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지난해 창단 원년 민속씨름대회에서 6회의 장사 타이틀을 거머쥐며 씨름계에 새바람을 일으킨 영암군민속씨름단이 설날장사씨름대회에서 2체급 석권을 목표로 출전 준비를 마쳤다. 영암군에 따르면 영암군민속씨름단이 2월 14일부터 19일까지 6일간 강원도 횡성군에서 열리는 2018 설날장사씨름대회에 김기태 감독을 중심으로 백두급(이슬기, 정창조, 윤정수), 한라급(최성환, 박병훈, 오창록), 금강급(최정만, 김명기, 이민호), 태백급(김현수, 박성민), 트레이너(황교훈) 등 총 13명의 선수단이 참가하게 된다고 밝혔다. 영암군민속씨름단은 경기력 향상을 위해 군 일원에서 기초체력훈련과 산악훈련을 실시하고, 대회를 앞두고는 전지훈련차 영암을 방문한 타 구단 소속 선수들과 함께 체급별로 실전훈련에 매진하는 등 2018년 설날장사씨름대회 목표 달성을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 영암군민속씨름단 김기태 감독은 “이번 대회가 민족 최대 명절인 설날에 개최되고 많은 군민과 향우들께서 응원을 보내주시는 만큼 우리 선수들은 최고의 성적으로 보답할 것이며, 전국의 씨름팬들에게 영암군과 달마지쌀 홍보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동평 군수는 대회에 참가하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신안군 장병도 자택에서 넘어져 다리가 골절된 응급환자가 발생해 해경 경비정이 긴급 릴레이 이송했다.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정식)에 따르면 8일 오전 9시 47분께 전남 신안군 장병도에 거주하는 이모(73세, 여)씨가 왼쪽다리 골절로 대형병원에서 치료가 필요하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해경은 즉시 경비정 126정을 급파하여 장병도 인근해상에서 환자와 보호자를 태우고 나온 어선과 만나 이들을 경비정으로 옮겨 태우고 부목으로 응급조치 후 긴급 이송을 시작했다. 신고접수 1시간 33분 만인 오전 11시 20분께 진도 쉬미항에서 대기 중이던 119에 환자를 인계했다. 이씨는 현재 목포 소재 대형병원에서 골절에 따른 집중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목포해양경찰서는 올 한해 도서지역과 해상에서 헬기와 경비함정을 이용해 응급환자 12명을 긴급 이송하여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목포경찰서(서장 최인규)는 2018. 2. 8(목) 오후 6시 목포경찰서 보안협력위원회와 함께 지역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과 그 가족 100여명을 초청, 설 명절을 맞아 위안의 밤 행사를 개최하여 그들의 아픔을 공감하고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설 명절을 맞아 고향에 가지 못하는 북한이탈주민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합동 차례상을 준비했으며, 전남지방경찰청 홍보단의 특별공연과 난타공연(목포울림난타), 그리고 탈북민의 장기자랑 등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함께 했다. 이날 최인규 서장과 보안협력위원회는 탈북민 정○○ 등을 위로하며 “목숨을 걸고 자유를 찾아 고향을 떠나온 만큼 앞으로도 열심히 생활하고, 이방인이 아닌 당당한 목포시민으로 지역사회에 정착하여 주기를 당부하였고, 이에 북한이탈주민을 대표하여 감사를 표하며 명절만 되면 고향생각에 가슴이 아파오는데 따뜻한 위로와 관심을 가져주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열심히 생활하겠다고 다짐하였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나주시(시장 강인규)와 전남대(총장 정병석)LINC+사업단, 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박태선), ㈜남해화학(대표이사 이광록)은 지난 8일 전남대학교에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스마트농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나주시 스마트농업 육성 및 지역산업발전을 위한 연계사업 발굴 필요성을 인식하고, 상호 원활한 업무 수행과 쌍방향 산학협력 추진을 목표로 마련됐다. 4개 기관은 △친환경(원예)단지화 육성사업, △호남권 친환경농산물 종합물류센터 활성화, △친환경농법 매뉴얼 개발, △대학(원)생 대상 현장실습 및 교육 프로그램 지원 등 상호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해가기로 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나주시 친환경농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 추진을 비롯해, 친환경농산물의 안정된 공급과 호남권친환경농산물 종합물류센터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광주와 양림동을 사랑한 고(故) 이강하 작가의 미술관 개관을 기념해 그의 작품 세계를 만나는 기획 전시전이 열린다. 8일 광주 남구(구청장 최영호)에 따르면 오는 9일부터 7월 31일까지 5개월간 양림동 이강하 미술관에서 ‘이강하의 길’ 작품 전시회가 열린다. 고인의 작고 10주년을 맞아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양림동에 거주하며 작가 본연의 정체성을 찾기 위해 고심을 거듭하며 그렸던 작품 ‘무등산’을 비롯해 ‘자유와 평화를 위하여’, ‘영산강 사람들’, ‘맥’ 등 20여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5년의 암 투병 생활 끝에 지난 2008년 2월에 숨을 거둔 고 이강하 작가는 마지막 순간까지도 본인에게 가장 두려운 것은 병마와 싸우는 것이 아니라 물감을 짜고 붓을 쥘 힘이 없어져 가는 것이라며 무등산의 별이 되기까지 치열하게 예술가의 삶을 살아왔다. 이강하 미술관 이정덕 명예관장은 “전시회 주제인 ‘이강하의 길’에서 보이듯이 이번 작품전은 그의 모든 작품에 길이 있고, 그 길의 시작과 끝에 이강하 작가가 말하고자 했던 자신만의 독창적인 예술세계와 희망의 메시지가 담겨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비록 지금은 이강하 작가를 만날 수 없지만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보성군 벌교읍(읍장 박형우)은 지난 8일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봉사활동은 (사)따뜻한 한반도사랑 연탄나눔운동 보성군지부(운영위원장 선형수)와 희망드림협의체, 먼지털이 공익시민연대 봉사나누미, 보성군산림조합, 보성지역자활센터 등 40여명이 참여하여 저소득층 6가구에 1천8백장의 연탄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선형수 운영위원장은 “민족 대명절 설을 앞두고 소외계층 가구에 온정을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박형우 벌교읍장은 “바쁜 일정에도 귀한 시간을 내서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해준 자원봉사자들께 감사하다”며, “소외계층 가구에 관심과 배려로 훈훈한 현장행정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보성군 미력면 농업회사법인 화원(대표 선희기)에서는 9일 설명절을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을 위해 3백만 원상당의 생활용품 100세트를 희망드림협의체(공동위원장 조계돈 면장, 조계철 위원장)에 기탁했다. 희망드림협의체 회원들은 저소득계층 및 독거노인 100세대에 위문품을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선희기 대표는 매년 명절 때마다 저소득층을 위한 위문품을 기증해 오고 있다. 선 대표는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작은 정성을 보태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조계돈 면장은“매년 잊지 않고 위문품을 기증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온정이 넘치는 미력면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보성군은 제암산자연휴양림, 율포해수녹차탕, 비봉공룡공원 등 군 주요관광시설을 설 연휴동안 정상 운영한다. 제암산자연휴양림, 전남권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 율포해수녹차탕, 비봉공룡공원은 연중무휴 운영하며, 한국차박물관과 봇재는 설 당일인 2월 16일을 제외하고 정상 운영한다. 지상 최고의 휴양지 제암산자연휴양림은 숲속모험시설인 에코어드벤처와 전용짚라인, 무장애 데크로드 5.8㎞ 더늠길이 있고, 전남권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가 있어 연휴기간 가족과 함께 즐기기에 손색이 없다. 특히, 많은 관광객이 찾게 될 휴양림은 2월 15일부터 17일까지 입장료와 주차료가 무료이다. 연휴기간 피로에 지친 심신을 달래줄 율포해수녹차탕은 지하 120m의 암반층에서 끌어올린 해수와 피부미용 및 건강에 좋은 보성 녹차를 테마로 사계절 각광받고 있다. 공룡관광의 메카로 급부상하고 있는 비봉공룡공원은 천연기념물 제48호로 지정된 중생대 백악기 비봉공룡화석지를 소재로 전국 최초 4D멀티미디어 쇼 공연과 움직이는 전시 연출, 공룡카 등을 갖추고 있어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줄을 잇고 있다. 비봉공룡공원 주변에는 비봉마리나, 득량만 선소낚시공원 등이 있어 온 가족이 함께 해양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군에서 지방분권의 뜨거운 열기가 추운 겨울을 몰아내고 있다. 2월 9일 문화회관 김연수실에서 개최된 이날 토론회에는 박병종 고흥군수, 황윤원 중앙대 행정대학원장, 최흥석 고려대교수, 정정화 강원대 교수, 지영환 법학전문대학원 겸임교수, 심철기 연세대 교수와 분권협의회 위원, 군민 등 약 500여 명이 참석하였다. 1부 행사로 식전행사, 박병종 고흥군수의 개회사, 황윤원 중앙대학교 행정대학원장의 격려사, 최흥석 고려대학교 교수의 기조강연이 이어졌다. 박병종 고흥군수는 개회사에서 ‘국정농단의 사태를 언급하며 지방분권은 대한민국의 안전장치이자 우리 모두의 삶을 아름답게 바꾸는 시대적 사명이다’라고 밝히며, ‘프랑스, 스위스, 독일의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우리나라도 2할 자치를 벗어나 진정한 지방자치를 조속히 실현해야 한다’고 힘주어 강조했다. 이어, 2부 행사에서는 정정화 강원대학교 교수의 ‘지방분권의 개헌방향’에 대한 주제발표와 황윤원 중앙대 행정대학원장과 패널들의 열띤 토론이 뒤를 이었다. 특히, 지방분권의 개헌방향에 대한 정정 화 교수의 알찬 설명은 대토론회에 참석한 군민들께 ‘지방분권의 의미와 개헌 필요성’을 충분히 각인시켰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나누리상담센터(센터장 정귀례)에서는 우리나라의 큰 명절 중 하나인 설날을 맞이하여 “이웃과 함께하는 즐거운 명절”이라는 주제로 5일 장날인 2월 9일 오전 9시부터 10시까지 고흥읍 재래시장에서 나눔 명절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그동안 잊고 지내던 이웃들을 다시 한 번 생각하고 중증장애가정이나 독거노인, 한 부모 가정 등 소외된 이웃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평등 명절을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온가족이 행복, 평등 명절”, “다문화 가족과 행복한 명절!”, “함께해서 고마워요.”등의 피켓을 들고 캠페인을 홍보하였다. 또한 재래시장 상인 분들과 재래시장을 이용하시는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이웃사랑을 위한 우리들의 작은 다짐”의 글이 담긴 휴대용 화장지와 물티슈를 나눠주며 명절 인사를 주고받았다. “이웃 사랑을 위한 우리들의 작은 다짐”은 ‘이웃들과 덕담나누기’, ‘이웃들과 명절음식 나누기’, ‘거동이 불편하거나 혼자계신 어르신들께 관심 갖기’, ‘도움을 준 이웃에게 고맙다는 마음 전하기’라는 내용으로 우리가 주변에 있는 이웃들에게 관심을 표현할 수 있는 내용들이 담겨 있다. 명절음식을 준비하러 나오신 불들이 많아 준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2018년 설을 맞이하여 전남권정보화마을 상품을 가지고 전남도청윤선도홀에서 열린 특판행사를다녀왔습니다. 다양하고 질좋은 정보화마을 상품을 홍보,판매하였던 자리로 설맞이쇼핑, 또 선물로 택배주문, 7일8일 이틀에 걸친 행사를 잘 마쳤습니다. 고흥에서는 명천바다목장마을이 참여하여 명천마을 특산품인 미역,다시마,건어물셋트 등 을 홍보,판매하고 돌아왔습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2018년 2월 9일 금요일 주민무시 독선행정 규탄 고흥만 비행시험장 저지를 위한 1인시위 126일째입니다. 청와대 국민청원 참여 안내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95244 비행시험장 부지 선정과 관련한 고려 요소 중 지상 교통의 접근성이라는 항목이 있습니다. 도로, 철도, 대중교통이 좋은 곳이면 좋겠다는 것입니다. 고흥은 한반도의 남쪽 끝으로 어디를 가든 거리상 먼 지역입니다. 접근성이 떨어집니다. 고흥만으로 진입하는 도로의 사정도 그리 좋은 편이 아니며 철도는 없고 대중교통이 편리한 곳도 아닙니다. 또 비행시험장 부지 선정과 관련한 고려 요소 중 지형 조건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굴착, 매립, 배수, 연약지반에 소요되는 건축비용이 적은 곳이 좋다는 말입니다. 모두가 알고 있는 것처럼 고흥만은 간척지로서 지반 침하 방지 대책이 필요한 곳입니다. 활주로가 침하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건축비용이 많이 들 수밖에 없는 곳입니다. 그런데도 고흥만을 국가비행성능시험장으로서 최적지라고 결정한 배경에는 다른 지자체는 비행시험장이 위험시설이어서 꺼려하는데 비행시험장이 뭔지도 모르는 고흥군수가 우주항공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