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는 장애인이 신체적정서적으로 삶의 활력을 되찾고, 생활 만족도를 체감하도록 모든 장애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문화활동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장애인 문화 활동사업으로 여행의 기회가 적은 중증 및 재가 장애인과 그 가족 등을 대상으로 역사문화와 자연탐방을 통해 소통하며 함께 나누는 ‘장애인 공감과 치유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또 발달장애인들이 자조모임을 통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고 사회활동에 참여하도록 ‘발달장애인 자조모임 프로그램’도 운영합니다. 장애인 교육사업으로는 여성장애인에게 양질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사회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여성장애인 세상밖으로 프로그램’을 여수, 순천, 고흥, 영광, 4개 시군을 대상으로 우선 시범 실시한 후 호응도를 감안해 다른 시군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 의사소통이 어려운 농아인 및 그 가족과 비장애인을 대상으로 수화언어를 가르치는 ‘장애인 수화교실’을 시군 수화통역센터에서 운영합니다. 전라남도는 4종의 장애인 문화교육 사업 추진을 위해 도비와 시군비 약 15억 원을 확보해 2월부터 사업을 추진합니다. 사업 참여를 바라는 장애인은 시군 장애인부서에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는 24일 논 타작물 재배지원 사업에 대한 회의를 시군 및 관련단체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농협지역본부 회의실에서 열어 현장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쌀 수급 안정을 위해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습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전한영 농림축산식품부 식량정책과장은 정부의 논 타작물 재배 필요성과 지원사업 배경 등을 설명하고 농업인 홍보에 주력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또 일선 현장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수렴했습니다. 관련단체 대표들은 현재 쌀 변동직불금 대상농지로 한정된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 대상을 쌀 생산 감축 취지에 맞게 일반 간척지 등으로 확대해 줄 것을 건의했습니다. 전라남도는 회의에서 지난 12월 확정된 세부사업지침을 소개하고, 사업 목표 달성을 위한 협조사항을 당부했습니다. 논 타작물 재배지원사업은 구조적 쌀 수급 과잉에 대비, 쌀 생산량을 감축하기 위해 도입됐습니다. 논에 벼 대신 다른 작물을 심으면 ha(3천 평)당 평균 34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사업 대상 농지는 2017년산 쌀 변동직불금 대상 농지 등입니다. 사업 신청은 오는 2월 28일까지 해당 농지 읍면사무소에서 하면 됩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순천경찰서(서장 이삼호)는, 태양광 임대 사업자 선정 과정에서 특정 업체와 결탁, 사업자로 선정되도록 하여 입찰의 공정을 방해한 (재)전남테크노파크 원장 등 4명을 입건하여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하였음. 경찰은 작년 8월 (재)전남테크노파크가‘태양광 발전 임대사업’의 사업자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특정 업체에 대한 특혜 의혹 첩보를 입수하고, 재단 사무실 압수수색과 사건 관련인 수사를 진행한 끝에 원장 A씨 및 단장 B씨, 입찰에 참여한 업체 대표 C씨 와 재단과 업체를 소개한 중개인 D씨 등 4명을 적발하였음. 피의자들은 사업시행 전 골프를 통해 상호 친목을 다지면서 중개인 D씨의 청탁을 받고, 재단 내부서류인 입찰 공고문을 업자C씨에게 미리 보내 검토하게 한 후, 입찰자격요건을 C씨가 작성해 준 대로 공고하고, 입찰참여 업체 평가위원을 중개인 D씨로부터 추천받아 평가위원회를 개최하는 등 C씨가 운영하는 업체가 사업자로 선정되도록 하였음 결국, 전남테크노파크는 당초 본부 등 5곳에 2.09MW급 태양광임대 사업을 하기로 했었으나 입찰공고와 달리 10개소 4.092MW급으로 늘려 계약을 체결하였음 한편, C씨는 사업자로 선정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수경찰서(서장 김상철)에서는 작년 12. 30. 새벽 무렵 지인과 함께 술을 마시며 시간을 보냈던 피의자가 불상의 이유로 노상에 있던 피해자를 차량으로 역과하여 사망케 한 사건과 관련하여 경찰 입장을 밝혔다. 최초 여수서 강력팀에서 현장에 출동하여 피해자 행적조사, 현장조사, 주변 CCTV, 차량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초동수사를 진행하였고, 같은 날 주거지에서 용의자를 상해치사 혐의로 긴급체포하였다. 피의자를 상대로 다각적인 수사를 통해 사건의 실체를 밝히기 위해 노력하였으나 피의자가 일관되게 범행을 부인하고, 상해치사 또는 살인의 범의를 입증할 증거가 발견되지 않았으며, 차량에 의해 사망케 한 사실은 명백히 인정됨에 따라 교통사고범죄수사팀에 사건을 인계,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도주치사)으로 구속 기소의견 송치하였다.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95244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비행시험장 관련 청와대 국민 청원에 함께 해주십시오. 여러분의 참여가 비행시험장을 막아낼 수 있습니다. 대통령님께 호소합니다 저는 고흥만비행시험장저지대책위원회에서 활동하는 시민단체 회원입니다. 아무리 의견을 제출하고 민원을 제기해도 해결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내 삶을 책임지는 정부를 표방하셨습니다. 고흥에서 살고 있는 주민들의 절실한 문제입니다. 부디 외면하지 마시고 관심을 갖고 해결해 주십시오. 제발 다른 관계 부서에 넘기지 말고 대통령님께서 직접 챙겨서 처리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고흥 주민들은 고흥만에 국가종합비행성능시험장(이하 비행시험장) 건설을 반대하고 있습니다. 각종 주민 의견을 수렴할 때마다 반대 의견을 제출하였고 지난해 7월 저지대책위를 꾸리고 8월 7일 시작한 1인시위가 2018년 1월 15일 현재 107일째이며 촛불집회도 10차 진행을 했습니다. 또 지난해 12월에는 550여 명의 주민들 서명을 받아 감사원에 공익감사 청구를 해놓은 상황입니다. 그런데도 국토교통부에서는 연말연시를 틈타 지난해 12월 29일 제5차 공항개발 종합계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경북지방경찰청 정보화장비과‘ICT 행복 나누미 봉사단’은 1월 24일(수) 경북 의성군 봉양면 소재 ‘독거노인 2가구’에서 특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ICT 행복 나누미 봉사단’은 청소・식사 보조와 같은 통상적인 봉사활동이 아닌, 컴퓨터 점검・수리와 화재 위험에 노출된 노후된 전선 및 형광등 교체 등 경찰이 갖고 있는 정보통신분야 재능 기부를 했다. 또한, 봉사단원들이 정성을 모아서 준비한 생필품 및 음료수를 독거 노인들에게 전달하며 따뜻한 경찰의 마음과 정을 함께 전해 주었다. 경북경찰 행복나누미 봉사활동은 2014년부터 해오고 있으며 정보통신기술과 재능이 필요한 도내 독거 노인, 장애인,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매월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한편,‘ICT 행복 나누미 봉사단’ 팀장으로 수고하고 있는 신인철 정보화기획계장은 “경찰이 가지고 있는 재능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나누고 베풀어서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데 조금이라도 기여하게 되어 보람이 있으며 앞으로도 더 많은 곳을 찾아다니며 실천하고 싶다고”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비보호 겸용 좌회전은 신호좌회전 방식과 비보호좌회전 방식을 같이 사용하는 것으로, 좌회전 신호가 들어오면 신호에 맞춰 좌회전을 하지만 직진(녹색) 신호 지시라도 반대 방향에서 진행하는 차량이 없으면 비보호 좌회전을 하는 방식이다.이러한 비보호좌회전 방식은 신호주기의 단축으로 도로상에 차량 정차시간을 줄여주고 차량 연비를 높여주는 등 효율성이 높아 전국적으로 비보호좌회전을 확대 시행하고 있다. 그러나 많은 운전자들이 적색 신호에도 좌회전이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으며 그 결과 교통사고로 이어지는 사례가 많은 실정으로 운전자들은 다음과 같은 운전으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한다. 첫째, 적색등이면 맞은편 차량과 관계없이 멈춰야 한다. 교통사고 발생시 신호위반으로 가해자가 된다. 둘째, 비보호도 때가 있다. 녹색등이라도 맞은편에 차량이 오면 기다려야 한다. 비보호는 녹색등이 원칙이고 맞은편에 차량이 없을 때 하는 것이 원칙이다. 교통사고 발생시 좌회전 차량이 가해차량이 되기 때문이다. 운전자들은 모든 교차로에서 비보호좌회전이 가능한 것이 아니라 반드시 아래와 같은 ‘비보호좌회전’ 표지판이 설치된 장소에서 직진 신호시, 맞은편 차량이 없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차량을 운전중 교통사고가 발생하면 어떻게 할까요?대부분 당황해서 어쩔줄 모르고 우왕좌왕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경우 먼저 연속적인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사고차량을 다른 차의 소통에 방해되지 않도록 길 가장자리나 공터 등 안전한 장소에 차를 정차시키고 시동을 끕니다. 그 다음에는 사고현장에 의사, 구급차 등이 도착할 때까지 부상자에게는 가제나 깨끗한 손수건으로 우선 지혈시키는 등 가능한 응급조치를 하고 이 경우 함부로 부상자를 움직여서는 안 되며, 특히 두부에 상처를 입었을 때에는 움직이지 말고 부상자를 안전한 곳으로 이동시켜야 합니다. 사고를 낸 운전자는 사고발생 장소, 사상자 수, 부상정도, 피해를 입힌 물건과 정도, 그 밖의 조치상황을 경찰공무원이 있는 때에는 경찰공무원에게, 없을 때에는 가까운 경찰관서에 신고를 한 후, 경찰공무원이 현장에 도착할 때까지 부상자의 구호와 교통 안전상 필요한 사항을 지켜야 합니다. 다음은 피해자의 대처요령입니다 피해자는 가벼운 상처라도 반드시 경찰공무원에게 알려야 합니다, 피해자가 피해신고를 게으르게 하면 후일 사고로 말미암은 후유증의 발생 시 불리하게 될 뿐만 아니라 교통사고증명서를 받을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최근 대출사기범들이 영세상인 등에게 전화나 문자메신저를 발송하여 대출을 해주겠다고 속인 뒤, 휴대폰에 앱을 다운 받게 한 후 피해자들이 금융기관에 전화를 하면 다운된 앱에 의해 사기범의 사무실로 연결되어 실제 금융기관인 척 피해자들을 안심 시키고 대출을 받기 위해서는“거래실적이 필요하다, 또는 기존의 고금리의 저축은행으로부터 대출받은 금액을 상환하여야 한다.”등의 사기수법으로 돈을 송금하게 하여 편취하는 사건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고령경찰서(서장 김준식)에서는 관내 8개 읍ㆍ면에 대출빙자 전화금융사기 예방 플랜카드를 게첨 하여 군민들의 주의를 촉구하고 있으며, 이장 회의 및 각종 행사장을 방문하여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 전단지를 배부하는 등 적극적인 예방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은행 대출 신용등급이 좋지 않아 고금리 저축은행 등을 통해 대출을 하고 있는 영세상인, 자영업자, 일용직 노동자등을 상대로 집중 홍보를 전개하고 있다. 시시각각 변해가는 전화 금융사기 수법에 속지 않기 위해서 3가지 예방법을 기억하자. 첫째, 대출 전화나 문자를 받았다면, 일단 보이스피싱 의심을 하자, 둘째, 금융기관은 대출을 해주겠다며 절대로 돈을 요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2018년 1월 24일 수요일 주민무시 독선행정 규탄 고흥만 비행시험장 저지를 위한 1인시위 114일째입니다. 인구 저밀도 지역, 그러니까 인구밀도가 낮은 지역에 살면서 혜택은 최소한으로 받고 희생을 강요당하며 살아야 하는 것에 비애를 느낍니다. 핵발전소, 송전탑, 우주발사기지, 가스 충전소, 화력발전소, 쓰레기 매립장 등 위험을 안고 있는 시설이나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는 시설들은 모두 인구 저밀도 지역에 들어섭니다. 사고가 날 경우를 전제로 하고 있으며 한번 사고가 나면 대형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사고가 났을 때 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입니다. 그 시설로 인해 이익을 얻는 곳은 인구 고밀도 지역 사람, 도시 사람들입니다. 결국 도시 사람들을 위해 농·산·어촌에 사는 주민들에게 희생을 강요하고 있는 꼴입니다. 비행시험장 또한 위험시설이며 피해를 주는 시설입니다. 그래서 인구 저밀도 지역인 고흥에 건설하려고 추진되고 있습니다. 비행시험장 시설이 위험하지도 않고 피해를 주지 않으면서 지역에 도움을 주는 시설이라면 지금까지 늘 그랬듯이 고흥까지 올 리가 없습니다. 너무도 자명한 사실입니다. 누구보다 주민들의 안전과 쾌적한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서울남부보훈지청(지청장 강만희)은 24일(수)에 예술의 전당 서울서예박물관에서 보훈가족들과 ‘김종영-붓으로 조각하다’ 전시 관람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전시는 예술의 전당 초청으로 서울남부보훈지청 관내에 거주하는 고령 독거 국가유공자 등 20명이 관람했다. 20세기 서화미술거장 전시인 ‘김종영-붓으로 조각하다’는 한국 현대 추상조각의 아버지라 평가되면서 전통 서예와 서화에서도 큰 업적을 남긴 ‘김종영’의 작품 전시로, 전시를 관람한 보훈가족들은 “작품 해설을 곁들여 감상하기도 좋았고,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계속 있었으면 좋겠다”며 거듭 고마움을 표현했다. 이 전시 관람은 31일(수)에도 20명 초청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며, 서울남부보훈지청은 앞으로도 이러한 문화 초청 행사를 정기적으로 추진하고, 국가유공자들의 문화가 있는 삶을 지원하기 위하여 지역사회와 연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남대학교어린이병원(병원장 국훈)이 전남대병원 초대 병원장의 이름을 딴 ‘김덕성 아트리움’ 개소식을 갖고 쾌적한 공간에서 어린이 질환치료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시 한번 다짐했다.전남대어린이병원은 24일 병원 로비에서 이삼용 전남대병원장, 국훈 병원장 그리고 국영종·김기복 명예교수 부부 등 병원 관계자와 주요 인사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가졌다. 지난해 9월 개원했던 어린이병원은 그간 마무리 작업을 모두 완료함에 따라 보다 쾌적하고 안락한 치유의 공간으로 조성된 로비를 김덕성 아트리움으로 명명하고 개소식을 갖게 됐다. 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의료진 및 직원들은 김덕성 병원장의 뜻을 기려 환자를 최우선으로 배려하고 정성을 다하는 인술을 펼칠 것을 재다짐했다. 이번 아트리움 명칭으로 결정된 고 김덕성 병원장은 지난 1945년 전남의대 소아과를 창설했으며, 전남대병원 초대 병원장에 이어 3대·6대 병원장을 역임하면서 병원 발전의 초석을 다진 주역이다. ‘김덕성 아트리움’은 천정이 높고 자연채광이 가능하게 되었으며, 환자와 내방객들이 접수 및 진료실 찾기에 편하도록 조성된 점이 특징이다. 또한 병원 입구 정면에 김덕성 병원장 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