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기쁘거나 즐겁고, 때로는 화가 나거나, 슬플 때 언제나 함께 있는 술!... 우리나라는 OECD국가 중 음주량이 1,2위를 다투는 ‘애주국’이다. 음주단속 된 운전자들에게 음주운전을 하게 된 동기를 물어보면 대부분 회식, 경조사, 각종모임에 참석하여 술을 마신 후 어쩔 수 없이 운전하게 되었다고 한다. 음주단속도 경찰관이 도로를 차단하고 음주여부 확인 중 단속되지만 음주운전도 음주보행처럼 차량이 지그재그로 운전하게 되어 시민들의 112신고에 의해 단속되기도 한다. 음주 후 운전 시 나타나는 행동으로 ①위험상황에 직면했을 때 순간적인 판단능력이 저하 된다 ②주위의 만류에도 괜찮다고 하며 자기 능력을 과대평가한다. ③급 핸들, 급브레이크 조작 등 난폭운전과 조급한 행동이 많아진다. ④음주 후에는 시야가 좁아져 보행자나 주변 자동차 등 주변의 위험물을 보지 못하는 눈의 기능이 저하된다. ⑤알콜에 의해 잠이 오기 때문에 졸음운전을 할 수 있다. 따라서 혈중알콜농도에 따른 사고의 위험도를 보면, 혈중알콜농도가 0.05% 상태에서는 음주하지 않을 때 보다 2배, 만취상태인 0.1% 상태에서는 6배, 0.15%상태에서는 25배로 증가한다. 즉 정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경상북도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사망자는 2년 연속 감소추세에 있으나 노인 사망사고는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경북지방경찰청 교통안전계 통계에 따르면 2017년 한해 경북에서 발생한 교통사망사고의 연령대별 분석결과 65세이상 노인이 전체의 48.2%(211명)를 차지, 노인교통사고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교통사고 중 65세 이상 노인 교통사고 점유율을 보면, 보행자 17.6%, 승용 15.8%, 화물 14.7%, 이륜 10.1% 순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특히 노인 보행자 사망사고 점유율은 2015년 52.9% → 2016년 54.2% → 2017년 57%로 증가하는 추세다. 그동안 소통 중심 교통정책으로 차량 우선의 교통문화가 정착되어 상대적으로 보행자에 대한 배려가 미흡하여 후진국형 사고인 보행자 사고가 많이 발생한 것으로 분석되어 경찰에서는 보행자 사망사고를 줄이기위해 제한속도 하향 확대, 캠코더⋅이동식 과속단속과 보행자보호의무위반 단속, 노인 교육과 홍보활동, 야광지팡이, 반사지 등 교통 안전용품 배부 활동을 추진해왔다. 보행자 사망사고는 운전자의 중앙선침범, 신호위반 등 안전운전불이행으로 발생하고 있으나, 사망자의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대구강북경찰서 형사과(과장 경정 박영은) 형사4팀(팀장 경감 김시훈)에서는 2월 6일(화) 지난 2017년 12월 16일부터 2018년 1월 26일까지 심야시간 운전자가 술에 취해 잠든 차량만 골라 조수석 문을 열고 침입하는 수법으로 6회에 걸쳐 현금 등 1,000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한 피의자 A씨(57세, 남) 및 장물범 등 3명을 지난 1월 26일 05:05경 북구 ○○동 노상 등 2개소에서 검거하였다고 밝혔. 경찰은 피해자 B씨(50세, 남) 등 7명의 신고를 접수하고 수사에 착수하여, 현장 주변 CCTV를 분석하여 범행 이용차량 확인, 소유자인 피의자들을 특정하여 범행 유력 장소에 잠복수사중 추가 범행하는 피의자를 발견, 현행범 체포하여 이 중 2명을 구속하였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안동시 평생학습원(여성복지회관)에서 지난달 5일과 6일 와룡면과 임동면 지역여성 12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성대학이 2월 6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농한기에 짬을 내 진행한 여성대학은 민화, 천아트, 풍수지리 등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도시지역 여성들에 비해 비교적 사회교육 기회가 적은 농촌지역 여성을 위한 맞춤식 교육으로 안동문화, 건강관리, 교양․취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종합과정으로 운영해 자기계발과 품격향상, 역량강화에 많은 보탬이 된 것으로 보인다. 여생대학은 1999년 시작해 올해까지 3,151명의 교육생을 배출하며 많은 농촌여성들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 진행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교육생들이 여성대학 운영을 통해 배운 많은 것들을 자기계발의 토대로 하여 배움의 실천을 통해 이웃과 함께 나누는 행복한 안동 만들기의 주역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남대학교병원이 돼지 심장실험 3천례 기념 심포지엄을 오는 7일 전남대의과대학 명학홀에서 개최한다.전남대병원 심혈관계 융합연구센터(센터장 정명호 순환기내과 교수) 주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에는 순환기내과 교수와 직원 그리고 의료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돼지 심장실험 3천례의 의미와 과정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펼쳐진다. 이번 심포지엄은 순환기내과 박종춘·조정관 교수 좌장으로 약 2시간 동안 진행된다. 홍영준 순환기내과과장의 개회사, 강정채 명예교수의 축사, 이삼용 병원장·안규윤 학장의 격려사에 이어 정명호·안영근 교수·임경섭 수의사의 동물심도자실험 3,000례를 돌아보는 시간도 갖는다. 이어 심두선 순환기내과 교수의 현재 진행 중인 실험 소개와 공로상 수여 순으로 진행된다. 전남대병원의 돼지 심장실험은 지난 1996년 국내 최초로 돼지 심도자실이 설립된 이후 2006년 1,000례, 2014년 2,000례에 이어 지난해 11월 총 3,000례의 실적을 달성하게 됐다. 이같은 실적은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실험기록으로 심장질환 치료에 국제적 명성을 떨치고 있는 전남대병원의 탄탄한 연구기반을 다시 한번 입증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최근 완도군에 소외계층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사계절 마르지 않은 기부문화가 확산되고 있다.(주)청해진미 장애순 대표는 2일 완도군 고금면사무소를 찾아 설 명절을 앞두고 관내 소외되고 어려운 세대를 위해 해조류세트(500만원 상당) 100박스를 전달했다. 선물세트는 명절에 가장 많이 필요한 김, 미역, 다시마, 멸치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장애순 대표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그마한 사랑을 전하고 싶어 해조류세트를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꾸준하게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성용 고금면장은“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소외이웃을 위한 사랑의 선물 기부에 감사드린다”고 “관내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해 훈훈한 명절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남 강진군이 지역 우수 농수특산물의 대도시 홍보 및 판매 활성화를 위해 2월 입춘기도 기간에 맞춰 많은 불자들이 사찰을 찾을 것을 예상하고 조계사의 협조를 얻어, 지난 2일부터 3일간 경내에서 강진군 초록믿음 직거래 장터를 열었다.조계사는 서울 종로 도심 속에 자리 잡은 사찰로 도시민들과 외국인들에게 한국 사찰탐방 1번지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조계사와 남도답사 1번지로 알려진 강진군의 특별한 만남은 지난 2012년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시작으로 부스사용료 등 비용 부담 없이 올해 6년째를 맞았다. 이후 매년 2~3차례 지속적인 만남을 이어오며 강진 농특산물을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알리고 있다. 이번 행사는 강진농수특산물 유통을 선도하는 직거래사업단을 중심으로, 11개 생산조직체에서 쌀, 잡곡, 버섯, 김, 미역 등 70여개 품목을 선보였다. 시중가에 10~20% 할인 된 가격에 3일간 판매하여 약 3천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특히 친환경 쌀, 표고버섯, 전통된장 등 농산물과 가공식품, 그리고 각종 수산물들이 날개 돋친 듯 팔려나가는 한편, 버섯이나 수산물 등 일부품목은 조기 품절되는 사태도 벌어졌다. 전품목이 고르게 판매되어 강진의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지난 해 전남 나주시를 방문한 관광객 숫자가 160만 명을 돌파했다.5일 나주시가 밝힌 주요관광지점 관광객 통계에 따르면, 2017년 나주를 찾은 관광객은 총 1,613,431명으로 집계됐다. 전년(2016년)대비 약 30%가 증가한 수치이며, 관광객 100만 시대를 열었던 지난 2015년 이후 2년 만에 달성한 성과다. 더욱이 격년제 개최로 이번 통계에 미 반영된 2017국제농업박람회 방문객 50만 명(501,163명)과 집계 대상이 아닌 나주 관내 여타 관광지 방문객까지 포함했을 때 실제 관광객은 200만 명을 크게 상회한 것으로 판단된다. 나주시는 이번 통계자료에 빛가람 전망대, 금성관, 국립나주박물관 등 주요 관광지점 14개소를 방문한 관광객 수치만을 반영했다. 관광객 증가 주요 요인으로는 2018년 전라도 정명 천 년을 앞두고 금성관에서 개최한 D-1년 기념음악회를 비롯해, 나주천 일대에 펼쳐졌던 천연염색 축제, 국악공연인 나주풍류열전, 또 국립나주박물관 일원서 열린 제 3회 마한문화축제 등 나주만의 역사·전통과 색다른 예술·문화를 접목시킨 다양한 축제 이벤트의 성공적 추진에서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빛가람 혁신도시의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평창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가 노로바이러스 추정 환자가 발생한 민간 보안업체 직원들을 업무에서 제외하고 격리한다. 조직위는 5일 “군 인력 900여명을 보안 업무에 긴급 투입하고 숙소·수송버스 소독 등 보건 안전 확보를 위한 프로세스에 들어갔다”며 “국방부 승인 아래 투입된 군 인력은 기존 민간 안전인력이 수행하던 검색 등의 보안 업무를 맡아 환자들의 상태가 정상화 될 때까지 20개 베뉴의 보안 검색을 담당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 경우 당장의 민간 보안인력이 담당하던 보안업무의 공백을 일시적으로 메울 수는 있겠지만 보안업무를 담당하게 될 군인들이 사전에 충분한 업무관련 교육훈련을 받았는지와 제대로 된 업무수행이 가능 할지는 의문 시 되는 상황이다. 적으로 부터 국민의 생명, 신체 및 재산을 지키는 군 본연의 임무와 선수, 관람객, 관광객 등의 안전과 질서를 유지하는 올림픽에서의 보안업무는 그 임무의 특성자체가 다르기 때문이다. 더욱이 이번 올림픽에서의 최대이슈가 북한선수단의 참가인 만큼 군이 일선에서 이 들을 응대하는 것 또한 불편한 상황일 수 있다. 민간 보안인력의 경우 경비업법에 의거 24시간의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군 포두면은「전라남도 읍면동 현장행정 우수사례」평가에서 ‘지역재능기부 포두사랑 봉사단의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주제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5일 전했다. 이번 평가는 전라남도 297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2017년 한해 실시한 현장행정에 대해 1차 서면평가, 2차 현장평가, 3차 사례발표에 이르기까지 총 10개 분야 25개 항목에 대한 확인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자발적 민간 주도 봉사 대표단체인 포두사랑봉사단의 나눔문화 실천 내용이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으며, 뿐만 아니라, 마을경로당 방문 및 게이트볼장 상시 점검 등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 지원, 자투리땅을 이용한 한평공원 조성 등환경정비, 지역 주민 스스로의 훈훈한 공동체 만들기 등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드러냈다. 포두면장(김차민)은 “앞으로도 면민들과 뜻을 함께하여 진정성 있는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포두면 전체가 훈훈하고 아름다운 공동체로 뭉치는 데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영천경찰서(서장 이갑수)에서는 2월 5일(월) 13:00~15:00까지 영천 보성리경로회관등 3개소를 방문하여 마을어르신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르신 보행안전을 위한 교통사고예방 홍보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홍보활동은 최근 한파가 몰아치면서 이른 새벽 또는 저녁 시간대 길가장자리로 보행하는 어르신 교통사고가 자주발생하고 있어 교통사고에 취약한 노인을 대상으로 주의가 요구됨에 따라 실시된 것이다. ... 이날 어르신들에게 최근교통사망사고 사례를 설명하며 무단횡단안하기, 밝은색 옷입기, 안전모쓰기등의 내용이 담긴 홍보물과 한파에 도움이 되고자 방한 모자를 전달하였으며, 또한, “사망사고다발장소에 교통사고예방 순찰 및 단속을 병행하고 어르신교통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지속적으로 경로당을 방문해 홍보활동을 실시하는 등 교통사고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 이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고령경찰서(서장 김준식)는 2월 5일(월) 11:00 고령소방서 2층 회의실에서 고령경찰서 생활안전교통과장, 고령소방서 대응구조구급과장 등 총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찰‧소방 間 긴급신고 공동대응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밀양 화재사건 등 대형사고가 빈발함에 따라 긴급신고 대응기관간 원활한 업무협조와 대형 재난‧사고 발생시 상황통보 및 공조방안 등의 의견을 교환하였다. 고령경찰서 생활안전교통과장(경정 김교희)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실무현장에서 서로간의 애로사항을 이해하고 공유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군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