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군은 올 상반기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1월 24일부터 2월 2일까지 모집한다. 공공근로사업은 취약계층에 직접 일자리를 제공하여 생계 및 고용안정 등을 도모하고, 청년실업을 해소하여 지역발전과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으로 상․하반기로 나누어 실시하며 정보화지원, 환경정화, 공공서비스의 3개 분야에 걸쳐 총 85명이 각 현장에서 종사하게 된다. 사업기간은 3월 2일부터 6월 29일까지이며 임금은 최저임금과 동일한 시급 7,530원을 받게 되며, 39세 이하의 청년실업자는 주 40시간, 65세 미만자는 주 30시간, 65세 이상은 주 15시간을 근무하게 된다. 참여자격은 사업시작일 기준으로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자로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0% 이하이면서 재산이 2억 원 이하이어야 하며, 생계급여 수급권자나 공무원가족, 타 재정지원 전일제 일자리사업 참여자, 1세대 2인 참여자 등은 사업 참여에서 배제된다. 참여자 선발은 선발기준 점수표에 따라 점수부여 및 합산한 점수순서에 따라 선발되며, 실업기간 6개월 이상의 장기실업자, 휴․폐업자, 노숙자, 청년, 다자녀 가구에게는 우선권이 부여된다. 군 관계자는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남 고흥군은 지역을 방문하는 단체관광객 등에게 문화해설사와 함께 여행하면 고흥을 제대로 즐길 수 있다고 적극 추천했다. 현재 고흥군에는 20명의 문화관광해설사가 활동하고 있으며, 2017년 고흥을 방문한 관광객 중 문화관광해설 서비스 신청이 2,699건으로 전년 대비(781건) 4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에 따르면, 지붕없는 미술관이라 불리는 천혜의 자연경관과 더불어, 소록도, 거금도, 나로우주센터 우주과학관, 팔영대교 그리고 새롭게 문을 연 고흥분청문화박물관 등 지역 내 모든 관광명소에 문화관광해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냥 보고 지나가는 관광이 아닌 보고 느끼고 체험하는 관광이 대세인 요즘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함으로 관광지에 대해 더 깊이 있게 느끼고 체험할 수 있다. 문화관광해설 신청은 20명 이상인 경우에 지원되며, 학교 등에서 신청이 있을 경우 인원에 관계없이 문화관광해설을 들을 수 있다. 서비스 신청은 군청 관광과 (☎061-830-5527) 또는 소록도 관광안내소(☎061-830-5689)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고흥을 100% 즐기려면 꼭 문화관광해설와 동행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품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1월 2일부터 4주간에 걸쳐 학령기 아동 30명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특별 프로그램 『정서발달 스포츠교실』을 고흥읍과 도양읍 등 2개소에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방학동안 스마트폰 게임, TV시청 등으로 여가를 보내는 아동들의 신체활동 부족을 보충하고 정서적인 발달을 도모 하기위해 음악줄넘기, 배드민턴과 탁구를 합친 배드민턴 티볼 교실 등을 운영하였다. 참여 아동들은 자칫 집에서 무의미한 시간을 보내기 쉬운 방학기간에 다양한 신체활동을 경험하고 또래들과 어울려 놀이 스포츠를 하면서 유대감도 쌓을 수 있어 프로그램에 매우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체계적인 겨울방학을 보내고 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스포츠를 통해 아동들이 정서적 안정감을 회복하고 새학기 학교 생활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지속적으로 아이들 관심분야 프로그램 운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어민들이 힘들게 잡은 수산물 약 25억여 원 상당을 자격도 없는 도매인에게 외상으로 낙찰 받게 하고, 미수금이 생기자 허위로 어획물 거래 내역을 발생하게 한 수협 관계자와 수산물 위탁판매자 등이 해경에 적발됐다. 여수해양경찰서(총경 송창훈)는 무자격 도매인 김 모(44․남)씨에게 외상으로 12억 원대의 수산물을 경매 받게 해주고, 미수금이 발생하자 허위로 거래내역을 컴퓨터 시스템에 입력한 수협 판매과장 이 모(44․ 남)씨를 업무상 배임 혐의와 컴퓨터 등 사용 사기 위반 혐의로 입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일부 도매인들의 수산물경매량과 판매대금 미회수율이 증가해 이를 수상히 여긴 수협은행의 고소에 의해 확인한 결과 지난해 7월부터 10월까지 3개월간 이씨와 김씨는 서로 공모해 다른 중도매인 6명의 명의를 빌려 서류를 허위로 작성, 경매에 참여해서 358회에 걸쳐 12억 상당의 수산물 판매대금을 불법 취득했다. 또한, 이 과정에서 명의를 빌려준 6명의 중도매인의 미수금이 증가하자 이를 감추기 위해 다른 어민의 명의를 빌려 어획물을 판매한 사실이 있는 것처럼 판매장을 허위로 작성하고, 수협 수산물 거래 시스템에 위탁인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재)전남생물산업진흥원(원장 황재연)은 지역 바이오기업의 해외 진출을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경제협력권 육성사업 지원 희망 기업을 2월 9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습니다. 경제협력권 육성사업은 올해 3년째로, 전남지역 바이오 활성소재 기업의 해외 인허가 획득, 수출상담회 및 판촉전시회 개최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기업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고 수출을 늘리는데 기여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40여 바이오 기업이 참석한 가운데 바이오활성소재 기업의 글로벌 역량을 높이고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한 2018 경제협력권 육성사업 설명회를 지난 22일 개최했습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해외 현지 비즈니스센터 운영, 지원 대상 기업 확대, 해외전시회 추가 개최, 온라인 접수 개시 등 전년보다 대폭 개선된 다양한 프로그램이 소개돼 참석 기업들로부터 큰 관심을 모았습니다. 특히 올해부터는 해외 바이어가 관심있는 기업을 직접 방문해 제품 생산 현장을 직접 체험토록 함으로써 제품의 신뢰도를 높여 안정적 해외 판로를 확보할 계획입니다. 설명회에서 황재연 원장은 “해외 마케팅 경험이 부족한 기업에 대해서는 사업 계획서 작성 지원, 24시간 상담 프로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원장 최연수)은 겨울철 남해안 별미로 유명한 꼼치(물메기) 자원 회복을 위해 부화 자어 500만 마리를 방류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습니다. 전남지역 꼼치류 생산량은 2012년 359t이던 것이 2017년 54t으로 급격한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어 자원 회복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꼼치 자원량 증대를 위해 생산 현황을 파악하고, 유관기관 간 협의를 하는 한편, 어미 포획을 위해 설치한 통발어구에 부착된 수정란을 수거해 여수지원 먹이시험장에서 지난주부터 대량으로 부화했습니다. 자어는 생존율 향상을 위해 잘피 숲이나 은신처가 있는 연안 해역을 선정해 방류됩니다. 물메기로 잘 알려진 꼼치는 겨울철 여수지역 어업인의 대표 소득 품종입니다. 수심 50~80m에 서식하다 산란기인 12~3월에 알을 낳기 위해 얕은 연안으로 이동하는데 이때 주로 어획됩니다. 예전에는 생김새가 흉해 먹지 않았지만 요즘에는 소비량이 계속 늘어 회로 먹기도 하고, 시원한 맛 때문에 해장국으로 먹기도 하며, 남해안에서는 겨울철 별미로 물메기탕으로 많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올해 꼼치 자원 회복을 기점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21일 아침 도화베이스볼파크를 떠나며 눈시울을 붉힌 학부모 총무님의 한마디였습니다. 눈망울이 초롱초롱한 애들이 2017년 전국을 두 차례나 제패한 용인시 수지구 리틀야구단(감독 안경환)이 한 달동안 머물며 떠나간 마운드엔 캥거루가 자식을 시집보낸 어미의 마음처럼 허전함이 휩쓸고 지나갔습니다. 강팀답게 밤에도 쉬지않고 훈련하며 더러는 부족했던 부분들도 투정하지 않고 오로지 훈련에만 전념했던 애들이 대견하고 믿음직스러웠습니다. 좋은구장과 고흥의 따스한 천혜의 기후조건에서 훈련했던 용인시수지구리틀야구단이 금년에도 훌륭한 성적을 거두어 전국을 뒤흔들 우승 소식을 기다려봅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목포시립교향악단이 오는 25일 오후 7시 30분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에서 올해 첫 음악회인 ‘팝스콘서트’를 개최한다.이번 연주회는 강렬한 타악 리듬이 인상적인 작품인 생상스의 오페라 삼손과 데릴라 중 바카넬라 춤을 시작으로 폴 모리아 악단의 모음곡과 영화 슈퍼맨과 007 시리즈의 메인 테마, 록키 하이라이트 모음곡 등을 연주한다.이어 15회 한국뮤지컬대상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뮤지컬 배우 홍지민이 출연해 파워풀한 성량으로 여인의 향기, 말하는대로, 꽃밭에서 등을 불러 긍정과 행복의 기운을 선사한다.마지막 무대에서는 이문세 메들리, 영화 써니 OST 등 친숙한 7080 곡들이 연주돼 이번 음악회는 클래식, 가요, 뮤지컬 대중음악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이삼용)이 의료환경이 열악한 캄보디아에서 심장수술 의료봉사를 펼쳤다. 이번 의료봉사는 국제적인 보건의료사업을 통해 국제 협력증진과 인도주의 실현에 기여하고, 해당국과의 호혜적 협력시스템을 구축하고자 시행됐다. 지난 2015년부터 전남대병원 흉부외과 주도로 시행된 의료봉사는 올해로 세 번째이며, 봉사단은 정인석·김도완 교수를 비롯해 간호사와 체외순환사 등 총 11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의료봉사에서 ‘지속가능한 헌신(Sustainable dedication)’이라는 슬로건을 내건 봉사단은 지난 13일부터 21일까지 수도 프놈펜의 ‘헤브론 병원’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진료와 수술을 펼쳤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진료를 위해 수술 대상 환자는 미리 선정했으며, 필요한 의료장비와 의약품은 사전에 현지에 이송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봉사단은 대부분 한국에서는 보기 힘들 정도로 심하게 진행된 선천성 심장병 환자 8명을 수술했으며, 수술 결과는 모두 좋은 상태이다. 특히 캄보디아에서는 최초로 4kg 미만의 소아 심장수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해 의료계의 큰 관심도 받았다. 또한 수술 전 청색증으로 힘들어했던 아이들이 수술을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대구동부경찰서(서장 손영진)에서는 1월 22일(월) 경찰서 2층 소희의실에서 2018년 정기 인사발령 전보식을 가졌다.이 날 동부서에서 새로이 전입 된 대상자는 윤언섭 청문감사관을 비롯한 경정 5명과 경감 31명이다. 손영진 동부서장은“중간 관리자로서의 업무와 책임에 무게를 느껴달라.”며 “힘들고 어려운 자리이니 만큼 최선을 다해주시고 무엇보다 동부경찰서 가족이 되어주어 매우 감사하고 앞으로 잘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인천공단소방서(서장 안영석) 지난 21일 새벽 2시 32분경 논현동 소재의 모 도금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신속히 출동해 진압했다고 밝혔다. 이날 화재는 도금단지 내 근무 중이던 경비원이 비상벨 소리를 듣고 확인한 바 환기구에서 연기를 보고 119에 신고하였다.불이 나자 현장에 출동한 구조대원들은 공장 건물 전체를 인명 검색하였고 옥상에 있던 근로자 2명을 안전하게 대피시켰다. 또한 진압대원들은 남은 불씨를 확인하며 진화에 땀방울을 쏟았다.재산피해로는 소방서 추산 2,58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화재발생 23분 만에 진화됐다.이 화재로 공장 내부(5㎡) 소실 및 도금수조, 히터봉 등이 소실되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인천공단소방서 화재조사팀 관계자는“히터봉 과열로 인한 화재로 추정하지만, 정확한 화재경위 및 재산피해에 대해서 조사 중에 있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보성군은 고용노동부여수지청과 함께 지난 1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영세·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는 관내 30인 미만 취약업종인 음식점, 숙박업, 편의점, 이․미용업, 공동주택 경비․청소업 사업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고용축소를 해소하고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사업의 조기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 안내, 신청서 작성 및 접수절차, 일자리 안정자금 및 사회보험료를 경감해 주는 두루누리 사업 설명,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많은 사업주와 근로자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지원과 홍보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일자리 안정자금의 원활한 지원을 위해 현장홍보 점검 책임관제를 운영해 읍면 현장점검을 수시로 실시하고 있으며, 고용실태 및 안정자금 인지도, 개선의견 등 실태 파악에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이장회보, 현수막 설치, 홈페이지 배너, 페이스북 등 SNS를 활용한 온-오프라인 홍보를 강화해 지원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다각적인 홍보활동에도 적극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