제7호 태풍 쁘라삐룬의 북상에 따른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었으나 민·관의 발빠른 대처로 지금은 피해 흔적을 전혀 찾을 수 없다. 율포솔밭해수욕장은 2016년 해양수산부 여름 바다여행지 10선 및 지난해 관리우수 해수욕장에 뽑힐 만큼 전 국민에게 인기 있는 해수욕장으로 1㎞에 이르는 은빛모래 해변과 수령 60여년 된 해송 숲, 미네랄이 풍부한 천연갯벌을 자랑한다. 해수욕장 인근에는 올해 새롭게 개장하는 해수녹차센터를 비롯해 해수풀장, 회천수산물위판장과 작년에 문을 연 보성비봉공룡공원, 비봉마리나, 차밭과 봇재, 한국차박물관 등 관광명소가 위치해 있다 또한, 피서객을 위한 영화상영과 작은 음악회, 전국여자비치발리볼대회, 해변 가요제 등 다채로운 이벤트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함께 제공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쾌적한 휴양지를 위해 안전관리 종합상황실 운영과 정기적인 시설점검, 방역활동 등으로 피서지 안전과 청결유지에 최선을 다하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율어면 희망드림협의체(공동위원장 송명희 면장, 정성규 위원장)는 지난 16일 저소득 어르신과 경로당에 안부를 살피는 눈愛띠네 행복愛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위원 10여명이 참여해 율어면 지역출신 및 주민들이 전남공동모금회에 위탁한 후원금으로 여름용 이불세트를 구입하여 저소득 노인 25세대에 전달했다. 또한, 읍면희망드립협의체 활동보조금 사업으로 거동불편 저소득 11가구에 안전손잡이를 설치했으며, 경로당 24개소에 의료용 베개 5개씩을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정성규 위원장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어려운 이웃이 많아 안타까웠는데 작은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송명희 면장은 “나눔을 실천하는 위원 여러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관내 어르신들이 편하고 안락한 노후 생활을 영위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보성군 득량면(면장 임오모)에서는 찾아가는 현장 행정 추진으로 주민과 소통을 위해 지난 13일부터 18일까지 관내 경로당 52개소 순회방문을 실시했다. 경로당 순회방문은 임오모 면장의 부임인사와 함께 지난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냉방시설 점검과 혹서기 어르신들의 생활안전 및 건강수칙을 전달하며 주민 불편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면정과 군정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군정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와 동참을 당부했다. 임오모 면장은 “폭염이 기승부리는 무더운 날씨에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자주 경로당을 방문하여 소통하는 행정 추진으로 살기 좋은 득량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