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최영호 광주 남구청장은 31일 오후 5·18기념재단에 5·18민주화 운동 헌법 전문 수록과 진상 규명을 위한 특별법 제정을 바라는 광주시민 11만6,355명의 서명부를 전달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는 2018년 농산물 산지유통센터(APC) 현대화를 위해 총 9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유통시설 신축과 노후시설 개보수를 지원한다고 3일 밝혔습니다. 올해 사업 대상자로 확정된 곳은 나주 배 원예농협, 화순 도곡농협, 함평 천지농협·한우리 영농조합법인, 4개소입니다. 전라남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별 특화품목인 배, 파프리카, 마늘, 양파 등의 농산물을 선별부터 포장, 출하까지 일괄 처리함으로써, 유통단계를 줄이는 등 물류를 효율화해 지역 특산물의 생산성과 상품가치를 높일 계획입니다. 전라남도는 2019년 사업 대상자를 26일까지 시군을 통해 예비 신청을 받아 10월께 확정하며, 1992년부터 2017년까지 농산물 산지유통센터 96개소에 총 1천788억 원을 지원해왔습니다. 최청산 전라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2022년까지 공동 선별 출하조직 265개를 육성해 산지유통시설 취급량을 37만 8천t으로 확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대화된 산지유통시설 지원을 통한 농가 소득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는 설이 2주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흐트러지기 쉬운 공직기강을 바로 잡고 공직비리를 근절하기 위해 오는 14일까지 2주간 강도 높은 공직감찰 활동에 나선다고 3일 밝혔습니다. 이번 감찰 활동은 전라남도 본청, 직속기관사업본부사업소, 공사출연기관은 물론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이뤄집니다. 공무원의 선거 개입 행위, 공직비위, 업무태만, 복무기강 문란 행위 및 민원 처리 지연 등에 대해 집중감찰을 벌입니다.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공무원 무단 이석, 출장을 빙자한 조기 퇴근 및 근무시간 중 음주, 민원처리 지연방치 등 소극 행정과 근거 없는 관행적 행정 행위(갑질 행위) 등이 집중 점검 대상입니다. 특히 다가오는 지방선거와 관련해 공무원으로서 지켜야 할 정치적 중립을 훼손하는 행위와 업무 관련 금품 및 과도한 선물 수수 행위 등 ‘공직선거법’과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 행위에 대해 적발 시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엄중 문책할 계획입니다. 박준수 전라남도 감사관은 “이번 설은 613 전국동시지방선거 전 마지막 큰 명절로 자의든 타의든 공직자의 선거 개입 유혹이 큰 만큼 그 어느 때보다 공직자의 기강 확립이 요구된다”며 “특별감찰활동을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순천시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소통을 끌어내어 탄탄한 마을공동체를 만드는 「2018 희망마을 아이디어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아이디어 페스티벌은 작년에 시범적으로 실시한 아이디어학교를 업그레이드 시켜 진행하게 된다. 시민이 마을사업의 실행주체가 될 수 있도록 교육하는 “따순 마을학교”, 마을공동체 네트워킹을 지원하는 “아이디어 톡”, 마을공동체 전문가 회의인 “아이디어창작소”로 구성되어 운영된다. “따순 마을학교”는 마을의 긍정적인 변화를 위한 마을공동체를 돕는 교육과정이다. 마을공동체에 관심 있는 순천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공동체의 역량에 따라 새내기반과 성장기반으로 구분하여 운영된다. 결과에 따라 우수 참여자는 2018 따순마을 만들기 공모사업에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아이디어 톡”은 공동체별 활동계획서 제출 후 심사를 거쳐 팀당 최대 20만원까지 지원되며, 활동내용은 공동체사업을 시작하기 전에 필요한 모든 활동이 포함된다. 신청은 2월 9일까지이고, 3인 이상 순천시민 모임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행사 추진위원회 심사에 의해 20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행사 추진위원회는 이 모든 행사 진행과정과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순천시(시장 조충훈)가 2018년 전기자동차 보급 지원사업을 5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전기자동차 보급 지원사업은 물량 소진시까지 선착순으로 추진되며, 올해 보급대수는 105대이다. 지원금액은 전기자동차 1대당 최대 2천80만원으로 배터리 용량, 주행거리 등 성능에 따라 차종별 차등 지급되며, 신청 자격은 공고일 이전부터 계속하여 순천시에 1년 이상 주민등록상 주소를 두고 있는 만 18세 이상 개인 또는 법인, 기업, 단체 등이다. 전기자동차에 관심이 있는 시민은 시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자세한 내용, 절차 등을 확인 할 수 있으며, 구입을 희망하는 전기자동차 판매점을 방문하여 신청서를 작성하면 자동차 제작 판매사에서 시 환경보호과로 제출하게 된다. 다만 보조금 지원이 가능한 차종은 환경부의 ‘전기자동차 보급 및 충전인프라 구축사업 보조금 업무처리지침’ 에 제시된 차량으로 제한되니 유의해야 한다. 윤태상 환경보호과장은 “전기자동차는 배기가스 배출이 없고, 차량 유지비도 적게 드는 등 장점이 있으니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전기자동차 보급 지원사업과 관련하여 궁금한 사항은 시 환경보호과(749-5495)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장흥군의회 김화자 의원이 지난 1일 한국거버넌스학회와 무등일보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2회 무등 지방자치 행정·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지역발전분야 최고의정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김화자 의원은 장흥군의회 개원이후 최초 3선(5대, 6대, 7대)의원으로서 장흥군 여성 농·어업인 육성 및 지원조례, 장흥군 노인요양시설 운영관리 조례 등 여성들을 위한 제도개선 및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제7대 의회 기간 중 24건의 조례안을 발의하여 군민 복리증진과 지방자치 실현에 크게 기여해 왔다. 특히 김의원은‘구 장흥교도소 부지를 군민들의 품으로 되돌려주자’는 생각에 장흥군민 땅 한 평 갖기 운동과 군정질문 ․ 5분 자유발언을 펼치며 긴 시간을 투자하며 장흥군 집행부를 설득하여 2016년과 2017년 2회에 걸쳐 구 장흥교도소 부지를 매입하게 되었다. 김화자 의원은 “최고의정대상 수상은 큰 영광이며 원활한 의정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동료의원들께 감사드리며, 구 장흥교도소 부지가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문화예술 공간으로 변화시켜 가는데 활용되었으면 한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입춘대길 건양다경(立春大吉 建陽多慶), 봄이 시작되니 크게 길하고 경사스러운 일이 많이 생기기를 기원합니다. 광주 광산구 송정1동주민센터를 2일 찾은 주민들은 뜻밖의 입춘첩을 선물받고 환하게 웃었다. 입춘첩은 춘성(春城) 박선옥 선생이 재능기부로 이날 하루 주민센터에서 직접 쓴 작품이다. 올해로 그는 16년째 매년 입춘 즈음 주민과 지역의 행복을 기원하는 입춘첩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선생은 이날 송정1동과 자매결연한 삼도동에도 입춘첩 100부를 따로 써 전달했다. 박 선생은 “우리의 소중한 전통이 이어지고, 이웃과 더불어 사는 마음과 실천이 가득하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광주 광산구는 “노인요양시설과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화재 안전관리 점검을 지난달 31일 마쳤다”고 2일 밝혔다. 최근 기승을 부리는 한파로 폭증하는 전열기구로 인한 화재 가능성을 차단하고, 유사시 안전하게 탈출할 동선을 확보하기 위한 점검이다. 광산구는 지난달 29일 오전 가진 긴급회의에서 점검을 결정하고 공직자와 민간 감시원 50여 명을 편성해 당일 오후부터 현장을 순회했다. 이들은 요양병원 등 노인요양관련 시설 80곳, 대형 유통업체와 시장 등 14곳, 목욕탕과 숙박업소 등 228곳, 경로당 368곳을 살폈다. 현장에서 점검반은 소화기, 화재탐지기 등 소방안전 분야와 누전차단기, 전기배선 등 전기안전 분야와 가스밸브 상태 등 가스안전 분야 등 총 30개 항목을 살폈다. 광산구가 점검에서 파악한 문제는 총 53건. 바로 조치가 가능한 25건은 점검반 입회하에 현장에서 시정됐고, 소화기나 비상구 안내시설 부재 등 28건은 즉시 시정을 시설 관리책임자에게 요청했다. 광산구는 해당 사항이 완료될 때까지 현장 점검을 지속할 계획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기관과 함께 시설 책임자의 철저한 사전 대비가 필요하다”며 “일상의 안전관리와 긴급대피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전남 진도 소재 주류제조업체인 진도예향영농조합법인과 성원홍주가 각각 제조하여 판매한 ‘진도예향홍주 60%’ 제품과 ‘리큐르주 성원홍주’ 제품에서 가소제 성분인 디에틸헥실프탈레이트(DEHP)(4~7 mg/kg)가 검출되어, 판매금지 및 회수조치 한다고 밝혔다. ◆가소제(디에틸헥실프탈레이트(DEHP))는 딱딱한 성질의 폴리염화비닐(PVC) 제조 시 유연성을 주기 위해 주로 사용되는 물질 회수 대상은 제조일자가 ‘17년 8월 5일로 표시된 ‘진도예향홍주 60%’ 제품과 ‘17년 8월 16일로 표시된 ’리큐르주 성원홍주‘ 제품이다. 제조업소제품명(식품유형)제조일자(내용량)생산량진도예향영농조합법인진도예향홍주 60%(리큐르)2017.8.5(2,000㎖)474ℓ성원홍주리큐르주 성원홍주(리큐르)2017.8.16(700㎖)49ℓ 식약처는 관할 지방 식약청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하였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업체나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광양시 옥곡면 남․여 의용소방대(대장 이정무, 유민숙)는 설 명절을 맞아 지난 1월 31일 옥곡면 묵백리, 신금리 소재 경로당과 경모정 10개소에 떡가래 나눔 행사를 펼쳤다.이날 옥곡면 남․여의용소방대 회원 22명이 참여한 가운데 각 경로당과 경모정마다 떡가래와 김, 굴 등 7만원 상당으로 이뤄진 상자를 전달했다. 또 어르신들과 함께 따뜻한 손길을 함께 나누며 사랑의 마음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동안 옥곡면 남․여 의용소방대는 산불 등 화재 시 출동해 초기 진화와 재산보호에 앞장서 왔으며,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위한 노인 요양원과 마을 순회를 매일 실시해 왔었다. 또 국사봉 철쭉축제와 경로위안잔치에서 안전도우미로 활동하며, 일일찻집과 김장 봉사, 노인복지관 식당봉사까지 적극 참여해 봉사의 손길을 펼치고 있다. 이정무 의용소방대장은 “이번 떡가래 나눔을 통해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포근한 설 명절을 보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주변 어려운 이웃과 어르신들께 사랑과 봉사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는 봉사단체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오는 7일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 송재호 위원장을 초청해 나주 혁신도시와 원도시 상생발전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7일 오후 2시부터 나주 나빌레라 문화센터(나주시 나주천1길 93) 1층 소극장에서 개최되는 이번 토론회에서 나주시는 혁신도시와 원도시 상생발전 모델인 ‘스마트 생태문화도시 조성’ 사업을 제안·공유하고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에서 우수정책으로 선정한 ‘스마트 생태문화도시’는 나주 혁신도시로 이전해온 16개 공공기관이 갖는 산업적 특성과 원도시가 보유한 수많은 역사·문화 자원과 생태·관광 자원을 연계하는 새로운 상생·균형발전 사업모델이다. 나주시는 한국전력 등 16개 공공기관의 특성을 ‘스마트그리드’(한전 등 3개기관), ‘스마트콘텐츠’(한국문화예술위원회 등 6개 기관), ‘스마트푸드’(한국농어촌공사 등 7개 기관) 3개의 범주로 구분, 특수목적법인 (가칭)나주발전연구소를 설립하고, 16개소 이전 공공기관의 출연을 통해 5년 간 1,000억 원의 기금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문재인 정부의 주요 정책기조인 지방분권과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핵심 정책으로 이날 토론회를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2018년 2월 2일 금요일 주민무시 독선행정 규탄 고흥만 비행시험장 저지를 위한 1인시위 120일째입니다. 청와대 국민청원 참여 안내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95244 얼마 전 주민들끼리 대화를 나누는 것을 듣다가 군수를 ‘박사장’이라고 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군수와 사장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가장 큰 차이는 공익과 사익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군수는 당연히 공공의 이익을 추구하는 사람이며 사장은 개인적인 이익, 돈을 벌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입니다. 옛부터 백성들이 어리석은 것처럼 보이지만 본질을 냉철하게 꿰뚫어보는 능력을 갖고 있습니다. 그런 통찰력으로 보았을 때 군수가 사장처럼 보인다는 것이지요. 편견일 수도 있습니다만 시간이 지나고 권력이 바뀌면 사실로 드러나는 경우가 더 많은 것이 그동안 우리의 역사였습니다. 고흥 주민들은 군수가 사장으로 불리는 세상을 살고 있습니다. 자기 혼자만이 옳다고 생각하고 행동하는 독선적인 군수 통치하에서 수많은 핍박과 보복, 응징을 받으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고흥 주민들은 사장을 원하지 않습니다. 주민들을 존중하고 민주적인 의견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