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대구수성경찰서(서장 류영만)에서는 이준섭 대구경찰청장이 2월 6일(화) 오전 10시, 현장경찰관들과의 간담회를 갖기 위하여 수성경찰서를 방문하였다. 수성서 4층 수성마루에서 열린 현장간담회는 참석자들의 열띤 질문과 이 청장의 위트있고 세밀한 답변으로 시종일관 화기애애하게 진행되었다. 지구대 한 경찰관은 최근 추진되고 있는 ‘자치경찰제’에 대한 대구청장의 견해를 물었으며, 112타격대장으로 근무하는 직원은 “의경 대원 관리에 애로사항이 많다며, 이 청장이 알고 있는 대원 관리 비법은 무엇인지” 질문하였다. 이 청장은 “청문회 수준의 어려운 질문들이 많다”며 웃으면서도 질문 하나하나에 대해 경험담을 섞어 가면서 자상하게 답을 이어갔다. 이외에도 참석자들은 지방청에 여러 가지 건의를 하면서 수사차량 추가 보급, 협소한 사무공간 확장 등 현장 지원에 대한 사항들을 건의하였다. 이준섭 청장은 현장간담회에 이어 경찰서 3층에서 지난해 12월 22일 시민의 생명을 구하려다 순직한 고 정연호 경위 유족들을 만났다. 수성서에서는 이날 고 정연호 경위를 기억하고 그의 뜻을 기리는 추모기념물을 경찰서 3층에 설치하였다. 정 경위의 유가족인 ooo씨는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술 취한 동료 여직원을 강제로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된 경북 포항시 공무원이 파면됐다. 5일 포항시에 따르면 경북도 인사위원회는 최근 포항시 소속 공무원 A씨에 대해 가장 무거운 징계인 파면 결정을 했다. A씨는 지난해 3월 포항 시내 한 술집에서 동료 여직원 B씨와 술을 마신 뒤 인근 모텔로 데려가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찰조사에서 “강제로 성폭행한 적이 없으며 합의 하에 성관계를 가진 것”이라고 혐의를 강력 부인했다. 그는 지난해 말 1심 재판에서 징역 3년 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재판부는 여러 정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볼 때 B씨의 진술에 신빙성이 있다고 판단해 A씨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포항시 관계자는 “사안의 중요성과 재판 결과를 고려해 결정한 조치”다라며 “다시는 이런 일이 없는 조직문화를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면은 공무원 신분을 박탈하는 중징계다. 파면된 사람은 5년간 공무원으로 임용될 수 없고 퇴직급여가 절반으로 삭감된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주차해둔 트럭에서 화재가 발생해 차량일부가 소실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6일 오전 8시 5분경 고흥군 풍양면의 한 주택의 차고에 주차해 둔 이 모(71․남)씨의 1톤 봉고화물트럭에서 화재가 발생해 긴급출동한 고흥소방서 출동대에 의해 1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 화재로 차량의 전면과 실내일부가 소실돼 소방서 추산 약 3백만 원의 재산피해를 입었으나 다행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추위로 인해 차량의 시동이 걸리지 않아서 차량주위에 화덕을 두었다는 차 주인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는 6일 국책연구기관인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소장 서상현)와 국내외 선박해양산업 선도를 위한 미래 유망기술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날 협약식에는 우기종 전라남도 정무부지사, 서상현 소장, 조대환 목포해양대 교수, 나승수 목포대 교수 등이 참석했습니다. 협약에 따라 대전 소재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는 전남지역 산업체의 사업 다각화 차원의 미래 유망 기술 개발과 확산을 위해 노력키로 했습니다. 전라남도는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가 선박의 안전보건해양환경 분야 연구와, 전남 선박해양산업의 특화된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등 국내외 선박해양산업을 선도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입니다. 이번 협약 체결은 선박해양산업의 활로 모색 차원에서 전라남도가 경쟁력 있는 연구기관과의 교류를 통해 지역 업계를 대상으로 보다 체계적 지원을 할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를 반영한데 따른 것입니다. 우기종 부지사는 협약식에서 “선박해양산업의 국가경쟁력을 높이는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와 활발히 교류하면서 관련 산업 발전에 더욱 힘쓰겠다”며 적극적인 협력 의지를 밝혔습니다. 1976년에 개소해 40여 년 넘은 역사를 지닌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는 친환경 미래선박 기술, 해양플랜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는 영세농가의 안정적 소득 기반 확충을 위해 0.8ha 미만의 농지를 가진 농가에 도 자체사업비 13억 원을 확보해 소형 비닐하우스 설치비를 지원키로 하고 오는 20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6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시설하우스 설치사업 참여가 어려운 영세농가가 330㎡ 규모의 소형 비닐하우스를 설치할 경우 농가에서는 700만 원 중 200만 원만 부담하면 됩니다. 지원 시설은 원예특작시설 내재해형 하우스시설입니다. 초속 40m 강풍과 50㎝ 적설량에도 견딜 수 있어 안전영농은 물론, 관수시설과 자동계폐기 시설도 설치가 가능해 일손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지원 대상은 전남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에 등록하고, 시설하우스를 보유하지 않은 임차를 포함한 경작 면적 0.8ha 미만인 농가입니다. 시군 원예특작 부서에 신청하면, 시군 농정심의위원회에서 지원 대상자를 선정하게 됩니다. 홍석봉 전라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서민 배려시책의 하나로 2016년 100동, 2017년 100동씩을 지원해왔다”며 “올해는 초기 투자비용이 많이 소요되는 시설하우스 설치사업에 참여가 어려운 영세 농가에 소형 비닐하우스 194동을 지원, 안정적인 소득 기반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는 설을 맞아 정보화마을에서 생산한 우수 농수특산물을 판매하는 2018 설맞이 정보화마을 농수특산물 직거래장터를 7일부터 이틀간 도청 1층 윤선도홀에서 개최합니다. 설맞이 정보화마을 농수특산물 직거래장터에서는 사과, 배, 굴비, 버섯, 나물 등 제수용품을 비롯해 건어물, 과일세트 등 100여 종의 안전하고 품질 좋은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날 수 있습니다. 구매 고객을 위한 무료 시식회를 비롯한 10+1 할인행사, 행운권 추첨, 고액 구매자 기념품 증정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돼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이 예상됩니다. 정보화마을 공식 온라인장터인 인빌쇼핑몰(www.invil.com)에서도 지난달부터 다양한 선물세트를 판매하고 이벤트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이번 설맞이 직거래장터를 통해 소비자에게는 우수한 전남산 농수산물을 저렴하게 제공하고, 도시민과 생산자와의 교류의 장을 마련해 정보화마을에 경제적 도움이 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는 6일 도청 황현교육장에서 50명으로 구성된 제4기 SNS 서포터즈단 발대식과 위촉장 수여식을 가진 후 전문교육을 하고 본격 도정홍보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전라남도 SNS 서포터즈단은 내국인 40명과 국내 거주 외국인 10명으로 구성됐습니다. 이들은 전남 곳곳의 현장감 넘치는 소식과 관광명소 등을 실시간으로 국내외에 알리는 활동을 펼칩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외부 전문가를 초청해 블로그, 페이스북 등 뉴미디어상에서 글쓰기, 사진 찍기 및 취재기사 작성 요령 등 전문교육을 실시해 SNS 서포터즈단의 활동 능력을 한층 높였습니다. SNS 매체의 사회적 영향력이 커져감에 따라 도 대표 블로그,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트위터,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을 활용해 주요 도정소식문화관광맛집 등 다양한 분야를 홍보할 예정입니다. 또한 도민 등 SNS 이용자들이 실생활에서 쉽게 이해하고 공감하는 생활 공감형 콘텐츠 제작을 강화해 도민과 공감하는 쌍방향 소통에 더욱 박차를 가해나갈 방침입니다. 이기춘 전라남도 대변인은 “전남도 SNS 서포터즈가 매년 적극적으로 활동을 해온 덕분에 다양한 도정 홍보가 이뤄지고 있다”며 “올해도 도 역점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목련회(회장 채라영)는 설을 맞아 6일 장성 노인요양시설과 장애인 복지시설을 방문해 따뜻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 앞장섰습니다. 목련회는 이날 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독거노인 및 시설 입소자들의 안부를 살피며, 말벗을 해드리는 등 정감 넘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한 헌신적으로 봉사하는 시설 종사자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말을 전했습니다. 채라영 목련회장은 “작은 정성이나마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온정이 넘치는 전남을 만드는데 목련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목련회는 전라남도 간부급 이상 공직자 부인들의 모임으로 정기 모임을 통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고, 매년 설, 추석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방문해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습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남한우협회는 설을 맞아 사회복지시설 등 어려운 이웃에게 한우사골곰탕을 전달하기 위해 전남도청에서 나눔행사를 열었습니다. 전남한우협회는 이날 나눔행사에서 한우사골곰탕 2천 봉지, 1천만 원 상당과 한우사골 10kg포장 62개를 전달했습니다. 전라남도는 기부받은 사골곰탕과 사골을 푸드뱅크를 통해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층에게 따뜻한 설을 보내도록 전달할 계획입니다. 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 이재영 행정부지사는 전달식에서 “나눔행사를 베풀어준 안규상 전남한우협회장에게 감사의 뜻을 표한다”고 말했습니다. 안규상 회장은 “나눔행사를 통해 구제역 청정지역 유지를 위해 애쓰는 공무원들과, 한우산업의 안정적 성장을 위해 한우고기를 애용하는 모든 소비자들께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전남한우협회는 전남지역 한우농가 3천300여 명으로 구성됐습니다. 매년 설을 맞아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한우고기 나눔행사를 펼치고 있으며, 도민들에게 안전하고 맛 좋은 전남 한우고기를 저렴하게 맛보도록 주기적으로 특별할인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오늘(6일) 오전 8시 5분경 고흥군 풍양면에서 차량화재가 발생하여 고흥소방서 출동대에 의해 1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 화재로 차량 전면 및 실내일부가 소실되어 소방서 추산 약 3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지만 다행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추위로 시동이 걸리지 않아 차량주위에 화덕을 두었다는 관계자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난 5일 전남도청에서 열린 ‘2017년 읍면동장 현장행정 평가’ 우수 읍면동 시상식에서 고달면(면장 이가순)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10개 분야, 25개 추진실적을 기준으로 읍면동 특수성과 현장 실정이 반영된 현장행정 우수사례 발굴을 위하여 실시되었다. 고달면은 곡성군 자체평가에서 11개 읍면 중 1위를 해 전라남도에 우수 면으로 추천되었고 도에서 2차 평가를 통과해 최종 6개 읍면동에 선정되었다. 지난 2일 실시된 3차 평가 사례발표에서 고달면은 ‘바람개비 설치’와 ‘깨끗하고 아름다운 경관 만들기’, ‘지방세 체납액 일소를 위한 특별징수반 편성 운영’ 등 4개의 우수시책을 발표하였고 그 결과 타 시군에서 벤치마킹할 만한 좋은 사례라는 평가와 함께 우수상을 받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가순 고달면장은 “직원 모두가 주민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열심히 일한 결과이며, 앞으로도 관내 행정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군민과 더욱 소통하고 현장중심의 행정을 펼쳐나갈 것”이라며 “지방자치 최 일선의 책임자인 면장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경주경찰서(서장 배기환)에서는 세계의 이목이 집중된 2018 평창 동계올림픽(2. 9.~ 2. 28)과 관련하여 국가중요시설의 안전관리를 강화할 필요에 따라, 경주경찰서 지휘부는 지난 5일 관내 국가중요시설인 월성원전 등 3개소의 테러대비태세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경주서는 국가중요시설의 안전관리 및 테러대응을 위하여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실질적인 대책을 수립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