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온 가족이 모이는 즐거운 설 명절이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설 명절 전후 기승을 부리는 범죄가 있는데 바로 인터넷 거래 사기입니다. 매년 명절 전후로 접수되는 인터넷 거래사기 피해는 배로 증가하는데 특히나 올해는 올림픽까지 겹쳐 더 큰 피해가 우려됩니다.... 주요 인터넷 거래 사기로는 열차승차권, 상품권, 숙박권, 공연티켓 등에 대한 높은 할인율로 현혹시키는 거래유도사기입니다. 파격적인 가격을 제시하면서 현금거래(계좌이체)를 유도하여 입금하면 연락이 되지 않아 피해를 입는 경우인데 할인율이 높을 경우 우선 사기거래를 의심하고 금전거래를 할 시에는 반드시 카드나 안전거래 서비스를 이용하여야합니다. 그리고 택배로 선물을 주고받거나 인터넷으로 설 제수용품을 주문하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택배이용량이 급증한 틈을 노려 핸드폰 문자로 택배 배송에 문제가 생겼으니 정보를 다시 확인해달라는 문자나 택배 배송불가라고 찍힌 문자로 피해자를 당황시킨 후 문자에 같이 찍힌 인터넷주소링크를 클릭하게 해서 사이버범죄를 저지르는 스미싱 문자도 기승을 부립니다. 예방법으로는 문자 메세지의 링크를 클릭하지 않는 것입니다. 택배문자는 절대 그런 방법으로 오는 경우가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안동경찰서(서장 박영수)는 지난 2월 6일(화) 10:30경 안동시 임하면 신덕2리 중들 경로당 앞 노인보호구역을 점검하는 등, 관내에 설치된 노인보호구역 21개소에 대해 2월 23일까지 안동시청, 도로교통공단 등 유관기관과 합동점검반을 편성 노인보호구역 일제점검을 실시한다.이동식 교통관리계장은 차량중심’에서 ‘사람우선’의 교통문화로 패러다임 전환에 따른 보호구역 내 안전시설물 및 도로부속물 관리상태, 각종 시설물이 법령⋅지침에 따라 설치되었는지 여부 등을 점검 후, 보수⋅보강이 필요한 사항은 신속히 조치하고, 예산⋅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사항은 개선계획을 수립 및 장기과제로 지속 추진하기로 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무술년 새해가 밝은지 벌써 한달, 새해 첫 명절인 설날이 다가오고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에겐 설날은 오랜만에 만난 친척들과 안부를 주고 받으며 옹기종기 모여 앉아 떡국을 먹는 즐거운 명절이지만 누군가에겐 범죄의 대상이자 범죄의 주체가 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날이기도 하다. 즉, 빈 집과 빈 가게는 범인에게 미끼를 던지는 것과 같다는 말이다. 모두가 즐겁고 행복해야 할 설날에 우리 집이 혹은 내 가게에 범죄가 발생하고 있다면 이보다 더 한 공포는 또 어디있을까. ... 최근 1월 새마을금고에서 강도사건이 발생하는 등 설 명절을 앞두고 현금다액취급업소를 노리는 범죄가 발생할 것으로 우려되어 경찰에서는 현금다액취급업소에 대한 ‘범죄예방진단’을 실시하여 범죄취약요소를 보강하고 있다. 소규모 금융기관 등 취약지를 중심으로 미리 점검하고 직접 방문하여 범죄예방을 위한 당부를 하는 등 홍보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하지만 보다 완벽한 예방활동을 위해서는 시민 여러분들의 도움이 필요하다. 지난해 9월부터 실시된 ‘탄력순찰’을 적극 활용해 보자. ‘탄력순찰’이란 주민이 희망하는 순찰시간과 장소를 직접 선택하여 주면 경찰이 참고하여 예방순찰을 실시하는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재)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8일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광주지사와 전남지역 중소·벤처기업의 방송광고 지원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창업 3년 이내 전남센터 입주·보육기업을 대상으로 지상파를 활용한 광고를 지원함으로써 중소벤처기업 혁신제품의 시장 진입 성공률을 높여 중견기업으로의 성장을 견인하고,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 제고를 위한 것입이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중소벤처기업 방송광고 송출 및 제작 지원 확대 △중소벤처기업의 해외 방송광고 지원 및 정보 제공 △중소벤처기업 지원을 위한 방송광고 협력 △중소벤처기업 마케팅 및 판로 개척 확대를 위한 정책 등에 협력합니다. 정영준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제품 판매에 애로를 겪는 우수 중소·벤처기업에 방송광고를 통해 판로 개척을 지원함으로써 중견기업으로 성장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남지방경찰청(청장 강성복)은,2015년 7월경 이전된 목포시 도축장 신축공사와 관련하여, 건축법 위반 등 불법행위를 저지른 건축주와 명의·자격 대여자, 위와 같은 위반사실을 사전에 인지하고도 이를 은폐하고 사용승인을 도와 준 공무원(3명), 시의원(1명) 등 8명을 건설산업기본법위반, 건축법위반, 공문서변조, 허위공문서 작성 및 행사,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였다. 시의원 A씨(62, 남)는 목포시 옥암동 소재 00건축사무소를 운영하면서 위 도축장의 설계 및 감리를 맡은 직원 B씨(56, 남)에게 타인의 토목 산업기사 자격증을 불법 대여 받고, 허위의 감리보고서를 작성하도록 지시하였고, C씨(57, 남) 등 공무원 3명은 위 도축장의 허가를 담당하면서 건축법 위반사항을 은폐하고 사용승인을 내줄 목적으로, 기존에 제출된 설계도면을 변경하고 허위공문서를 작성하였다. 또 건물 완공 후, 건축사 D씨(42, 남)가 위 건물에 문제점이 많다는 이유로 사용승인검사*를 거부하자 D씨로 하여금‘용적율, 건폐율, 높이제한 등은 건축법에 적합하며 지하옹벽과 석축부분에 검토가 필요함’이라는 내용의 의견서를 작성하도록 강요한 사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가 올 한 해 서남해안 지진해일피해 방지를 위해 해안방재림, 사방댐 설치 등에 273억 원을 투입할 계획입니다. 전라남도는 ‘2018년 사방사업 정책 설명회’를 지난 7일 순천에서 열고 서남해안 지진·해일로 인한 산림피해 예방활동에 나섰습니다. 최근 타이완 지진으로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기상이변에 따라 해안가 및 생활권 산사태 위험이 늘고 있어 이날 시군 산림재해 방지 관계자를 대상으로 지진·해일에 대응한 사방사업 정책 설명과 예방교육을 실시했습니다. 설명회에는 산림기술사, 사방협회, 산림조합, 산림 분야 엔지니어링, 산림토목법인 및 시군 업무 담당자 등 전남지역 산림토목 분야 전문가 18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해안변 지진·해일과 산림토목 전문가인 조철진 산림기술사 등을 초청해 지진·해일에 강한 해안방재림 확대 필요성에 대한 강의와 ’밝고 맑은 청렴전남 실현’이란 주제의 청렴교육을 함께 했습니다. 전라남도는 또 국가안전대진단 기간 동안 해빙기 대비 산사태 취약지구(2천369개소)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산사태 예방 대응 체계’에 따라 긴급상황에 대한 모의훈련을 통해 산사태 발생 대응 역량도 강화할 계획입니다. 봉진문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나주 혁신도시로 사옥을 이전해온 이후 에너지밸리 조성사업을 열정적으로 추진해온 조환익 전 한국전력공사 사장이 전라도 정도 천년을 맞아 지역 발전의 새 전기를 마련한 공로로 26번째 전라남도 명예도민이 됐습니다. 8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지난달 도의회에 제출한 ‘전라남도 명예도민 선정 동의안’이 이날 본회의에서 통과됐습니다. 명예도민 선정은 도정에 공로가 뚜렷한 사람에 대해 업적을 기리고 유대를 두텁게 하기 위해 이뤄집니다. 조 전 사장은 지역 산업구조를 개선하고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 실현에 크게 기여해 전남 발전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특히 에너지밸리 조성사업을 열정적으로 추진해 미래 에너지산업의 기틀을 마련했습니다. 에너지밸리는 현 정부 국정과제로 선정돼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국가경제의 핵심 동력으로 부각됐습니다. 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 이재영 행정부지사는 “조 전 사장이 소통과 혁신의 리더십으로 이전 공공기관과 지역사회 간 동행의 길을 열어준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도정에 대한 남다른 관심과 애착을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와 (사)마리안마가렛은 8일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제 2차 본회의에 앞서 마리안느 스퇴거(84)와 마가렛 피사렉(83) 노벨평화상 후보자 추천 서명을 갖고 다큐 영상을 상영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소록도 간호사 마리안느와 마가렛의 노벨평화상 후보자 추천 범국민운동에 도의회 차원의 동참을 유도하고 전국 의회로 확산하기 위해 이뤄졌습니다. 간호사 마리안느와 마가렛은 오스트리아 출신으로 1962년과 1966년 고흥 소록도에 간호사로 와 소외받고 절망에 빠진 한센인들을 사랑으로 돌보며 40여 년간 봉사활동을 펼쳤습니다. 지난 2005년 늙고 병든 자신들이 부담된다며 한평생을 받쳤던 소록도에 사랑한다는 편지 한 장만을 남기고 빈손으로 떠난 천사의 삶을 보여줬습니다. 전라남도는 두 간호사들의 헌신적이고 숭고한 봉사정신을 널리 알리고 노벨 평화상 후보로 추천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김황식 전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사회 각계각층 대표 35명의 노벨 평화상 범국민추천위원회를 발족, 선양사업을 본격 가동했습니다. 노벨평화상 범국민 추천위원으로 활동 중인 권욱 도의회 부의장은 본회의에 앞서 “한센인에게 편견 없는 큰 사랑을 보여준 두 천사들을 잊어서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는 전국 최초로 자원봉사 형태로 운영하는 ‘고독사 지킴이단’ 사례가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의 ‘공직가치 실천과정’ 우수교육 자료로 선정돼 9일 강의를 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공직가치 실천과정’은 중앙부처 과장급 이하 및 공공기관 처장급 이하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입니다. 공직가치 인식과 실천역량 강화를 목표로 소극행정 및 적극행정 사례를 교육합니다. 전라남도는 9일 ‘고독사 지킴이단’ 담당사무관인 노인복지팀장을 강사로 파견해 추진 배경과 운영사례 전반을 설명하고, 중앙정부 차원에서도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줄 것을 건의할 계획입니다. 전라남도의 ‘고독사 지킴이단’은 지난해 인사혁신처가 주관한 제2회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소통배려 분야 최우수사례로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수상했습니다. 전라남도는 독거노인 등 1인 가구 고독사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음에도, 정부차원의 뚜렷한 대책이 없는 상황에서 도 자체적으로 돌파구를 마련했습니다. 2016년 3월부터 5월까지 독거노인과 40~64세 1인 가구 중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구를 전수 조사해 2천502명의 돌봄 대상자를 발굴했습니다. 이어 이들을 돌보기 위해 읍면동장의 추천과 공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와 부산시가 전량 수입에 의존하는 탄성소재기술의 자립화를 위해 총 사업비 2천42억 원(국비 1천262억 원) 규모의 예타 사업을 추진합니다. 탄성소재는 고무와 같이 탄성을 갖는 재료입니다. 내열성·내구성이 뛰어난 특수탄성소재, 열을 가해 마음대로 모양을 바꿀 수 있는 열가소성 탄성소재, 기능성을 부여한 기능성 탄성소재 등으로 분류됩니다. 수송기계·전기전자·항공우주 분야에서 최종 제품의 품질 수준을 판단하는 핵심소재입니다. 특히 4차 산업의 핵심소재로 앞으로 수요의 폭발적 증대가 예상되지만, 국내 기술경쟁력은 선진국 대비 60% 수준으로 정체돼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탄성소재 산업의 기술 및 자립화가 요구되는 상황에서 전라남도와 부산시는 탄성핵심소재 개발 및 기반 구축에 적극 협력키로 했습니다. 합성고무 생산설비가 밀집된 전남과 신발·고무벨트 산업이 발달한 부산지역의 연계로 남해안 지역을 국가 신성장산업의 탄성소재 육성 중심지로 만들겠다는 전략입니다. 산업통상자원부도 지난 6일 ‘첨단화학산업 발전 전략’에 이 사업을 발표하는 등 적극적 추진 의지를 밝혔습니다. 정병선 전라남도 지역경제과장은 “현재 순천에 조성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소방서(서장 구천회)는 7일 고흥군립 노인전문요양병원 다목적홀에서 요양원 등 소방안전관리자 및 관계인 31명을 대상으로 소방시설 등 자율안전관리 역량강화를 위한 특별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 교육은 최근 충북 제천 및 경남 밀양에서 대형화재가 발생함에 따라 비교적 피난약자 시설인 요양원 등의 소방안전관리자 및 관계인을 대상으로 특별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여 유사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실시 되었다. 주요 교육내용으로 충북 제천 및 경남 밀양화재 사례 전파, 화재시 초기대응 및 수용자 피난유도, 피난기구 등 소방시설 사용법 및 중점점검사항 등으로 소방안전관리업무에 대해 전문적이고 구체적인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소방서(서장 구천회) 고흥119안전센터는 7일 다가오는 설을 맞이하여 소외계층이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찾아 위문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흥119안전센터는 이날 간암투병으로 생활고를 겪고있는 전 의용소방대원의 집을 찾아 생필품 및 격려금을 전달하고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점검 및 주택·가스 안전점검, 주택환경정리를 실시하여 온정을 나누었다. 허규영 고흥119안전센터장은 “아직도 우리주위에 소외계층이 많이 존재한다. 설 명절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