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보성군은 7일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보성녹차골향토시장에서 군 직원, 보성경찰서, 의용소방대, 자율방범대 등 기관‧단체 임직원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전점검의 날’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시장을 찾은 주민과 상인들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하여 교통안전문화 확산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자리가 됐다. 특히,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안전운전, 안전보행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리플릿, 물티슈 등 각종 홍보물을 배부하며 음주․과속운전 안하기, 안전벨트 착용하기, 무단횡단 안하기 등을 집중 홍보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유현호 부군수는 “교통사고를 줄이는 가장 근본적인 방안은 운전자, 보행자 모두의 의식전환에서 비롯된다”면서 “안전운행이 나의 생명 뿐 아니라 타인의 생명도 지킬 수 있다는 경각심을 갖고 교통법규를 준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1월에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등 각종 교육 및 행사장을 30여회 방문하여 국가안전대진단, 풍수해보험, 화재 등 각종 안전교육 캠페인을 전개했다. 또한, 시장, 병원, 전시관, 공사장 등 재해취약시설에 대한 전문가 합동 안전점검을 통해 군민 안전의식을 확산하고 사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보성군은 7일 유현호 군수 권한대행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및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성면사무소 리노베이션 준공식을 가졌다. 군은 조성면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조성면사무소 리노베이션 공사를 지난해 6월 첫 삽을 뜬 지 7개월여 만에 완공했다. 건축은 국비 4억 원을 포함한 총 15억 5천만 원을 투입하여 연면적 1,121㎡에 지상 2층 규모로 아늑하고 쾌적한 현대식 복합건물이다. 1층은 민원행정서비스를 위한 사무공간과 주민들의 사랑방으로 활용될 북카페가 들어섰고, 2층은 면민들의 만남과 화합을 위한 대회의실, 취미활동을 위한 동아리방 등을 설치하여 다양한 여가활동과 소통 공간으로 꾸며졌다. 리노베이션 공사 준공을 계기로 조성면행정복지센터로 명칭을 변경하여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강화하며 쾌적한 환경에서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현호 군수 권한대행은 기념사를 통해 “넓고 쾌적한 면사무소 신청사 준공으로 효율적인 행정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었다”며, “면민에게 희망과 행복을 줄 수 있도록 고객만족 행정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김명숙 시인이 지난 2018년 1월 13일 (토) 한국아동문학회가 공모 선정하여 주는 ‘제5회 오늘의 작가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한국아동문학회가 등단 7년 이하인 신진작가에게 주는 상으로 작품활동을 격려하고, 더 활발한 활동을 하도록 지원하는 상이다. 김명숙 시인은 ‘마음이 크는 나라’라는 동요시집으로 상패와 상금을 받았다. 그동안 열심히 동요와 가곡을 써온 김시인은 이번 수상집인 ‘마음이 크는 나라’ 동요시집에 68편의 동요 노랫말을 실었다. 김명숙 시인은 지금껏 써온 동요시가 100여 편에 이르게 됨에 나에게 손짓해 날아와 준 그 예쁜 것들에 대한 조그마한 답례로 ‘마음이 크는 나라’ 라는 동요시집을 엮었고 수상하게 되어 기쁘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동요 노랫말 중에는 일반 창작동요, 국악동요, 유아동요, 자장가 등이 들어 있으며, 공모에 수상한 작품들이 대다수이다. 여러 장르에 걸쳐 영역을 넓혀 발표했으며, 음반 및 악보집, 세미나 등을 개최하여 연구하고 노력했다는 점이 심사위원으로부터 좋은 평을 받았다. 노랫말 중에 “새싹”은 2011년 초등학교 5학년 음악교과서(천재교육)에 등재되었으며, “화전놀이”는 2008년 국립국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군은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조기발견ㆍ 치료로 군민들이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농한기를 활용 16개 읍․면 지역을 순회하며 2018년 성인병 및 국가 암 이동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고흥관내 의료기관(고흥종합병원, 녹동현대병원, 윤호21병원, 즐거운 내과의원) 및 이동검진 차량이 함께 하는 이번 검진에서는 1차 건강검진과 성인병검진, 국가 암 검진이 이루어지며, 일반건강검진인 1차 건강검진은 직장가입자와 40세 이상 지역가입자 중 주민등록상 짝수 년도에 해당하는 사람이 받을 수 있다. 국가 암은 ▲위암 만40세 이상 남녀(2년 주기) ▲간암 만40세 이상 남녀(고위험군 2회/년) ▲대장암 만50세 이상 남녀(매년) ▲자궁경부암 만20세 이상 여성(2년 주기) ▲유방암 만40세 이상 여성(2년 주기)이 검진 대상이다. 검진결과 유소견자는 전문의료기관에 연계하여 정밀검사를 받도록 하고, 암으로 확진 시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건강보험가입자(하위 50%)는 법정본인부담금을 연간 최대 200만 원, 의료수급자는 220만 원, 폐암은 100만 원을 의료비지원 개시연도 기준으로 최대 연속 3년까지 지원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군은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면 지역 공중목욕장을 활용해 운영 중인 ‘농어촌 건강증진 프로그램’이 어르신들에게 큰 활력소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2월 5일 포두면을 시작으로 공중목욕장이 운영되고 있는 10개 면에 각각 16주간 32회 운영하는 ‘농어촌 건강증진 프로그램’은, 프로그램 시작 전 혈압, 혈당, 체지방 및 족저압측정 그리고 기초체력검사와 건강행태조사를 통하여 개인별 건강상태를 파악하고 ▲ 요가 ▲ 웃음치료 ▲ 체조 ▲ 노래 ▲ 통합보건교육(영양․운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 후 사업 참여 전·후 신체활동의 변화 정도를 평가하게 된다. 2007년 4개 면을 시작으로 지난 7년 동안 9,600명이 참여하였고, 2014년에는 7개면 그리고 2016년부터는 10개 면을 운영하고 있으며 주민들의 호응에 부응하여 올해는 프로그램 운영 횟수를 16회에서 32회로 횟수를 늘려 운영할 계획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주민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군 보건소는 급성장염을 일으키는 노로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하여 개인위생과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노로바이러스는 급성장염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로 겨울철 발생이 증가하는데 추운 날씨로 손 씻기 등 개인위생관리가 소홀해지기 쉽고 실내 활동이 많아져 사람 간 감염이 쉽기 때문이다. 또한, 오염된 식품섭취 및 환자의 구토물이나 분변, 감염자와의 악수, 문손잡이 등 오염된 물건과의 접촉으로 감염될 수 있다. 특히 단체급식, 식당 등 음식 조리자는 설사증상이 있을 경우 음식 조리를 금지하여 집단감염을 예방하여야 한다. 감염 증상으로는 메스꺼움, 구토, 설사, 복통이 있으며 감염이 의심될 경우 즉시 병원에서 치료를 받도록 하고 집단설사 환자 발생 시 보건소에 신고(☎830-6688)하여 감염 확산을 방지하여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 특히 어패류는 익혀서 섭취해야 하고 손씻기, 조리도구 소독하기, 주변 환경 청결히 하는 등 예방수칙을 실천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남 고흥군의 대표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고흥우주발사전망대를 설 연휴기간에도 관람할 수 있다. 고흥군에 따르면,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맞이하여 우주발사전망대를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하여 설 연휴기간인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아침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정상운영 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 연휴기간에는 30여 편의 다양한 콘텐츠가 탑재되어 있는 VR시뮬레이터 체험 및 회전카페(7층) 등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며, 굴렁쇠 굴리기, 투호 놀이, 운수대통 윷점 체험 등 전통 민속놀이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일몰 시간에 맞춰 저녁 11시까지 전망대 야간 LED 조명을 점등하여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설 연휴 기간 동안 오랜만에 만나는 가족들과 함께 우주발사전망대를 비롯한 우주천문과학관, 우주과학관 등 우주관련 시설물이 있는 우주항공 도시 고흥에서 우주체험과 관광을 동시에 즐길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지붕없는 미술관 고흥의 대표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우주발사전망대 인근에는 용(龍-미르)과 하늘(天-마루)을 테마로 조성된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군은 지난 6일 고흥문화회관 송순섭실에서 군과 읍면 복지 담당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군민복지정책 읍면 관계자 회의」를 열어 ‘따뜻한 복지, 행복한 고흥만들기’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이날 회의에서 군은 주요복지정책과 올해부터 달라지는 기초연금 및 장애인연금 인상 제도 등을 설명하고, 읍면 건의사항을 수렴, 상호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고흥군은 지난해 전 읍면에 설치된 맞춤형 복지팀을 더욱 활성화하여 취약계층 보호를 강화하고,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의 활동 강화로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해 복지 체감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또한, 이∙미용, 가전제품 수리, 장수사진 등 7개 분야 20여 명으로 구성된 소규모 봉사단인 ‘낯낯한 해피고흥이동봉사단’을 운영하여, 그동안 각종 서비스 혜택을 받기 어려웠던 소규모 마을에도 따뜻한 봉사서비스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고흥읍 신계학림길 39번지에는 장난감·북카페, 요가 및 체력장, 취업상담실 등을 갖춘 3층 규모(990㎡)의 여성회관을 신축,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여성이 행복한 고흥 만들기에도 더욱 앞장설 예정이라 밝혔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군은 지난 7일 고흥문화회관 김연수실에서 정찬주 작가의 대하역사소설『이순신의 7년』북 콘서트가 성료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임진왜란당시 고흥에 기반을 둔 흥양수군의 활약상과 역사인물 등을 보다 알기 쉽게 설명하여 군민들에게 역사의식과 자부심을 심어주기 위해 기획됐다. 구자형 음악가의 공연을 시작 한 북 콘서트는 정찬주 작가의 강연, 영상물 상영, 작가와의 대화, 낭독 등의 다채로운 구성으로 이루어졌다. 이날 북 콘서트는 정찬주 작가의『이순신의 7년』소설 내용 중 고흥지역에서 일어난 ‘절이도(거금도)해전’을 중심으로 조․명 연합수군이 왜군에게 대승을 거둔 역사를 재조명하면서 대성황을 이루었다. 특히, 낭독으로 생생하게 표현한 책 속의 내용은 관객들의 마음을 감동으로 적셨고, 작가와 청중들의 질의·답변을 통해 역사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고 이해를 돕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북 콘서트 참석자는 “이번 북 콘서트로 그동안 모르고 있었던 고흥의 역사와 역사 속 영웅들의 삶을 알게 되었고 이를 통해 고흥인으로서의 자부심도 갖게 되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경찰서(서장 진희섭)는 지난 6일 동강전통시장을 찾아가 보이스피싱 예방 캠페인을 전개하였다. 이날 캠페인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저금리 대출사기(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고흥경찰서 수사과, 동강파출소, 자율방범대 등 25명이 함께 참여해 설 명절을 맞아 시장을 찾은 방문객과 상인 200여명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예방법이 담긴 전단과 홍보품을 배포하는 등 거리행진 캠페인을 진행했다. 고흥경찰서는 설 명절 전후로 장날에 맞춰 전통시장을 찾아가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며 마을 방송 및 순찰차량을 이용한 홍보방송과 더불어 고흥작은영화관 홍보영상 상영 등 다각적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김재현 수사과장은, “대출을 해준다며 수수료를 요구하거나 전화로 가족을 납치․협박 또는 이체나 비밀번호를 요구하면 일단 보이스피싱을 의심하고, 당황하지 말고 가족들에게 연락하거나 112에 신고하는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을 당부하였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목포경찰(서장 최인규)은오늘 7시18경 목포시 용해동 소재 아파트에서 부부싸움으로 피해자를 폭행하고 자해 소동을 벌린 A(남, 52세)씨를 긴급체포하였다. 가정불화로 말다툼을 하던 A씨가 피해자를 가위로 위협하고 주먹으로 폭행하자 피해자는 작은방으로 피신하여 경찰에 신고하였고, 경찰이 출동하자 A씨가 거실에 있는 이불 등에 불을 놓아 방화하고 자신의 목에 과도를 대고 자해하겠다고 소동을 벌였다. 경찰은 작은 방에 피신해 있던 피해자를 대피시킨 후 A씨가 이불에 지른 불을 소화기를 이용 즉시 진화하였고, 다행히 큰 화재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A씨는 경찰이 진입하자 방화 후 아파트 베란다로 도주하여 과도를 자신의 목에 대고“죽는다!”며 자해소동을 벌였고, 경찰은 소방과 협조하여 아파트 아래에 에어매트를 설치하고 약 2시간에 걸쳐 A씨를 설득하여 2차 피해 없이 검거하였다. 목포경찰은 A씨에 대해 현존건조물방화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최인규 서장은 설 명절 전후 평온한 지역치안 유지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 이재영 행정부지사는 청탁금지법 상 농수산물 선물 가액기준이 변경된 이후 첫 명절을 맞아 7일 영광에서 굴비 유통 현장을 점검하고, 나주 녹색한우에서 한우업계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이 권한대행은 이날 영광의 굴비 가공업체를 방문해 판매 동향 등 현장의 소리를 들었습니다. 굴비 가공업체들은 농·수산물 선물이 5만 원에서 10만 원으로 상향되면서 10만 원 기획 상품을 출시, 지난해 추석보다 30%정도 매출이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참조기 어획량이 매년 줄어 참조기 원물 확보를 위해 정부나 지자체 차원에서 적극 지원해줄 것을 건의했습니다. 이 권한대행은 이에 대해 “최근 영광군과 신안우럭양식협회가 참조기 원물 확보를 위해 ‘참조기 해상가두리 계약양식’ MOU를 체결한 것은 좋은 사례로, 성과를 거두길 기대한다”며 “올해 유망양식품종 종자 공급 사업으로 영광군에 3억 원을 지원했고, 앞으로도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권한대행은 또 동해피해를 입은 숭어 양식장인 영광 진광수산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신속한 피해 복구 대책 등을 주문했습니다. 이 권한대행은 이어 함평에서 열린 한우업계 간담회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