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민주평화당 황주홍 정책위의장(재선, 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군)이 11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법률소비자연맹이 선정한 ‘제20대 국회 2차년도 국회의원 헌정대상’을 수상했다. 법률소비자연맹 총본부(총재 김대인)는 국회의정활동 지표인 본회의 재석, 상임위원회 출석, 법안표결참여, 처리된 대표법안발의 성적, 처리된 공동발의 성적, 국정감사 현장출석 등 12개 항목의 평가기준을 통해 성실한 의정활동을 한 국회의원에게 헌정대상을 매년 수여하고 있다. 법률소비자연맹은 지난 4일 “황주홍 정책위의장이 문재인 정부 첫해 본회의에서 처리된 대표발의 법안건수에서 1위를 차지했다”며 발의 법안 완성도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하였다.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의하면, 10일 현재 황주홍 정책위의장은 총 287건의 법안을 발의해 총 300명 국회의원 중 법안발의에서도 1위를 기록하였다. 즉, 법안 발의 실적 뿐 아니라 법안의 완성도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은 것이다. 황주홍 정책위의장은 “국회의원 헌정대상은 의정활동 성실성과 전문성을 평가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20대 국회 1차년도 헌정대상에 이어 2년 연속 헌정대상을 수상한 것은 개인적으로 큰 영광이다”고 수상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군이 그동안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청렴도 발표에서 최하위권에 맴도는 원인이기도 한 고흥군의 민선 4~6기 주먹구구식 인사행정 실태가 민선7기 고흥군수직 인사위원회(아래 인수위)에서 드러났다. 인수위의 보도자료에 따르면, 공무원 인사는 어떤 친소관계나 시혜 성격을 반영한 선심성이 아닌 능력에 따라 철저한 검증과정을 거쳐서 행사해 조직의 사기를 북돋고 기강을 잡을 수 있는 중요한 일임에도 불구하고, 민선4~6기 고흥군에서 이뤄지고 있는 인사행태를 보면 인사권자의 전횡을 일삼은 결과로 밖에 보이지 않는 다고 인사행정을 개탄했다. 특히, 직급별 승진인사시 경력이나 능력보다 친소관계를 먼저 고려해 측근들을 승진시키는 인사를 단행해 형식상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하는 인사위원회 운영은 하나의 요식행위에 그치고 있는 실정임이 여실히 드러났다고 밝혔다. 예를 들면, 고흥군의 직급별 승진 소요기간을 살펴보면 최단 1년에서 최장 24년 7개월까지 편차가 심하고, 특히 군수 측근 수행비서를 8급에서 6급까지의 2단계 직급을 4년 1개월 만에 최단기간 승진시키는 반면 최장 17년 2개월에 승진하는 공무원도 있었다는 것이다. 또한, 6급에서 5급을 5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보성군(군수 김철우)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19년 고품질쌀 유통활성화 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6억 8천만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17억 원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고품질쌀 유통활성화 사업은 미곡종합처리장(RPC)을 대상으로 시설 현대화 및 벼 건조·저장시설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사업선정에 따라 내년부터 2020년까지 지역 RPC인 보성군농협쌀조합 공동사업법인(대표 안종환)에 순환식 건조시설 30톤 3기와 저장시설인 싸일로 400톤 3기 등을 구축할 계획이다. 벼 건조·저장시설 구축으로 대규모 추곡 산물수매시 물량을 한꺼번에 처리할 수 있게 되어 원료곡 변질을 예방과 장시간 대기로 인한 농업인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고품질쌀 생산을 위해 노후 시설 현대화 및 브랜드쌀 생산 등을 적극 지원해왔다”며, “이번 사업선정으로 보성군 대표 브랜드인 녹차미인 보성쌀 육성과 농가 소득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보성군은 오는 13일까지 하절기 다중이용시설 식품취급업소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을 앞두고 피서지 주변 식품조리판매업소에 대한 위생관리로 식품 안정성을 확보하고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체계적인 지도점검을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전남도, 시·군 합동점검반을 편성하여 해수욕장 및 휴양림 등 피서지 주변과 터미널, 기차역 등 20여개소 다중이용시설 식품취급업소를 집중점검 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무신고, 무표시 제품 진열과 판매여부 ▲유통기한 경과 제품 확인 ▲종사자 개인위생 수칙 준수 ▲기구·용기 세척·소독관리 등이다. 아울러, 친절서비스 실천, 식중독 예방, 음식 재사용 금지 등 현지교육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지지도와 시정조치하고, 부정불량 식품 사용 등 중요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를 추진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점검으로 안전한 먹거리 분위기를 조성해 위생적인 식품을 제공하고 식중독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등 식품안전 수준 향상 및 위생환경 개선에 만전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지난 7일과 8일, 고흥군은 강소농 교육을 통해 육성한 자율모임체 ‘세상에 믿을 농’이 소비자와 소통하는 소비자 만남 행사를 가졌다. 강소농이 손수 생산한 농산물을 소비자들에게 직접 알리고 소비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세상에 믿을 농’은 정은미 대표를 중심으로 15명의 농업인이 소비자가 만족하는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지난 2017년에 결성한 강소농 자율모임체이다.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농산물을 생산하자는 의미를 자율모임체 이름에 담았다. 작지만 강한 농업경영체를 일컫는 강소농은 고흥군농업기술센터를 통해 2011년부터 지금까지 652명이 육성됐다. 농업경영개선의 중요성을 먼저 인식하고 농업인으로서의 농업철학을 구현하는 방법, 고객을 진심으로 대하는 방법, 브랜드와 디자인으로 소비자를 설득하는 방법 등 다양한 교육을 습득하여 강소농의 시장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생산에만 전념하던 농업인들을 소비자 곁으로 이끌어 서로의 입장을 확인하는 소비자 만남 행사는 오는 14일, 15일에도 계속 된다. 정은미 대표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소비자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곳이라면 언제든지 뛰어나가겠다. 올해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군은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2018년도 소규모 도시재생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내년까지 총 사업비 4억원의 재원을 확보해 ‘소규모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한다. “소규모 도시재생 사업”은 지역 주민들이 직접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사업에 직접 참여토록 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주민주도의 도시재생 사업으로 확대·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마중물 사업이라 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고흥읍 샘마트 뒤편 골목길 350m 구간에 대해 범죄예방 디자인 접목을 통한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에 있으며, 이를 위해 CCTV와 같은 방범시설물과 스토리가 있는 벽화 등을 설치하고, 또한 낙후 주거지 정주여건 개선에 주민 스스로가 참여해 성장·협력·소통하는 마을로 만들어 지속가능한 주민이 도시재생사업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고흥군과 국토교통부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품격 높은 문화·예술 공간, 정주환경 및 공동체 재생공간으로 구축해 도심 공동화를 막고 무엇보다도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관련 사업을 진행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고흥군은 지난 6월 범죄예방 환경디자인 공모사업에 이어 금번 소규모 재생사업까지 연이어 선정됨으로써 도시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군이 지난 4일부터 여름철 현장영농 기술교육을 통해 지난겨울 동해로 인해 유자나무 수세가 약화된 과원의 2차 피해 최소화를 위한 기술지도에 나서고 있다. 동해로 가지마름, 수피터짐, 낙엽발생 등 피해를 입은 과원에서 여름철 기상환경이 높아지면서 새로 발생한 새순이 고사하는 생리장해와 죽은가지로 인한 검은점무늬병 발생과 어린새순을 가해하는 해충들의 개체수가 늘어나고 있어 추가피해 발생이 예상되고 있다. 유자나무의 2차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로는 우선적으로 과원 내 죽은가지를 철저히 제거하고 꾸준한 병해충 예찰을 실시하여 적기방제를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또한, 수지병에 걸린 나무는 반드시 환부를 깎아 낸 후 도포처리를 실시하여 수분증산을 최대한 막아야 수세회복에 도움이 된다. 농업기술센터관계자는 유자나무 수세회복을 위해서는 꾸준한 예찰을 통한 적기 병해충 방제와 더불어 동해정도에 따른 적과실시, 어린새순 발생 시 녹화촉진을 위한 요소 0.2% 엽면살포 등을 실시하여 건전한 새순을 충분히 확보하여 수세회복에 최선을 대해줄 것을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영암)는 10일 선내에서 동료선원을 흉기로 찌른 조모씨(59세, 남)를 붙잡아 특수상해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10일 오전 8시경 선상폭행 신고를 접수를 받고 경찰관이 출동, 선내에 진입하여 피의자 조모씨(59세, 남)의 신병을 확보하려고 하자 술에 취한 상태에서 ‘나는 잘못이 없다.’하며 자신의 범행을 부인하는 등 추후 도망할 염려가 있어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 조사결과 조모씨(59세, 남)는 10일 오전 08:00경 완도군 신지면 금일수협 신지급유소 물량장 내 유류 수급중인 부산선적 근해채낚시어선 D호(24톤, 승선원 13명) 선내에서 동료선원 이모씨(62세, 남)의 좌측 둔부를 한 차례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피해자 이모씨(62세, 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 후 치료 받았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완도해양경찰서 관계자는 “피해자, 목격자 등 관련인 상대로 당시 상황과 범행동기 등을 명백히 수사하여 강력하고 엄정하게 법 집행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 적용법조 : 형법 제258조의2 제1항 (1년이상 10년 이하의 징역)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남 신안군 흑산도 해상에서 기관고장 선박이 발생해 해경 경비함이 예인해 구조했습니다. 10일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정식)는 이날 오전 5시 50분께 전남 신안군 흑산도 북서방 33.3km 해상에서 포항선적 A호(29톤, 채낚이, 승선원 6명)가 기관고장으로 운항을 할 수 없다는 신고를 접수했습니다. 목포해경은 인근 어선에 지원요청을 하여 예인 시도하였으나 불가하여 26km 떨어진 해상에서 경비임무를 수행 중인 1509함을 급파하는 한편, 선장과 연락을 취해 승조원 전원 구명조끼를 입게 하고 침수 등의 선박 안전 상태가 이상 없는지 확인 요청했습니다. 또한, 인근 항해 선박들을 대상으로 2차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운항 계도방송을 실시했습니다. 신고접수 1시간만인 오전 6시 50분께 현장에 도착한 1509함은 어선 A호의 승선원 및 선박 안전상태가 이상 없음을 확인한 후 A호를 연결해 오전 10시 25분께 29km 떨어진 흑산도 인근 안전해역까지 무사히 예인 했습니다. 해경에 따르면 A호는 지난 7월 8일 경남 포항시 구룡포항에서 출항하여 흑산도 해상에서 원인미상의 기관고장으로 자력항해가 불가하여 선장 진모(65세, 남)씨가 해경에 구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수해양경찰서(서장 송창훈)는 “어제부터 8월 말까지 54일간 연안해역에서의 안전사고가 반복ㆍ지속적으로 발생할 우려가 있거나 발생한 경우 그 위험성을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여수 관내 연안해역을 대상으로 ‘관심’위험예보 단계를 발령하였다”고 10일 밝혔다. 위험 예보란 연안안전사고 관리규정에 따라 연안 해역의 위험한 장소와 위험구역에서 특정 시기에 기상악화 또는 자연재난 등으로 인하여 같은 유형의 안전사고가 반복·지속적으로 발생할 우려가 있거나 발생하는 경우 그 위험성을‘관심-주의보-경보’ 3단계로 구분하여 국민에게 알리는 것을 말한다. 이번 ‘관심’ 단계 발령에 따라 여수해경에서는 하계휴가철을 맞아 바닷가를 찾는 관광객과 입수 객 증가로 물놀이 안전사고 및 해상추락, 고립사고 등 연안사고 예방 활동을 위해 지자체 전광판 등을 이용 연안안전 사고 예방 캠페인 홍보 영상을 방영하고 있으며, 특히 해안가 순찰 강화와 해수욕장 3개소에 해상인명구조요원 12명을 배치해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해경 관계자는 “바다에선 한순간의 부주의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스스로 위험요소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안전수칙을 꼭 지켜야 한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보성군 문덕면여성자원봉사회(회장 선양희)는 지난 6일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한 사랑의 밑반찬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번 나눔행사는 회원 20여명이 참여하여 정성을 다해 열무김치, 장조림 등을 직접 만들어 홀로 사는 어르신 등 20가구에게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선양희 회장은 “봉사자들의 정성이 가득 담긴 반찬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 행사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송인석 문덕면장은 “매년 몸소 사랑을 실천하는 여성자원봉사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함께 이웃사랑 문화 확산에 힘쓸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문덕면여성자원봉사회는 이불세탁봉사, 환경정화활동, 연탄나눔, 김장김치 담그기 등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보성군(군수 김철우)은 지난 6일 여성회관에서 노인복지시설,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등 소규모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60여명을 대상으로 ‘식중독예방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고온 다습한 기온으로 식중독 발생 우려가 커짐에 따라 식품위생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식중독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식품안전 관리를 보다 체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송미 동신대 식품영양학과 교수를 초빙하여 개인 및 시설 위생관리 중점사항, 단계별 위생관리 요령, 계절별 식중독 발생원인 및 예방법 등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조리장 청결, 조리기구 세척·소독, 음식물의 조리·보관 등 사례 중심의 현장교육이 실시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식중독 제로화와 위생적인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집단급식소와 식품접객업소에 대한 위생점검을 강화하고 있다”며, “식품안전관리 및 위생적인 급식은 물론 개인위생에도 철저를 기해 단 한건의 식중독도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보성군은 주방환경개선사업, 손 씻는 시설 설치 등 시설환경 지원과 영업주 의식변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깨끗하고 위생적인 음식문화 혁신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