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보성군에서는 2019년도 국‧도비 예산확보를 위해 일찌감치 시동을 걸고 나섰다. 자체재원이 열악한 지역 여건상 국‧도비 등 의존재원 확보 없이는 지역발전을 견인하는 핵심사업 추진이 어려워 새로운 미래설계와 군민의 체감도가 높은 성장동력 확보가 최우선 과제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부터 2019년도 국가 및 전남도의 재정계획에 반영할 계속사업과 신규사업 발굴에 나서 93건의 사업을 발굴했으며, 이중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26개 신규사업을 2019년도 현안사업으로 선정하여 전남도와 정부 각 부처에 건의키로 했다. 주요 현안사업으로 어린이 바다체험학습장 조성 120억 원, 온돌문화 체험단지 90억 원, 패류양식어장 재배치 500억 원, 동윤천 보성강생태공원 조성 100억 원, 남도산림교육문학 테마랜드 조성 250억 원, 보성복내~화순남면간 도로 430억 원, 국도18호 보성읍 진입도로 개선사업 150억 원 등이 선정됐다. 또한, 정부의 보조사업의 배분이 자치단체간 경쟁을 통한 공모로 전환하는 추세를 감안하여 핵심전략사업에 대한 공모사업에도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국가 재정운용 계획과 중앙부처의 예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은 '갈수록 흥겨운 곳'이라는 생각을 갖게 합니다. 이런 흥겨운 고장인 고흥에서 코스모스인성교육원 주최로 고흥군민과 함께 하는 '마음의 여행'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마인드 문화 행사를 진행합니다. 이번 마인드 문화행사를 통해 참석하시는 모든 분들에게 '행복 속에 잠들고 희망 가운데 눈을 뜨는' 마음의 행복을 찾는 시간을 선물해 드리고 싶습니다. 몸과 마음이 함께 풍요로워지는 고흥문화회관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군민여러분의 많은 관람을 바랍니다. * 일 시 : 2018. 01. 28(일) 17:00(오후 5시) * 장 소 : 고흥문화회관 김연수실 * 관 람 료 : 무료 * 공연내용 : 세계 문화공연( 아리랑, 부채춤, Memphis 외) 마인드 강연( 강사: 박희진)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군은 지난 17일 문화회관에서 고흥군의회 의원, 6급 이상 공무원 280여 명을 대상으로 화목한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한 “2018년 직장내 폭력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국가기관 및 지방자치단체 등에서 반드시 실시해야 하는 의무교육으로 한국범죄연구소 선임연구위원 염건령 강사를 초빙해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 및 방지에 관한 내용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최근 발생된 직장 내 폭력을 사례별로 구체적으로 소개하면서 성폭력으로 이어질 수 있는 일상생활 중 행동과 이에 따른 다양한 현실 대처방법 등을 배우는 시간으로 참석자들에게 큰 공감을 얻었다. 아울러, 이번 교육은 양성평등의 이해와 원만한 직장분위기를 조성하고 폭력이 없는 밝고 깨끗한 사회, 남녀상호간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인드 함양으로 행복한 직장, 건전한 사회를 위한 올바른 성 인식 가치관 확산에 기여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소영호 고흥 부군수는 “관리자 공무원에 대한 폭력예방교육을 강화함으로써 상하 구분 없이 조직원 모두가 건전한 직장분위기를 만들어 직장내 성희롱 등이 근절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공직사회부터 서로 배려하는 직장문화를 조성해 나가길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가 미얀마 양곤주와 농업과 에너지 분야에서 협력해나가기로 했습니다. 18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수출 시장 다변화와 국제교류 확대를 위해 동남아를 순방 중인 우기종 정무부지사는 이날 표 민 떼인(Phyo Min Thein) 양곤주지사와 고위급 회담을 했습니다. 우 부지사는 회담에서 “두 지역에 상호 관심이 높은 농업 분야에서 교류 협력한다면 농촌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전남지역 전략산업인 에너지 신산업과 빛가람 에너지밸리를 소개하고 에너지 분야 산업 교류도 제안했습니다. 전력 인프라가 취약한 미얀마는 전력보급률이 30%에 불과해 앞으로 에너지 분야의 성장 잠재력이 매우 높은 곳입니다. 이에 대해 표 민 떼인 주지사는 “두 지역의 공통 관심 분야에서 경제협력 방안이 도출되길 바란다”고 답변했습니다. 최근 신흥시장으로 급부상하는 미얀마는 매년 7~8%의 꾸준한 경제 성장률을 보이고 있고, 6천만 명의 넓은 소비시장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또한 도시화로 중간 소비층이 늘고 있어 수출시장으로써 잠재력이 큽니다. 양곤주는 미얀마 경제 중심지로 국가 GDP의 23%, 전체 교역의 80%를 차지합니다. 선경일 전라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는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한 인프라 구축을 위해 올해 농업생산기반 정비사업에 총 2천876억 원을 투입한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이를 통해 농업 분야 경쟁력 강화를 위한 각종 기반시설물을 현대화한다는 방침입니다. 또한 예산 신속 집행으로 침체된 건설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키로 했습니다. 주요 사업은 저지대 농경지 침수 방지를 위한 배수개선사업 460억 원, 노후 제방과 배수갑문 보수·보강으로 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국가 및 지방관리방조제 개보수사업 327억 원 등입니다. 또 주산 단지 및 집단화된 밭의 용수 개발, 농로 개설을 위한 밭기반정비사업 253억 원, 일반경지정리가 완료된 지역 중 필지별 면적을 대형화해 기계화 영농을 촉진하는 대구획 경지정리사업 153억 원 등 총 17개 사업입니다. 전라남도는 앞으로 저수지, 양수장 등 주요 시설물은 본격적인 영농철 이전에 사업을 완료해 재해 대비 및 농업용수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하고, 중앙정부, 시군, 지역 국회의원과 협력해 국비 추가 확보에도 적극 노력할 예정입니다. 오는 2월에는 시군 및 한국농어촌공사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는 임업인의 소득 향상과 임산물 수급계획 등 임업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인 임산물생산조사 통계 산출을 위해 임산물 생산량 및 생산액 조사를 오는 3월 20일까지 실시한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조사 대상은 산나물류, 버섯류, 약용식물류, 조경재, 수실류 등 다양한 임산물입니다. 조사의 정확성을 위해 담당자와 조사원들에 대한 교육을 오는 26일 실시할 예정입니다. 조사원들은 조사 기간 동안 임산물 생산 농가를 직접 방문해, 2017년 한 해 동안의 임산물 생산량과 생산액을 면접방식으로 진행해 조사표를 작성하고 내용을 검토하게 됩니다. 또한 조사 대상 임가 10%를 무작위 선정해 상호 검토 및 추가 점검 등을 통해 통계조사의 무결성을 보완키로 했습니다. 전라남도는 조사에서 수집되는 개인정보 등이 보호되도록 자료관리에 필요한 조치를 취해 해당 임가에 불편함이 없도록 할 계획입니다. 봉진문 전라남도 산림산업과장은 “이번 조사는 임업 분야 임업정책 수립에 있어 가장 중요한 기초자료를 산출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정확한 통계를 위해 조사 대상 임업 농가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전라남도는 지난해에도 도라지, 더덕, 표고버섯 등 전수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는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으로 약을 복용하는 의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약물 오·남용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사랑의 약손사업’을 전남약사회와 함께 추진한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찾아가는 사랑의 약손’ 사업은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차지하는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전남지역의 특성을 반영, 과다한 약물 복용에 따른 합병증 예방과 불필요한 약제비를 줄이기 위해 올해 새롭게 시작하는 사업입니다. 올바른 약물 복용법 교육, 가정 내 방치된 폐의약품 수거, 구충제 등 상비의약품 보급, 혈압, 혈당 측정 등 기초검사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은 전라남도약사회와 연계해 약국을 운영하는 약사가 평일과 주말시간에 마을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운영하는 주민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입니다. 전라남도약사회는 지난 2009년부터 조손가정, 사회복지시설 등에 겨울내의, 쌀, 상비의약품 등을 지원해 왔습니다. 지난해에도 노인복지시설 어르신들에게 겨울내의 600벌(2천200만 원 상당)을 기탁하는 등 건전한 기부문화에 앞장서 왔습니다. 문동식 전라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올바른 약물 복용법 교육을 통해 약물 오·남용을 예방하고 어르신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는 풍재·수재·설해, 화재, 각종 사고 및 질병 등으로부터 축산농가를 보호하고, 신속한 복구 지원으로 농가 경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올해 가축재해보험 가입비 21억 원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지원 대상 축종은 소, 돼지, 말 등 가금류 8종, 사슴, 양, 벌, 토끼, 오소리 등 기타가축 5종 등 총 16종이며 보장 목적물은 가축 및 부대시설을 포함한 축산시설물입니다. 전남지역 축산농가 중 가축 재해보험 가입 희망 농가에 예산 범위 내에서 선착순 지원하며 보험 가입비의 75%(국비 50지방비 25%)를 농가당 300만 원 수준에서 이뤄집니다. 지난해 전남에서는 1천953농가(4천139만 4천 마리)가 가입했으며 축종별 가입률은 닭 100%, 오리 96%, 돼지 92%, 소 7%로, 질병·화재, 폭염 피해 위험이 많은 축종이 상대적으로 높았습니다. 축산농가 가축재해보험 가입은 사업 운영 약정을 체결한 보험사업자인 NH농협손보, KB손보, 한화손보, 동부화재, 현대해상, 5개소에서 연중 가입할 수 있으며 보험 약정 기간은 1년입니다. 지난해 자연재해 및 축사 화재 발생으로 피해를 입은 축산농가 1천123호에서 보험금 23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2018년 1월 18일 목요일 주민무시 독선행정 규탄 고흥만 비행시험장 저지를 위한 1인시위 110일째입니다. 다음은 조류 보호 대책일까요? 아니면 조류 퇴치 방안일까요? 근본적으로는 비행구역으로 조류가 유인되거나 서식하지 않도록 먹이 차단 서식지 제거를 위한 서식환경 관리 및 개선 조류 분산대책 수립 청각적 억제(가스대포, 불꽃 장치, 조난 신호, 경보 신호), 시각적 억제(허수아비, 깃발, 색테이프, 조명등,육식 조류 모형, 인공매, 갈매기 모형), 조류 사냥, 장애물 설치, 차량을 이용한 야생동물 관리(사이렌, 경적, 폭음기 등), 조류 퇴치견, 조류 퇴치 장비 설치 등 위 대책은 국토교통부와 고흥군이 내놓은 법정 보호종을 포함한 조류의 서식 환경 교란을 최소화하는 보호 대책입니다. 고흥만 비행시험장은 이렇게 반생태적, 반환경적으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부산 중부소방서(서장 이진호)는 지난 16일(화) 오전 10시 25쯤 부산국제여객터미널 팬스타드림호에 탑승하고 있던 다발성 골절 응급환자인 신00(여, 21세)씨를 인근 병원 외상응급처치센터로 안전하게 이송했다고 밝혔다. 신씨는 지난 12일 일본 관광 중 버스가 전복되는 교통사고를 당해 팔과 갈비뼈 , 척추 등에 다발성 골절상을 입고 현지에서 이틀정도 치료 후 팬스타드림호를 이용해 한국에 입국한 상황이었 다. 여행사 관계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구급대원들은 신씨를 안전하게 이송하기 위해 선실 안으로 들어가 바스켓들것에 신씨를 고정 후 병원으로 이송하였다.
[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주택전문 종합건설기업 ㈜동원개발(회장 장복만 / 수영구 민락동 소재)에서는 지난 17일 금정구(구청장 원정희) 지역 내 저소득 주민을 위한 이웃돕기 성품 고등어 20팩들이 100박스(3,500,000원 상당)를 기탁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조직폭력배를 낀 1400억대 불법 도박사이트가 적발됐다.광주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국민체육진흥법위반(도박개장) 등 혐의로 조직폭력배 A씨(38) 등 13명을 구속하고 도박 가담자 등 118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016년 2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중국과 필리핀에 서버를 두고 일명 ‘사다리 홀짝게임’과 ‘다리다리 게임’ 등 인터넷 도박사이트를 운영하며 3000여 명에게 1400억 원을 베팅하도록 하고 수수료 명목으로 170억 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다. 이들은 범행이 발각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사무실 출입구에 CCTV를 설치하고 정기적으로 사무실을 옮겨 다니는 등 치밀함을 보이기도 했다. 경찰은 관련 자료를 국세청에 넘기고 불법 수익금을 환수한다는 방침이다.