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목포경찰서(서장 최인규)는지난 29일 퇴근시간대 목포시 관내 불법 주정차 개선장소로 선정한 하당 동아아파트 일대에서 목포경찰서, 목포소방서, 목포시, 아파트 입주자 대표 등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아파트 단지 및 상가 밀집 지역에서 화재 및 재난사고 발생 시 초기 진압 및 인명구조에 필요한 골든타임 확보하기 위해 유관기관 별 유기적 역할 분담을 통해 신속한 대응체계를 점검하는 방식으로 실시됐다. 최인규 서장은“화재 및 대형재난사고 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주정차 문화를 개선하고, 이를 위해 유관기관과 목포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부산경찰청(청장 조현배) 국제범죄수사대(대장 김병수)에서는,국내 체류중인 외국인 상대, 블랙머니와 그린머니를 활용하여 투자금 명목 사기 범행을 시도한 라이베리아인 K씨(남, 38세)를 검거하여 구속하였습니다. 피의자는 자국에서 구입한 ‘블랙머니’와 매뉴얼을 가지고 입국하여 자국민으로 의심되는 서울 거주 외국인으로부터 ‘그린머니’도 구입한 후 범행 대상자를 물색 중, 대구에서 피해자인 외국인이 경영하는 식당을 방문하여, 브라질인 피해자에게 접촉, 1억을 투자하면 투자금의 2배를 주겠다며 범행 가담을 권유하고 재차 피해자를 방문하여 바꿔치기 하는 수법으로 블랙머니를 현출하는 장면을 시연하는 등 적극적으로 투자사기를 시도한 혐의입니다.종전 블랙머니 사기는 국외에서 이메일이나 전화로 피해자를 현혹하여 각종 명목으로 피해 금품을 편취하다가 피해자가 의심하게 되면 국내 입국하여 신뢰감을 쌓은 후 블랙머니 현출 장면을 재연하여 지속적으로 범행을 이어 왔고, 국내에서 블랙머니를 구입 또는 만들어 범행에 이용하고 대부분 국내인이 피해자였으나, 이번 범행은 자국에서 구입한 블랙머니와 매뉴얼을 국내 입국하면서 반입하여 직접 범행을 시도하고 국내 현지 사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 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정병원) Wee센터는 1월 2일(화)부터 1월 29일(월)까지 한 달여간 심리검사를 받기 원하는 고흥 관내 학생 및 양육자를 대상으로 심리검사 프로그램 ‘마음으로(路)’를 실시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검사결과를 바탕으로 학생과 양육자의 성격 및 행동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이를 바탕으로 가족관계 및 또래관계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에 대처 할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 필요 할 경우 전문치료기관에 연계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방학 전 원하는 주제(성격, 정서, 인지기능, 주의력 등)의 심리검사를 학생과 학부모가 선택해 신청해 실시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가 평소 학교 공부는 이해를 잘 하는 지, 요즘 말이 많은 ADHD에 해당하지는 않는 지 궁금하고 생활태도에 문제가 많아 걱정이 되었다. 아이의 상태를 또래 발달 수준 등과 비교해서 객관적인 관점에서 명쾌하게 밝혀 주니 속이 시원하다. 정말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정병원 교육장은 “관내 학생과 학부모들의 정신건강 증진에 좋은 기회”라며, “학생 및 학부모들의 상태를 면밀히 살피고 필요한 도움을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보성군은 지난 26일부터 가금사육농가 주요 진출입 도로변에 ‘AI 농가초소’ 9개소를 추가 설치·운영하며 AI 차단방역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 11월부터 ‘거점소독시설’을 설치하고 24시간 모든 축산관련 차량 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20일부터는 가금농장 주요 진입도로에 ‘AI 이동초소’ 10개소를 설치해 총 20개의 방역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AI 농가초소는 1일 평균 36명이 투입되어 2인 1조 주·야간 교대근무로 24시간 운영하고 있으며, 마을주민 및 농장주는 물론 농가를 출입하는 모든 차량과 사람을 기록·관리하고 있다. 또한, 축산차량 소독필증 및 GPS 장착·운영 여부와 소독필증 확인 후 소독시간이 1시간 이상 경과한 차량은 거점소독시설에서 소독을 재실시하고 농가에 출입하도록 통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농장 단위 AI 차단 및 방역 강화로 바이러스 유입을 원천적으로 차단하여 AI 청정지역 사수에 만전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AI 차단방역을 위해 매주 1회 이상 군 방역차량과 축협 공동방제단을 동원하여 득량만 철새도래지 일원에 대한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가금 농가를 대상으로 축사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군은 금년도 동계 전지훈련으로 전국의 야구, 축구 등 38개팀 1,200여 명이 방문하여 전지훈련 열기로 가득하다고 밝혔다. 이번 전지훈련팀 유치로 약 16억여 원 이상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거둘 것으로 분석되며 이는 관광 비수기에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상당히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관련 하여 군에서는 지속적으로 스포츠 인프라 구축과 천혜의 자연환경, 풍부한 먹거리 등으로 동계 전지훈련의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어 매년 전지훈련팀이 꾸준히 증가 추세에 있다. 또한, 군에서는 선수들이 훈련에만 전념해 좋은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스토브리그 개최지원, 경기장 무료개방, 관내 숙박, 음식업소에 대한 위생지도와 자원봉사자들의 아낌없는 지원으로 훈련팀의 애로사항을 수렴하는 등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스포츠인프라 구축 일환으로 거금야구장을 신축하였고, 도화 베이스볼파크 야구장을 건립하여 올해 처음 동계 전지훈련팀을 유치하여, 인적네트워크를 구성,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감으로써 따뜻하고 인정 많은 고흥을 다시 찾아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우리 지역을 찾게 될 전지훈련팀에게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군은 초등학교 취학 예정 아동(2011년생)의 필수예방접종 독려를 위해 '취학아동 예방접종 확인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군 보건소는 올해 취학하는 아동 293명을 대상으로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 중으로, 면역력이 약한 아동들이 초등입학과 동시에 단체생활을 시작해 감염병에 더욱 취약한 시기이므로 본인의 건강뿐만 아니라 친구들의 건강을 위해 필수예방접종 하길 당부했다. 초등학교 취학 전 아동은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과 「학교 보건법」에 따라 입학 전까지 DTaP 5차(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폴리오 4차(소아마비), MMR 2차(홍역, 볼거리, 풍진), 일본뇌염(사백신 4차 또는 생백신 2차) 4종의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군에서는 올해 취학 대상 아동에게 취학 통지서와 함께 취학 전에 받아야 할 예방접종 안내문을 발송하고 확인된 미접종자에 대해 문자 메시지 및 전화로 예방접종을 독려하고 있다 예방접종 완료 여부는 인터넷 또는 모바일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나 예방접종을 받은 의료기관 또는 보건(지)소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미접종자는 가까운 보건소나 국가예방접종 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군의회(의장 송우섭)은 지난 25일 오후 고흥문화회관 김연수실에서 지방분권 개헌을 촉구하는 지방분권 개헌 결의대회에 임선신 부의장을 비롯한 의회의원들과 함께 동참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군민과 공직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지방분권 국가임을 천명, 기본권으로써 주민 자치권을 신설, 4대 자치권을 보장, 지방자치단체를 지방정부로 규정할 것 등을 헌법개정안에 포함되도록 촉구하는 결의문을 협의회 의장(고흥군의회 행정자치위원장 송영현)과 여성대표인 협의회 부의장(고흥군 여성단체협의회장 조양덕)이 낭독했다. 또한, 송우섭 고흥군의회 의장은 인사말을 통하여 “이제 지방분권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흐름이자 핵심과제이며, 지금이 실질적인 지방분권을 실현할 최적기다”라고 강조했다 군 의회에서도 군민의 행복을 최고의 가치로 여기고 활력이 넘치는 지역사회 건설에 헌신함은 물론 선진 지방자치의 모범을 보이고 시대적 사명인 풀뿌리 민주주의를 더욱 아름답게 꽃피울 수 있도록 매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고흥군의회에서는 작년 04월 24일 제255회 고흥군의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지방분권 개헌 촉구를 위한 결의문을 채택한 바 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2018년 1월 30일 화요일 주민무시 독선행정 규탄 고흥만 비행시험장 저지를 위한 1인시위 118일째입니다. 고흥만에는 2007~8년 무렵에 큰고니 최대 500여 마리, 노랑부리저어새 300여 마리, 재두루미 20여 마리 등 천연기념물에 속하는 희귀한 새들이 월동하여 남해안 습지 중 종다양성이 가장 풍부한 곳으로 조사된 바 있습니다. 고흥의 한 시민단체에서 줄기차게 철새 서식 환경 조성을 위한 제안을 해 왔으나 고흥군수는 묵살해왔고 오히려 고흥만을 개발하기 위해 철새의 ㅊ자도 못꺼내게 했다는 후문입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고흥만에 200여 마리의 큰고니 떼가 날아와 월동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한국에 도래하는 고니류 중에서 월동집단이 가장 큰 종이지만 대부분 도래지에서 개체수가 감소하고 있으며 국내에는 4,000~5,000개체가 월동한다고 합니다. 고흥군수는 고흥만에 비행시험장을 추진하면서 철새를 쫓기 위해 갖은 애를 써왔습니다. 더군다나 철새 보호방안을 마련하라는 환경청의 요구에 철새들이 오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 아예 철새가 서식할 수 없도록 하는 철새 말살 대책을 내놓았습니다. 그래도 아무 문제없이 비행시험장 계획은 진행되고 있습니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는 2월 1일부터 광주~무안국제공항 노선을 기존 2회에서 4회로 증편하고 ‘목포~무안공항’ 노선을 신설해 하루 4회 운행한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전라남도와 금호고속은 그동안 무안공항 대중교통 이용객이 시간이 맞지 않아 공항에서 대기하거나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해야 했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협의를 거쳐 무안~제주 간 운항 시간에 맞춰 버스노선을 증편 및 신설키로 했습니다. 광주~무안공항 노선 운행 시간은 광천터미널(유스퀘어)에서 오전 5시와 6시, 오후 5시40분과 7시40분에 출발하고, 무안공항에서는 오전 6시30분과 7시40분, 오후 7시 40분과 9시 20분에 출발합니다. 이 가운데 2회는 김대중 컨벤션센터, 송정역을 경유하며, 광주~무안공항 간 요금은 3천800원입니다. 목포~무안공항 노선 운행시간은 목포터미널에서 오전 5시20분과 6시20분, 오후 6시30분과 7시40분에 출발하고, 무안공항에서는 오전 6시45분과 7시40분, 오후 7시40분과 9시20분에 출발합니다. 청계, 무안터미널을 경유하며, 요금은 4천100원입니다. 전라남도는 앞으로 이용객 추이와 국제 비정기 운항 시간을 고려해 추가적으로 증편 운행을 검토하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는 어르신 소득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경로당 공동작업장 지원사업 대상으로 올해 15개 시군 19개 경로당을 선정했습니다. 공동작업장별로 사업 규모와 사업성 등을 검토해 개소당 200만~4천50만 원을 차등 지원하며, 작업장은 2월부터 운영합니다. 목포 라인경로당 손뜨개, 순천 문성경로당 나물반찬, 구례 구만여성경로당 김부각, 해남 화원 실버통발작업, 영암 비래산경로당 엿기름메주생산, 완도 대야1리 경로당 특산품해조류 제조 등으로 소득사업과 지역 업체 연계 등 판로를 확보해 추진하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경로당은 어르신들의 쉼터 공간인 탓에 단순 사랑방으로 운영돼 왔지만, 공동작업장으로 거듭난 경로당은 이제 ‘어르신 일자리를 겸한 소득 재창출’과 ‘숨겨진 재능 나눔(발견)을 통한 이웃사랑 실천 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습니다. 윤연화 전라남도 노인장애인과장은 “다양하고 실속 있는 공동작업장을 운영해 생활밀착형 사업을 특성화 사업으로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라며 “어르신들에게 소득 창출과 재능 나눔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안정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누리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가 2월 5일부터 3월 31일까지 국가안전대진단 기간 동안 사회 전반의 안전실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시설물과 구조물 등 1만 7천650개소에 대한 안전진단에 나섭니다. 이에 따라 국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시설물안전법’에서 정한 안전등급이 CDE등급인 시설과 위험시설 등 1천961개소에 대한 민관 합동점검 시행에 앞서 효과적이고 적극적인 안전대진단 추진을 위해 30일 도 23개 관련부서 및 시군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무회의를 열었습니다. 전라남도는 올해 시설물의 구조적 안정성 위주 진단에서 벗어나 안전 관련 실상을 정확히 점검하는 진단이 되도록 개선한다는 방침입니다. 특히 최근 대규모 사고가 반복되고 있는 전통시장, 노인요양병원, 목욕탕 등 스포츠센터, 낚시어선, 타워크레인에 대해선 민관 합동으로 전수 점검을 실시합니다. 31일에는 안전대진단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34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전라남도 안전관리 자문단’ 가운데 올해 신규 위촉된 14명에 대한 위촉식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해 자문단의 적극적 참여와 활동을 독려할 예정입니다. 윤석근 전라남도 안전정책과장은 “최근 제천과 밀양에서 발생한 화재 피해를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는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2017년에 지원한 디자인개발 지원사업 성과 전시회를 31일부터 3일간 도청 1층 윤선도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전시 대상은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2016년 11개 시장에 이어 지난해 6개 시장을 대상으로 전통시장 시설 디자인 개발과 맞춤형 브랜드 및 디자인 개발을 지원한 성과물입니다. 전통시장 시설디자인 개발사업으로 장흥 용산장평 2개 시장에 조감도 등 전체시장 시설 디자인 개발을 지원했으며, 맞춤형 브랜드 개발사업으로 목포 자유, 여수 수산, 2개 시장을 대상으로 소비자 중심의 쾌적함과 편의성에 중점을 두고 아케이드, 시장 안내도 등을 제작 지원했습니다. 또 맞춤형 디자인개발사업으로 광양 중마, 영광 매일, 2개 시장에 간판 개선, 쇼핑백, 앞치마, 디자인 등을 지원했습니다. 전라남도는 소비자 수요 변화와 시장상가별 특성에 맞는 브랜드, 디자인 개발을 통해 소상공인과 시장 상인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올해도 전통시장상점가 디자인 개발사업을 계속 지원한다는 방침입니다. 박종필 전라남도 중소기업과장은 “전통시장과 상점가를 활성화하기 위해 디자인 개발과 같은 사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