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1일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정식)는 오전 7시 25분께 전남 신안군 가거도 남서쪽 92.6km(어업협정선 내측 7.4km) 해상에서 중국어선 A호(117톤, 산동성 조부선적, 승선원 9명)를 제한조건 위반 혐의로 나포했다. 허가받은 중국어선은 조업종료 후 2시간 이내에 조업내용을 정확히 기록해야 하지만 A호는 1일 오전 1시 35분께 양망한 어획물 239kg을 해경이 검문검색할 때까지 조업일지에 기록하지 않았다. 또한 지난달 22일부터 총 13차례에 걸쳐 조기 등 잡어 10,117kg을 포획했지만 조업일지에는 8,987kg만 기록해 1,130kg을 축소한 혐의도 받고 있다. 해경은 A호를 상대로 해상에서 현장조사를 진행해 담보금을 부과할 방침이다. 이에 앞서 목포해경은 1일 오전 3시 34분께 가거도 남쪽 27.7km해상(영해선 외측 3.5km)에서 중국 쌍타망 어선 B호(117톤, 석도선적, 주선, 승선원 9명)와 C호(종선)를 영해 및 접속수역법 위반으로 나포해 목포 전용부두로 압송했다. B호와 C호는 1일 새벽 시간을 틈타 영해선 내측 3.8km까지 침범해 타망 그물을 같이 끄는 방법으로 아귀 등 잡어 735kg를 불법포획하며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야간 빈 사무실에 침입해 현금 등 절도 행각을 벌인 20대 여성이 경찰에 덜미가 잡혀 쇠고랑을 찼다.경찰은 A씨를 야간 건조물침입 절도 등의 혐의로 붙잡아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 지난해 12월 18일 저녁 10시께 광주 광산구에 위치한 사무실에서 출입문 도어락 비밀번호를 눌러 잠금장치를 해제 후 침입해 근로계약서, 상가임대차 계약서 등이 들어 있는 서류홀더 2개, 현금, 거울 등을 절취했다. 휴일 사무실에 누군가 들어와 뒤진 흔적이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고, CCTV분석 결과 20대 여성의 수상한 행동이 포착돼 용의자로 선정했다. 경찰은 침입의 흔적은 있으나 출입문 등 파손 흔적이 없었고, 컴퓨터 접속을 시도하고 일부 물건이 화장실에 버려진 채 발견된 점으로 미루어 면식범의 소행이라 판단했다. 이에 퇴사자들에게 출석 요구를 했고 1개월간 근무하다 동료와의 불화로 퇴사한 여성이 불만을 품고 범죄를 저질렀다는 자백을 받아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분당 파국을 막아보려던 중재 노력이 실패했습니다. 안철수 대표의 조기 사퇴만이 사태 해결의 첫 단추라던 중재파의 노력은 거부되었습니다. 조기 사퇴하지 않으면 함께 할 수 없다고 했던 처음 중재안대로 저는 이제 떠나려 합니다. 착잡합니다. 정치가 이처럼 촌치의 양보없는 상호 대치로 시종하는 것에 대한 자괴감과 비감으로 허무하기도 하고, 정치 자체가 싫어지기도 합니다. 박주선 선배를 비롯한 중재파 동료들과 다른 길을 걷게 되는 일은 슬프기조차 합니다. 저는 이제 선택의 기로에 섰고, 민주평화당을 선택하려 합니다. 혼자서 무소속으로 남는 방안도 생각했었지만, 통합하려는 이들에 대한 신뢰 훼손과 깊은 절망, 그리고 제 눈으로 직접 확인한 민주평화당에 대한 압도적 지역내 여론에 따라 이렇게 하려는 것입니다. 분당을 막지 못해 그저 부끄럽고 죄송합니다. 제 자신의 한계와 제 정치력의 한계를 절감할 뿐입니다. 마음이 무겁고 우울합니다. 며칠 동안만이라도 조용히 자숙과 성찰의 시간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입니다. 좌와 우를 뛰어넘는 제3의 길, 적대적 양당 정치의 폐해를 극복하는 제3 정당의 길을 걸으려 했었는데, 오늘 이렇게 되었습니다. 2018년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최근 충북 제천 휘트니스와 경남 밀양 세종병원 대형화재 이후 대형화재나 재난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감이 그 어느 때 보다 높아지고 있다. 소방청에 따르면 2016년 4만3천413건, 지난해 4만4천175건의 크고 작은 화재가 발생하였으며, 매년 화재 발생 빈도는 늘어나고 인명 및 재산피해도 증가하고 있는 상태다. 올해도 벌써 3천852건(하루평균 124건)의 불이나 45명이 소중한 목숨을 잃었다. 최근 대형화재가 아니더라도 요즘같은 겨울에는 화재에 대한 주의가 각별히 요구되는 때이다. 겨울철 화재는 봄 다음으로 많고 그 원인을 분석해 보면 절반 이상이 부주의로 인한 인재로 확인되었다. 특히 사람이 많이 모이는 대형 건물이나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을 보호하는 요양병원 등은 화재시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할 우려를 가지고 있다. 기존 건축물은 소방 설비에 대한 법규의 미비로 인해 지금도 우리 주변에는 화재의 위험에 노출된 곳이 많고 언제 내 주변에서 대형화재나 사고가 발생할지 불안한 마음으로 생활하고 있다.. 정부에서는 2.5∼3.30.(54일)까지 “국가 안전대진단”을 계획 대대적인 점검과 확인을 할 예정이며, 또한 미비한 법령을 신속하게 개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진주경찰서(서장 정성수)에서는 2018. 1. 30. 탑마트 서진주점, 이마트 진주점, 제이스퀘어 웨딩홀, 홈플러스 상대점, MBC 영화관 등 5개소에서 경찰 및 시설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범죄예방 우수주차장 인증패 수여 및 부착식을 가졌다. 이번 우수주차장 인증패 수여는 1월 초순경 범죄예방진단팀이 시내 10개소 주차장에 진출하여 CCTV 화소, 야간식별CCTV 유무, 조도, 시설구조물 등 체크리스트를 통해 범죄예방에 효과적인 시설물을 갖춘 우수주차장 5개소를 선정하였으며, 이를 통해 여성의 치안 불안을 최소화하고 주차장 안전강화 및 민간의 자발적인 시설개선을 유도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진주경찰서는 앞으로도 주차장 외에 다세대 원룸 등 범죄예방환경을 진단하여 우수시설을 인증, 주민불안 요소에 대한 안전강화 및 지자체 등 지역공동체 치안 참여를 통하여 범죄예방 환경 개선 등 사업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지난 1월 31일, 조계사 주지 지현스님이 푸에르토키로 허리케인 피해 성금 2,000만 원을 재단법인 아름다운동행(이사장 설정스님)에 전달했다. 총무원장 설정스님은 "열정을 가지고, 성금을 모아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말을 전했으며, "6.25 전쟁 때 도움을 주었던 푸에르토리코가 얼마 전 허리케인 피해로 인해 어려운 상황이라고 들었다. 보은을 실천하는 것이 부처님 가르침 중 가장 중요한 것이므로, 모아진 기금들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 편 전달식에 함께 자리한 아름다운동행 사무총장 자공스님은 "모아진 기금들은 푸에르토리코 6.25전쟁 참전용사들 중 피해를 입은 용사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기금 전달의 계획을 밝혔다.
소방간부후보생 23기 = 오준환 . 이지은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임관을 2달 앞두고 2주간의 관서 실습에 참여하게 되었다. 아직 임용된 건 아니지만 일선 소방서에 첫발을 내딛는 순간인 만큼 두려운 마음이 한편에 자리하고 있음은 감출 수 없었다.조금만 지나면 아무런 경험이 없는 상태에서 헌장 붕로 배치되기에, 이번 실습 동안 무언가를 최대한 배원 나가야만 한다는 심리적 압박감이 나를 억누르로 있었다. 특히 나중에 지휘관이 되었을 때 과연 동료 직원들이 내 말은 듣고 따라줄지에 대한 걱정이 많았다. 즉, 리더십에 관한 고민은 중앙소방학교 입학부터 지금까지 내 머릿속을 맴돌고 있었다. 그리고 그러한 고민을 할 때마다 항상 골육지정(骨肉之情, 뼈와 살처럼 여겨질 만큼 가깝게 느껴지는 정분)의 리더십을 떠올리게 된다. 동료들 내 뼈와 살처럼.........故 채명신 장군의 리더십 골육지정의 리더십을 논하려면 필연적으로 前 (駐越)한국군사령관 채명신 중장을 언급하지 않을 수 없다. 육사 5기의 채명신 장군은 (建軍) 이후 전투 지휘경험이 가장 많은 군인이다. 또한, 그는 지휘관이 동료와 부하들을 내 가족과 같이 여긴다면 조직의 목표를 반드시 달성할 수 있음을 입증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2018년 고교야구 최강자를 가리는 전국 고교야구 스토브리그가 최고의 시설을 자랑하는 메인스타디움 도화베이스볼파크를 비롯한 거금도 야구장과 고흥 수덕야구장등 3개 야구장에서 2월 20일부터 2월 28일까지 열전을 벌입니다.광주일고를 비롯한 포항제철고 성남야탑고 서울배명고 등 전국의 강팀들이 총 출동한 이번 대회에 야구를 사랑하시는 고흥군민여러분의 응원과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광주지방경찰청(청장 배용주) 사이버수사대는 유명 온라인 게임의 서버를 다운시키는 디도스(D-Dos, 분산서비스 거부 공격) 프로그램 판매자 해외 유학생 A군(19세, 남) 및 구매자 B군(20세, 남) 등 9명을 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정보보호등에관한법률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A군은 지난 16년 1월부터 최근까지 악성 프로그램 판매 사이트를 직접 운영하며, 특정 게임 사용자의 컴퓨터 IP를 알아낼 수 있는 악성 코드 및 해당 IP로 짧은 시간 동안 대량의 패킷을 보내 서버를 다운시켜 게임 상대를 손쉽게 이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판매한다고 게시하였고, 이를 보고 연락한 B군(20세, 남) 등 45명으로부터 사용기간에 따라 5만원~9만원을 받는 수법으로 1천만원 상당의 부당 이익을 취한 혐의이다. 조사결과 A씨는 뉴질랜드에서 대학을 다니면서 용돈을 마련하기 위해 이와 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고 여권무효화 조치 등 국제공조를 통하여 검거하게 되었다. 아울러 A군이 판매한 프로그램을 구입하여 정상적인 게임 이용을 방해한 B군(20세, 남) 등 8명을 우선 입건하였고, 나머지 37명에 대해서도 추후 입건할 예정이다. A군이 판매한 프로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경기남부경찰청(청장 이기창) 국제범죄수사4대는, 7년간 80억 원을 들여 개발한 반도체 제조 부품 설비도면 등을 빼돌려 일본계 법인 乙社에서 동종 제품을 만든 피해회사 직원과 협력회사 직원 등 2명을 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의견 송치함. 또한 이들이 이직한 일본계 법인 乙社도 같은 혐의로 입건해 기소의견 송치함. 특히 이 일본계 법인 乙社는 2016년 6월 국내에 공장을 설립하면서 5년간 자치단체 보조금 50억 원을 지원받기로 함. 경찰은 이 사건 외에도 국내 기업의 영업비밀을 해외로 유출하는 사건에 대한 수사를 더욱 강화할 예정임. 사건개요 피해회사(甲)는 2013년 1월에 7년간 80억 원을 투자해 반도체 제조 부품인 실리콘 카바이드 링을 세계 최초로 상용화함. 피해회사 前 협력업체 설계팀장 A씨(46세)는 피해회사의 실리콘 카바이드 링 제조설비 설계도면을 외장하드에 저장한 후, 乙社로 이직하면서 가지고 갔음. - 乙社에서 피해회사와 동일 설비를 제작하는데 있어 A씨가 빼돌린 피해회사의 설비 설계도면 만으로 제품 양산에 성공할 수 없다고 판단하여 피해회사의 설비 운영전문가 B를 추천해 2015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코레일 전남본부 고중석(경영인사처)팀장이 1일 고흥군의 정례조회시 고흥군수로부터 표창패를 받았다. 고 팀장은 고흥군 관광자원을 코레일 기차 여행객들에게 널리 홍보하여 고흥군의 관광객 유치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고 팀장은 코레일 전남본부 경영인사처에 근무하면서 고흥군의 관광자원을 대 내․외에 널리 홍보해 많은 기차이용객들이 고흥군을 찾아올 수 있게 하는 등 고흥군의 관광객 유치에 한몫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대구 수성경찰서(서장 류영만)는, 지난 2018. 1. 24. 형사 역량 강화와 수사 신뢰도 향상을 위하여 형사·강력팀 분리 운영 체제를 시행하였다. 형사팀(4개)은 지역경찰 검거·고소·변사·화재사건 등 형사당직(민원) 사건을, 강력팀(4개)은 피혐의자가 특정되지 않은 발생사건과 관할서의 중요사건을 전담한다. 형사 개인별 희망과 적성을 고려하여 맞춤형 팀을 구성하였고, 검거·미검거 사건 담당팀을 구분, 팀별 집중 수사 체계를 갖추었다. 이를 통하여 범죄 검거율 향상은 물론, 수사 신뢰도와 직무 만족도를 제고하고자 한다. 또한, 1월 30일 경찰서장, 형사과장·팀장·팀원이 참석한 토론회를 개최, 개선 업무체계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향후 정기적 업무분석과 여론수렴으로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